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비긴 어게인3’ 박정현이 ‘아베 마리아’로 감동을 선사했다.출연진이 방문한 피에트라 다리에는 피아노 연주 버스킹을 하고 있는 남성이 있었다. 박정현은 ‘My Way’ 연주를 하고 있는 버스커에게 다가가 피아노의 소리에 맞춰 노래를 불렀고 헨리 역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공연에 감미로움을 더했다.김필은 'Make U Mine', 헨리는 '제목 없는 Love Song', 박정현은 슈베르트 가곡 'Ave Maria'로 관객 앞에 섰다. 박정현은 가곡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탈리아 관객들과 소통되는 것을 하고 싶었다. 이탈리아에 와보니까 어디에 가도 성당이 보인다. 그래서 클래식한 '아베 마리아'를 골랐다. 딱 생각이 나더라"고 설명했다.노래를 부르기 전 그는 긴장된 모습이 여력했지만 무대가 시작된 후에는 완벽한 가창을 선보였다.
제공=JT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4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탈리아 동부 베로나에서 펼쳐진 박정현-하림-헨리-김필-임헌일의 첫 번째 정식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패밀리 밴드는 베로나에서의 첫 버스킹 장소로 아레나 극장 근처에 위치한 브라 광장을 택했다.음악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의 특별한 공연을 앞두고 멤버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김필이 첫 주자로 나서, ‘Like A Star’를 불렀다. 이와 더불어 헨리의 비트박스가 아레나 광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헨리는 자작곡 ‘제목 없는 Love Song’을 선사했다.박정현은 또 한 번의 역대급 버스킹을 펼쳤다. 박정현이 버스킹 마지막 곡으로 선택한 노래는 슈베르트의 가곡 ‘아베 마리아’. 박정현은 노래에 앞서 “오 마이 갓”을 외치며 시종일관 긴장하고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현은 “(나는) 성악을 배운 사람이 아니고, 심지어 오페라 극장 앞에서 성악을 한다는 것은 모험적인 시도다”라고 고백했다. “아베마리아는 나도 들을 때마다 눈물 나는 노래다. 이 노래를 클래식 역사가 깊은 이탈리아에서 부르고 싶었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헨리는 자작곡 ‘제목 없는 Love Song'을 선보였고, 이 노래를 작곡한 배경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박정현의 'P.S. I Love You', 임헌일과 박정현이 함께한 라디오헤드의 ‘Fake Plastic Trees' 등 명곡의 향연이 이어졌다.
가을밤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수놓은 성악의 별여수와 로마가 사랑한 여수 출신 소프라노 박소은의 독창회가 10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렸다. 사실 하루 전날까지만 해도 올해 유난히 자주 한반도로 북상하는 또 하나의 태풍(이번에는 미탁) 때문에 여수행 비행기도 결항되고 기상 조건이 최악이었다. 더구나 개천절을 맞아 박소은 독창회와 함께 관광지로도 유명한 여수에서 휴일을 보내기 위해 서울, 안동, 진주, 광주 등지에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연주자들과 손님들은 혹시나 모를 궂은 날씨를 염려하면서 노심초사하였다. 태풍이 2일 날 저녁에 여수를 관통해서 음악회 당일은 태풍이 지나간 고요과 평온함 그리고 따스한 햇살이 비칠 거라 예상은 했지만 독창회를 위해 몇 달에 걸쳐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획했던 주최 측의 입장에선 '인간은 최선을 다하고 신의 허락'만 바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이었을 것이다.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독창회 공식 포스터정치평론가이자 SW아트컴퍼니의 고문인 김홍국의 사회와 해설로 시작한 연주회의 1부는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 익숙한 한국 가곡과 엔리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영화 <미션>의 삽입곡으로 한국에서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의해 불려 유명해진 <넬라 판타지아> 그리고 소프라노 박소은의 풍부하고 압도적인 성량과 좌중을 휘어잡은 무대매너와 제스처를 볼 수 있었던 레하르의 <불처럼 뜨거운 내 입술의 키스> (Meine Lippen, sie kuessen so heiss)이 현악 앙상블 Lux와 함께 했다.2부에서는 그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 두 곡과 함께 피날레로 재즈 콰르텟과 함께 <그라나다>와 <베사메무쵸>를 부르면서 오페라와 가곡, 뮤지컬 등 성악 전반을 아우르는 그녀의 음악 인생을 종합하고 정리하는 하나의 집결점이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독창회였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고질적인 문제가 관객 동원이자 음악으로의 관객과의 불통이다. 600석의 예울마루 대극장 연주는 거기서 하는 사람에게는 큰 영광이요 성취이자 뿌듯함 일수 있겠지만 음악 자체만으로 그 홀을 채울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다. 단언컨데 대한민국에서 600석을 채울 티켓파워를 가진 개인 연주자는 없다. 그럼 그렇게 큰 홀이 아닌 소규모 홀에서 하는 게 당연지사겠지만 음악을 음악 자체만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한국에서 기왕 어렵게 그것도 자신의 고향인 여수에서 금의환향하여 개최하는 독창회를 아무 데서나 할 수 없는 노릇이요 연주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 연주의 급도 동시에 결정되어버리는 판국에 난감하기 이를 데 없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이제 모든 본질적인 요소가 흔들리고 음악회의 주체가 '나'에 집중되기 보다는 청중으로 그리고 그들과의 소통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나만의 오리지널리티와 주체성으로 성악가로서의 자신의 진면목과 성장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성취의 무대냐 아님 용어 그대로 콘서트(Concert)로서의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느냐는 갈림길에 빠지게 되면서 음악만으로는 안되고 자꾸 다른 것들이 붙게 된다. 광장은 희열이다. 