[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정부는 7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이 합동으로 서명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협조문’을 지방자치단체장과 축산농가에 발송했다.‘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협조문’은 지난해 3월 20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부칙 개정 이후 2018년 9월과 2019년 1월에 이어 세 번째로 보낸 것으로 2019년 9월 27일 적법화 이행 기간 종료일을 앞두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따른 것이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협조문을 통해 관계기관·단체 협력체계 강화, 진행 농가는 행정절차 조속 완료, 측량·미진행 농가는 현장 컨설팅 등 지원, 폐구거·하천·도로 등 신속한 용도 폐지 결정, 지원업무 담당 공무원 격려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또한 적극적 노력 없이 관망할 경우 더는 기회 없음, 퇴비사 설치·건페율 초과 축사 철거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조치는 조속 완료, 적법화 지원제도 등 잘 활용해 이행 기간 내에 적법화 완료 등 적법화 이행 기간을 부여받은 축산농가에 대해 이행 기간 내에 적법화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7월 10일 기준 지자체 집계 결과 올해 9월 27일 이행 기간 종료를 앞두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은 완료 32.7%와 진행 52.8%를 합해 85.5%로 3월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들의 적법화 참여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정부는 지자체, 공공기관, 농협, 축산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이행 기간이 종료되는 9월 27일까지 최대한 많은 농가가 적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축협, 건축사협회, 자산관리공사, 국토정보공사, 농어촌공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축산농가들의 적법화 절차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계부처 및 기관, 시도와 협업해 부진 시․군에 대해 시도별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관계부처·공공기관 T/F 운영을 통해 지역 및 축산단체 건의 등 현장 애로에 대해 중앙 차원에서 문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농협, 축산단체 등과 적극 협력, 소통하고 농가별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점검, 관리하며 이행 기간이 종료되는 9월 27일까지 한 농가라도 더 적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5개 부처 장관이 합동으로 서명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협조문’을 지방자치단체장과 축산농가에 발송했다(자료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월요일인 7월 29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으나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오늘(2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경남남해안에는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낮(15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내일(3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모레(31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오후(12~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이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현황과 전망 >오늘(29일) 낮 기온은 29~34도(어제 26~35도, 평년 28~32도)가 되겠다.내일(30일) 아침 기온은 22~28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4도(평년 28~33도)가 되겠다.모레(31일) 아침 기온은 22~28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8~35도(평년 28~33도)가 되겠다.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충청내륙과 강원동해안,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기상청은 또한 오늘(29일)부터 당분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그 밖의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도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기상 현황과 전망 >* 예상 강수량(29일 오전(12시)까지)- 경남남해안, 서해5도: 5~20mm*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30일 오후(15~18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5~20mm< 안개 전망 >오늘(29일)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내일(30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늘(29일)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또한, 오늘(29일)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물결이 1.5~2.5m로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오늘(29일)부터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o 폭염주의보 : 세종, 울산, 대구, 광주, 대전, 경상남도(양산, 합천, 거창, 함양, 산청,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안동, 예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순천, 광양,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진천, 영동, 청주), 충청남도(부여, 금산, 논산, 공주, 천안),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전라북도(순창,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김제)*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5:24 일몰 19:37서울일출 05:32 일몰 19:45울릉도일출 05:17 일몰 19:29독도일출 05:17 일몰 19:29충주일출 05:30 일몰 19:39포항일출 05:26 일몰 19:32군산일출 05:36 일몰 19:42거제일출 05:32 일몰 19:32여수일출 05:35 일몰 19:35*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5:24 일몰 19:37하늘공원일출 05:32 일몰 19:45울릉도일출 05:17 일몰 19:29독도일출 05:17 일몰 19:29태백산일출 05:25 일몰 19:36꽃지해안공원일출 05:36 일몰 19:45호미곶일출 05:26 일몰 19:32변산반도일출 05:37 일몰 19:42간절곶일출 05:27 일몰 19:31*폭염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농업] 시설하우스나 야외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 농작업 시에는 오전·오후 1회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40℃이상)[보건]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므로 12시-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는 야외에 머무를 때 되도록 그늘 진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가축] 기온이 높은 한낮에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송풍장치를 이용해 축사를 환기해야 한다. (닭·돼지는 더위에 특히 취약)[산업] 야외 작업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알코올,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자제)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상 현황과 전망 >* 예상 강수량(29일 아침(09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 북한: 50~100mm(많은 곳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150mm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28일 오후(18시)까지), 제주도: 5~60mm일요일인 7월 28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 남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특히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제주도산지에는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오늘(2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오후(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내일(29일) 아침(09시)까지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나타나는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여 빠져 나가고 서해중부해상에서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다시 활성화되기 전까지 서울을 포함한 경기남부와 충청도에는 아침(09시)까지 일시적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기상청은 또한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하는 강한 비구름대에 의해 중부지방은 오늘(28일) 오후(18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나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라고 당부했다.내일(29일)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으며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09시)까지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모레(30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이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7월 28일 오전 3시 31분경 일본 미에현(혼슈) 남동쪽 208km 해역(위도: 33.00 N, 경도: 137.40 E)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기상청(JMA)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진의 발생깊이는 지하 420km 지점이며 국내는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이지진으로 인한 피해 사항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기온 현황과 전망 >오늘(28일) 낮 기온은 27~33도(어제 27~34도, 평년 27~32도)가 되겠다.