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근로복지공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을 잡고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료’를 지원, 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1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 지사는 이날 “산업 형태가 대대적으로 재편되면서 플랫폼 배달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와 같이 실상 고용된 것과 마찬가지인 새로운 형태의 직종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경기도가 오는 2023년까지 광주시에 있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부지 내에 1만5,300㎡ 규모의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를 조성한다. 유기농 제품 판매장은 물론 가공시설, 전시관, 체험농장 등 친환경농업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복합 체험장이 될 전망이다.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달 중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소비자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유기농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
경기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 확대를 지원하고 치과공중보건의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만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추가 행정명령도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외국인 고용사업장은 피크를
경기도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보건소 검체 채취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도는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사업장 중심의 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도 더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6주간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기 전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고용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넘으면 독립해야하는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취업 취약계층 인정기간이 현행 5년에서 시설퇴소 후 만 34세 이하까지 연장됐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사회적기업 인증 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이에 따라 사회적기업 육성법 상 취약계층의 하나인 ‘보호종료아동’의 인정범위가 종전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에서 청년기본법 상 나이인 34세까지로 확대 적용된다.현재 시설보호 아동은 만18세가 되면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종전 규정대로라면 이로부터 5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어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단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한 농식품부와 해수부를 강력히 비판했다.농어촌특별세는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산업기반시설의 확충 등 농어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재원이지만 정작 농어업 관련 추경예산은 고작 0.3%인 405억으로 농어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찾아볼 수 없다.이번 4차 재난지원 대상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법인 택시기사, 노점상 등 200만여 명이 추가되었지만, 농어민은 이번에도 제외되었다. 정부는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강조하며 소상공인에게
서양클래식음악이 유입된 후 1980년대,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고 경쟁력이 있는 과목으로 예술이 각광을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클래식교육학과가 지방의 전문대까지 확산되는 등 서구 클래식음악이 호황을 맞았다. 그때는 수요가 있고 가르칠 수 있는 자원이 많지 않았으니 유학만 갔다 오면 교육기관의 취직이 용이했으며 음악가들도 사회적으로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음악이 예술로서 독립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천 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국내 경제성장 정체와 학령인구의 감소, 그리고 IMF를 겪고 난 후 사회의 고용불안정
경기도가 무증상 아동 확진자나 아동을 돌봐야 하는 보호자처럼 특별한 경우 집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자가 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자가 치료 서비스는 다가올 4차 유행에 대비하고 만 12세 이하 무증상 또는 경증 확진자인 소아가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격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도는 지난 2일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자가치료 안내서에 기반해 공식적으로 경기도 자가치료를 운영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불법체류외국인(미등록이주민)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단속 유예 등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표했다.이 부지사는 “경기도의 적극적 노력에도 최근 남양주와 동두천 등에서 외국인노동자를
작곡하고 글 쓰고 비평하고 가르치고 피아노 연주하고.. 1인 몇역이 아니라 음악가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작업들이다. 필자와 똑같은 활동을 한 음악가는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셀 수 없이 많았지만 그중 대표적인 한 명을 꼽으라면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이다. 중세의 음악가들이야 교회의 고용인이요 기능 음악인으로 매주 찬양곡을 쓰고 오르간을 연주했던 한 고을의 음악담당자(Stadtpfeifer)였다.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예배를 준비하는 게 본분이었으며 고전파음악가들도 별반 다르지 않게 피아노 치고 지
