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한국은 6월 11일 아침), 제 155회로 시행된 금년도 벨몬트스테이크스(1867창설)는 아르칸젤로(Arcangelo, 7-1)가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경합이 예상됬던 내셔널트래져는 초반 선두를 나서다 뒤쳐졌고, 가장 우승이 유력했던 포르테(2-1)는 초반부터 후미에 쳐졌으나 막판 역주로 2위를 차지했고 테핏트라이스 (5-1) 역시 초반 역주에도 불구하고 초반 후미를 뒤쫓다 막판 역습으로 우승을 거머쥔 알칸젤로에게 선두를 내주고 3위에 그쳤다.트리플크라운의 마지막 관문으로 뉴욕주 벨몬트경기장에서 상금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65(오흐리드 호에서 혁명을 꿈꾸다.)알바니아는 옷장 뒤에 숨겨진 비밀의 다락방 같은 나라이다. 이 유럽의 수수께끼 같은 나라는 독재자 엔베르 호자가 40년간 통치하면서 외부세계로부터 철저하게 고립되었다. 그의 사후 1985년 이후에 서서히 다락방의 비밀의 통로가 열리기 시작했다.먼지 낀 비밀의 통로로 긴장하며 들어서는데 인적이 들려 돌아보니 그 길은 나만이 아니었다. 태국 스님 네 분이 들어서고 있었다. 우리는 첫 눈에 상대가 동지인지 알아보고 반가워 서로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를
올해 2022년은 한국 경마 시행 100주년이 되는 해다. 올해 '삼관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 경마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일명 삼관마는 1930년 미국의 한 경주마가 3대 경마 레이스에서 우승한 이후 해당 경주마의 자마가 다시 우승하면서 정착된 스포츠 용어다. 우리나라에서는 군산 최강 3세마를 선발하는 경주 시리즈로 1,600m부터 2,000m까지 3세의 대상경주를 우승한 경주마에게 붙이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경주마 타이틀이다.지난해 데뷔와 함께 독보적 기량으로 주목받았던
경매 몸값 1억으로 100억원을 벌었다면 이건 기적이다. 11월 6일(미국 현지시간) 델마경마장에서 닉스고가 우승을 하면서 37억원을 벌어 기존의 67억원을 합쳐 104억원을 벌어 들였다. 그런데 이건 재수가 아니라 정밀한 통계적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형질의 말을 고르고, 미국현지의 우수한 조교사, 우수한 기수, 우수한 관리사 들의 합작으로 이루어낸 쾌거이다. ■ K-Nicks 프로그램Knicks Go(닉스고)는 한국마사회(KRA) 소유의 말이며, 한국마사회 이진우 부장이 세계적인 특허인 K-Nicks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수한 형질(
한국마사회 소유의 Knicks Go 가 7월 2일 (한국시간 7월 3일 오전 11시 10분)아이오와주의 프레리 메도우 경마장에서 펼쳐진 상금30만불의 1 1/8마일(1800m경주), 프레리 메도우 콘 허스커 핸디캡 (Prairie Meadows Cornhusker Handicap, G3)에서 1:47:3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마와는 10 1/4마신차의 대승인데 닉스고는 초반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켜냈다. 2위는 4번마 라스트저지먼트, 3위는 레이티드알슈퍼스타가 차지했다닉스고는 한국시간 7월 3일 오전 7시 반, 126파운드의 부
김종국, 정책학박사,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제 242회째를 맞는 2021 영국 엡섬더비에는 엘리자베스Ⅱ 여왕(95)은 끝내 불참했다. 코로나19 탓도 있고, 얼마 전(4.9) 부군 필립공의 사망이 있어서이기 때문이라고는 보인다. 여왕은 2019년 앱섬더비에 마지막으로 참석했다. 영국의 처칠이 “수상이 되기보다는 마주가 되고 싶다” 는 그 선망의 대상인 마주가 영국여왕이기도 하다.올해 엡섬더비는 상금이 작년의 거의 3배나 올려 내외의 관심을 받던 터여서 여왕의 불참은 아쉽다. 왕실 소식통이 여왕은 ‘전통적인 더비데이’가 아니기 때문에
사랑도 인턴이 있나요- 마혜경 빨리 오늘이 어제가 됐으면 좋겠다 좋은 추억이 있나요 그녀가 물었을 때, 딱 오늘이 제격이라 생각한 후. 방금 그녀는 체했다 스테이크 탓을 했지만 내숭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눈을 찡그리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그녀의 등을 두드리면서 이것이 추억이 아니라면 무엇이 추억일까 그리고 또 생각했다 사랑은 스테이크처럼 비싸진 않지만 질긴 오해가 많아 체하기 쉽고 덜 익으면 비릿해서 버려야 하는 그게 아니라면 내숭이라도 부려서 등 두드릴 일을 만들어야 하는 만날 때마다 추억을 씹어야 하는 그 무엇이라고