내일(29일) 아침 기온은 23~28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4도(평년 28~32도)가 되겠다.모레(30일) 아침 기온은 22~28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5도(평년 28~32도)가 되겠다.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경상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 강원동해안에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기상청은 내일(29일)부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음에 따라, 폭염특보가 그 밖의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도 차차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안개 전망 >오늘(28일)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28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내일(29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상에는 오늘(28일)과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또한, 오늘(28일)은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내일(29일)은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 물결이 1.5~2.5m로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내일(29일)부터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o 호우경보 : 인천(옹진, 강화)o 호우주의보 :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강원도(화천, 철원), 서해5도,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가평, 평택, 오산,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o 폭염주의보 : 울산, 대구, 경상남도(양산, 합천, 함양, 창녕, 함안, 밀양, 김해),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예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1) 호우 예비특보o 07월 28일 새벽 : 서울, 충청북도(제천, 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아산,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원주), 경기도(여주, 성남,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과천)o 07월 28일 오전 : 강원도(양구평지)*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5:23 일몰 19:38서울일출 05:31 일몰 19:46울릉도일출 05:16 일몰 19:30독도일출 05:16 일몰 19:30충주일출 05:29 일몰 19:40포항일출 05:25 일몰 19:32군산일출 05:36 일몰 19:43거제일출 05:31 일몰 19:33여수일출 05:35 일몰 19:36*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5:23 일몰 19:38하늘공원일출 05:31 일몰 19:46울릉도일출 05:16 일몰 19:30독도일출 05:16 일몰 19:30태백산일출 05:24 일몰 19:37꽃지해안공원일출 05:35 일몰 19:46호미곶일출 05:25 일몰 19:32변산반도일출 05:37 일몰 19:42간절곶일출 05:27 일몰 19:32*폭염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농업] 시설하우스나 야외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 농작업 시에는 오전·오후 1회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40℃이상)[보건]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므로 12시-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는 야외에 머무를 때 되도록 그늘 진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가축] 기온이 높은 한낮에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송풍장치를 이용해 축사를 환기해야 한다. (닭·돼지는 더위에 특히 취약)[산업] 야외 작업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알코올,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자제)
[타슈켄트=최희영 기자] 아찔했다. 도착 첫날부터 정전사태였다. 이날 기온은 섭씨 45도. 에어컨도 선풍기도 모두 멈춰버린 호텔 내부는 한 마디로 찜통 자체였다. 순간 1884년 9월 부산항에 처음 도착했던 미국인 의료선교사 알렌(Allen)의 일기 한 토막이 떠올랐다. 그는 ‘부산은 훌륭한 항구다. 하지만 전기가 없고, 편의 시설이 없다’고 기록했다. 125년 전 어느 날의 일기였다. 이번 영화아카데미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 동안 이어진다. 이를 위해 영진위 김용훈 단장(교육사업단)과 신세경 주임, 그리고 강의 총괄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토요일인 7월 27일 오전 8시 4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특히 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중부지방에는 내륙에서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기상청은 현재, 장마전선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부지방으로 형성되어 있고, 장마전선에 동반된 발달한 비 구름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강우강도를 유지하면서 시속 약 2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전북북부내륙과 충청남부로 이동하고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서 느리게 북상함에 따라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밤(18시)부터 장마전선에 동반된 발달한 비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고,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내일(28일) 새벽(00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내일(2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장맛비가 내리다가 전북북부와 경북북부는 새벽(06시)에 그치겠고, 중부지방도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상내륙에는 오후(15~18시)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비는 오늘 낮(15시)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전라도,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00시)부터 낮(15시) 사이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 장맛비가 내릴 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10~40mm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특히, 중부지방은 지난 24일부터 이미 100~200mm 가량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까지 더해져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고,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모레(29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이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7월 24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11호 열대저압부가 제 6호 태풍 나리(NARI)로 발달했다.나리의 중심기압은 100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8m, 최대순간 풍속이 25m이다. 중심에서 동쪽으로 390㎞, 서쪽으론 220㎞ 이내에서는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불고 있다.6호 태풍 나리는 26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1000 헥토파스칼(hPa)의 소형급 세력으로 일본 오사카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19km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나리는 27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8 헥토파스칼의 세력으로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13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후 북진하다 오후 9시경 나고야 동쪽 약 8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해 26일 밤부터 28일까지 동일본의 태평양 인접 지역에서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또, 27일 오전까지 24시간 동안 수도권인 간토와 도카이 지역에 최대 200㎜의 강우량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제6호 태풍 나리(NAR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리를 의미한다.< 기상 현황과 전망 >* 예상 강수량(27일부터 28일 밤(21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북한: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영동, 전북, 경북내륙, 서해5도, 전남북부(27일): 20~60mm- (27일) 전남남부, 경남, 경북동해안, 제주도(남부와 산지): 5~40mm* 소나기 예상 강수량(28일 오후(15~18시))- 경상내륙: 5~40mm< 기온 현황과 전망 >오늘(27일) 낮 기온은 28~33도(어제 25~33도, 평년 27~32도)가 되겠다.내일(28일) 아침 기온은 23~27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7~33도(평년 27~32도)가 되겠다.모레(29일) 아침 기온은 23~28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4도(평년 28~32도)가 되겠다.