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는 5월 '전국집중촛불' 행진이 5월 20일 오후 3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된다.이번 촛불행진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요구와 한일군사동맹 추진 중단 촉구대회로 진행된다.오후 3시 30분에는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출발해 종로1가 사거리, 광화문 사거리, 조선일보 앞을 지나 시청역 숭례문 앞대로까지 이어진다.또한 615시민합창단, 백금렬과 촛불밴드, 천주교 시국미사 연합밴드의 공연 외에 임을 위한 행진곡 100인 촛불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이어 김중낭
18일(토) 오후 4시, 시청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는 '3월 전국집중촛불' 행진이 개최된다.촛불행동은 14일 '윤석열퇴진, 김건희 특검 3월 18일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총집결 호소문'을 통해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나 평화와 주권을 지킵시다"라고 외쳤다.촛불행동은 "'한일관계 개선'으로 포장된 윤석열 정권의 친일매국 행보가 거침없다'"라며 이에 대해 "정권 안보를 위해 민족의 역사와 미래를 왜적에게 넘기려는 자의 행패"라고 규정했다.이어 "윤석열 정권의 친일매국 범죄행각은 일제의 강제동원 범
통일인력거는 5차 장정 4일 차인 6일 오전 11시, 파이낸스빌딩에서 출발해 광화문KT 앞을 지나 일본대사관을 거쳐 북인사마당을 통과해 남인사마당까지 이동하여 이날 행진을 마무리했다. 통일인력거는 이번 5차 장정을 통해 ”친미종미 하지 말고 주권을 세우라!“ ” 반북대결 하지 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는 두 가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통일인력거 행진단은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발언 시간을 갖고 김명희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마이크를 잡은 김명희 대표는 ”촛불국민을 배신한 문재인 정권이 국정농단
통일인력거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 ‘반북 대결하지 말고 남북합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5차 장정에 나섰다. 통일인력거는 5월 2일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당초 예정이었던 통일부 앞에 못 미친 대통령직 인수위 앞까지 행진한 뒤 마무리 집회를 갖고 해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노수희 범민련 의장, 평화협정본부 이석삼 지도위원, 이자훈 여순항쟁 서울유족회장, 백순길 선생, 파리에서 날아온 김정희 선생, 통일인력거 공동대표인 유병화, 김선희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 및 폐지를 촉구하며 서울 시내를 누비던 ‘통일인력거’의 4차 장정이 지난 15일 마무리됐다. 4월 4일 청와대 사랑채 앞을 출발한 통일인력거는 12일 동안, 미대사관, 일본대사관, 인사동, 광화문, 명동, 독립문, 정부서울청사 등을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 및 폐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마무리 행진은 북인사마당을 출발해 광화문, 대통령직 인수위 앞을 거쳐 정부서울청사 앞까지 진행했다. 북인사마당에서는 출발에 앞서
'통일인력거'가 4월 중순에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한미북침전쟁훈련으로 규정하고 한미북침전쟁훈련의 중단 및 폐지를 촉구하는 4차 장정에 나섰다. 통일인력거는 지난 4월 4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옆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12일 동안의 4차 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명희 대표, 이자훈 고문, 장의균 공동대표, 유병화 공동대표, 정찬남 공동대표, 김선희 고문, 동분선 선생, 서화조 선생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 한미 북침전쟁 연습을 폐기
JTBC는 7월 15일 주한 일본대사관의 서열 2위인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가 언론관계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7월17일 새벽 일본 대사는 유감표명 보도문을 출입기자단에게 돌렸다. 외교부는 일본 대사를 불러 항의를 했다.중요한 순간이다.일본은 코로나19에도 무관중으로 올림픽을 개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7월17일 일본 도쿄 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한일 외교관계에서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매우 힘든 상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보수 단체의 자리 선점으로 정의기억연대가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해 온 수요집회 자리를 28년 만에 옮기게 됐다.보수 시민단체 자유연대는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 집회 신고를 6월 22일 정의연보다 먼저 함에 따라 28년간 이 자리에서 수요집회를 열어온 정의연은 6월 24일 자리를 옮겨 열게 됐다.정의연은 이날 소녀상으로부터 10m가량 떨어진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1,445차 수요집회를 진행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했다.정의연은 “다른 집회와 충돌 및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일본 정부가 외무성 공식 문서를 통해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란 주장을 펼친 데 대해 정부가 19일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강하게 항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19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 기부금 사용이 불투명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베규탄시민행동 12일 수요시위 훼손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아베규탄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1439회를 맞는 수요시위는 전쟁범죄 가해국 일본에게 사죄를 요구하는 운동으로 피해자들의 인권과 정의를 실현하며, 역사와 평화를 위한 운동이다”며, “최근 수요시위를 흔들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이고, 이들은 정보를 왜곡하고, 시민들의 눈을 호도한다. 극우보수언론은 증거도 없이 의혹을 부풀리고 음해. 정의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매주 수요일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집회를 주최한 정의기억연대는 오는 26일 낮 12시에 열릴 예정인 ‘1428차 수요시위’를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수요집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로 매주 수요일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다. 1992년 1월에 첫 집회 이후 세계 최장 기간 집회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수요집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은 처음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전파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이유 때문이다.