광장에 서서 군중들과 하나가 되어 일체화에서 오는 희열을 어느 누구도 뿌리칠 수 없다. 더군다나 성악가들은 그들이 부르는 노래가 아리아, 가곡인 거뿐이지 근본적으로 대중들의 갈채와 박수에 힘을 얻고 좋아하는 노래 부르는 가수니 무대 위가 행복하고 황홀한 사람들이며 그 맛으로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다.600석의 객석이 가득 메워진 가운데 정치평론가 김홍국 박사의 사회로 음악회가 시작되고 있다.<동심초>와 <그리워>, <그리운 금강산>의 한국 가곡, 푸치니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어느 개인 날>은 한국의 토스카라는 명칭에 걸맞게 박소은의 주 레퍼토리이다. 박소은만큼 그런 애절함과 청아함을 내포하는 한국의 가수도 드물 정도로 위 다섯 곡은 박소은이라는 가수의 자신감의 발로다. 고혹스러운 향기와 아스라함 그리고 우리들만이 알고 있는 말 하지 않아도 이해되는 무언가를, 가곡만이 줄 수 있는 온기, 간절함, 사랑, 아픔, 외로움, 미소, 그런 원초적이고 정감 넘치며 사랑이 담긴 우리만의 감정을 노래로서 전달하고 있다. 그래서 은유적이고 음미하며 뭉클한 게 박소은의 노래다. 그런 그녀가 고향 여수에서 개최하는 독창회, 우리 곁에 친숙하지만 그리운 것들, 사랑과 기쁨의 감정과 슬픔과 애환으로만 엮인 하나의 성악 무대만을 바라기는 필자의 지나친 욕심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날 온 모든 관객들은 <넬라 판자이아>도 듣고 익숙한 <그라나다>도 듣고 현악앙상블도 반주하고 재즈콰르텟도 흥을 돋우면서 그리고 앙코르에서 거긴 온 많은 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려는 배려가 넘치는 선곡들로 종합선물세트를 한 아름 안겨 주었다. 태풍이 지나가고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게 시린 개천절 가을 하늘 여수 밤바다에 성악의 별들은 산개했고 여수라는 지역적 정서와 애향심이 한데 어우러진 독창회를 넘은 하나의 축제였다.한국의 토스카보다 이젠 오동도의 가수, 박소은이라고 불러야 할까?성악가로서 그녀의 음악 인생을 반추하고 고향 여수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의 감사와 사랑의 인사가 오늘의 독창회였고 이날 '여수의 딸'이라는 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겸손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성품에서 우러나는 넘치는 카리스마와 성량, 뛰어난 무대매너와 관객 흡입력,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퍼포밍으로 이제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국 클래식 발전에 더욱 이바지해야 한다. 성악가로서 그녀의 활동 중 잊지 못할 무대였던 이날의 독창회에서 불렀던 이승원 작사의 세월호 추모곡 <바람이 잠든 곳>의 올해 4월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제에서의 숙연함을 소개한다. 이게 그녀가 가야 할 앞으로의 길이라는 이정표이자 그녀와 함께 우리가 행복을 느끼며 멋진 내일을 만들어가는 삶의 희망이자 자세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청초한 가을밤 클래식 음악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살롱 콘서트가 열렸다.청초한 가을밤 클래식 음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살롱 콘서트가 열렸다. SW아트컴퍼니는 9월 28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카페 첼리스타에서 ‘한맘으로 날아올라’라는 제목으로 ‘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9번째 무대를 가졌다. ⓒ미디어피아 황인성SW아트컴퍼니는 9월 28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카페 첼리스타에서 ‘한맘으로 날아올라’라는 제목으로 ‘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9번째 무대를 가졌다.이번 콘서트는 학교와 레슨, 입시 위주의 현 클래식 음악 풍토와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목적의 행사로 대중에게 낯설 게 다가가는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재해석했다.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김홍국 박사가 해설자로 나서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 강소연 피아니스트, 소프라노 김정아, 장윤진 피아니스트, 박종빈 베이스, 이재성 바리톤 등이 무대에 섰다.첫 무대는 강소연 피아니스트가 러시아 출신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Vocalise)’를 연주했다. 건반위로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은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이기에 충분했으며,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하는 듯 했다.강소연 피아니스트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베이스 박종빈은 한국의 대표적인 가곡인 ‘산아’와 ‘눈감고 간다’ 2곡을 노래했다. ‘산아’는 신동수 작곡가의 곡으로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비통한 심정을 극적인 구성과 웅장한 하모니로 표현한 곡이며, ‘눈감고 간다’는 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가 만든 곡이다.베이스 박종빈. ⓒ미디어피아 황인성바이올린 여근하, 피아노 장윤진 ⓒ미디어피아 황인성세 번째 무대에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합주가 펼쳐졌다. 여근하 바이올리스트와 장윤진 피아니스트는 성용원 작곡가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의 3악장을 편곡한 ‘Always fall in love with Rachmaninoff’를 연주해 감동을 자아냈다.아마추어 성악가이자 JS아마추어성악동호회 대표로 왕성히 활동하는 바리톤 이재성은 ‘농부가’와 ‘아버지의 마지막 면도’ 2곡을 노래했다. 두 곡을 노래하는 동안 바리톤 이재성은 손짓과 몸짓은 한층 몽글해진 가을 감성을 건드렸다.바리톤 이재성 ⓒ미디어피아 황인성소프라노 김정아 ⓒ미디어피아 황인성콘서트의 중반부를 넘어서는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 클래식 3곡이 연주됐다. 여근하 바이올리스트가 보헤미안의 감성을 담은 헝가리 민속무곡인 ‘차르다시(Czardas)’와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스트로 평가받는 니콜로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를, 강소연 피아니스트가 ‘쇼팽의 소나타 2번 1악장’을 연주했다.