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역화폐형 기본소득 정책 추진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놨다.이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활발한 기복소득 정책 논의가 시작했다고 전하며 김종인 비대위원장, 안철수 대표, 오세훈 전 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기본자산제를 제시한 정의당과 김두관 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지사는 중앙정치에서의 논쟁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이미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한 많은 지방정부들에서 여러 정책이 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야당(국민의힘) 출신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최근 급등한 재산세 일부를 돌려주기로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감면'을 추진해 온 서초구의 조 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구청장협회에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구세분 재산세 세율을 50% 인하 하자"고 제안했지만 반대 21표, 유보 3표로 부결됐다. 이에 서초구는 단독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해 왔고 25일 1가구 1주택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10일로서 한 달이 지났다.8월 4일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김 변호사는 오랜 기간 성폭력 사건을 전담한 변호사로서 범죄 구성 요건에 못 미치며 증거가 미흡한 사건을 고소 이후 '언론 플레이'로 의혹을 키워왔다"며 "박 시장이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들도 받은 런닝셔츠 차림 사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의 억울함을 보도해온 유튜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도내 3기 신도시 지역에 주택 공급물량의 50% 이상을 기본주택으로 공급 건의하는 내용의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7월 2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편적 주거 서비스를 위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이번 정책 제안은 기존 분양주택 확대만으로는 근본적 주거 안정 해결에 한계가 있고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 자격 제한으로 인해 무주택자가 주거 안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이헌욱 사장은 “앞
김천시가 이른바 '스포츠 특화도시'로 도약한다.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운영과 함께 2021년 상무프로축구단을 출범하며 중소도시 최초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한다. 지난 7월 10일 김천시와 국군체육부대는 2021년부터 상무프로축구단이 김천을 연고지로 이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상무프로축구단은 국군체육부대소속 축구단으로 선수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도 프로 리그를 뛸 수 있게 했다. 2003년 광주 상무 불사조로 K리그에 참가하다 2011년 상주시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현재의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되었다.K리그의 대표 선수 이
"한명숙 건은 성공", "유시민 건은 실패" 했다. 정치 검찰의 행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검찰은 지난 2009년 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야당의 서울시장 후보였던 한명숙 전 총리 수사에 나섰다. 이전의 건설업자 뇌물건이 무죄로 판결나자 검찰은 별건 수사에 착수, 불법 정치 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미래 유력한 대선후보로 까지 거론되던 한 후보는 이미지에 흠집이 났으며 결국 오세훈 후보에 근소한 표차로 패배했다.2015년 대법에서 형이 확정돼 2년간 옥살이를 끝낸 한 총리 사건은 최근 돈을 줬다고 허
미래 통합당(이하 미통당)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당)에 4연패를 당해 그로기 상태에서 헤어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미통당은 20대 총선,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그리고 이번에 21대 총선에서 패배를 당했다. 더구나 이번 21대 총선은 더불어 민주당에 무려 180석을 허용, 사실상 KO패를 당했다.미통당이 더불어 민주당에 무참하게 KO패를 당한 이유가 뭘까?간단하다. 사사건건 ‘꼰대짓’을 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우선 얼굴(간판)이 국민들 8할 이상이 지지를 했던(박근혜 전 대통령)탄핵의 공조 자(당시 국무총리 겸 대
