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아침 8시 윤석열 대통령은 4.19 국립 묘지를 찾았다. 이어서 10시에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기념행사가 있었으며 이 자리에 이재명 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참석했다.4.19 민주혁명은 이승만 대통령을 탄핵한 혁명이다. 이승만의 양아들, 오른 팔로 불리던 김창룡은 행동대장으로 당시 육군 소위 안두희를 시켜 1949년 6월 26일 민족의 지도자 김구를 암살했다.다른 일제 헌병 출신 국군 대령에게 암살당한 1956년 1월 이전까지 김창룡은 ‘좌익 빨갱이’라는 명분으로 2만 5천명을 넘는 인명을 학살했다.안두희는 군납 사업을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 여운미)는 신진작가 발굴과 전업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2024 제12회 한국창작문화예술공모대전'을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에 서울 동대문구청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년에 한 번 열리며, 국내외 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문화예술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는 회원가입을 통해 응모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 최우수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등 다양한 수상과 수상자들이 전업작가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원
강원도 홍천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서종원)은 반려견 긍정강화 훈련 ‘클리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클리커 트레이닝은 의도적으로 ‘클릭’ 소리를 내는 교육 도구인 클리커를 활용하여, 반려견의 이상 행동을 교정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이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클리커의 ‘클릭’하는 좋은 소리를 들려준 후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반려견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전환 및 학습시킨다.‘클리커 트레이닝’은 그간 선마을이 운영해온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펫과 동행한 선마을 투숙객에
충남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갤러리인 디스플레이 갤러리에서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천체사진을 7년 동안 찍어온 황인준 작가의 '별빛 방랑 – 남쪽 하늘편' 사진전이 개최된다.황인준 작가의 이번 디스플레이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천체 사진전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지난 7년간 촬영한 천체사진으로 지구의 남반구에 해당하는 서호주의 아웃백과 칠레의 아타카마사막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북반구에 해당하는 우리나라의 하늘에서는 볼 수 없는 대상들이다.디스플레이 화면을
대구 칠곡에 위치한 갤러리 전(全)은 2024년 1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 안정모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빅풋’ 시리즈 중 최신작을 갤러리 전 A관에서 선보인다. 풍성한 내러티브 속 다채로운 색감과 함께 등장하는 ‘빅풋’ 시리즈는 혼합재료를 사용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린 작품으로 장르적 감상의 재미도 선사한다. 어수선한 현실 세계 속 분주한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사랑스러운 캐릭터 ‘빅풋’을 통해 감성을 일깨우고, 작품이 마음속의 평온함을 찾아주는 마법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안정모 작가는 어
사단법인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하 [고구려보전회]라 한다) 와 유튜버 책보고(이하 [책보고]라 한다)의 공동 [2023 정기 학술대회]가 12월 2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구리시 청소년 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만 20년이 되어가는 ‘고구려보전회’ [이사장 임이록, 부이사장 이승우] 가 구리시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청소년 수련관은 구리 전철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좋다. 10시 이전에 많은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와서 250석 강당을 가득 채웠다. ‘고구려보전회’의 관계자, 자원봉사자 들은 이구동성으