콘서트의 피날레는 소프라노 김정아가 장식했다. 성용원 작곡가의 피아노 반주에 김정아 소프라노는 ‘바람의 길에서’, ‘Les oiseaux dans la chamile’, ‘Les Contes d’Hoffmann’ 3곡을 가창했다. ‘바람의 길에서’를 작시한 서영순 시인이 이날 콘서트에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는 딱딱한 클래식 음악회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 속 살롱 콘서트로 진행돼 향후에도 흥행을 기대케 했다.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가들을 바로 눈앞에서 보며 호흡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행사를 개최한 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는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벌써 9번째 살롱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연주자들에게는 기회를 주고, 많은 이들이 연주자들의 팬이 될 수 있는 장을 만듦으로서 클래식 음악 풍토와 패러다임을 전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김홍국 박사가 해설자로 나서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는 “연주자들에게는 기회를 주고, 많은 이들이 연주자들의 팬이 될 수 있는 장을 만듦으로서 클래식 음악 풍토와 패러다임을 전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한편, SW아트컴퍼니는 오는 10월과 12월에 또 다른 공연을 개최한다. 10월 28일에는 서울 강남에 있는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소프라노 김지현과 Golden Muses’ 공연을, 12월 28일에는 ‘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10번째 무대’가 열린다.
독일에서나 들을 수 있는 수준의 호사를 서울에서 누린 구원으로 얻은 평화[나의 친구들에게 보내는 전언]을 통해 바그너는 그 직전에 탈고한 [오페라와 극]에서 오페라라는 장르에 대해 자신이 제기한 생각들과 여태까지 쓴 작품들 사이에 발견될 수 있는 모순을 해명하고자 시도했다. 그런데 이러한 글들은 일반 대중이나 평론가들이 아닌, 적어도 작곡가를 “이해하려는 바람이나 욕구를 가진” 사람들을 향한 것이며 바그너는 이들을 “친구들”이라 칭했다. 바그너의 주장에 따르면 예술가는 자신의 작품과 더불어 “삶”이 함께 이해되어야만 진정으로 사랑
한국의 토스카, 여수와 로마가 사랑한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의 독창회가 개천절인 10월 3일 목요일 저녁 7시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정치평론가이자 SW아트컴퍼니의 고문인 김홍국의 사회와 해설로 피아니스트 이정은의 반주, 현악연주단체 Lux Ensemble과 Jazz Quartet O.D Island의 협연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편성으로 무르익은 가을에 방점을 찍을 잊지 못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여수 출신의 소프라노 박소은은 장로회 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이탈리아 로마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SW아트컴퍼니는 ‘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Series no. 9’를 9월 28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카페 첼리스타에서 개최한다.SW아트컴퍼니는 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천국 ‘미디어피아’의 전문기자로 활동하는 성용원 작곡가가 설립한 단체다. 성용원 작곡가는 현재 ‘성용원 음악통신’을 미디어피아에 연재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9번째 살롱 콘서트를 개최한다.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는 연주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창작곡을 통한 연주자 브랜드 형성으로 팬덤을 확보한다. 또한 학교와 레슨, 입시 위주의 현 클래식 음악 풍토를 바꾸고 패러다임을 전환한 음악 생태계 변형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이번 콘서트를 개최한다.‘한맘으로 날아올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살롱 콘서트는 8월 열린 SW아트컴퍼니 국제가곡콩쿠르 입상자들이 펼치는 감동과 열창의 무대로 펼쳐진다.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 강소연 피아니스트, 김정아 소프라노, 장윤진 피아니스트, 박종빈 베이스, 이재성 바리톤의 무대로 꾸며지며 해설은 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김홍국 박사가 참여한다.현재 미국 오이코스 대학의 교수인 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와 강소연 피아니스트의 향연, 이재성 바리톤의 ‘아버지의 마지막 눈물’, 한국의 폴 포츠 박종빈 베이스의 ‘눈감고 간다’ 공연이 진행된다.또한 희망과 용기의 아이콘 치얼업지니의 장윤진 피아니스트, SW아트컴퍼니 새로운 멤버 카멜레온 같은 가수 김정아 소프라노가 들려주는 안동의 홍보사절 서영순 시인의 ‘바람의 길에서’와 인형의 노래 무대가 열린다.‘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Series no. 9 한맘으로 날아올라’는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7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모든 좌석 2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과 기타 문의는 SW아트컴퍼니에 하면 된다.SW아트컴퍼니는 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성용원 작곡가와 김홍국 박사가 참여하는 ‘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Series no. 9’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SW아트컴퍼니).