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북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28일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무더워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안개, 시정 전망 >오늘(27일)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8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모레(29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상에는 오늘과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또한, 내일(28일),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o 호우경보 : 전라북도(순창, 정읍)o 호우주의보 :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전라북도(남원, 임실, 김제, 군산, 부안, 고창)o 폭염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5:22 일몰 19:39서울일출 05:30 일몰 19:46울릉도일출 05:15 일몰 19:30독도일출 05:15 일몰 19:30충주일출 05:28 일몰 19:41포항일출 05:24 일몰 19:33군산일출 05:35 일몰 19:44거제일출 05:30 일몰 19:34여수일출 05:34 일몰 19:37*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5:22 일몰 19:39하늘공원일출 05:30 일몰 19:46울릉도일출 05:15 일몰 19:30독도일출 05:15 일몰 19:30태백산일출 05:23 일몰 19:37꽃지해안공원일출 05:34 일몰 19:46호미곶일출 05:24 일몰 19:33변산반도일출 05:36 일몰 19:43간절곶일출 05:26 일몰 19:32*폭염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농업] 시설하우스나 야외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 농작업 시에는 오전·오후 1회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40℃이상)[보건]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므로 12시-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는 야외에 머무를 때 되도록 그늘 진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가축] 기온이 높은 한낮에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송풍장치를 이용해 축사를 환기해야 한다. (닭·돼지는 더위에 특히 취약)[산업] 야외 작업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알코올,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자제)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상 현황과 전망 >* 예상 강수량(26일부터 28일 밤(21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북한(27일부터): 7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강원영동, (27일까지) 전북, 전남북부,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27일): 20~70mm(많은 곳 전북 100mm 이상)- (27일까지) 전남남부, 경남, 경북(북부내륙 제외), 제주도(남부와 산지), 울릉도.독도: 5~40mm금요일인 7월 26일 오후 6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으나, 비구름대가 남하함에 따라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전북(군산)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오늘(26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밤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특히, 오늘 밤에는 충남남부와 전북, 전남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제주도는 내일(27일)까지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부와 산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내일(27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낮(09~15시)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었다가 남부지방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모레(28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다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기상청은 오늘(26일) 이후 강한 비는 주로 새벽(00시)부터 낮(15시) 사이에, 내일(27일)은 경기남부와 충남, 전북, 모레(28일)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40mm의 매우 강한 비와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특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기상청은 또한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고,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 범람 가능성도 있으니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하천 주변의 차량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기온 현황과 전망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23~27도(오늘 23~27도, 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8~33도(평년 27~32도)가 되겠다.모레(28일) 아침 기온은 23~27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7~33도(평년 27~32도)가 되겠다.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북에는 모레(2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기상청은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기온변동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안개, 시정 전망 >오늘(26일) 밤(21시)부터 내일(27일)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28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모레(28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또한, 오늘(26일)은 동해중부먼바다, 모레(28일)는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물결이 1.5~2.5m로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 태풍 현황과 전망 >제6호 태풍 '나리(NARI)'는 오늘(26일) 15시 현재 중심기압 100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65km/h(18m/s)의 소형 태풍으로 발생하여 일본 오사카 남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서진하고 있고, 내일(27일) 15시경에는 일본 오사카 남동쪽 약 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겠으나, 향후 36시간 이내(28일 03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태풍 상세 정보7월 24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11호 열대저압부가 제 6호 태풍 나리(NARI)로 발달했다.6호 태풍 나리는 26일 오후 3시현재 중심기압 1000 헥토파스칼(hPa)의 소형급 세력으로 일본 오사카 남쪽 약 44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22km의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나리는 27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1002 헥토파스칼의 세력으로 일본 오사카 남쪽 약 22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6호 태풍 나리는 27일 오후 3시경 오사카 남동쪽 약 8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후28일 일본 도쿄 약 7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제6호 태풍 나리(NAR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리를 의미한다.*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5:22 일몰 19:39서울일출 05:30 일몰 19:46울릉도일출 05:15 일몰 19:30독도일출 05:15 일몰 19:30충주일출 05:28 일몰 19:41포항일출 05:24 일몰 19:33군산일출 05:35 일몰 19:44거제일출 05:30 일몰 19:34여수일출 05:34 일몰 19:37*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5:22 일몰 19:39하늘공원일출 05:30 일몰 19:46울릉도일출 05:15 일몰 19:30독도일출 05:15 일몰 19:30태백산일출 05:23 일몰 19:37꽃지해안공원일출 05:34 일몰 19:46호미곶일출 05:24 일몰 19:33변산반도일출 05:36 일몰 19:43간절곶일출 05:26 일몰 19:32*폭염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농업] 시설하우스나 야외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 농작업 시에는 오전·오후 1회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40℃이상)[보건]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므로 12시-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는 야외에 머무를 때 되도록 그늘 진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가축] 기온이 높은 한낮에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송풍장치를 이용해 축사를 환기해야 한다. (닭·돼지는 더위에 특히 취약)[산업] 야외 작업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알코올,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자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은 장마철 전후로 건강한 가축 관리를 위한 집중호우 대비 축산 관리대책과 가축 사양 관리 및 질병 예방을 제시했다.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붕괴 위험, 축사 침수 등 피해가 예상돼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대비해 축산 관리대책을 알렸다.장마철 전에 미리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축사 침수 우려 시 가축을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하며 바닥의 짚을 자주 갈아 축사를 청결히 하고 축사 소독을 해야 한다. 