‘코로나 19’여파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5월8일 프로축구 K리그가 개막 되었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세계적인 골’이 나왔다.축구 팬들 가운데는 ‘얻어 걸린 골’과 ‘평소 실력에서 나온 골’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8할 이상은 평소 실력에서 나온 골이라는 평가다.그 골의 주인공은 조재완 강원 FC 선수다.조재완은 지난 5월10일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에서 벌어진 강원 FC 대 FC 서울 전에서 두 팀이 1대1로 맞서던 후반 39분, 환상 힐 킥을 성공시켰다.조재완은 왼 측면에서 김승대가 올린 크로스를 받아 감각적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아 집중 취재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설리(본명 최진리)를 재조명한다.'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달 14일 세상을 떠난 설리의 죽음을 둘러싸고 어떤 루머와 악플에 시달렸는지, 설리가 괴로워했던 게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파헤친다.공개된 예고편에서 한 관계자는 "입에 담기 어려운 루머가 많았다. 더럽고 이미지를 깎아먹는 루머들이었다"고 증언했다.뿐만 아니라 설리의 영혼에 접신했다는 무당의 영상과 스스로 설리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의 영상도 담겼다.특히 악플러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욕은 아니지 않나. 내가 죽으라고 한 것도 아니다. 죽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다"고 말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16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누가 진리를 죽였나'라는 부제로 설리가 떠나면서 우리에게 던진 질문에 대해 생각해본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설리의 집을 찾아갔다가 설리의 사망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섯살인 설리는 그동안 욕설파문 등 여러차례 돌발행동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지만 최근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공동 진행자로 활약하는 등 왕성한 행보를 보여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힘든 과거를 조금씩 털어놨다. 당시 그는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특히 그는 스타들이 나와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 중이었다.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기도 했다.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SBS TV에서 방송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며 사회, 종교, 미제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1992년 3월 31일 첫방송을 시작했지만 1995년 9월 23일 ~ 1996년 10월 7일까지 소재고갈로 인해 약 1년 간의 휴식기를 가지다 1996년 10월 14일 :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1997년 10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었으나 동시간대 예능-오락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1999년 2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영했지만 프로그램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로 인해 토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하여 방송하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민영 방송에서 만든 다큐 프로그램 중 가장 현존하는 최장수 프로그램이고, 1991년 SBS TV 개국 이래 최초의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역대 진행자는 초대 문성근(1992년 3월 31일∼1994년 1월 2일, 1997년 10월 26일∼2002년 5월 11일), 2대 박원홍(1994년 1월 9일∼1995년 9월 16일), 3대 오세훈(1996년 10월 14일∼1997년 10월 13일), 4대 정진영(2002년 5월 18일∼2006년 1월 21일), 5대 박상원(2006년 2월 4일∼2008년 2월 23일) 맡아왔다.2008년 3월 1일부터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6대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란 독특한 어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초반 한때 시청률이 30%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도 10%가까운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아 집중 취재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방송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는 SBS TV에서 방송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며 사회, 종교, 미제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1992년 3월 31일 첫방송을 시작했지만 1995년 9월 23일 ~ 1996년 10월 7일까지 소재고갈로 인해 약 1년 간의 휴식기를 가지다 1996년 10월 14일 :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1997년 10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었으나 동시간대 예능-오락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1999년 2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영했지만 