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하여 지휘자 차인홍, 피아니스트 이재혁, 테너 최승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과 세계연합장애인오케스트라가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을 딛고 음악의 힘으로 전 국민이 하나가 되는 단합과 감동의 물결을 조성하자는 취지가 올해로 38번째가 되는 국호를 걸고 개최되는 국제음악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음악비평의 잣대는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휴먼스토리와 무관하게 음악적 기량이 되어야 할 텐데 어떤 관점에서 평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다. 일반인과 같은 기준과 눈높이로 평가하면 부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이 지사는 "국민들은 저에게 민생개혁, 사회개혁, 국가개혁 완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며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청산하겠다"고 전했으며,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전했다.이 지사는 "오늘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다”며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이며, 미래와 과거의 대결, 민생개혁 세력과 구태기득권 카르텔의 대결"이라고 강력한 어조로 말했다.이어 "누군가의 손실임이 분명한 불로소득을 완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이수자인 김석곤 작가의 12번째 개인전 불빛 11 “찬란한…”이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민청의 공간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김석곤 작가는 2018년 열 번째 개인전 이후 단청 문양과 전통 문양을 점(點)으로 표현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불빛’은 작가의 삶이 드러나는 제목이라면 ‘찬란한…’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난 삶을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찬란했던 우리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지금의 현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김
2018년 9월 19일 저녁, 북측 평양 능라도 경기장 15만 평양시민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남북관계를 전면적이고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 통일의 미래를 앞당기자고 굳게 약속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 이하 ‘재단’)은 8월 13일(월) 오후 2시, 마포‧공덕시장 상인회(회장 이세권, 이하 ‘상인회’)와 상인회 사무실(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자매결연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또한, 재단은 마포‧공덕시장의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마음을 담아 상인회를 통해 마스크 및 손세정제 세트 150개를 각 점포에 전달하였으며, 재
이 2021년 9월 14일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렸다. 시민단체들은 IOC에 대하여 “재심을 통해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대북제재 대신 국제평화에 앞장설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올림픽 주최국인 중국에 대해서도 “모든 나라가 차별 없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우리 정부에 대하여도 “남북관계 재개와 한반도 평화 환경 조성을
사회가 혼란스럽고 번잡할 때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다. 내면의 지혜를 계발하고 스스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나’이며, 이런 나를 보다 잘 들여다볼 수 있도록 명상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종교인이 아닌 일반인이 명상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비교적 최근의 일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서구 사회에서는 명상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기초 교육수단으로 이미 자리매김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는 에듀테크(edutech) 교육의 선두주자로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정서 안정이나 정신 돌봄 교육은 그
세라믹팔레스홀이 기획하는 월요음악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일원동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과 동(同)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소윤경 초청 피아노 독주회가 열린다.피아니스트 소윤경은 대학 재학 중 학업 우수 장학금을 수혜하였고 전국 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만해 한용운 축전 전국 음악콩쿠르, 영산 전국 음악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였다. 영산 그레이스홀 주최 목요초청음악회 독주회, 숙명여대 현대음악의 밤, 영산 전국 콩쿠르 금상
(사)인디053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시너지’ 대구·경북권』 (이하 ‘청춘마이크’) 발대식이 9월 3일(금)에 열렸다. 이 날 발대식은 최종 선정된 30개 팀의 청년예술가들과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예술가 소개, 사업 소개, 사업 운영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년예술가들은 ‘청춘마이크 시너지’ 사업을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청춘마이크 시너지’ 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
도쿄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한화 이글스,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3약으로 분류되었던 롯데 자이언츠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롯데는 도쿄올림픽 휴식기 이후 20게임(12승2무8패)에서 승률 1위(6할)를 달리고 있다.롯데는 두산 베어스와 치열한 6위 싸움을 시작했다.9월6일 현재 43승3무51패(0.457)를 기록, 44승2무50패(승률 0.468)로 6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에 한 경기 차로 7위를 올라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려있는 5위(NC 다이노스 46승4무45패, 승률 0.505)에 4.5게임 차 밖에 떨어져 있지
