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24일 성면문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뉴스선택권을 원천 봉쇄한 포털사이트 다음의 뉴스 검색 정책 변경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요구한다"며 다음 포털의 '콘텐츠제휴사(CP)' 우선 정책을 비판했다.포털사이트 다음은 지난 22일 다음과 계약한 콘텐츠제휴사의 기사만 뉴스검색에 표시되도록 정책을 변경, 언론단체들로부터 저널리즘 다양성을 훼손시키는 행위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인신협 역시 포널이 콘텐츠제휴사 중심으로 뉴스서비스를 제공시 지역언론의 언로가 막힐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비판에 동참했다.인
윤석열 정부의 포털산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포털뉴스 생태계의 올바른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가 21일 오전에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과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공동주최하고 굿모닝충청과 디트뉴스24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21일 오전 10시부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포털산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파행을 겪고 있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
보수언론단체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가 포털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해체하고 뉴스포털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지난 5일 국민의힘, 국민의힘 포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언총이 주관한 '포털뉴스서비스 개혁과 공정성 확보방안' 세미나에서 이 위원회 활동을 통해 특정 정당이나 이익단체 기관지 역할을 하고 있는 매체를 빼야한다고 주장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2일 포털사들이 뉴스제휴평가위원회 활동 중지를 선언한 이후 처음 열린 여권의 포털 정책 세미나였다.박기완 언총 정책위원장은 발제에서 "방송 공영성 논리를 포털에도 적용해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는 포털뉴스의 공정성 관리와 개혁을 위한 '포털뉴스서비스의 개혁과 공정성 회복 방안'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를 비롯, 국민의힘 포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따.발제를 맡은 박기완 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은 기존의 제평위를 해체하고 가칭 포털뉴스위원회(이하 ‘포털위원회’라 한다)를 새로이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박 정책위원장은 신규 구성되는 포털위원회는 자율기구보다는 법정기구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언론 매체의 네이버·카카오 뉴스 포털 신규 언론 매체의 입점을 막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인신협은 23을 네이버와 카카오가 2023년 제평위 일정을 무기한 중단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제평위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인신협은 뉴스 소비의 상당 부분이 포털을 통해 이뤄지고 있고 국내 언론 환경하에서 제평위 심사 중단은 정확하고 신속한 뉴스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언론 매체의 신규 진입을 막는다고 지적했다.특히 인터넷뉴스 매체는 뉴스 공급 상당 부분을 포털에 의
네이버와 카카오의 포털 뉴스의 입점이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당분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하면서 당분간 네이버·다음에 입점을 준비하던 매체들은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제평위 사무국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 전원회의'에서 제평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뉴스 입점을 노리던 신규 매체들의 심사도 함께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점 중단 예상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평위는 2015년 준비위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심의의원회 참여 단체가 18곳으로 확대된다.제평위는 다음달 7기 활동 종료를 앞두고 양대 포털 뉴스 입점·제재를 담당하는 심의위원회 참여 단체 확대와 위원 자격 요건을 신설하는 등 제평위가 비판받아온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제평위 사무국은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제평위 2.0' 개편안을 공유했다. 이는 제평위의 연구의뢰를 받은 한국언론학회가 지난 2021년 12월 펴낸 '제평위 개선방안 보고서'를 바탕으로 제평위 산하 운영위원회가 논의한 결과물이다. 먼저 다음 기수부터 적용할 개편안
카카오의 뉴스 개편으로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체제는 재편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카카오 뿐만 아니라 네이버를 포함한 양대 포털 서비스가 변곡점에 선 것이다. 양 포털은 연합뉴스가 제평위 결정을 근거로 기사형 광고 문제로 인해 연합뉴스와 '콘텐츠제휴(CP) 계약을 해지했지만, 법원은 다른 해석으로 판단하여 한 달만에 연합뉴스를 복귀시킨 것이다. 이번 결과로 제평위의 권한과 역할에 의구심이 남았고 그 존립 의미 자체를 의심받는 상황이다. 카카오는 지난 6일 다음 뉴스 서비스 개편 공지를 통해 다음 첫 화면에서 '뉴스'를 빼겠다고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4월 23일과 5월 14일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통해 ▲2021년 뉴스 제휴 평가 일정 ▲지역 매체 특별 심사 ▲'벌점 누적' 매체 재평가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뉴스 제휴 평가 접수 시작이번 뉴스 제휴 접수는 오는 31일 00시부터 6월 13일 24시까지 2주간 진행되며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매체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7월 중 시작될 예정이며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폴리뉴스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 결정을 이유로 자사 기사의 뉴스 검색 제휴 중단 조치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중단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26일 인터넷신문사 폴리뉴스는 국내 양대 포털사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검색 중단에 대해 부당하다며, 법무법인 정진(담당변호사 정혁진, 오창국)을 통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중단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제평위는 추천검색어 남용 등의 이유로 벌점을 부과한 9개 매체에 뉴스제휴 재평가 심사를 진행했다. 폴리뉴스는 ‘유일하게 제평위원 30명 전원이 채점한 종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7월 2일 ‘저널리즘 황폐화 포털 뉴스 제휴평가위원회를 해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6월 12일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오정훈)가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차라리 해체하라’고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인터넷기자협회도 ‘저널리즘 황폐화 포털 뉴스 제휴평가위원회를 해체하라’ 성명을 발표해 뉴스 제목 조작, 기사형 광고 퇴출을 방치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해체를 촉구했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미 입점한 언론사들로 구성된 단체가 경쟁상대가 될 수 있는 다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네이버·카카오에 뉴스 제공 언론사를 심사하는 독립 심사 기구,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위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가 2월 14일 제4기 심의위원회 마지막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회의를 열었다.제휴평가위는 이날 회의에서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을 의결하면서 신·변종 광고 및 추천 검색어와 키워드 남용 기사 등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는 조항을 추가했다.먼저 추천 검색어 또는 특정 키워드 남용 조항의 벌점 부과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 벌점 부과 방식은 배율 기반이었으나 기사 발행량이 많은 언론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