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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대 이벤트는 ‘WBC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3.01.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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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3월에 열리는 5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이 ‘3대 빅 이벤트’다.

오는 3월9일 일본에서 시작되는 WBC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투구 수 제한이다. 조 예선에서는 선발 투수의 투구 수가 65개, 2라운드는 80개, 결승전은 95개로 제한된다. 한국은 오는 3월10일 저녁 7시 도쿄돔에서 있을 일본과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해외파 까지 총동원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23년은 3월에 열리는 5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이 ‘3대 빅 이벤트’다.(사진=
2023년은 3월에 열리는 5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이 ‘3대 빅 이벤트’다.(사진=World Baseball Classic 페이스북 갈무리)

 

U-20 월드컵은 5월20일 인도네시아에서 개막되고, 7월20일부터는 호주·뉴질랜드에서 여자 축구 월드컵이 시작된다.

여자월드컵은 한국의 출전이 확정되었지만, 20세 이하 피파월드컵은 오는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있을 아시아 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원래 2022년에 열렸어야 했지만 ‘코로나 10’로 1년이 연기 되어 오는 9월23일부터 10월8일까지 진행된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축구 육상 수영 등 모두 40개 종목에서 금메달 482개를 놓고 아시아 50개국이 17일 동안 열전을 벌이게 된다. 개최국 중국의 종합 1위가 확정적이고, 한국은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2위 자리를 빼앗겼었는데, 이번에 다시 2위로 복귀를 노리고 있다.

오는 1월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동안 미국 레이크플레시드에서 2023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벌어지고, 이어서 3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목동 아이스링크에서는 2023 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벌어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를 노리는데, 최민정 선수가 다관왕에 도전한다.

일본의 후쿠오카에서는 오는 7월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벌어진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따서 제2의 박태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황선우가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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