한국 경마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외 전반적인 산업, 경제 부문에선 상당한 영향을 받아 정부는 연일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관계자들 또한 살기 위한 몸부림이 이어지고 있다.여느 업계에 비해 경마는 사면초가의 양상을 맞이하고 있다. 경주마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생산자를 비롯해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외에 말유통업자, 매점 식당운영자와 직원, 전문지 판매소 등 총 3만 5천여명의 종사자들이 1년 6개월 동안 외줄타기의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고
지난 8월 25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열차 범민족 추진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희망래일과 사단법인 평화철도 그리고 휴전선넘자시민행동이 공동주최하고 통일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한 이 행사는 유튜브 희망래일로 생중계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주최측과 국회의원 몇 명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북공동응원열차는 2008년 북경(하계)올림픽
강릉시 기반의 콘텐츠 제작사 (주)라이브아레나(대표이사 송동일)는 오는 2021년 8월 26일(목)부터 28일(토)일까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 공중 미디어아트 ‘바라보는 지구’를 개최한다. 라이브아레나는 지난해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연계 첨단CT실증사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융복합 기술을 개발, 실증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실증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특히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콘텐츠 실증은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 라이브아레나는 앞으로 첨단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강릉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가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청원을 신청했다.2020년 2월 23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마가 1년6개월동안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는 물론 말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말유통업자, 매점과 식당운영자, 전문지 판매소 등 2,700여업체, 3만5천여명의 관련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축경비대위는 “말산업 붕괴를 막고 생태계 유지를 위해 내부 유보금을 사용하여 최소한의 무고객 경마를 시행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 추모사에 참석해 "장군의 귀환은 어려운 시기,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위기극복에 함께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독립전쟁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이 오늘 마침내 고국산천에 몸을 누이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101주년, 장군이 이역만리에서 세상을 떠나신 지 78년, 참으로 긴 세월이 흘렀다"며 홍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카자흐스탄 정부와 고려인 동포에게 감사 인사를
2020 도쿄올림픽이 막이 내렸다.도쿄올림픽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상 처음 1년 연기 되었고, 또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으로 개최되었다.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일본과 도쿄 도는 ‘코로나 19’ 확진 자가 급증했다. 일본은 하루 1만여명에서 1만5천명까지 치솟았고. 도쿄 도는 3천여명에서 5천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다.일본 정부는 도쿄도 등 4개 도시에 내렸던 긴급조치를 6개 도시로 확대했고, 도처에서 올림픽을 중단해야 한다는 대모가 끊이지 않았다.그러나 마침내 도쿄올림픽은 폐막식까지 치르고 과거 속으로 사라졌다.한국은 당
김연경이 8일 은퇴하겠다고 입을 떼며 눈물을 쏟았다."오늘 경기가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경기다"라며 "영광스럽고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도쿄를 지배하는 김연경의 기적 같은 경기를 지켜보며 온 국민은 코로라를 내 던지고 코리아를 응원했다. 유감없이 환호하고 감격했다.TV앞에 지켜보는 5100만 국민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으며, 시소를 겨눈 일본 전, 터키 전은 온몸에 소름이 솟을 정도로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배구가 이렇게 재밌었던 적은 없었다. 김연경은 세계 정상의 실력을 마구 휘두르며 강호들을 연이어 무너뜨리며 2년째 코로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인 읍성 중 하나인 해미읍성(海美邑城)은 서산 9경 중 1경으로 지정된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랜드마크이다.들어가자마자 말끔히 제초가 된 싱그러운 녹음에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왔다. 양산으로 막지 않으면 이글거리는 태양에 살이 녹아버릴 거 같은 땡볕인데 읍성 내 넓은 부지를 천연잔디가 깔린 월드컵 경기장 마냥 둔갑시킨 셈이다. 적어도 군대를 다녀와본 사람은 알 것이다. 여름 마다해야 하는 쭈구려 앉아 잡초를 뽑고 예초기들 돌리는 일이 얼마나 고된지를.....드넓은 잔디밭과 체
이낙연 후보와 최성해 전 총장의 기념촬영 사진은 많이 보도되어 익숙해 진 사진이다. 편의상 클리앙 1번 사진이라 한다. 클리앙에 게시된 사진등에 대하여 이낙연 캠프 공보단장 정운현은 8월 3일 저녁 7시 40분경 페이스북으로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공보단장은 클리앙1번사진 촬영은 4.15 총선무렵이라고 표현했다. 4.15 총선전인지 총선 후인지 애매하지만 통상 ‘무렵’은 특정 싯점 전을 의미하며 매우 근접한 싯점을 의미한다. 가령 “ 저녁 해가 질 무렵 “ 등으로 쓰인다. 4.15 총선과 매우 근접한 최소 2,3 일전일 것이라는 느낌
김문영은 1980년 서울의 봄과 5·18 광주민주항쟁, 1987년 6·10 민주 항쟁과 노동자 대투쟁을 온몸으로 맞닥트린 현실 참여자였고 1990년대 중반까지 기자 생활을 한 언론인이다. 1991년 문화일보 창간 멤버로 메이저 언론에 투신한 김문영은 그 당시로서는 시대를 앞서간 레저, 그중에서도 경마에 집중해 종합일간지 최초로 매주 2면씩 경마를 고정면으로 다뤄 선풍적인 인기를 끈 1세대 전문기자이다. IMF 때는 과감히 신문사를 박차고 나와 를 설립하면서 대한민국 생활문화의 변화와 미래를 미리 내다본 프런티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