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 잇기 대행진 65일 차, 궁정동 청와대 주변에서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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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잇기 대행진 65일 차, 궁정동 청와대 주변에서 중단 위기...
  • 강승혁 전문 기자
    강승혁 전문 기자 wonil21@peacerailway.org
  • 승인 2021.07.1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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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4단계를 준수하여 1인 시위와 1인 행진으로 진행
개인 간 100미터 거리두기로 참가자들과 경찰 일부 실랑이
수십 명 경찰의 제지와 단속으로 행진 중단 위기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 65일 차,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중단 위기 돌파>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 65일 차, 1인 행진 중 인터뷰 중인 정성희 집행위원장과 이현민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위원장 / 사진 제공=정성희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 65일 차, 1인 행진 중 인터뷰 중인 정성희 집행위원장과 이현미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위원장 / 사진 제공=정성희

 

712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수칙 4단계 적용으로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이 조형물과 함께 이동하는 대행진에서 1인 시위와 1인 행진으로 전환되어 진행되고 있다.

 

7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여론 수렴을 거쳐 714일부터 725일까지는 방역수칙 4단계를 준수하여 1인 시위와 1인 행진으로 진행하며 이후 정부의 발표를 보아 26, 27일 대행진을 진행하고 27일 임진각에서 행사를 열고 종료할 예정이다.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은 남북철도 연결 한반도 조형물을 끌고 판문점 선언 채택일인 427() 부산역을 출발하여 휴전협정 체결일인 727() 임진각까지 행진을 진행하는 장거리, 장시간 행사로 710, 63일 차 국회 앞 행진을 마치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잠정 중단했다.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 64일 차, 1인 행진 중 남대문에서 피켓 홍보 하는 필자 / 사진 제공=정성희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 64일 차, 1인 행진 중 남대문에서 피켓 홍보 하는 전문 기자 / 사진 제공=정성희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 추진위는 14, 정성희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의 주도로 서울역에서 광화문을 거쳐 청운효자동주민센터로 이어지는 1인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행진에는 5명이 참가해 개인 간격을 상당하게 두고 진행해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폭염 속에 진행되어 갈증과 땀으로 얼룩진 참가자의 힘든 모습도 보였다.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는 미리 와서 흩어져 1인 시위 중인 추진위의 회원들도 간혹 눈에 띄었다.

 
이 인증샷을 찍기위해 모인 순간, 주변의 경찰들이 몰려왔다. 미신고 집회, 방역수칙 위반 이라네.../ 사진제공=정성희
이 인증샷을 찍기위해 모인 순간, 주변의 경찰들이 몰려왔다./ 사진제공=정성희

 

65일 차인 715일 오전 10,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1인 행진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 행사 티셔츠로 갈아입고 출발하기 전 인증샷을 찍기 위해 10여 명이 모인 순간, 청와대 입구 주변에서 모여든 수십 명 경찰의 제지와 단속으로 행진이 진행되지 못하고 참가자 개인 간 100미터 격리로 참가자들과 일부 실랑이가 있었다. 경찰 측은 인증샷 촬영을 위해 잠시 포즈를 취한 참가자들을 미신고 집회, 방역수칙 위반 등으로 몰아 강제 해산하려 했으나 참가자들은 스스로 100미터 간격을 유지하고 대기했다. 다행히 30여 분 지체되어 100미터 간격 유지로 1인 행진이 광화문종각세운상가광장시장흥인지문(동대문)으로 진행되어 무사히 마쳤다.

 

오늘 1인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성희 집행위원장은 1인 행진에 참가한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이현미 수석본부장은 오늘 남북철도 잇기에 함께 해서 너무 좋다. 처음 시작은 경찰의 방해로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았지만 이렇게라도 진행되어 너무 좋다고 참가 소감을 말하고 우리나라의 단절됨을 미국이 이래라저래라 하고 간섭하는 거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단절된 이 나라의 저 건너편에도 노동세상이 있다. 노동세상에 다양한 일자리와 밥이 있고 동지들이 있다. 남북철도 잇기 그 길에 저희 노동자들도 함께 하겠다. 통일로 가는 그 길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은 725일까지 방역수칙 4단계를 준수하며 1인 시위와 1인 행진으로 진행된다.

 

향후 일정 및 코스

https://bit.ly/3nqyZWH

 

참가신청

https://bit.ly/남북철도잇기_1인시위_1인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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