축사 내 전선 안전점검 실시로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을 사전 차단해 축사 화재를 예방하고 축사 벽·지붕에 단열재 시공 및 환풍기를 설치와 주기적으로 강제 환기를 해 축사 내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또한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방지하고 사료는 비를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해 변질을 방지해야 하며 변질한 사료 급여는 금지해야 한다.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경우 질병 예방 차원에서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을 줘야 한다.사전대책도 중요하지만,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후 대책도 중요하다. 축사 침수 시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피해 발생 시 시설 응급복구 및 철저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수질오염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침수로 인한 폐사축 발생 시 신속한 매몰·소각 처리로 부패 등에 따른 2차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젖은 풀이나 변질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해서 고창증을 예방하고 수해 발생 시 축사 유실·침수에 의한 방풍 및 보온시설 파손 등으로 호흡기·소화기질병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보온조치와 항생제를 준비해 투여해야 한다. 땅이 질고 습한 초지에는 방목을 시키지 않도록 해 목초피해 및 토양 유실을 방지한다.장마철 전에 송풍·환풍팬 설치와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 축사 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하고 충분한 환기로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장마철 전후 가축의 사양 관리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서 철저한 가축·축사 관리도 필요하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사와 운동장,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쇠파리나 모기,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의 방제를 위해 축사 주변이나 퇴비장 주변의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도록 해야 한다.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방목 금지하고 운동장에 가림막 등을 설치하고 필요한 경우 가축의 몸에 차가운 물을 살포해 주는 것이 좋다.사료 보관 장소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빗물과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며 사료를 너무 높게 쌓아 두면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료급여통과 급수조는 가급적 자주 청소를 해 청결 상태 유지해야 하며 사료 변질 여부를 자주 파악해 신선한 사료를 급여해야 한다.장마 기간 축사는 충분한 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줘야 한다. 장마철 축사 소독은 소독약의 효력 작용 시간(10~30분), 희석 가능성 등을 고려해 비가 오기 이전에 완료해야 하며 비가 올 때는 축사 내부를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 안팎과 분뇨처리장 주변을 소독한다.고온에 의한 가축의 기립 불능증 및 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해 송풍기를 이용해 축사 내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거나 안개 분무 장치 또는 스프링클러 등의 장치를 이용해 체온을 내려주고 축사 안으로 햇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지붕에 차광막을 설치해 체감온도를 내려줘야 한다.외기 온도 상승에 따라 모기, 파리 등에 의한 피해도 볼 수 있어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와 살충제 살포를 해야 하며 분뇨는 발효제를 첨가해 충분히 발효 시켜 발효열에 의한 살충을 하고 밤에는 모기퇴치 전구, 살충등을 이용해 해충의 접근을 막아야 한다.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해 발효시키고 액비 저장 탱크는 교반을 잘해 완전히 부숙해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 축사 지붕 및 축사 내 차광막을 설치하고 축사 지붕 위 스프링클러와 축사 내부에 안개 분무를 뿌려 축사 온도를 낮춰 관리해야 한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금요일인 7월 26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울과, 인천 수원 등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 현황(24일 18시부터 26일 04시 현재, 단위: mm)- 서울.경기도: 서운(안성) 107.0 평택 75.5 영흥도(옹진) 68.5 금곡(인천) 50.0 양동(양평) 43.0 도봉(서울) 16.5- 강원도: 치악산(원주) 64.5 안흥(횡성) 59.0 장흥(철원) 52.5- 충청도: 천안 133.7 홍성 133.6 만리포(태안) 128.0 수안보(충주) 114.0 괴산 108.5- 경상도: 문경 66.0 지보(예천) 59.0 은척(상주) 51.5 하회(안동) 42.0- 전라도: 진안주천 74.0 장수 57.0 복흥(순창) 46.5 익산 45.6 완주 42.7 전주 35.9오늘(26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오후(12시)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제주도는 내일(27일)까지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부와 산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내일(27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오후(12~18시)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었다가 남부지방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모레(28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다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맛비는 남부지방은 내일(27일)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모레(28일)까지 이어지면서 대기 상층(5km 이상)의 건조한 공기와 하층(1.5km 이하)의 습윤한 공기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짐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24일부터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지면서 일부지역에는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고,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 범람 가능성도 있으니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하천 주변의 차량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기상청은 또한 내일(27일)까지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남북으로 폭이 좁은 형태의 비구름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간의 위치 변동에도 강수지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덧붙였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이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7월 24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11호 열대저압부가 일본 오사카 방향으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11호 열대저압부는 25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1004 헥토파스칼(hPa)의 세력으로 오사카 남남동쪽 약 83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13km의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11호 열대저압부는 26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1000 헥토파스칼의 세력으로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42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북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11호 열대저압부의 태풍으로 발달 여부와 자세한 읻동경로는 아직 불투명하다.< 기상 현황과 전망 >* 예상 강수량(26일부터 28일 밤(21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 북한: 8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강원영동, (27일까지) 전북, 경북북부내륙: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27일까지) 전남, 경남, 경북(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제주도(남부와 산지): 5~40mm< 기온 현황과 전망 >오늘(26일) 낮 기온은 27~33도(어제 25~34도, 평년 27~32도)가 되겠다.내일(27일) 아침 기온은 23~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8~33도(평년 27~32도)가 되겠다.모레(28일) 아침 기온은 23~27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7~33도(평년 27~32도)가 되겠다.