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는 가운데 제주와 부산에서 노후 주택이 무너져 1명이 매몰돼 숨지고 하늘·바닷길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일요일인 9월 22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제17호 태풍 '타파'는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28㎞/h로 북북동진 중이다.이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태풍특보가 발효됐고 대부분 해상에 태풍 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특히,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20~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또한, 제17호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으로 기압경도가 매우 커지면서 도서지역과 제주도, 남해안, 경상동해안에는 순간풍속 70~125km/h(20~35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동해남부해상와 남해상, 제주도전해상에는 유의파고 5~9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 현황(21일부터 22일 11시까지, 단위: mm)- 제주도: 어리목(제주) 544.5 제주 257.7 성산(서귀포) 227.2- 전라도: 광양백운산 197.5 순천 136.8 정읍 114.8- 경상도: 지리산(산청) 228.5 함양군 151.0 구미 123.6- 충청도: 가곡(영동) 106.5 추풍령 96.5 금산 95.5- 강원도: 원덕(삼척) 90.0 태백 67.3 정선군 52.0- 경기도: 점동(여주) 52.0 안성 48.0 이천 36.5*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21일부터 22일 11시 현재, 단위: m/s(km/h))- 지귀도(제주) 37.3(134.3) 간여암(여수) 35.4(127.4) 서이말(거제) 30.3(109.1) 고산 29.9(107.6)* 주요지점 유의파고/최대파고 현황(22일 11시 현재, 단위: m)- 부이: 서귀포 8.3/13.3 마라도 6.9/11.1 거제도 5.6/8.5 거문도 5.4/9.0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은 태풍에 동반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과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강원영동과 경상도, 전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일부 지역은 시간당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00~250mm(경상동해안과 제주도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또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내일(23일) 오전까지 최대순간풍속 125~160km/h(35~45m/s), 일부 높은 산지나 도서지역은 180km/h(50m/s)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순간풍속 55~110km/h(15~30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또는 태풍특보가 확대 발표되겠으니,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덧붙였다.기상청은 내일(23일)까지 전국에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해 차량운행에 지장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또한,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전했다.기상청은 또한 현재,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중부해상에는 풍랑특보, 그 밖의 전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일(23일)까지 바람이 55~110km/h(15~3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최대 10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고, 동해중부해상에도 오늘 밤에 태풍특보로 변경되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선박들은 사전에 안전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오늘은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관리,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타파'는 이날 오후 10시 부산 동남쪽 50㎞ 부근까지 접근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秋分)이자 월요일인 23일에는 제 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태풍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오전까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에 서쪽부터 차차 맑아지겠다.타파로 인해 남부지방과 강원도는 오전 6시까지, 동해안은 오전 9시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태풍에 동반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과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져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전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일부 지역은 시간당 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00~250㎜(경상동해안 4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상도, 전라남도, 울릉도·독도 100~250㎜(많은 곳 경상 동해안 400㎜ 이상) △강원 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북도 20~70㎜(많은 곳 강원 영서 남부, 충청북도, 전라북도 100㎜ 이상) △강원 영서 북부 5~40㎜다.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평년과 비슷하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철원 11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5.0m, 동해 앞바다에서 2.0~7.