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하얼빈 빙설관광이 그야말로 '대박'나면서 해외까지 인기가 치솟고 있다. '파리노트르담대성당(巴黎圣母院)'과 '베이징천단(北京天坛)'의 대형 얼음조각을 송화강변에서 만나고 오색찬란한 빙등(冰灯)이 한국화천산천어축제(韩国华川山鳟鱼节)를 밝혔으며, 스위스와 하얼빈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교류를 했다… '하얼빈'의 바람이 글로벌 지구촌을 강타하며 또 하나의 '겨울왕국'을 연출했다.송화강 북안(北岸)에 어둠이 내렸다. 하얼빈빙설대세계단지의 불빛에 비친 '북경천단'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모티브로 한 거대한 얼음 조각은 화려하고 밝게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경마산업은 경마 마권 매출액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초(2.23) 코로나를 확산시킬 것을 우려하여 경마시행을 중단한 뒤 재개를 노렸지만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확산으로 재개장 기회를 놓쳤다. 경마가 중단되자 마주들은 농가가생산한 말을 사주지 않자, 농가가 약 5~1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축산농가는 파산지경에 이르렀고, 경마상금을 생계로 하는 경마관계자 들은 마사회가 상생자금(200억원)을 대여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했다.급기야 6월 19일 무관중 경마를 해서 경마상금(주 당 70억원)을 지급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내 공연 재개를 포기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이번 조치에 따라 뉴욕내 다른 공연장은 물론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재개장에도 영향이 예상된다.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뉴욕시의 대표적 공연기관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2020~2021시즌 공연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내년 8월까지 공연을 하지 않고 2021-2022 시즌이 시작되는 내년 9월에 공연을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메트 오페라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한 지난 3월 중순부터 모든 일
경마, 경륜, 경정이 24일부터 관중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한다. 한국마사회는 24일부터 서울경마공원, 부산경남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 등 3개 경마공원에 한해 좌석 정원의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허용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경마를 중단한 바 있다. 마사회는 그동안 경마산업 관계자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자금 대여 등 지원 노력을 병행하였으나, 경마중단 장기화에 따른 말산업 피햬 최소화를 위해 6월 19일부터는‘무고객’으로 경마를 시행해온 바 있다. 이번 조치로 서울
바야흐로 지금 대한민국은 출렁다리 전성시대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개장 110일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고, 2019년에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281일 만에 300만 관광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2020년, 또 하나의 출렁다리인 전북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가 하늘길을 열었다. 채계산 출렁다리를 보면 강렬함과 웅장함이 느껴진다. 산과 산을 이으며 공중에서 출렁거리는 다리의 색깔은 다름 아닌 빨강색이다.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빨강색으로 강렬함을 준 부분도 있겠지만, 이곳이 순창이기에 그 빨간색에
김천시가 이른바 '스포츠 특화도시'로 도약한다.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운영과 함께 2021년 상무프로축구단을 출범하며 중소도시 최초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한다. 지난 7월 10일 김천시와 국군체육부대는 2021년부터 상무프로축구단이 김천을 연고지로 이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상무프로축구단은 국군체육부대소속 축구단으로 선수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도 프로 리그를 뛸 수 있게 했다. 2003년 광주 상무 불사조로 K리그에 참가하다 2011년 상주시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현재의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되었다.K리그의 대표 선수 이
3월 22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번 연휴를 끝으로 45일만에 종료되고 어린이날 다음인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돌아선다. 기본적인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모임과 외출이 원칙적으로 허용되고,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공 실내시설 운영이 재개된다. 두 달 넘게 미뤄진 초·중·고교 개학도 다음 주 고3을 시작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군 장병들의 오아시스와 같은 휴가와 외출도 8일부터 허용된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문을 닫았던 주요 시설들이 잇달아 문을 연다. 박물관,
영화진흥위원회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12월 10일 SUPER ACTION 방영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는 맷 데이먼(벤자민 미), 스칼렛 요한슨(켈리 포스터)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개봉 당시 총 276,3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맹수들의 울음 소리가 단잠을 깨우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을 소개합니다! 모험심 강하고 열정적인 칼럼니스트이자 두 아이들의 아버지 벤자민 미(맷 데이먼)! 최근,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그는 엄마의 빈자리를 슬퍼하는 아이들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이사를 결정하고,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게 된다. 하지만, 완벽하게만 보이는 그 집의 딱 한가지 문제는 바로 무려 200여 마리의 리얼 야생 동물들이 사는 폐장 직전의 동물원이 딸려 있는 것! 동물원의 자도 모르는 벤자민은 모험심이 발동, 전 재산을 통틀어 동물원을 사기로 결심한다. 덜컥 동물원에 입성한 벤자민 가족은 헌신적인 사육사 켈리(스칼렛 요한슨)와 함께 동물원을 오픈하기 위한 인생 최고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동물원 재개장 프로젝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아니타 공원에서 32번 째 말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산타 아니타 공원을 운영하는 스트로나흐 그룹은 29일 28일 경주에 나선 3세 경주마 ‘에메텍(Emtech)’이 앞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안락사 당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이후 산타 아니타 공원에서 발생한 32번 째 경주마 사망으로 경마 시행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스토로나흐 그룹 디온 벤슨 수의사는 “산타 아니타의 수의 계획에 따라 ‘에메텍’의 부상에 미친 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며, “캘리포니아 경마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더 많은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자 및 일반 대중에게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산타 아니타 공원은 3개월간에 걸쳐 20마리 이상의 말이 사망해 올해 3월에 안전 점검을 위해 문을 닫았었으며, 그달 말 다시 문을 열었을 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말의 복지와 안전에 대한 개선책들이 등장했다.