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북에는 모레(2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기상청은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기온변동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안개 전망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부터 모레(28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모레(28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o 호우주의보 : 인천,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서해5도, 경기도(가평, 파주,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o 폭염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1) 호우 예비특보o 07월 26일 새벽 : 서울,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아산, 천안), 강원도(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영월), 경기도(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부천, 시흥, 과천)*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5:21 일몰 19:40서울일출 05:30 일몰 19:47울릉도일출 05:14 일몰 19:31독도일출 05:14 일몰 19:31충주일출 05:27 일몰 19:42포항일출 05:24 일몰 19:34군산일출 05:34 일몰 19:44거제일출 05:29 일몰 19:34여수일출 05:33 일몰 19:37*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5:21 일몰 19:40하늘공원일출 05:30 일몰 19:47울릉도일출 05:14 일몰 19:31독도일출 05:14 일몰 19:31태백산일출 05:23 일몰 19:38꽃지해안공원일출 05:33 일몰 19:47호미곶일출 05:24 일몰 19:34변산반도일출 05:35 일몰 19:44간절곶일출 05:25 일몰 19:33*폭염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농업] 시설하우스나 야외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 농작업 시에는 오전·오후 1회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40℃이상)[보건]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므로 12시-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는 야외에 머무를 때 되도록 그늘 진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가축] 기온이 높은 한낮에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송풍장치를 이용해 축사를 환기해야 한다. (닭·돼지는 더위에 특히 취약)[산업] 야외 작업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알코올,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자제)
6시내고향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함은정 리포터는 경기 이천의 초지로 향했다. 곳에서는 친환경으로 키운 한우고기를 부위별로 굽고 있었고 고기 맛을 본 리포터는 맛이 부드럽다고 감탄했다. 곳의 소들은 행복하게 지내서 육질과 맛이 좋다고 농장주는 자랑했다. 실제로 화면을 통해 보여지는 한우의 각 부위 고기들은 색이 선명하고 싱싱해보였다. 도착한 일로읍에는 연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곳 동양최대 백련자생지인 '회산백련지' 는 12꽃뿌리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은은한 백련의 향기와 하얀 연꽃의 자태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전문가는 박쥐들을 잡아서 보여주었는데 아기엄마박쥐와 어린박쥐가 잡힌 채로 공포에 떨다가 놓아주자 부리나케 날아갔다. 집박쥐는 날개를 펴자 20센티미터 정도되는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었고 앞팔 길이는 35mm 이하이다. 몸 색깔은 개체에 따라 변이가 있는데, 보통 등면은 검은색 바탕에 누런 갈색의 잔 얼룩이 있다. 몸의 아랫면은 누런 갈색이며, 색이 다소 연하다. 배는 잿빛을 띤 흰색이며 귓바퀴가 좀 짧고 폭도 좁다. 귓기둥은 귓바퀴 높이의 절반이다. 꼬리 끝은 퇴간막 밖으로 약간 돌출되어 있다. 머리뼈의 옆면은 거의 곧고, 주둥이의 폭이 넓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덩치가 큰 비육우들도 있었는데 이들의 덩치는 800kg이 넘었다. 축사가 넓고 소가 많다보니 빠른 급여를 위해 기계를 통해서 먹이를 제공하고 있었다. 농장주는 건강하고 행복한 소를 먹어야 국민들도 몸에 좋을 것이라고 믿고 친환경으로 키운다고 밝혔다.
< 기상 현황과 전망 >* 예상 강수량(25일부터 28일 오전(12시)까지)- 중부지방(영동 제외), 서해5도, 북한: 100~250mm(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400mm 이상)- 강원영동, (27일까지) 전북, 경북북부: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27일까지) 전남, 경남, 경북남부, 울릉도.독도, 제주도(26일부터): 5~40mm목요일인 7월 25일 오후 5시 5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충청도와 경기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곳이 있는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특히 대전과 충남 12개 시·군에 호우특보 등이 내려지고 피해도 잇따랐다. 아산과 천안에서 일부 주택과 식당건물 등 건물 7곳이 침수됐다 복구됐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충남지역의 경우 천안, 아산에 호우 경보를, 당진과 계룡, 홍성, 서산, 태안, 예산, 청양, 부여, 공주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호우주의보는 6시간동안 7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 110㎜ 이상 또는 12시간 180㎜ 이상 비가 내릴 때 각각 발효된다. 오후 4시까지 내린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아산(송악) 155㎜, 홍성 131.4㎜ 천안(성거) 126.5㎜ 태안(근흥) 106.6㎜ 대전 31.6㎜ 등이다.특히 충남 북부지역은 시간당 35.5㎜의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다.오전 4시 49분께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청삼교차로 인근 지하차도에서 25인승 버스가 물에 잠겨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출동한 119 구조대에 구조됐고, 낮 12시 37분께 목천읍 천정리 하천에서 불어난 물로 인해 고립돼 굴삭기 위에 있던 시민이 구조됐다. 또 낙뢰로 인한 정전으로 천안에서 북면사무소 인터넷이 끊기고 신부동 터미널과 목천톨게이트, 쌍용동에 설치된 신호등이 꺼지는 등 충남지역에서 총 20여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충청지역에 주말까지 100~250mm, 특히 충남 북부지역은 최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 현황(24일 18시부터 25일 16시 현재, 단위: mm)- 서울.경기도: 서운(안성) 91.0 평택 71.0 영흥도(옹진) 50.5 양동(양평) 37.5 이천 34.3 여주 30.0 서울 3.6- 강원도: 치악산(원주) 48.5 횡성 32.0 원주 10.5 평창 9.0 삼척 6.5- 충청도: 홍성 131.4 송악(아산) 120.5 천안 113.7 원효봉(예산) 113.5 근흥(태안) 106.0 괴산 105.5 증평 87.0- 경상도: 지보(예천) 59.0 문경 54.5 화서(상주) 46.5 하회(안동) 42.0 서하(함양) 41.0- 전라도: 진안주천 74.0 장수 57.0 복흥(순창) 46.5 익산 45.6 완주 42.4 전주 35.9 장성 14.0오늘(25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내일(26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오후(12시)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내일과 모레(27일)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모레(27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오후(12~18시)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었다가 남부지방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이번 장맛비는 남부지방은 모레(27일)에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글피(28일) 오전(12시)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오늘(25일) 밤(18시)부터 내일(26일) 오전(12시) 사이에는 대기 상층(5km 이상)의 건조한 공기와 하층(1.5km 이하)의 습윤한 공기가 만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짐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일시적으로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고,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 범람 가능성도 있으니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하천 주변의 차량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기상청은 모레(27일)까지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남북으로 폭이 좁은 형태의 비구름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간의 위치 변동에도 강수지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덧붙였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이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7월 24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11호 열대저압부가 일본 오사카 방향으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11호 열대저압부는 25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1004 헥토파스칼(hPa)의 세력으로 오사카 남남동쪽 약 91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6km의 느린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11호 열대저압부는 26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1000 헥토파스칼의 세력으로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북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11호 열대저압부의 태풍으로 발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기온 현황과 전망 >내일(26일) 아침 기온은 23~27도(오늘 24~29도, 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7~33도(평년 27~32도)가 되겠다.모레(27일) 아침 기온은 23~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8~33도(평년 27~32도)가 되겠다.