프로그램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로 인해 토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하여 방송하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민영 방송에서 만든 다큐 프로그램 중 가장 현존하는 최장수 프로그램이고, 1991년 SBS TV 개국 이래 최초의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역대 진행자는 초대 문성근(1992년 3월 31일∼1994년 1월 2일, 1997년 10월 26일∼2002년 5월 11일), 2대 박원홍(1994년 1월 9일∼1995년 9월 16일), 3대 오세훈(1996년 10월 14일∼1997년 10월 13일), 4대 정진영(2002년 5월 18일∼2006년 1월 21일), 5대 박상원(2006년 2월 4일∼2008년 2월 23일) 맡아왔다.2008년 3월 1일부터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6대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란 독특한 어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초반 한때 시청률이 30%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도 7∼1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치밀한 조작인가? 살인범의 게임인가? - 화성 8차 사건의 진실'이라는 부제로 화성 8차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지난 10월 1일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이춘재는 그동안의 여죄를 자백했다. 그중 하나는 22세 농기계 수리공 윤 씨를 범인으로 체포했던 화성 8차 사건이었다.이에 윤 씨는 30년 전 사건이 당시 가혹 행위와 강압에 의해 허위 자백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수사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들은 윤 씨가 스스로 자백을 했다고 했다.당시 윤 씨를 범인으로 체포한 결정적인 단서는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에 대한 중성자 방사화 분석법에 의해 드러난 범인의 혈액형과 직업 때문이었다. 특히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와 윤 씨의 체모가 동일인이 아닐 확률은 3600만 분의 1이라고 밝히기도 했다.20년형의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경식 씨는 "이춘재가 자백을 했다고 연락이 왔더라. 사실 나는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밥을 먹고 있는데 최 형사가 잡아갔다. 당시 형사들이 7명 정도 와서 차에 태운 다음에 수갑을 채웠다. 차에 태워서 바로 경찰서에 가지 않고 산으로 갔는데 그건 겁을 주려고 했던 거 같다. 그 시대에는 누구 하나 죽어도 된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 나 하나 죽어도 된다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그는 "3일 밤낮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 쪼그려 앉으라고 해서 앉았는데 뒤에서 갑자기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렸다. 그러면서 계속 자백을 하라고 했다. 거의 3일을 계속 지냈다. 어디서는 5시간 반? 4시간 반이 걸려서 자백을 했다는데 절대 아니었다"라며 "자백을 하면 7년, 10년 정도라면서 사형보다 낫다고 하더라. 내가 죄가 없는데 왜 7년형을 살아야 하냐 물었는데 네가 죄를 지었으니까 자백을 해야 한다고 했다. 난 간강 살인을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당시 증거로 채택된 체모에 대해 "그건 조작이다. 왜 거기서 내 체모가 나왔다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체모만 6번을 뽑아줬다"라고 했다.그러나 당시 수사 관계자는 이춘재는 왜 안 했던 짓을 했다고 하냐 라며 윤 씨에 대한 가혹 행위는 없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또한 그는 당시 범인의 혈액형과 이춘재의 혈액형은 맞지 않다며 이춘재의 자백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방송은 당시 10여 장에 이르는 윤 씨의 자필 진술서를 입수했다. 그리고 진술서에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윤 씨보다 경찰이 쓸 법한 어휘들이 다량 발견되었다. 이에 윤 씨는 형사가 쓰라고 하는 대로 썼다고 주장했다.당시 윤 씨가 일했던 농기계 수리점 사장. 그는 윤 씨의 조서 작성에 입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장의 이야기는 달랐다. 사장은 "형사들이 윤 씨를 잡아가기 한 달 전부터 지켜봤다고 하더라. 너무 섬뜩했다"라며 "조서 작성이 다 끝나고 다음 날 오라고 해서 갔다. 내가 가서 윤 씨를 부르는데 날 몰라보더라. 그런데 그때 느낌에 쟤가 매를 맞은 건가, 잠을 못 자서 그런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네가 했냐고 물었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 그런데 그때 경찰이 녹음된 내용을 들려줬다. 끝부분에 제가 했습니다 하는 말이 나왔다. 다른 말은 듣지 못했다. 그게 전부다. 조서 작성에 입회하지 않았다"라고 했다.또한 그는 조서에 나와있는 윤 씨가 범행을 저지른 시각 윤 씨가 외출을 나가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당시 그의 집 구조상 누군가의 외출을 모르는 것은 어려운 상황. 이에 사장은 진술의 석연찮음을 다시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손으로 경운기를 돌려서 항상 손에 기름때가 범벅이다. 