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가 '올비건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여 동물성 원료를 쓰지 않고 고기 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식물성 원료만으로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고기 특유의 맛을 구현한 '올비건 함박스테이크'는 전자레인지에 4분이면 조리가 끝나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비건식단이다.최근 사람들의 비건식단 관심이 높아지며 '올비건 함박스테이크' 초도 제품 6,000개는 런칭 7시간만에 모두 매진되었다.'올비건 함박스테이크는' 맛과 편리성은 물론이며 고기에 버금가는 13g의 단백질을 식물성으로 섭취가 가능하며 고기에서 접할 수 없는 풍
이런 남자 저런 여자 - 마혜경 아버지는 뭐하세요스테이크를 단정하게 자른 은행원 그녀아, 사업하십니다고물상도 사업이라는 아버지 말이 떠올랐다 참, 연봉은 얼마죠와인을 마신 그녀의 어깨가 삐딱하다그는 계약직에 어울리지 않은 데이트가 어색할뿐 집은 어딘가요아파트 추종자 콘크리트 그녀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본다저런 여자는 처음이야 어머, 이런 남자도 처음이거든요의자에서 튕겨나간 총총걸음 그녀바삐 뒤따르는 건 12개월 할부 명품백 그가 꺼낸 무기는 이렇다저기요, 계산은 각자 하시죠
강원도 원주의 한 중학교에서 배식하고 남은 음식을 다시 급식 재료로 재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강원도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강원지부는 20일 오전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주의 한 중학교 급식과정에서 식품위생법과 학교급식법 등을 위반한 사례가 있다고 폭로했는데 강원지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일 급식에서 삼겹살 고추장 마늘구이를 내놓으면서 전날 배식하고 남은 목살 오븐 스테이크를 섞어서 사용했다. 그러면서 조리 실무사들에겐 “요즘 검열을 나오니 내가 신호를 주면 그것을 치우라”고 지시
다르질링은 여행자들로 들끓고 있었다. 예상한 그대로 알리멘트에는 빈 방이 없었다. 유스호스텔에는 있겠지 싶었지만 내키지 않았다. 티브이타워 인근에서 숙소를 찾으러 다녔다. 아일랜드 게스트 하우스에 방이 하나 비어 있었다. 방 다섯 개가 잇달아 있는 아래층 맨 끝 방이었다. 한쪽 콧방울에 금싸라기 장신구를 붙인 몽골계 여주인이 방문의 자물쇠에 열쇠를 꽂아 놓고 문 옆으로 비켜섰다. 직접 열고 들어가 보라는 뜻이었다. 시멘트 바닥에 놓인 나무 침대 위에는 솜이불과 베개가 놓여 있고 침대 밑에는 값싼 카펫을 깔아 놓았다. 통로 쪽으로 낸
경주마 교배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씨수말을 신랑으로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다. 한순간의 선택이 자마의 경주 능력과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겨우내 차가웠던 바람이 훈풍으로 바뀌는 계절이 돌아오면 자연속의 많은 생물들은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이 시기가 되면 말들도 생리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암말에게 발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2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6월 말까지 약 21일 주기로 발정이 일어난다. 새끼를 분만한 씨암말들도 분만 후 7일이 되면 발정이 온다. 새끼를 분만한 씨암말의 경우 자궁의 회복이 덜 되었거나 자궁에 있던 이물질
사진=JT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8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에서는 출연진들이 불과 고기와 그 만남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의 끝은 어디인지 찾아 떠났다. 이들이 멀리 이국 땅에서 색다른 '욕망'을 보게 된 음식은, 상식을 깬 '불과 고기'의 만남인 세계 1위 레온 스테이크였다. 정재찬, 백종원, 채사장은 마드리드에서 농장주 호세 고르돈을 만나 너른 들판에서 자유롭게 자라는 소들을 만나보았다.백종원은 “우리 나라는 소를 120가지 부위로 나누어 먹는다”며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한국만의 소고기 분류법에 대해 설명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독특한 세분화 기준의 이유부터 조선시대 ‘우금령’에도 불구하고 몰래 소고기를 먹던 백성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한국인들의 특별한 소고기 사랑의 기원을 탐구하는 재미를 선사했다.