충남 천안시 신방 통정지구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갤러리(대표 이일수)에서는 2023년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고영환 작가의 조각을 디스플레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2022년 고영환 작가의 개인전을 디스플레이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물질적 작품의 이미지를 디지털화된 색다른 분위기로 감상할 수 있다. 매우 이색적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디스플레이 갤러리 이경환 관장은 "고영환 작가는 1999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여회의 개인전과 각종 부스전 및 단체전 그리고 대한민국미술대전(평론가상)
천안 신방 통정지구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갤러리(대표 이일수)에서는 2023년 9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안명현 작가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3가지의 다른 주제를 담고 있다.첫번째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수협과의 마찰로 용역과 상인들이 대치한 이후 그 안에 상인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은“기록해야만 하는 것”이다.두번째는 경제적 빈곤과 열악한 환경, 불안한 치안 등 캄보디아의 낙후된 환경에서 캄보디아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그리운 캄보디아”이다.세번째는 안명현 작가만의 색감을 사진에 입힘으로써 새롭게 탄생한 추상적
프랑스 파리에 있는 갤러리89 안은희 관장은 2023년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파리에 있는 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에서 도시공간에 대형 조각을 설치하는 조형 조각가 정진아, 박발륜 2인전, K-ART "뤽상부르 정원의 여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Galerie89 안은희(Euni Ahn)관장이 주관하며, 전시회의 큐레이터는 Gilles Bastianelli 이다. 5년전 부터 그는 한국 예술가들 전시에 협력하고 있다.정진아(Jina Chung) 작가는
지난 4월 6일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는 철도노동자 김명환과 함께하는 ‘경의선 열차평화기행’을 진행했다. 이날 기행은 참가자 32명이 현재 코레일 청량리사업소에 근무하는 김명환 집행위원장(평화철도/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경의선의 출발역인 △서울역→수색역 전철 이동, 전세 버스 환승 △해마루촌 점심 식사 △허준 선생의 묘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을 탐방하고 성료됐다. 평화철도는 이번 경의선 열차평화기행이 “한미군사연습 속에 북의 맞대응으로 무력 충돌이 우려되고 경제위기에 평화위기
쌀이 논에서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 데이터 체인을 실현한다. 바이오과학기술은 DNA 지문감식과 분자육종 핵심기술을 이룩하였다.쌀농사, '경치', '문화관광+' 신형 비즈니스는 순풍에 돛 단 듯 거침없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오상시는 주도산업 강화라는 대주제 아래 쌀산업과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및 '문화관광+', 창의디자인의 융합발전을 추진했다. 2022년, 오상쌀의 브랜드 가치는 710.28억 위안으로 7년 연속 랜드마크 제품으로 부상되 쌀류 전국 1위를 차지했다.오상시는 한 톨 쌀의 '인기'를 타고 전통산업의 고급화, 디지털
11월 13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전태일 묘역에서는 제52주기 전태일 추도식과 제30회 전태일노동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52년 전인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은 청계천 평화시장 앞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분신했다. 이날 추도식은 최현미 전 청계피복노조 대의원의 사회로 ▲민중 의례 ▲전태일 약력 소개 ▲추모기도▲인사말 ▲추도사 ▲‘노란봉투법’ 퍼포먼스:전태일 흉상에 머리띠 두르기 ▲추모 공연(안계섭