그런데 현장에는 기름때가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현장이나 범인이 벗긴 것으로 드러난 피해자의 옷에는 기름때는 일체 발견되지 않았다.그리고 당시 담을 넘은 것으로 진술한 윤 씨. 그러나 윤 씨는 소아마비로 담을 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 이에 당시 수사관들은 "담 넘는 것을 봤다. 담을 넘어 착지까지 제대로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장 검증을 지켜본 이웃들의 이야기는 달랐다. 이웃들은 "담에 올라가라고 하니까 애가 못 올라가니까 옆에 있는 벽돌을 놓으면서 올라가라고 하더라.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형사들이 옆에서 붙잡고 다리를 올리게 했다. 그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다"라고 했다. 이 부분에 대해 이춘재는 담을 넘지 않고 문을 통해서 침입했다고 자백했다. 특히 그의 집은 피해자이 집 인근. 범행 후 도주에도 용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범죄 심리학자는 윤 씨의 진술에 대해 "윤 씨가 말하는 범행 동기를 보면 지나치게 길고 장황해서 마치 윤 씨가 범인이라는 것을 믿게끔 만들기 위한 누군가가 설명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강간 사건의 동기라는 것은 달리 없다. 그렇게 자세하게 진술할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또한 법의학자는 피해자의 목에 드러난 상처에 대해 "주택 내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소음에 신경을 썼을 거다. 입안에 뭔가 가격 후 집어넣고 목을 졸랐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굉장히 노련한 범죄자 스타일이다"라며 "부검 사진을 보면서 목에 있는 상처가 낯설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화성 연쇄 살인 사건 2차 사건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맨손으로 꾹 눌러서만 나올 수 없는 상처다. 충동적이 아니라 계획된 범행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8차 사건 이전 이춘재가 저지른 강도 예비 사건. 당시 이춘재는 과도와 면장갑을 준비해서 범행을 시도한 바 있다.이에 8차 사건 당시 이웃은 "밤에 지름길로 집에 가는데 누군가가 저를 넘어뜨리고 한 손으로 막고 목을 누르다가 지나가던 행인 때문에 그가 달아났다. 얼굴을 0.1초라도 봤을 텐데 그것보다 입을 막던 가죽장갑의 느낌만 기억난다"라고 했다. 혹시 이는 이춘재가 아니었을까?또한 범행의 결정적인 증거로 나타난 체모의 진실은 무엇일까? 당시 지역 주민은 "8차 사건 후에 B형의 남자들은 거의 다 체모를 뽑아갔다. 학생들도 잡아갔다"라고 했다.그리고 이전 사건에서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지 못한 체모와 모발. 그러나 8차 때 체모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당시 국과수 생물학 과장인 최상규 박사는 "피해자의 몸에서 음모 10여 개가 발견됐다"라고 진술했다. 그리고 제작진을 만난 최상규 박사는 "경찰이 증거물을 가지고 왔는데 음모가 발견되었다고 하더라. 모양도 특이했다. 파상모로 파도 물결이 있는 음모였다. 그리고 혈액형 검사를 여러 차례 검사를 했고 오류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단언했다.당시 경찰은 체모에서 발견된 티타늄 성분으로 용의자를 특정했고, 그 과정에서 윤 씨가 범인으로 특정했다. 윤 씨는 "4월인가 5월에 찾아왔다. 그리고 이후에도 찾아와서 몇 번이고 체모를 뽑아달라고 했다. 난 잘못이 없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직업 환경 전문가들은 "희귀 물질인 브롬에 집중하지 않은 것이 의문이다. 과연 동일한 시료일 수 있을까 의심스럽다"라며 이 정도의 함량은 용접공으로 특정할 수 있는 양이 아니다. 결과를 보면 이춘재의 작업 환경과 동일할 확률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라고 했다.또 다른 전문가는 "3600만 분의 1의 확률로 동일인이라고 하지만, 같은 직업군이라면 1000분의 1일 수도 있다. 이 확률 자체를 믿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체모 단 몇 개만으로 범인을 특정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현재 프로토콜은 최소 40수를 뽑게 되어 있다. 부위마다 다를 수 있다. 해석의 문제고 하나의 보충 증거일 수는 있는데 이걸로 딱 맞다는 이야기는 할 수 없다"라고 했다.당시 두 번이나 체모 검사를 받았던 이춘재는 왜 수사에서 배제되었을까? 그의 체모 결과는 모두 달랐다. 1차 검사에서는 B형, 2차 검사에서는 O형으로 드러났다. 이에 전문가는 "개인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증거물 자체가 오류가 날 수도 있다. 증거물이 어디에서 어떻게 수집되었냐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모발은 하나가 증거물 하나다. 전체 8점이 수거되면 8점을 모두 분석되었는지 모두 동일한지도 살펴야 한다"라고 했다.법의학자는 "질 내부에서 체모를 체취를 했다면 가장 중요한 증거일 텐데 부검 기록에 남아있는 증거는 없었다"라고 밝혔다.당시 분석을 했던 박사는 "11개의 체모 중에 2개 정도 골라서 분석을 했다. 그리고 체모 중에 모두가 특이한 모양은 아니었다"라고 했다.외국의 중성자 방사화 분석 전문가는 "원자로에서 중성자를 오랜 시간 노출시키면 훼손될 수 있다. 보고서에는 15회 노출을 한 것으로 드러나는데 여러 차례 노출해서 증거물을 훼손시키면 안 됐다. 왜 이렇게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당시 검사를 맡았던 국과수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회신만 보내왔다.전문가는 분석 보고서에 대해 "오류가 많은 보고서다. 