안양시 S마을 DH아파트의 경비원 16명은 2월28일자로 전원 고용승계를 거부당하고, 이에 대해 항의하며 지난22일부터 단체행동 및 1인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입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안양시에 아파트 감사청구를 요청하는 주민동의를 약40%를 받는 데 이어, 5일 저녁에는 ‘DH아파트 입주민이 원합니다’라는 입장문을 아파트내에 게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발표된 입장문은 아파트 입주민 밴드에 미리 게시되어 총 125명 공유에 75명이 찬성하고 반대가 없어서 게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입장문에서 입주민들은 “아파트 관리주체의
지난 주말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경기도내 제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확진사례가 늘면서 경기도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업 공장 사례 전후로 산발적인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도는 현재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검사소 8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이중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난 주말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2월 28일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소의 일요일 검사자 509
26일 안양시 S마을 DH아파트 입구에 경기도아파트경비노동자공동사업단,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소속 관계자와 DH아파트 경비원 등 약18명이 모여 “아파트 경비원 전원 교체 철회 촉구 및 해당 경비용역업체 입찰 반대운동 예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DH아파트는 지난 20여년 동안 경비용역업체가 4번이나 바뀌어도 경비노동자의 고용승계가 원만히 이뤄져왔고, 경비원들과 입주민은 부모 형제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왔다” 면서, “이유 없는 경비원 전원 교체를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전국의 아파트
경기도가 24일부터 13B경기도워라밸링크(https://13b.gg.go.kr)에서 도내 모든 아동돌봄시설 정보와 신청 페이지를 한 곳에 모은 ‘아동돌봄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13B경기도워라밸링크’는 경기도민의 ‘일·생활 균형’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인생6대 영역(가족, 건강, 여가, 관계, 직업, 재무) 분야별로 제공하고 아동돌봄지도, 온라인 상담·소통, 정책 참여 신청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아동돌봄플랫폼’은 ‘13B경기도워라밸링크’ 내 기존 ‘아동돌봄지도’의 화면을 개선하고 각
24일 오전9시 안양시 S마을 DH아파트 경비원들 모두가 관리사무소에 모였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 16명은 3월1일부터 계약기간이 시작되는 새 K경비용역업체로부터 채용이나 고용승계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들은 바가 없다면서, 극도의 실직 공포에 떨다가 집단으로 용기를 내어 이날 자기들의 고용승계 여부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이들은 약 2시간20분동안 관리사무소에 머물면서 N관리소장에게 새 K용역업체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N관리소장은 자기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고 아무런 권한도 없어서 아무런 약속도 할 수
멈춰버린 일상 언제 끝날까시간이 시간을 끌어안고 추락하는 동안일상을 기다리는 기대 무너져나는 술잔 앞에서 흐느껴 운다실업급여로 연명하는 퇴사한 직원들의 창백한 얼굴다른 일자리 찾아나서지만기다려주는 일자리 없고 부르트는 발등 시리다일상 회복되어 재고용이라도 되면 좋으련만줄었다가 늘어나는 확진이 반복되고집단 면역은 아득히 먼데실업급여 수급기간마저 끝난다연대보증 사슬 때문에 폐업도 하지 못하는데유예되지 않는 대출금과 이자가 목을 조여온다그저 막막한 벼랑 끝 까치발로 서서떨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이다이제 어떻게 살아야하나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최근 신규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을 방문, 기술독립과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M16 공장 준공을 축하함은 물론, 직접 생산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지사는 이날 “기술독립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됐다. 이전에는 쓰던 것을 편하니까 계속 썼는데,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니 훨씬
경기도내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가 경기도의 생애주기별 기업지원을 통해 부품국산화에 이어 외자유치에도 성공했다.경기도는 항공기 부품 관련 기술을 보유한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 ㈜써브가 국산화 기술을 기반으로 홍콩으로부터 420만 달러(약 47억 원)의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자금 포함 총 1,160만 달러 상당이 총 5년에 걸쳐 평택에 투자될 예정이다.㈜써브는 평택 어연한산 외투단지(평택시 청북면 어연리, 약 1만1,587㎡)에 항공기용 팔레트(화물칸에 짐을 싣는 운반대)와 컨테이너 제조시설을 설립하고 50명의
고용노동부는 17일 “아파트경비원 관련 감시 단속적 근로자 승인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개선방안에는 경비원의 감시 단속적 근로자 판단기준, 승인제도 유효기간, 휴게시설 기준, 근무제도 개편 유도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그러나 이번 개선방안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고용노동부가 아파트경비원의 현재 근무실태를 잘 알면서도 이를 무시하였고, 그동안 노동부가 경비원에 대한 감시 단속적 노동자(이하 감단 노동자) 승인제도를 현실과 동떨어지게 운영해 온 데 대한 반성없이 이를 그대로 유지해 나갈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구나 이러
경기도는 도내 미취업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지원 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며, 선정 인원은 3,400명 내외이다.다만,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는 사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