트레이너들은 말을 운동시키기 이틀 전에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으며, 기수들은 부드러운 쿠션이 들어간 채찍으로 대체해야만 했다. 아울러, 스테로이드, 항염증 약물과 경주용 약물에 대한 제한도 생겼다.한편, 계속된 경주마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올해 11월 1일과 2일 산타 아니타 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브리더컵’은 기존 계획대로 개최될 예정이다.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아니타 공원에서 32번 째 말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산타 아니타 공원을 운영하는 스트로나흐 그룹은 29일 28일 경주에 나선 3세 경주마 ‘에메텍(Emtech)’이 앞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안락사 당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이후 산타 아니타 공원에서 발생한 32번 째 경주마 사망으로 경마 시행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 출처= CNN).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전복용승마장이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2일 공식 재개장을 했다.대전시설관리공단은 3일 본 마사동의 부족한 환기량 및 낮은 조도 개선을 위한 작업을 마친 뒤 정식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방과 수장대 시설을 새롭게 재정비했으며, 적외선 치료실 설치를 통해 승용마 관리에 신경을 썼다.대전복용승마장은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유일의 공공승마장으로 1994년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건립됐다. 대전 지역 승마 인구 증가에 비해 수용 가능인원은 턱없이 부족하고, 시설이 낙후돼 개선 요구가 끊이질 않았었다.공단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복용승마장은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한 승마 강습을 비롯해 어린이 무료 승마체험 등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한국마사회의 재활·힐링승마 협력 승마시설로 선정돼 장애아동 재활승마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대전복용승마장이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2일 공식 재개장을 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3일 본 마사동의 부족한 환기량 및 낮은 조도 개선을 위한 작업을 마친 뒤 정식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분주하다. 상춘객들을 위한 꽃단장 중이기 때문이다.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3월 15일부터 겨우내 공원 이용고객들의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잠시 휴장했던 파크골프장과 테마파크의 재개장한다고 밝혔다.주로 내 공원 일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 900m로 다양한 난이도의 18홀로 구성돼 있다. 골프도 즐기과 동시에 박진감 넘치는 경마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 제주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파크골프장은 홀 주변 그린은 최고급 한국잔디로 조성돼 있으며, 나머지 벙커, 해저드, 페어웨이, 러프 등도 갖추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20여 말 테마 조형물과 나무와 꽃 등의 조경시설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도심 속의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요소를 더해 작은 면적의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다.파크골프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사이 이용이 가능하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4시다. 매주 월‧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간편복만 입고 온다면 현장에서 장비 대여도 무료할 수 있다.한편, 렛츠런파크 제주에는 파크골프장 이외에도 많은 즐길 거리들이 마련돼 있다. 매주 금‧토‧일 체험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하는 ‘드림랜드’에는 부모들의 손을 잡고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어린이 승마장’, ‘포니랜드’ 등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주는 ‘모험랜드’의 담덕의 꿈, 트로이목마 등의 놀이시설들도 정비를 마쳤다.▲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분주하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3월 15일부터 겨우내 공원 이용고객들의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잠시 휴장했던 파크골프장과 테마파크의 재개장한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구제역 확산방지 및 AI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시장 일원 합동방역이 지난 11일 농협합천군지부와 합천축협, 율곡농협, 합천동부농협 등 유관기관 및 방역인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가축시장에서 실시됐다.합천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주관한 합동방역에는 무인헬기 2대, 드론 1대,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10대를 투입하여 구제역·AI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이 날 합동방역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 중이던 가축시장의 재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방역을 통해 구제역이 종식되는 순간까지 빈틈없는 방역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콘크리트와 쇠창살로 둘러싸인 감옥형 우리에서 생활해온 전주동물원 곰들이 쾌적한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전주시는 26일 전주동물원의 새로운 곰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생태동물원 다울마당 위원, 전주동물원 생태해설사, 관람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곰사 재개방 기념행사를 가졌다.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곰사 신축은 가장 슬픈동물원으로 불렸던 전주동물원을 동물들이 행복한 동물원으로 만드는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의 핵심으로, 국비 7억5000만원 등 총 21억원이 투입돼 지어졌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순창군 실내수영장이 노후 시설물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말일까지 임시휴장에 들어간다.실내수영장은 1998년에 개장, 작년에 헬스장 등 수영장 리모델링을 실시해 군민들의 꾸준한 호응과 관심으로 1일 평균 300명정도 이용중에 있으며, 10월말 현재 운영수입이 1억원으로 전년대비 27%가 증가됐다.이번 공사는 ▲벽체타일 전면보수 ▲철 구조물과 판넬 교체 ▲ 다층여과장치의 활성탄 등 내부충진제 교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일러 안전관리를 위한 화학세관 및 에너지관리공단의 점검과 고장이 잦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강북청소년수련관에 있는 인공암벽장 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일 ‘제7회 난나 스포츠클라이밍 축제’와 함께 재개장 행사를 개최한다.암벽장은 2009년 재정비 후 약 10년이 경과됐다. 이에 구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구조 보수·보강, 노후패널 교체 등 대수선 공사를 했다.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상 주된 시설 이용자가 학생인 점을 고려해 여기에 맞는 디자인암벽으로 리모델링하고 시설안전과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구의 인공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