두 샘플이 동일인의 것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감정서를 윤 씨에게 보여주었다. 보고서를 처음 본다는 윤 씨는 "아이고 미치고 환장하겠다. 뭐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그런데 난 뭘 봤어야 말이지. 나같이 용접하는 사람이 한 둘이냐. 이걸 갖다 놓고 자기들끼리 짜 맞추기 한 거 아니냐. 열 받네"라며 답답해했다.이에 당시 수사 관계자는 "판례상으로 인정을 못 받는 건데 위에서 판례상으로 인정받아보자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저녁에 연행하고 새벽에 자백을 받은 거다"라고 했다.지난 10월 26일 윤 씨는 다시 경찰서를 찾았다. 변호사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다는 윤 씨. 이에 변호사는 "이 사건의 재심은 수월할 거 같다. 윤 씨가 쓰지 않았는데 윤 씨가 쓴 것으로 된 자술서가 발견됐다. 수사 관계자가 대필을 한 것일 거다. 이것은 진술을 강요했다는 큰 증거다"라고 했다.또한 변호사는 "이춘재의 자백은 영상 녹화가 되어 있고 진술 내용에는 이춘재만이 할 수 있는 연쇄 살인 사건과 연관 지어 무릎을 탁 칠 수밖에 없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언론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현장 사진과 이춘재의 자백과 꼭 맞는 부분까지 드러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윤 씨에 대한 강한 집착을 드러난 경찰. 이에 권미혁 국회의원은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에 의해서 죄가 없는 사람도 범인으로 만들 수 있는 확률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제작진은 윤 씨의 판결문에 적힌 판검사들을 찾아 과거의 판결에 대한 이유를 물었다. 대부분의 이들은 사건과 판결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주심 판사는 "내가 주심 판사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윤 씨가 허위자백을 했다고 억울함을 강조했다면 기억나지 않을 리 없다. 그리고 지금도 난 판결을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그리고 당시 국선 변호사는 "다른 재판으로 가서 앉아있다가 별 거 아니니까 국선으로 좀 하라고 해서 사건을 맡았다. 재판부에서도 당시 사건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1심에서 자백을 한 사건이라 전혀 신경을 안 썼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윤 씨는 3차 재판까지 변호사와 접견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항소가 가능했던 건 구치소에서 만났던 운동권 학생들의 도움 덕이었다. 그리고 그가 재수사를 요청했으나 담당 검사는 그의 말을 무시해버렸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당시 검사는 "수사에 최선을 다 했다. 자기 입으로 시인한 사건을 왜 그러냐. 이춘재가 자백을 한다고 하는데 머리가 아프다"라며 "윤 씨의 족적이랑 일치해서 범인을 확신했다. "억울하다고 한 마디만 했어도 그러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전혀 기억이 안 난다"라고 주장했다.그리고 수사 관계자는 구속 영장도 없는 상황에서 경찰은 윤 씨를 3일간 밤샘 조사하고, 검사는 사전 현장 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것은 모두 불법 수사였다. 또한 강압 수사에 대해 관계자들은 최 형사의 소행이라고 입을 모았다.윤 씨의 출소 후 그가 사회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준 교화 복지회의 나호견 원장. 그는 "출소 후 내 손을 잡고 울면서 원장님만 제가 살인자가 아닌 걸 믿어주면 여한이 없겠다고 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다. 출소 후 10년이라는 시간을 한결같이 일했다. 얼마나 성실하게 사는지 그의 삶이 하느님을 움직였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지금이라도 밝혀진 진실에 안도했다.체포 당시 22살이었던 윤 씨. 그는 당시 꿈에 대해 "학력도 짧고 배운 거라고는 기계 고치는 것 밖에 없어서 그걸로 그냥 먹고살고 싶었다. 농기구 가게 사장이 되는 것, 조그맣게라도 내 가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지난 세월에 안타까워했다.재심을 앞두고 윤 씨는 체포 전 농기구점 사장 부부와 재회했다. 30년 만의 만남에 이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리고 이들은 이제라도 찾은 진실에 다시 환하게 웃었다.억울한 30년을 보낸 윤 씨. 그는 "내 명예, 인생의 명예를 찾고 싶다. 돈은 필요 없다. 그건 벌면 된다. 나는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뿐이다"라며 재심을 기다렸다.마지막으로 방송은 8차 사건 당시 윤 씨가 아닌 이춘재의 자백을 받아냈다면 그 이후 벌어진 사건의 6명 피해자의 목숨은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안타까워했다.