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8.0m로 높다.9월 22일 오전 11시 7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62km 해역(위도: 34.16 N, 경도: 125.16 E, ± 1.8km)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발생깊이는 지하 17km 지점이며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태풍 상세정보9월 19일 오후 3시경 필리핀 동쪽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 17호 태풍 타파(TAPAH)이 점점 북상하고 있어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제 17호 태풍 타파(TAPAH)는 22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7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시속 126㎞, 강풍반경 350km의 강 중형급 세력으로 서귀포 남쪽 약 250 km 부근 해상(31.0˚N 126.4˚E)을 지나 북북동진하고 있다.17호 태풍 타파는 22일 오후 3시경 강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서귀포 동남동쪽 약 7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부산 방향으로 북북동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태풍 타파는 22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975 헥토파스칼의 중 중형급으로 세력이 조금 약화된채 부산 남쪽 약 7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북동진 하다 23일 오전 9시경 독도 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3시경 독도 동북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질 될 것으로 전망된다.제17호 태풍 타파(TAPAH)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를 뜻하며 3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된다.o 태풍경보 :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경상남도,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봉화평지, 영주 제외), 흑산도.홍도, 전라남도, 남해전해상,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남남부서해앞바다, 전남중부서해앞바다, 전남북부서해앞바다), 동해남부전해상o 태풍주의보 : 세종, 대전, 충청북도(증평, 영동, 옥천, 괴산, 보은, 청주), 충청남도(서천, 계룡,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전라북도, 서해남부앞바다(전북남부앞바다, 전북북부앞바다)o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인천(옹진),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봉화평지, 영주), 충청남도(당진,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청양, 아산, 천안),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평창평지, 강릉평지, 횡성, 원주, 영월, 태백)o 풍랑주의보 : 서해중부전해상, 동해중부전해상o 호우주의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1) 태풍 예비특보o 09월 22일 오후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봉화평지, 영주)o 09월 22일 밤 : 울릉도.독도, 충청북도(제천,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평창평지, 강릉평지, 횡성, 원주, 영월, 태백), 동해중부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강원남부앞바다, 강원중부앞바다)(2) 강풍 예비특보o 09월 22일 오후 :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홍천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속초평지,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
서양클래식음악이 유입된 후 1980년대,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고 경쟁력이 있는 과목으로 예술이 꼽혔으며 이때 전국적으로 클래식교육기관이 지방의 전문대까지 확산되는 등 서구 클래식음악이 호황을 맞았다. 그때는 수요가 있고 가르칠 수 있는 자원이 많지 않았으니 유학만 갔다 오면 대학교수가 되어 취직이 가능했으며 음악이 예술로서 독립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천 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국내 경제성장 정체와 학령인구의 감소, 그리고 IMF를 겪고 난 후 사회의 고용불안정으로 인해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예술보다는 안정적이고 보장된
광주를 넘어 아시아를 잇고 통합하는 Inter-Asia로 중국의 3대 혁명 음악가로 칭송받는 광주 출신 작곡가 정율성의 음악과 예술 혼을 널리 알리고 아시아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 온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정율성음악축제가 벌써 햇수로 14년을 맞았다. 올해만 하더라도 광주성악콩쿠르에 정율성 노래를 지정곡으로 삽입하고 광주 근대음악 뿌리 찾기 음악회란 제목으로 현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음악적 장르와 양식에 구애받지 않는 시민 밀착형 음악회와 중국 저장가무극원 민족악단 초청
9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2019 정율성음악축제의 일환으로 Ensemble TIMF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광주 태생의 정율성과 통영 출신 윤이상, 두 영·호남 대표 음악가들과 현 시대 가장 활발하고 실험적인 작풍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이 아시아 대표 현대음악연주단체 TIMF 앙상블(지휘: 백윤학)에 의해 연주된다.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1914년에서 태어난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작곡가인 정율성은 중국 최고의 조선인 음악가이자 중국 공산당의 100대 건국