최강창민은 백종원의 보조 셰프로 나서 수준급의 고기 굽기 실력을 선보여 "최강창민이 내 제자다, 가게 차려야겠다"는 백종원의 칭찬을 받아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어서 백종원의 발골 특강이 이어졌다.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는 백종원의 말에 최강창민은 고개를 끄덕였고 백종원은 곧 한국식으로 소의 부위를 나누었다. 다시 소고기를 먹으며 토크를 하는 전 출연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채사장은 발골에 도구를 사용한 것이 300만년 전이었다고 밝혔고 이어 불을 사용한 건 50만 년 전이라고 얘기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열리는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우승컵을 공개했다.‘그랑프리’ 경마대회는 1982년부터 시행돼 국산마와 외산마 최강자가 맞붙는 장거리(2,300m) 경주로 총상금만 무려 8억이 걸려있는 한국 경마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경마대회다.경마에서도 우승컵은 다른 스포츠처럼 품격과 권위를 상징한다. 미국 삼관 경주의 하나인 ‘프리크닉스 스테이크 경주의 우승 트로피 우드론 베이스(Woodlawn Vase)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지역 내 볼티모어 뮤지엄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또한 호주의 ‘멜번컵’은 우승 트로피를 거리행진, 모금행사, 지역축제 등 전 세계 다양한 행사에 보내는 ‘멜번컵 투어’를 2003년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50만㎞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고 400곳이 넘는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가을 제3회 ‘코리아컵(GⅠ)’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한국마사회도 한국 경마의 상징을 만들기 위해 그랑프리 우승컵 제작을 결정했으며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영구 트로피로 제작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과 작가 최용훈의 협업으로 디자인했으며 14K 도금으로 천마와 왕이 등장하는 한국 전통 모티프들을 사용해 그랑프리의 권위를 상징하도록 했다.상부의 잔은 고려시대 국화문 상감 마상배(馬上杯)에서 형태를 가져왔으며 바닥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마상배는 기마민족들이 사용한 뿔잔에서 기원하며 왕이 전장에 나가는 말 위의 장수에게 술을 하사할 때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잔의 배 부분 정면에는 신라 천마총 출토 다래에 그려진 천마를 음각했고 양 측면에는 마상배에 장식된 국화문 대신 한글 ‘그랑프리’를 꽃잎처럼 새겼다. 가운데 부분에는 삼국의 재갈 4조를 세로로 세웠고 하부 좌대의 붉은 목재와 금속 라인은 말의 굽과 편자를 나타낸다.김낙순 회장은 “한국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대회의 권위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 경마에 ‘그랑프리’ 우승컵이 멋진 아이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우승컵을 공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도미노 피자가 올 겨울을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 피자 '미트미트미트 피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오늘(15일) 포인트 적립 서비스 OK캐쉬백의 오퀴즈에 등장한 도미노 피자는 겨울 신제품인 미트미트미트피자를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매 시 정각마다 출제되는 도미노 피자 관련 퀴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정답자에게 총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오늘 오퀴즈의 오전 10시 본퀴즈는 “압도적인 고기 토핑 뿐만 아니라 OOOOOOO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도미노 미트미트미트 피자!”로 공개되었다.