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북에는 모레(27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기상청은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기온변동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안개 전망 >오늘(25일) 밤(21시)부터 내일(26일) 아침(09시)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부터 모레(27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모레(27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o 호우주의보 : 세종, 대전, 인천(강화),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당진, 계룡, 홍성, 서산, 태안, 예산, 청양, 부여, 아산, 공주, 천안), 경기도(안성, 평택, 파주, 김포)o 폭염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1) 호우 예비특보o 07월 25일 밤 : 인천(강화군 제외), 서울, 강원도(양구평지, 인제평지,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안성, 평택, 파주, 김포 제외)o 07월 26일 새벽 : 강원도(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횡성, 원주, 영월)*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5:21 일몰 19:40서울일출 05:30 일몰 19:47울릉도일출 05:14 일몰 19:31독도일출 05:14 일몰 19:31충주일출 05:27 일몰 19:42포항일출 05:24 일몰 19:34군산일출 05:34 일몰 19:44거제일출 05:29 일몰 19:34여수일출 05:33 일몰 19:37*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5:21 일몰 19:40하늘공원일출 05:30 일몰 19:47울릉도일출 05:14 일몰 19:31독도일출 05:14 일몰 19:31태백산일출 05:23 일몰 19:38꽃지해안공원일출 05:33 일몰 19:47호미곶일출 05:24 일몰 19:34변산반도일출 05:35 일몰 19:44간절곶일출 05:25 일몰 19:33*폭염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농업] 시설하우스나 야외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 농작업 시에는 오전·오후 1회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40℃이상)[보건]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므로 12시-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는 야외에 머무를 때 되도록 그늘 진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가축] 기온이 높은 한낮에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송풍장치를 이용해 축사를 환기해야 한다. (닭·돼지는 더위에 특히 취약)[산업] 야외 작업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알코올,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자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네팔 트리술리 강을 거슬러 오르며 9일 동안의 여정을 사진에세이로 펴내며 골골이 깃들어 사는 원주민 부족들의 인심과 풍정을 싱그럽게 그린 김홍성 시인의 『트리술리의 물소리』(다시문학 2019)가 발간됐다. 출판사는 ‘다시문학(대표 김문영, 주간 윤한로)’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 신간이다.『트리술리의 물소리』는 석청 구매를 목적으로 했던 히말라야 탐방기다. 염소를 기르고 감자를 심고 기장 죽을 먹는 농부, 풀 짐 지는 아낙, 소주 고는 모녀, 눈길을 맨발로 걷는 셀파, 퇴락한 법당, 목 잘린 불상, 헛간에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경북 상주시가 승마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유·청소년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상주시는 상주국제승마장 내에 초등학생에서 고교생까지 이용하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건립한다.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용역보고회가 열렸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조달청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 용역수행업체로 선정된 건축사 사무소의 용역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회가 열렸다.승마교육센터는 사업비 119억 원을 들여 내년도에 착공을 앞두고 있고,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45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강의실과 객실, 승마체험실 등으로 구성된다.상주시가 상주국제승마장 내에 초등학생에서 고교생까지 이용하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건립한다.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용역보고회가 열렸다. 승마교육센터 조감도(사진 제공= 상주시청).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인터넷 신문 저널리즘의 가치를 제고하고, 발전에 기여한 이를 독려하는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이 7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은 2005년 7월 28일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세계 최초로 인터넷신문이 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2017년부터는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을 겸해 한 해 동안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취재 역량을 발휘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위성곤 의원)가 박진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초청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의 역할 및 과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은 7월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박진도 농특위원장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진도 위원장의 ‘농정의 틀, 이렇게 바꾸자’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이 박진도 위원장을 상대로 농어업 현안에 질의하고 위원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공익형 직불금 개편, 미허가 축사 문제, 월동채소 수급 안정, 여성 농어업인에 대한 대책,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마늘·양파 등 농산물 가격안정, 현장 중심의 농특위 운영 등 농어업 현안 및 농특위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박진도 위원장은 “의견을 잘 검토해 농특위 운영과정에 반영하겠다”고 했으며, 위성곤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농정의 틀을 바꾸고 농어업정책을 직접 챙기겠다는 취지에서 농특위 설치를 공약한 바 있다. 농특위가 정부 부처 간 소통 그리고 민관협치를 통해 현장의 농어업인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전국농어민위원장인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진도 농특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위성곤 의원실).한편, 농특위는 7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농특위 회의실에서 분과별 제1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농특위는 제1차 분과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앞으로 1년 동안 본격적인 분과위 활동을 하게 된다.농어업분과에서는 공익형 직불제 중심 농정 전환을 위해 농어업 예산구조 개편 방향, 가산형 직불제 확대 개편 방향, 농지 제도 개선 및 농업인 정의 규정 정비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분과에서는 지속할 수 있고 아름다운 농산어촌 조성을 위해 새로운 농어촌 정책의 기본 틀과 공간 계획 제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농어촌 정책 추진체계 개편 등을 주요 의제로 선정했다.마지막으로 농수산식품분과에서는 국민 먹거리 기본권 실현 및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실현을 위해 국가 먹거리 종합 전략 마련을 핵심 의제로 선정하고 국가 및 지자체 먹거리 관리체계 진단,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여건 조성을 세부 과제로 선정했다.농특위는 향후 분과별로 논의된 의제를 기반으로 세부 과제별 소분과와 TF를 구성해 더욱더 구체적이고 깊이 깊은 논의를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제1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분과위별 의제(안) 논의와 선정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사진 제공= 농특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당부하고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농촌진흥청은 여름 태풍 피해 최소화와 예방을 위해 벼와 밭작물, 과수, 축사,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법을 알려주며 점검을 당부했다.벼와 밭작물은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물길, 배수로에 난 잡초는 미리 뽑아줘야 한다. 논두렁과 밭두렁, 제방 등이 폭우에 무너지지 않도록 단단히 흙을 다져주거나 비닐 등을 덮는다. 비가 계속될 경우 작물별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맑은 날을 선택해 예방적 차원의 방제를 추진해야 한다.또한 강풍에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설치된 지주는 튼튼히 세워야 한다. 태풍으로 인해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심할 경우를 대비해 대파 작물을 계획한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수박, 참외 같은 과채류는 비바람으로 덩굴이 날리거나 꼬이지 않도록 고정 작업을 실시한다.과수는 덕, 방조망, 비가림 시설 등의 기둥, 철선, 당김줄 등을 견고히 고정하고 약한 곳은 튼튼히 보강해야 한다. 뿌리가 약한 나무는 쓰러지기 쉬우므로 받침대를 받쳐 쓰러짐을 방지한다. 폭우로 토양 유실이 우려되는 곳은 비닐이나 짚 등을 덮고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은 제방을 정비하고 보수한다. 열매 달림이 좋지 않은 과수원은 웃거름 사용 시 질소질 비료를 30~50% 정도 줄인다.축사는 지붕과 벽 등을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보수해야 한다.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축사 안으로 빗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하고 수해방지를 위한 자재(가마니, 비닐 포대 등)를 미리 준비한다. 대규모 가축사육시설은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자가발전 시설을 마련하고, 가축 분뇨 저장시설과 퇴비장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한다.