국정농단 사건 3년 만에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모두 파기하고 서울 고법에 돌려보냈다. 여기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말 세 마리 34억 원과 동계스포츠 영재센터 16억 원이 모두 뇌물로 인정되어 뇌물 공여 액수가 36억 원에서 무려 50억 원으로 늘어났다. 한 승마 관계자는 “취미로 즐기는 생활체육 승마가 아닌 전문체육 승마에서는 말 스폰서 없이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뇌물성이 짙은 말 세 마리는 분명 잘못되었고 국민적인 지탄을 받는 게 당연하지
성용원의 음악통신 8편- 동원그룹 창업주 Captain 김재철 회장 평전 국영문 증정식에서의 클래식 음악의 기능- 9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TIMF 앙상블 초청 정율성 기념 음악회- 제1회 SW아트컴퍼니 국제가곡콩쿠르 성료작곡가 정율성의 행적과 일대기를 요약한 방송 다큐멘터리와 종로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윤동주 노래공모에서 두 번 출마, 두 번 다 떨어진 가곡콩쿠르에서 가장 많이 불린 윤동주 작시의 <눈감고간다> 라이브 공연영상 첨부되었으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다음 주 다시 스페셜 게스트 한 분 나오십니다! 기대되고 궁금하시죠?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조차 국내에서 2012년 음원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3000만원대였다. 2012년 4월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었던 남경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후, 싸이 강남스타일이 국내 6개 주요 음악서비스 사업자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음악서비스의 온라인매출 데이터인 가온차트에서 9주 간 다운로드 286만 건, 스트리밍 2,732만 건으로 집계되어 1위를 차지하고도 저작권료 수입은 3천 6백만 원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공동 작곡자와 나눠가져야 한다고 발표
연극을 관람하는 태도를 놓고 연극, 뮤지컬 마니아들의 "소리를 내지 않고 타인을 방해하지 말고 조용히 관람"해야 한다는 주장에 일각에서는 그들의 요구가 너무 엄격해 숨 막힌다고 반박하고 나서고 있다. 손석구, 오혜원, 강한나 등 tvN 드라마 의 배우들이 이달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드라마에 국정원 요원 정한모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주헌이 출연한 연극 를 단체 관람하였는데 공연이 끝난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배우들이 공연 중에 웃고 떠들었다는 내용의 글이 연이어 게재되면서 비매
의과대학을 졸업한 현직 의과대학교수인 작곡가 국현은 2005년 작곡을 시작하여 2018년까지 260곡이 넘는 곡을 쓴 인성음악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이다. 매년 발매되는 작곡가 국현의 음원들 중에서도 2018년에 출시된 바리톤 공병우의 노래와 피아니스트 배은아의 반주로 녹음된 은 그의 가곡예술세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다. 작곡가 국현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인 음악전문교육이나 훈련이 받은 적이 없는 독학자이다. 오히려 그런 작곡가로선 이색적인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상 현황과 전망 >* 예상 강수량(22일 오후(18시)까지)-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제주도: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충청남부(22일 오전(12시)까지), 경북북부, 북한(23일): 10~50mm목요일인 8월 22일 오전 5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서남부 일부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21일 00시부터 21일 04시 현재, 단위:mm)- 충청도: 가곡(영동) 41.0 장동(대전) 35.0 청남대(청주) 34.5- 전라도: 복흥(순창) 125.0 장성 101.5 영광군 78.7 정읍 75.4 고창 76.0- 경상도: 팔공산(칠곡) 86.0 대구북구 74.5 신녕(영천) 67.5 구미 65.0 부산진(부산) 64.0- 제주도: 삼각봉(산지) 119.0 신례(서귀포) 68.5 오늘(22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차차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많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충청남부는 오전(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2일) 낮(15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따라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이번 비의 총 누적강수량이 150mm가 넘는 곳이 있겠으니,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내일(23일)과 모레(24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오늘 미세먼지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8월 21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220km 부근 해상에서 제 11호 태풍 바이루(BAILU)가 발생했다.11호 태풍 바이루는 21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998 헥토파스칼(hPa)의 소형급 세력으로 마닐라 동쪽 약 106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27km 속도로 서진 하고 있다.태풍 바이루는 22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8 헥토파스칼의 소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북서진 하다 23일 오전 3시셩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타이완 타이베이 방향으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태풍 바이루는 계속 북서진 하다 24일 오후 9시경 타이베이 남서쪽 약 14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후 25일 오후 중국 푸저우 육상에 상륙해 이날 오후 9시경 중국 푸저우 서북서쪽 약 28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후 26일 오후 푸저우 서북서쪽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제11호 태풍 바이루(BAILU)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하얀사슴을 의미하며 기상청은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를 당부했다.