정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위안부 망언을 펼친 류석춘 연세대 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는 2일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건너편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류석춘 연세대 교수 파면을 강하게 촉구했다.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는 2일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건너편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류석춘 연세대 교수 파면을 강하게 촉구했다(사진= 연합뉴스). 위원회는 “식민지 역사를 왜곡하고 전시 성노예 피해자와 여성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는 자에게 교수 자격이 있는가”라며 “독일처럼 역사 왜곡을 처벌하는 법률을 제정해 막말과 폭력 행위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류석춘처럼 전쟁범죄를 부정하는 자들이 가해자 입장을 공공연히 대변하고 ‘학문과 표현의 자유’ 운운하는 데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이런 자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망언을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 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류석춘 교수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강의에서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다.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했다.‘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갔다는 것인가’라는 학생들 질문에 대해서도 류 교수는 지금도 매춘에 들어가는 과정이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설명하며 “궁금하면 한번 해볼래요”라고 되물어 논란이 됐다. 현재 연세대는 류 교수의 해당 강의를 중단시키고 문제 발언을 조사 중이다.한편, 위원회는 오후에 열리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07차 수요집회’에 참석해 일본의 위안부 만행을 규탄하는 시위를 이어 갔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민족문제연구소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8월 15일 국제평화행진에서 일본 정부에 전달할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온라인에서 받고 있다.민족문제연구소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과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됐다. 한국 근현대사의 쟁점과 과제를 연구 해명하고 한일 과거사 청산을 통해 굴절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하며 친일인명사전 편찬 등 일제 파시즘 잔재의 청산에 앞장서고 있다.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은 일본 정부에 과거사 해결을 요구하는 것으로 광복 74주년을 맞은 8월 15일 국제평화행진에서 일본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다음은 온라인 서명 운동 내용 원문이다(온라인 서명 바로 가기).최근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해 수출규제를 시작했습니다. 강제동원 대법원 배상판결에 대한 소위 ‘경제보복’ 조치입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부당합니다. 아베정부는 지금 피해자들은 물론 자국민과 세계를 상대로 거짓을 선동하고 있습니다.2012년 5월 24일 한국의 대법원은 ‘일제의 한반도 지배는 불법적인 강점이고 피해자들이 당한 강제동원 ·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판결 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0월 30일 대법원은 마침내 이 판결을 촛불의 힘으로 다시 확인했습니다. 피해자들의 끈질긴 싸움 끝에 이뤄낸 정의입니다. 하지만 가해자인 일본정부와 기업은 이를 ‘있을 수 없는 판결’이라고 하며 대한민국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있습니다.아직도 일본정부는 식민지배의 불법성, 강제동원 자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를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라고 부르는 것 역시 과거 부정의 산물입니다.일본정부와 일본기업의 적반하장격인 이러한 태도는 일제가 일으킨 침략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반성하지 않음을 재차 확인시킬 뿐입니다.다른 민족을 억압한 식민지배가 범죄라는 것은 국제사회가 천명한 보편적인 규범과 가치입니다. 일본이 끝까지 이러한 과거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일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에 한국시민들은 일본 정부가 과거사를 해결하는데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의 요구는 아래와 같습니다.1. 일본정부는 한일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반평화적인 경제 제재를 철회하라2. 일본기업은 한국 법원의 판결에 따라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배상하라3. 일본정부와 일본기업은 강제동원 · 강제노동을 인정하고 관련 자료를 전면 공개하라4. 일본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를 추모하고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민족문제연구소는 서명 운동 동참을 격려하며 “일본 정부가 한국의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배상하기는커녕 수출 규제로 우리를 협박하고 있다.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 광복 74주년 8월 15일 여러분의 서명과 함께 일본대사관으로 행진한다”고 밝혔다.또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손잡고 행동합시다!’라는 시민 행동 제안으로 시민 서명운동 외에도 강제동원 사죄 배상을 외치며 일본대사관 앞으로 행진하는 8.15 국제평화행진, 일본기업의 강제노동역사와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영어와 일본어 영상을 퍼뜨리는 국제사회에 알리자고 제안했다.8월 15일 국제평화행진에서 일본 정부에 전달할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온라인에서 진행 중이다(사진 제공= 민족문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