해당 정답의 힌트는 네이버 검색 창에 ‘도미노 박서준인생고기서고기’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한편, 11월 15일부터 전국 도미노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도미노피자의 겨울 신제품 ‘미트미트미트피자’는 미트가 3번이나 강조되는 독특한 신제품명으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미트미트미트피자는 압도적인 양의 비프 스테이크, BBQ 포크, 그리고 리얼 불고기가 토핑되어 있다. 고기뿐만 아니라 트러플 크림소스로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피자로 오늘은 무조건 고기를 먹고 싶은 날 기분을 한층 업 시켜줄 메뉴가 되어줄 예정이다.도미노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 총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오늘 오퀴즈의 다음 퀴즈는 오전 11시 정각에 새로운 문제로 출제되며 정답의 힌트 또한 후속 기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선 정릉 아리랑 시장을 방문한 필동 세 남자의 모습이 공개됐다.주인장들은 어머니 환갑잔치 기념으로 제주도를 갔다며 그곳을 다녀온 얘기를 했다.사장이 준비했다던 경쟁력을 묻자, 사장은 손두부를 강조했다. 유명 전집과 치열한 경쟁을 하기엔 아직 이 집만의 경쟁력은 보이지 않았다. 백종원은 손두부 외의 다른 경쟁력을 물었고, 사장은 애매한 대답만 나열했다. 경쟁할 상대 가게에 대한 크기와 개수도 잘 모르는 듯 해보였다.필동 사장들은 함박 스테이크의 기본 레시피를 전수하고, 직접 개발한 청양 크림소스까지 선물했다. 백종원도 “이건 끝장이다”며 감탄한 맛.
사진=SBS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3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아리랑시장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먼저, 12번의 폐업신화를 겪은 조림백반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이 다녀간 후, 사장은 깔끔한 주방의 모습으로 요리를 시작했다.백종원은 "그러니까 내가 여기에 와야 할 이유를 못 찾겠는 거다. 전의 종류나 가격 모두 비교가 애매하다.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이겠냐"라고 다시 물었다.백종원은 필동 함박스테이크의 도움을 요청하자며 "거기 함박 맛있다. 소스도 잘 만든다"며 극찬했다. 김성주는 "제 인생 손가락안에 드는 함박 집이다"고 덧붙였다.걱정과 달리 청국장 맛은 호평을 받았고, 이로써 조림 백반집은 청국장 전문점으로 변신했다. 단골 손님들이 기존 메뉴만 찾았고, 급기야 가게를 나가기까지 했다. 결코 쉽지 않은 전문점으로 가는 길의 도약이었다.
KBS 2TV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6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하는 효도 여행’를 주제로 베트남 다낭·호이안을 찾았다.가운데 돈스파이크가 고기 전용 ‘양념 키트’를 공개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어머니를 위해 다낭의 야경을 바라보며 우아하게 즐기는 디너 타임을 마련한 돈스파이크. 안심스테이크를 주문한 그는 사장님에게 공손히 양해를 구한 뒤, 은색 007가방을 꺼내 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안에 든 것은 다름 아닌 소금을 비롯한 각종 향신료. 돈스파이크는 “고기 먹을 때마다 챙겨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진다.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스테이크 앞에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을 띤 돈스파이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소금을 뿌리고 향신료를 첨가하며 고기 한점 한점에 신중을 기하는 그의 날 선 눈빛이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냈다. 돈스파이크의 양념 키트에 들어있는 양념들의 정체와 고기 앞에서 한없이 경건해진 그의 초 진지 자태에 관심이 고조된다.그 중에서도 다낭에서 받을 수 있다는 ‘럭셔리 황제 케어 마사지’가 눈길을 끌었다. 해가 지는 시각에 마사지숍을 방문했다. 한국의 이발소와 비슷한 인테리어가 특징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 풀코스를 받을 수 있어 인기다. 90분 코스의 가격이 한화 약 2만원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세족, 면도, 손발톱 정리, 오이팩, 귀청소, 마사지, 샴푸 순으로 이뤄지는 전신 플코스 마사지다.