< 기온 전망 >오늘(22일) 낮 기온은 28~32도(어제 26~33도, 평년 27~31도)가 되겠다.내일(23일) 아침 기온은 18~25도(평년 19~23도), 낮 기온은 27~31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모레(24일) 아침 기온은 17~23도(평년 19~23도), 낮 기온은 27~29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오늘(22일)과 내일(23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오늘은 중부내륙, 내일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 전망 >오늘(22일) 오후(18시)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안개, 시정 전망 >오늘(22일) 아침(09시)까지 중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오후(18시)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오늘(22일)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o 호우주의보 :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경상북도(청도, 경주, 포항,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무안, 신안(흑산면제외), 영광, 함평, 순천, 광양,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영동, 옥천, 보은), 충청남도(금산), 전라북도(1) 호우 예비특보o 08월 22일 새벽 : 대전, 충청남도(계룡, 논산)o 08월 22일 오전 :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폭염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농업] 시설하우스나 야외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 농작업 시에는 오전·오후 1회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40℃이상)[보건]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므로 12시-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는 야외에 머무를 때 되도록 그늘 진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가축] 기온이 높은 한낮에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송풍장치를 이용해 축사를 환기해야 한다. (닭·돼지는 더위에 특히 취약)[산업] 야외 작업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알코올,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자제)*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5:44 일몰 19:10서울일출 05:52 일몰 19:18울릉도일출 05:37 일몰 19:02독도일출 05:37 일몰 19:02충주일출 05:49 일몰 19:13포항일출 05:45 일몰 19:06군산일출 05:55 일몰 19:16거제일출 05:50 일몰 19:08여수일출 05:53 일몰 19:11*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5:44 일몰 19:10하늘공원일출 05:52 일몰 19:18울릉도일출 05:37 일몰 19:02독도일출 05:37 일몰 19:02태백산일출 05:45 일몰 19:09꽃지해안공원일출 05:55 일몰 19:19호미곶일출 05:45 일몰 19:06변산반도일출 05:56 일몰 19:16간절곶일출 05:46 일몰 19:06
성악을 전공하고 5년간의 독일 유학까지 마치고 온 성악가가 큰 무대를 포기하고 고향인 안성의 부모님 집 옆 고추밭에 집이 딸린 카페 겸 공연장을 짓고 정착해서 동네 사람들에게 성악을 가르치고 함께 음악으로 호흡하는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는 내용의 가 4월 첫 주의 KBS1 인간극장 방송으로 소개되었다. 서양음악의 본 고장인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당당히 주연까지 거머쥐었지만 불러주는 무대도 없고 빈약한 인맥에 아이 셋 딸린 아버지로서 현실은 냉혹하기만하다. 새벽 6시면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방앗간으로 출근해 시
-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 창단9주년 기념음악회, 베토벤의 3중협주곡과 7번교향곡 감상평- 일본경제보복에 맞선 민족정기 확립과 회복을 위한 음악의 역할- 8월22일 목요일 오후에 예정된 SW아트컴퍼니의 제1회 가곡 콩쿠르! 도전하고 참여하세요!
우리나라는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지 불과 130여년 만에 전 세계가 주목 할 비약적인 성장을 하였지만 급성장의 후유증일지는 몰라도 모든 분야가 골고루 균형 있게 성장을 한 것이 아님은 누구나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클래식 음악계 현장의 여러 문제점들을 진단하는 연재를 시작하면서 그 첫 번째로 예술을 일상에서 분리해온 엘리트 예술의 이데올로기가 소멸하고 생활예술, 생활체육 등 누구나 창작 주체가 되는 고급문화에 대한 갈망이 커지는 판국에 전문가와 아마추어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을 분석한다. 한국의 메디치 구로의 신사 나래코리아 김생기 대표가 자신이 주최한 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의 메디치 구로의 신사 나래코리아 김생기 대표가 자신이 주최한 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먼저 전문가, 즉 프로의 기준과 정의가 무엇인지부터 포문을 열겠는데 이게 명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해당 분야의 전공자로 고등교육기관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를 프로라고 할 수 있겠다. 즉 성악가라면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작곡가라면 체계적으로 정해진 학문의 길을 밟아야하고 운동선수라면 오랜 기간 실력을 연마해서 남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사람을 우리는 프로, 또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으로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하더라도 졸업 후 다른 진로와 인생의 여정의 길을 걷는 사람도 많다. 