2022 중국(헤이룽장)국제록색식품산업박람회와 헤이룽장쌀축제가 10일 성대하게 개최되었다.헤이룽장성이라는 지역과 농업이라는 업종의 한계를 벗어나서 국가급, 국제적 박람회로 승격되었고, 파종으로부터 일반 백성들의 식탁까지 농업의 전 산업체인이 전시 플랫폼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이번 쌀 축제의 특징이라 할 수 있었다.'친환경(绿色), 건강(健康), 발전(发展)'과 '쌀향기가 세계로 풍긴다(稻米飘香世界)'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21개 나라와 지역, 국내 29개 성, 자치구, 직할 시와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의 1400여개
세계 식량난이 불거지는 가운데 오는 11월 10일(목) 2022년 헤이룽장성쌀축제가 하얼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 쌀은 세계 인구 40%가 상용하는 주식(主食)이다. 더욱이 중국인의 밥 9그룻 가운데 흑룡강성에서 생산한 쌀이 한그릇 일 정도로 헤이룽장성은 쌀 생산 대성(大省)이고, 그래서 이번 헤이룽장성쌀축제가 더욱 주목 받는 이유이다. 중국 농업농촌부 곡물 및 제품품질감독검사테스트센터는 이미 국내 20개 성 및 해외 7개국의 참가 쌀 샘플 666건을 접수했는데 국내 쌀 샘플 629건, 해외 쌀 샘플 37건으로 지난 회 때
나뭇잎 가리개 / 김주선 프라하의 어느 길거리에서 소년 조각상의 성기를 움켜쥔 여인의 사진 한 장이 단톡방에 도착했다. 여행 중인 친구가 보내온 사진이었다. 설거지도 쌓아둔 채 아침드라마를 챙겨보던 여인들이 일제히 단톡방으로 모여들었다. 조각가 ‘밀로스 젯(Miloš Zet)’의 「청년(Youth)」이라는 작품이라는데 ‘프란츠 카프카’의 소년 시절의 모습이라는 둥 다녀온 사람마다 분분했다. 오래전부터 유럽에서는 내로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각상을 만들어 세우는 게 유행인 시절이 있었다. 관공서든 대학교든 길거리든 어디를 가나 흔하게
지난 8월 18일 오후 2시, 남한산성에 있는 ‘현촌(鉉村)’ 식당에서 평화철도의 이사와 집행위원 등 14명이 모여 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현 평화철도 이사)의 팔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팔순(八旬)은 80세의 우리식 한자어이며 일본식 한자로는 산수(傘壽)라는 표현도 있다고 한다. 축하 자리에 모인 이들은 오리·닭 백숙 요리에 약주를 곁들였으며 정성희 집행위원장(평화철도)의 즉석 사회로 팔순 축하 케익 커팅 및 시식, 팔순
2022년 6월 17일 오후 6시, 고대 안암병원 유광사 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보건의료노조 6대, 7대 위원장을 역임한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이 명예퇴직하는 날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 안암병원 지부 간부 및 조합원들과 보건의료노조 본조 간부들 그리고 권영길 이사장(평화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레지던트 2년 차의 간호사 폭행 사건이 노동운동의 계기이날 퇴임행사는 고대 안암병원 지부에서 전체 진행
통일인력거가 5월 9일 오전 11시, 남인사마당을 출발해 북인사마당, 안국동로터리를 거쳐 광화문 앞을 지나 대통령직 인수위 앞까지 행진하고 약식 집회를 열어 투쟁을 결의한 뒤 5차 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동안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친미종미 하지말고 주권을 세우라!“, ”반북대결 하지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는 두 가지를 촉구했다. 이날 마무리 행사에는 통일인력거 이자훈·정찬남 고문, 김선희·김명희·유병화·장의균 공동대표, 정연진 AOK 대표, 김정희 선생, 최
사진은 육사 님의 소년미 있는 모습을 올렸다. 이육사는 1904년 5월 18일(음력 1904년 4월 4일) 경상북도 안동 도산면에서 차남으로 태어나 1944년 1월 16일 베이징 일본 총영사관 감옥에서 옥사한다.본명은 이원록, 아명은 이원삼이며 형제들과 의열단에 가입한 독립운동가 시인, 평론가, 수필가, 시나리오 작가, 기자이다. 퇴계 이황의 14대손이고 어머니는 의병장 딸이다. 1920년 예안보문의숙에서 한학을 공부했고 대구 교남 학교를 나와 조선혁명군사정치 간부학교를 다녔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대구형무소 수형 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밤 일정을 마친 후 최소 수행 인력만 대동한 채 비공개 일정으로 경북 울진 화재 현장을 찾았다.이 후보는 5일 새벽 3시 30분쯤 경북 울진에 도착해 조용히 현장 상황을 살핀 뒤, 오전 4시 넘어 울진국민체육센터 1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한 여성 이재민이 이 후보에게 "집이 없어졌다"고 울며 이야기하자, 이 후보는 "저희가 책임을 다 지겠다. 도와드릴 수 있는 것 다하겠다"고 거듭 위로를 전했다. 이어 이 후보는 경북 울진 연호문화센터 2대피소를 방문했고, 경북 울진 봉평신라비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