또한 여러 차례 화성 사건의 취재를 진행하면서도 윤 씨의 억울함을 미쳐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들의 무심함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더욱 힘없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약속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아 집중 취재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는 SBS TV에서 방송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며 사회, 종교, 미제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1992년 3월 31일 첫방송을 시작했지만 1995년 9월 23일 ~ 1996년 10월 7일까지 소재고갈로 인해 약 1년 간의 휴식기를 가지다 1996년 10월 14일 :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1997년 10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었으나 동시간대 예능-오락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1999년 2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영했지만 프로그램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로 인해 토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하여 방송하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민영 방송에서 만든 다큐 프로그램 중 가장 현존하는 최장수 프로그램이고, 1991년 SBS TV 개국 이래 최초의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역대 진행자는 초대 문성근(1992년 3월 31일∼1994년 1월 2일, 1997년 10월 26일∼2002년 5월 11일), 2대 박원홍(1994년 1월 9일∼1995년 9월 16일), 3대 오세훈(1996년 10월 14일∼1997년 10월 13일), 4대 정진영(2002년 5월 18일∼2006년 1월 21일), 5대 박상원(2006년 2월 4일∼2008년 2월 23일) 맡아왔다.2008년 3월 1일부터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6대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란 독특한 어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초반 한때 시청률이 30%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도 7∼1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여년전 발생한 부산 미제전담팀의 1번 사건, '부산 농수로 살인사건' 편이 그려진다.
사진=SBS 방송화면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6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이 고해리(배수지)의 도움을 받아 국정원 안가에서 가해진 죽음의 위협에서 벗어난 후, 민재식(정만식)이 존앤마크사의 끄나풀임을 밝혀내며 기태웅(신성록), 강주철(이기영), 공화숙(황보라), 김세훈(신승환) 등 국정원 정예요원들과 함께 쫓고 쫓기는 추격의 일격에 선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차달건을 죽이기 위해 나선 “지독하고 무서운 놈들”의 실체가 드러났다. 불가살 조직 멤버들과 음습한 분위기의 아지트에 있던 김도수(최대철)가 ‘삼촌’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는 “작업 들어갔다”며 “차달건만 죽이겠다”고 섬뜩하게 말했던 상황. 이후 차달건과 국정원 요원들이 모인 국정원 안가, 공철(곽진석)은 짜장면 그릇을 찾으러 왔다며 대문을 연 요원을 공격하고, 국정원 요원들이 쓰러진 것을 확인한 후 차달건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 침대 밑에 숨었던 차달건은 공철의 다리를 잡아 넘어트리고 몸싸움을 벌였고, 차달건의 박치기에 쓰러진 공철이 총을 쏘려는 순간, 고해리가 뒤에서 공철을 저격했다. 차달건이 급히 공철의 휴대전화 통화 목록을 확인, ‘삼촌’에게 전화를 건 순간, “업무 보고 해봐”라며 전화기 너머 민재식의 목소리가 들려온 것. 차달건과 고해리는 피를 묻히고 쓰러진 차달건의 모습을 찍어 전송했고, 민재식은 의기양양하게 제시카리(문정희)에게 “차달건이 죽었다”며 “오상미(강경헌) 역시 우리가 써준 각본대로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5일 방송된 6회에서는 윤한기가 안기동(김종수 분)의 안부를 묻는 민재식(정만식 분)에게 “잘 좀 하지 그랬어요”라고 차갑게 일갈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국정원 내 조사실, 기태웅은 오상미를 참고인으로 대질 심문을 시작했지만 오상미는 민재식이 전달해준 행동 지침대로 움직이며 기태웅의 압박 질문을 교묘히 빠져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강주철은 “오상미를 풀어주라”며 휴대전화에 위치 추적과 도청이 되는 칩을 심은 뒤 돌려줬다. 국정원에서 나선 오상미가 택시를 타자 기태웅과 오세훈 등은 승용차 안에서, 강주철과 공화숙 등은 국정원 내 스테이션 룸 안에서 오상미를 추적했다. 국정원 요원들의 협심 공조가 본격 시작된 순간, 고해리는 강주철에게 전화를 걸어 “민재식이 배신자다”고 말한 뒤 차달건에게 공철의 시신을 가지고 강주철을 만나라고 지시했고, CCTV 녹화 영상을 빠르게 삭제한 후 태연한 척 1층 요원들에게 다가갔다.무엇보다 이날 엔딩에서는 에드워드박(이경영)이 제시카와 김우기의 친분 관계를 입증할 여러 장의 사진을 국정원에 익명으로 제보하라고 말하는 모습과 함께, 차달건과 박광덕(고규필)이 B357기 희생자 49제를 치르고 돌아가는 길, 죽은 줄로만 알았던 조기자의 모습을 발견하는 소름 돋는 장면이 담겨 전율을 일게 했다. 차달건의 편에 선 것으로 생각했던 조기자는 어떻게 살아남은 것인지, 조기자를 발견한 찰나 차달건의 어깨를 잡은 의문의 남자는 누구일지 긴장감을 촉발시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 감독이 9월 서귀포에서 개최될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를 위해 26명의 소집 명단을 내놓았다.명단에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10골을 터트린 조규성과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오세훈, 이지솔, 황태현이 들어갔다.원두재 등 해외리그 소속 선수들도 이번 친선경기에 포함됐다.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대표 팀은 내년 1월 올림픽 예선을 겸해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본선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하였다.한국은 지난 3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6골을 터뜨린 이동경의 활약으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본선에 올랐다.