그럼 특히나 꾸준한 트레이닝과 자기 관리가 필수인 음악에서 한때 한 분야에 일정시간 매진했다고 평생 전공자라고 칭할 수 있는가? 이때 우리는 딜레마에 빠진다. 과연 저 사람을 프로라고 인정해 줘야 하는가? 예술인이 갖춰야 할 전문성에 관한 정의는 명확하게 규정되어있지 않다. 분야별 전공자일 필요는 없으나 최소한 분야별 전문적인 식견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엔 오히려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을 대학에서 전공한 사람이 문화적 식견과 인지능력, 판단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갖춘 경우도 많이 있다. 도리어 전공자들이 전공자라는 권위와 허영으로 연습도 안하고 전문지식이 희박한 경우도 너무너무 많으며 비전공자들의 음악애호와 관심, 연구, 집중이 훨씬 뛰어나고 높은 경우가 많다. 음악대학을 진학하진 않았지만 노래를 잘 부르고 악기 하나를 기가 막히게 잘 다루는 사람도 흔하다. 음악애호가를 넘어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부르고 즐기고 대중 앞에 서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다. 작곡의 예를 들어보자. 현재 클래식 음악애호가들(특히나 가곡분야)에서의 애창되고 감상되는 김효근, 국현, 민남일 같은 분들은 위 기준으로 본다면 프로가 아니다. 엄연히 다른 직업으로 생계를 해결하고 음악이 좋아서 작곡을 하고 싶어 곡을 쓰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십 수 년 간 음악 한 길만 파고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한 사람들, 학계에 자리 잡았고 음악적, 예술적 깊이와 권위를 인정 받는 사람들의 곡보다 훨씬 애창되고 사랑 받는다. 김효근의 <첫사랑>은 알아도 백병동, 강석희, 김정길의 음악은 모르고 진은숙은 언론을 통해 이름만 얼핏 들은 정도다. 저작료와 음원수익이라는 또 다른 프로의 기준까지 들이댄다면 이때 전문작곡가들과 김효근, 민남일, 임채일 같은 분들은 누가 프로고 아마추어인가? 노래는 작곡과 일정한 기능을 연마해야 하는 기악과는 달리 누구나 부를 수 있다. 예술행위의 욕구가 커지면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 하고 그래서 성악교실, 노래교실 같은 아마추어 대상의 클래스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건 당연하고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런데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타고난 재능으로 인해 성악과를 나온 사람들보다 더 잘 부르는 사람이 있으며 이들이 학업에 대한 갈증으로 나중에라도 음대에 진학하거나 대학원에서 성악을 배운다. 원래 가진 것도 출중한데 시기가 늦긴 했지만 전문성악가들한테 노래를 제대로 배웠다. 그리고 그런 시장이 생기다보니 아마추어 대상 또 문화사업을 하려는 음악인들이 생겨 이들을 타켓으로 단기 연수, 마스터 클래스, 원거리 학위제, 평생학습 등의 명목으로 이탈리아나 동유럽, 러시아의 수많은 음악기관, 컨서바토리 중 하나와 연계를 맺어주는 유학원이나 브로커가 생겼다. 그 브로커가 어떤 사람들인가? 아마추어가 많으면 많을수록 시장이 커진다고 반겼던 음악전공자들이다. 아마추어든 전공자든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꼭 하고 싶어 하는 다음 단계는 무엇이겠는가? 무대에 서서 남들 앞에서 하고 싶은 것이다. 이건 인간으로서 당연한 욕구이자 열망이다. 그리고 음악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혼자서만 공감과 소통 없이 하는 행위는 연습이지 연주가 아니다. 더군다나 평소에 동경했던 프로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다면 얼마나 큰 광영인가! 프로들이 괜히 자존심 상해할 필요 없다. 결국 아마추어들을 무대에 불러 올린 것 그들이었다. 어떤 목적이든 이유든, 이윤이든 간에 말이다.소비자와 애호가를 넘어 직접 참여의 열망이 커지는 현 트렌드에 당신은 누구십니까? 프로입니까? 아님 프로를 위장한 아마추어입니까? 경영 쪽도 마찬가지이다. 영국에서 예술경영으로 박사학위를 받아와도 한국에 오면 말로 배운 예술의 세계와 현장이 너무나 달라 현학적인 이론의 별 쓸모가 없다. 공공기관의 포스터 규격부터 알고 대관신청하고 통장 개설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전공, 비전공 구분은 무의미하다. 경영에서의 전문성에 대해 숙고할 필요가 있다. 학위와 이론은 학문의 체계화와 증명일 뿐이고 현장은 이론과 너무나 판이하다. 중요한 것은 현장경험, 신속한 행동,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과 대처 그리고 책임감과 주인의식일 것이고 그걸 갖춘 사람이 진정한 프로일 것이다. 박사학위자보다 더 필요한 인재는 표10장을 팔줄 알고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믿음직한 매니저일 것이다.한국음악실연자협회의 표어프로와 아마추어의 기준은 이제 학력과 전공의 유무가 아니게 되었다. 그럼 그들을 판별하고 나누는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겠는가? 답은 아주 간단하다. 바로 실력이다. 큰 무대든 작은 무대든 나누지 말고 정말 프로다운 정신과 행동(Attitude)으로 입각해서 어느 누구도 듣자 마자 다르다는 감탄사가 나오게 자신을 들어내면 된다. 보면대 보고 부르고 연주하고 가사와 음표 틀리고 연습도 제대로 안 해오고 음악에 대한 기본지식도 미비하고 연습시간도 늦고 연주와 음악이 1순위가 아니면 1년에 곡 하나 쓸까말까 하면서 살아온 행적, 학력, 현 위치로 자신을 프로로 포장하지 말자. 김효근, 임채일의 작품보다 더 뛰어나고 대중이 좋아하면서 학계에서도 인정받는 작품을 쓰면 되는거지 자신의 위치가 자신을 프로, 전문가라 규정한다고 착각하지 말자. 김효근, 임채일의 노래를 부르고 알린 사람들은 아마추어가 아니다. 자신들과 같은 뿌리이자 원류였던 전문음악인의 곡을 외면하고 친근하면서도 우호적이다고 그들의 노래를 부르고 알리고 보급했고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가르친 사람들은 전문성악인이다. 그럼 그렇게 현장이 돌아갈 때 고귀하신 박사님들, 교수님들은 뭐하고 계셨는가? 가짜가 물러나고 진짜가 진가를 인정받고 가치보존하기 위해선 음악인들이 먼저 각성하고 변별력을 길러야 한다. 아마추어는 음악인들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시장이니 공생의 관계이다. 허나 프로로서 존중과 존경을 받는 것은 학력과 전공이 아니다. 오직 실력과 프로로서의 바른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