시설하우스는 지반이 약한 곳에 설치됐을 경우 비닐의 찢어진 틈이나 파손된 부위로 강한 바람이 들어오면 부압으로 시설하우스가 떠오르며 기초가 뽑혀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출입문이나 천장과 측장의 여닫이에 바람이 새어들지 않도록 밀폐하고 비닐이 찢어진 곳은 비닐접착용 테이프로 즉시 보수한다.또한 시설 내에 설치된 전기배선을 정리해 단선과 누전으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고 자동화시스템 등 전기‧전자 장비의 고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외부는 물길,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를 예방하고,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키기 위해 고정 끈을 설치한다. 기초가 약한 비닐하우스는 철항, 근가, 파이프 줄기초 설치 등으로 서까래 파이프의 기초를 강화하고 위에서 누르는 바람의 압력으로 시설하우스가 주저앉을 수 있어 서까래 중앙부에 보조 지지대를 설치하도록 한다.농업인은 태풍 경보 발령 시 농작물 점검을 위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할 경우 전봇대, 송전철탑, 축대, 가건물 등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상습 침수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대피를 준비한다.정준용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과장은 “기상예보를 참고해 태풍 발생 여부와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농작물과 시설물 등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태풍 전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여름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법을 알려주며 점검을 당부했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서양음악이 유입되면서 홍난파, 현제명, 박태준 등이 다분히 민족주의적이며 계몽적인 가곡을 작곡하기 시작했으며 그들을 1세대 가곡작곡가로 분류할 수 있다. 그 후 김동진, 이흥렬, 김규환 등의 2세대 가곡작곡가들이 해방과 6·25전쟁 이후에 많은 양의 가곡을 작곡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애창되었다. 그런데 경제가 부흥하고 텔레비전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가곡은 대중음악과 외국팝송에 밀려났으며 급기야는 90년대 이후에 작곡된 가곡 중 일반인들에게 익숙하고 애창되는 곡은 거의 없을 지경에 이르렀으며 가곡이라고 하면 추억의 노래 정도로 떠올려지고 있다. 물론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로는 독일, 미국 등지에 유학을 다녀오고 국내실정에 어두운 상태에서 서양의 기법에만 탐미하면서 일반감상자의 욕구는 무시하고 어렵고 난해한 곡들만 쓴 작곡가들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21세기 들어와서 30-40대 젊은 작곡가들에 의해 다시 가곡이 주목받고 기존의 서정적인 악풍에 삶의 애환, 사랑, 통일, 경제발전 등의 구태의연한 주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가곡들이 작곡되어지고 있다. 한류음식 보급과 확산을 위해 비빔밥, 간장, 된장, 고추장, 막걸리 같은 고유의 전통음식과 식재료가 내용이 된 밥상시리즈, 7080세대들의 감성을 클래시컬하게 푼 감미로운 발라드풍의 가곡들이 작곡되어지는 현상은 21세기 초 음악사를 전기할 때 가장 주목해야 할 사조라고 본다.7월11일 목요일 사랑의 교회 언약홀에서 열린 예사랑3주년음악회 포스터 어제(7월11일 목교일) 오후 7시에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아마추어 카페동호회 '예사랑'의 창립 3주년 음악회가 성료했다. 한동안 침체기를 맞던 우리 가곡은 21세기 초 인터넷의 보급과 작곡가들의 가곡부흥운동에 힘입어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고 보급하기 위한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카페'창립과 더불어 활발하게 대중들과 만나게 되었다. 이로인해 공중파 방송에서의 외면과 학계에서의 무관심과 하류 수준으로 천대 받던 가곡들이 새로운 활로를 띄게 되어 외면 받던 가곡이라는 장르가 가곡의 실 소비자와 향유층을 만나면서 자생하고 부활하게 되었다.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불러보고 시를 써 문학에 심취해보면서 단순한 소비층, 타자로서 머무른게 아닌 자신이 주인공이 된다. 이때 자신이 작사한 곡이 전문작곡가를 만나 시와 음악의 결정적인 조합체인 가곡으로 탄생하여 다른 이들에게 불려지는 희열과 단절되다싶이 한 문화유산의 맥을 잇는 자부심도 갖게 된다. 즉 작곡가와 연주자, 저명인사와 비평가, 제작자 등 음악이라는 매개로 직접 참여하면서 심리적, 경제적, 예술적인 유희로서 그 유희 안에 관계를 맺고 서로 시너지를 창출한다. 한국 가곡을 사랑하고 아끼는 일차적인 공통의 관심사로 만나 성악을 습득하며 취미를 전문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더불어 미국의 심리학작 매슬로(Abraham Masslow, 1908-1970)가 인간의 5단계 욕구 구조 중 가장 최상에 위치한 자아실현의 욕구(Slef-Actulization needs)의 맹박한방증이다.정세욱 전 명지대 부총장이 김효근의 내 영혼 바람되어를 부르고 있다. 이 노래를 듣고 그의 부인은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니 음악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신의 선물이다. 건축사 대표, 법학을 전공한 부총장까지 역임한 교수, 환경공학박사, 가정의학과 원장, 주부 가곡 경연대회 은상 수상자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신사숙녀들이 무대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관객들 앞에서 맘껏 선보이면서 갈채를 받았다. 그들이 부르는 노래 중 대부분은 생존 시인들의 시에 바탕을 둔 작곡되어진지 얼마 안되는 신작가곡들이라 그들이 우리 클래식음악계의 실질적인 소비자인 것을 여실히 증명했다. 조금 틀리면 어떠하리! 조금 실수하면 어떠하리! 그들의 조력자로서 전문 음악인들이 같이 협업하면서 누구 하나만 주목 받는 게 아닌 모두가 하나로서 음악이 주는 감동과 살아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왼쪽부터 작곡가 성용원, 소프라노 김정아, 작곡가 임긍수, 차은선 남예종 대표, 서영순 시인 그리고 박유석 목사 동호회나 영리적인 목적이 아닌 비 직업적인 활동의 가장 큰 제약은 '취미'라는데에 있다. 골프든 낚시든 등산이든 동호인들의 활동은 어디까지나 여가(레저)다. 여가는 일상에서의 휴식이자 힐링이니 생계보다 느슨하고 빡빡하지 않는다. 하기 싫으면 안 하면 그만이다. 여가에서의 즐거움은 온전히 자신이 독차지하고 본인 위주가 되길 바라는 건 인지상정인데 그래서 여가활동을 여과 없이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선 상호간의 '앙보'와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질서'와 '존중'이 필수이다. 직장에서 출근 시간에 늦는 것과 합창단 연습시간에 늦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제약'이 없기 때문에 더욱 더 자발적으로 솔선수범을 해야한다. 일면식도 없던 사람들이 단지 '음악'과 '가곡'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관심사로 만나 성장하면서 음악회까지 기획, 완결인 무대에까지 선 것은 그 과정 자체가 인고와 큰 성취라는 사실을 더욱 잘 알기 때문에 음악으로 먹고 사는 전업 작곡가에겐 감사 자체다. 어디까지나 음악으로 시작해서 음악으로 끝나는 음악이 목적이고 주가 되기 만을 바라는 건 그래서이다.창립3주년을 맞은 예사랑과 함께 여러 가곡동호회와 작곡가들의 팬 카페가 더욱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 백발이 성성한 노신사분들이 단복을 맞춰 입고 빨강색의 보타이를 단정히 매고 나와 어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 아카펠라 장로중창단의 노래는 인생의 깊이와 노년의 아름다움과 중후함을 느끼게 해준 마치 법괘를 들여와법궤를 다시 찾은 다윗이 기뻐 모든 것을 잊고 천진난만하게 그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듯했다. 이런 분들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자 문화인이다. 남녀노소 화합과 갈등의 봉합, 심령의 위로와 인간으로서의 존엄, 음악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유를 어제 다시 확인시켜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많은 동호회와 아마추어 합창단, 팬 카페 들이 활성화되어 우리 가곡, 아니 우리 클래식음악의 발전과 저변 확대의 일익을 담당하고 거기 속한 모든 이들이 음악이 주는 감동을 한없이 누리길 기원한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기념행사가 28일 오후 3시30분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와 광장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하재성 청주시의회의장, 공예비엔날레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D-100일 기념행사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과 도자기 퍼포먼스 작품전시, 100인의 픽셀아트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2019년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덕동 연초제조창의 변신이 명실공히 문화제조창 역할을 하는 첫 시금석이 될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도 가 보지 않은 길을 가고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오후 1시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한국축산관련학회 연합학술발표회’ 개회식에 참석했다.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오후 1시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한국축산관련학회 연합학술발표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개회식 후 기념촬영 중인 이개호 장관(가운데)과 학회 관계자들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축산의 통섭, 상생의 길을 찾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축산학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6개 학회가 연합해 열리는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개회식에 참석한 경우는 최초이다.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축산과 관련된 6개 학술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축산을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학술대회를 통해서 학회별로 또는 학회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국민들 사이에서도 축산이 폭넓은 공감대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어 “연간 농림축산 생산액의 40% 가량이 축산분야에서 나오고 있을 정도로 축산은 우리 농업에서 중요한 분야”라며,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위기를 동시에 내포한다는 점을 직시해 미래 축산의 갈 길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축산업의 위기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설명했다.