2019 U-20 폴란드 피파 월드컵 축구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대표팀의 정정용 감독이 한국 시각으로 6월 16일(새벽 1시) 벌어질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핵심 선수인 이강인 선수를 방으로 불렀다.정정용 감독: 강인아~ 우리나라 난리 났다며.이강인: 형들이 그러는데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또 뭐라더라, 아무튼 서울만 해도 5곳에서 길거리 응원을 한대요.정 감독: 그리고 군~ 면··· 아~ 아니지.이강인: 아~ 군 면제 청와대 청원요? 그런 거 신경 쓰지 않아요,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 가야죠.정 감독: 그~렇~지~이강인: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가 A매치를 위해 한국에 온 토트넘의 손흥민,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를 종로에 있는 대한축구협회로 불렀다.홍 전무: 너희들 그동안 클럽에서, 국가대표 팀에서 뛰느라 수고 많았다. 흥민이는 이제 대세더라.손흥민: (머리를 긁적이며) 대세라뇨, 홍 전무님 전성기 때 비하면 아직도 멀었어요. ‘홍 카리스마’ 대단하셨잖아요. ‘브라질 월드컵 실패가 좋은 경험이었다’라고만 말하지 않았다면.홍 전무: 흥민이가 만나자마자 한방 먹이네, 비꼬는 건 (이)영표 닮았네. 그건 그렇구 강인이는 (축구 실력) 많이 늘었더라.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1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9,77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5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월 5주차 주중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내린 37.8%로 3주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30%대 후반에 머물렀다. 민주당의 약세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민주당은 호남과 대구·경북(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리얼미터 2019년 1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15명 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이 1주일 전 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4%p 오른 26.7%로 2주 연속 상승,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2016년 10월 3주차(29.6%) 이후 2년 3개월 기간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당은 작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9월 4주차(17.0%) 이후 현재까지 4개월이 경과하는 동안에 9.7%p가 상승하며 오름세를 나타냈고, 단기적으로는 1주일 전 금요일(18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1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9,82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월 4주차 주중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내린 38.8%로 2주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30%대에 머물렀다. 민주당의 약세는 손혜원 의원을 둘러싼 논란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충청권과 대구·경북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2019년 1월 4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8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47.7%(매우 잘함 22.2%, 잘하는 편 25.5%)로 2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부정평가 역시 내리며 긍정평가 우세 양상이 3주째 지속됐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손혜원 논란’으로 충청권과 50대 이상, 보수층에서 이탈하며 38.8%(▼1.0%p)로 2주째 하락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중앙일보가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 범여권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빅3'를 형성했고 범야권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양강 선두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달 26~27일 이틀 동안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먼저 차기 대선 집권세력에 대해 물었더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원한다는 응답은 43.0%로 야당의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38.0%)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지역별로 호남(재창출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