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계 유니버시아드 선수단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 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막을 내린 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등 총 29개의 메달을 따내 일본(금 21개·은 17개·동 48개)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금메달 12개는 역대 동계유니버시아드 최다 타이기록이다.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최민정 선수는 4관왕, 이상화에 이어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정상을 달리고 있는 김민선은 500m, 1000m 그리고 혼성 계주 등 3관왕을 차지했다.김시우는 16일 미국 하와이 주
2023년은 3월에 열리는 5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이 ‘3대 빅 이벤트’다.오는 3월9일 일본에서 시작되는 WBC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투구 수 제한이다. 조 예선에서는 선발 투수의 투구 수가 65개, 2라운드는 80개, 결승전은 95개로 제한된다. 한국은 오는 3월10일 저녁 7시 도쿄돔에서 있을 일본과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해외파 까지 총동원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U-20 월드컵은 5월20일 인
지난 2월4일 개막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반환점을 돌아섰다.동계스포츠 최강국 노르웨이가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의 대량 금메달에 힘입어 드디어 선두(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나섰다. 노르웨이는 앞으로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피드스케이팅 등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종목이 많이 남아있어서 선두 자리를 내 주지 않고 금메달 18개 이상으로 종합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독일은 썰매종목에서 초강세를 보이면서 노르웨이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루지, 봅슬레이에 걸려있는 금메달 6개를 모두 석권했다.독일은 썰매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임효준 심석희 2명의 에이스가 빠지면서 과연 몇 개의 금메달을 딸 수있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임효준 선수는 지난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후배 선수의 바지를 잡아당겼다가 신체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임효준은 결국 빙상연맹으로부터 1년간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항소를 진행했지만 뜻을 이루진 못했다. 2020년 국가대표가 될 수 없게 되자 중국으로 귀화 했지만,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난 18일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 21부(수석부장판사 임태혁)는 심
‘코로나 19’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었던 2020 한국 스포츠가 뒤 돌아 보아야 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스포츠는 무 관중, 최소관중 등으로 버티면서 존재했었고, 그런 가운데서도 각 종목에서 스타플레이어 들은 탄생했다.과연 올 한해 한국스포츠는 각 종목에서 어떤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을까? 손흥민 월드 클래스 입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은 치열하게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국제축구연맹 FIFA로부터 2019년 12월7일 번리 전에서 터트린 70여m 질주 골로 ‘푸스카스 상’을 받기
여자배구의 김연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최민정 그리고 배드민턴의 이용대 등 한국을 대표하는 3대 슈퍼스타들이 지난 주말 일제히 부활했다.김연경은 한국 배구를 세 대회 연속 올림픽 본선으로 끌어 올렸고, 그동안 월드컵 시리즈에서 메달을 한 개도 따내지 못했었던 최민정은 4대륙대회(유럽 제외)에서 특유의 아웃코스 질주로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 그리고 복식왕자 윙크왕자 이용대도 오래간만에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아웃코스 질주는 최민정과 임효준 2명밖에 못해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교통 혼잡(선수들이 모여 있는 인코스)을 벗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500m는 쇼트트랙 세계 최강국 한국에게는 한(限)이 많은 종목이다.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 올림픽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된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 이후 한 대회 적어도 2개 많으면 6개까지 금메달을 휩쓸었지만, 남녀를 통틀어 단 한 번만 금메달을 땄을 뿐이다.그동안 한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은 세계 최강국 답게 김기훈, 김동성, 전이경, 안현수, 진선유, 최민정, 심석희 등 스타플레이어들을 꾸준히 배출해 오고 있었다.그러나 동계올림픽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예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 김예진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한국은 지난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여자 대표팀이 올림픽 무대에서 따낸 계주 종목 금메달은 지난 94년 릴레함메르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심석희(한국체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예선에서 경기 도중 넘어지는 어이 없는 실수로 탈락했다. 심석희 선수는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1조 경기 중 5바퀴째 코너에서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심석희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레이스를 펼치면서 다른 선수들을 따라갔지만 결국 2분39초984의 기록으로 최하위에 그쳐 탈락하고 말았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혔던 쇼트트랙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가 여자 대표팀 코치로부터 폭행으로 당해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다시 복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빙상계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 전화통화에서 "심석희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불화로 지난 16일 진천선수촌을 이탈했었다"라며 "이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진천선수촌 방문 때 (심석희가)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라며 "오늘 대표팀에 복귀했다"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여자 대표팀 코치가 심석희에게 손찌검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