끝으로 이 장관은 “정부에서는 무허가 축사 등 일선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다각도에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축산학회를 비롯해 한국가금학회, 한국축산학회, 한국축산경영학회, 한국축산식품학회, 한국초지사료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등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 6개 학회가 연합해 주최했다.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오후 1시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한국축산관련학회 연합학술발표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축산을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학술대회를 통해 국민들 사이에서도 축산이 폭넓은 공감대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가 6월 27일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대 GNU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마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오전 9시 30분부터 406호에서 열린 마연구회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에서 연구된 말 과학 분야별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정승헌 마연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학술대회를 열고 있는데 말산업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민들은 말산업의 산업적 가치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며, “말산업이 어떻게 국민 친화사업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본격적인 학술발표가 펼쳐졌다.박용수 한국농수산대 말산업학과 교수는 경주퇴역마의 유전적 기질 분석을 통해 승용마로서 활용 가치를 평가하는 ‘말 번식분야 연구’ 발표했으며, 윤여경 중원대 말산업융합학과 교수는 ‘승마장 고객경험관리’를 주제로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이어 윤민중 경북대 말/특수학과 교수가 ‘말의 행동 조절 관여 페로몬 및 신경전달물질 규명’이라는 주제로 이은정 제주한라대 마산업자원학과 교수가 ‘체계적 승용마 순치조련기법 개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축산의 통섭, 상생의 길을 찾다’는 주제로 (사)한국축사학회와 한국가금학회, 한국축산학회, 한국축산경영학회, 한국축산식품학회, 한국초지사료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등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 6개 학회가 연합해 주최했다.(사)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가 6월 27일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대 GNU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마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사말을 전하는 정승헌 마연구회 회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와 정책을 논의하는 ‘2019 개인정보보호 페어(이하, PIS FAIR 2019)’가 6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PIS FAIR 2019는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그리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부부처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및 기관, 40여개 업체가 함께 하는 행사이자 약 4,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다.PIS FAIR 2019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CPO(Chief Privacy Officer :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개인정보처리자, 그리고 보안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각자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에 대한 구축과 운영방안은 물론, 개인정보보호 관련법과 제도, 그리고 최신 보안 트렌드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또한, PIS FAIR 2019는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등 32개 유관기관·협회·학회가 후원하며,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대표하는 40개 기업이 참가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소개한다.PIS FAIR 2019를 여는 첫 번째 주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건 및 실태’를 주제로 한 최종상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수사과 과장의 키노트 강연이었다.이어 ‘개인정보보호 3인 3색’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CEO, CPO, 개인정보보호 책임자가 이야기하는 개인정보보호’란 부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김태원 글로스퍼 CEO △김정희 위메프 정보보호실장(CPO) △이진화 넥슨 보안정책실장 등 3인이 각자의 경험과 직책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실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토크콘서트가 끝난 후,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시작됐다.이기주 조직위원장은 “PIS FAIR 2019의 주제는 개인정보보호 사칙연산으로 이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은 더하고 불필요한 수집은 줄이고 정보보호는 곱하고 책임의 무게는 나누자”라는 의미로, “이제는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함께 논의하고, 개인정보의 주체인 개개인 각자가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의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환영사에서 “PIS FAIR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많지 않다”면서, “그만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는데,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5G와 함께 초연결사회를 맞이하면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수집 및 활용되고, 유출과 같은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다함께 생각하고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PIS FAIR 2019의 슬로건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방송통신위원회도 국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빈틈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철저한 개인정보의 보호를 바탕으로 활용에도 노력할 것입니다.”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도 환영사를 통해 “세계는 지금 데이터 경제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법안을 새로 만드는 등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등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아래 우리나라가 데이터 강국이 되길 희망하며, 오늘 PIS FAIR 2019가 이를 위한 자리가 되길 희망합니다.”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 국장은 “전자정부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수준이라 수출도 많이 된다”면서, “그런데 수출길에 정보보안 분야가 함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고 말했다. “최근 공공분야에서도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많아 개인정보 접속기록 강화 등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보보호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축사에 나선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황금의 시대라 불리던 미국 서부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든 것처럼 오늘 PIS FAIR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신 이유는 정보보안이 새롭고 거대한 시장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오전 행사의 마지막으로 김용학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정책과 사무관이 ‘2019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펼쳤다.오후에는 CPO 워크숍(Track A)을 포함해 총 5개 Track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최광희 KISA 단장은 ‘유럽 GDPR 시행 1년과 시사점’이란 제목으로 CPO워크숍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영상 개인정보보호 법적 이슈’로 강연을 펼친다. 유소영 아산병원 박사가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거버넌스 제안’을, 서귀포시는 ‘개인장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혼디어우렁 수놀음 활동기’를 각각 소개한다.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와 정책을 논의하는 ‘2019 개인정보보호 페어(이하, PIS FAIR 2019)’가 6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 2019 개인정보보호페어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보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