사진=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성북구 정릉 아리랑 시장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솔루션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지짐이집, 수제함박집, 조림백반집을 차례로 찾으며 본격 진단에 나섰다.먼저 찾은 지짐이집의 메뉴는 무려 32가지다. 주력 메뉴는 모둠전과 전찌개다. 부추전이 타 버리는 바람에 30분이 넘게 조리 시간이 걸렸지만 계란프라이를 밥 위에 올려주는 서비스는 칭찬받았다. 모둠전(15,000원)의 구성은 동그랑땡(3), 동태전(4), 소시지전(5), 애호박전(4), 꼬치전(2), 대하전(2), 부추전(1)이었다.백종원이 찾아갔다. 전집인 만큼 모듬전을 필수로 전찌개도 주문했다. 몹시 긴장한 동생과 달리 언니는 침착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언니의 진두지휘아래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됐다.음식들을 시식한 백종원은 "전이 트집 잡을 게 뭐가 있냐. 종류나 양으로 뭐라고 하는 거지."라며 "동그랑땡 빼고는 이 집만의 색이 없다."고 지적했다. 사장님은 꼬치전에 자부심을 내비쳤지만 백종원은 그저 "어묵전이네."라고 단조롭게 반응했다. 백종원은 지짐이집의 문제점을 "메리트가 없다."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전찌개 역시 "뭔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백종원은 주방의 청결 상태와 기성품을 쓰는 점도 지적, 이후 메뉴와 전의 구성 등을 바로잡으라 조언했다.주방에는 소시지가 잔뜩 있었다. 분홍 소시지가 안주로도 제격이고 서비스로도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 정작 전집인데 ‘전’용 재료들이 없었다. 어묵탕용 어묵, 골뱅이용 북어채 등 마른안주가 많았다. 냉장고는 주객전도가 되어 있었다.기세를 몰아 백종원은 동태전과 호박전, 대하와 부추전까지 시식했다. "전은 종류나 양이 적으면 뭐라하지, 전을 뭐라고 하냐"면서"종류도 종류지만 이 집만의 특별한 전이 없다"고 했다. 사장이 특별하다고 꼽은 꼬치전 역시 평범하다고 했다.소므라이스는 합격점이었다. 백종원은 "밥을 잘 볶는다."며 "아드님 군대 가면 안 되겠다."고 아들 사장님의 손맛을 인정했다. 연이어 백종원은 "함박, 소고기로만 한 것치곤 덜 퍽퍽. 독한한 것 치고는 좋다."고 함박스테이크에 대해서도 나름의 칭찬을 했다. 수제함박집은 주방 상태도 합격이었다.견디며 꾸준히 해나가는 게 장사라고 조언했다. 백종원 대표는 “내가 힘들어야 한다. 다른 전집이나 집에서 하는 전보다 훨씬 힘들어야 사 먹는다. 남들보다 내가 더 고돼야지 우리 집에서 사 먹을 거 아닌가”라고 했다.게다가 주방상태에도 아쉬움을 보였다. 1년 밖에 되지 않았으나 먼지가 가득했다. 황급히 점검을 종료한 백종원, 사장은 가게를 복귀하자마자 다시 청소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자신감있어 높이 평가했으나 문제가 많았다, 소꿉장난도 아니고 이렇게 장사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가게 대청소와 모둠전 구성도 바꿔야한다고 했다. 쉽고 편한 방법으론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음을 강조했다.
골목식당 SBS 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방송은 ‘서울 둔촌동’ 편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져 각 식당들의 최종점검이 공개됐다.튀김덮밥집 사장님은 자신의 연구 성과인 15가지 배합 카레 분말을 선보였는데. 하지만 백종원은 12가지 향신료를 배합한 앤디의 카레 분말에 더 높은 점수를 주며, 이를 튀김덮밥집만의 수제 카레로 확정지었다. 백종원은 앤디표 해물카레수프와 사장님표 돼지고가카레덮밥의 조리 방식도 보충해주는 시간을 가졌다.홍윤화와 김민기는 양송이 수프, 치즈돈가스, 함박 스테이크 등을 차례로 맛봤고 "맛있다. 남산과 다른 맛"이라고 호평했다.모둠초밥집은 가성비 높은 초밥 단일메뉴로 승부를 걸기로 하고, 초밥만의 특징과 장점을 적은 설명판을 준비했다. MC 정인선도 투입되어 손님들에게 직접 초밥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기로 했다. 손님들의 반응은 대부분 호평이었고, 백종원 역시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