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승진>▲ 전무 최삼영(인천공장장) ▲ 상무 최우일(일본법인장) 신용준(포항공장장) 하성국(봉형강영업2팀장)<보직변경>▲ 구매실장 문병화 ▲ 부산공장장 주용준 ▲ 전략실장 곽진수 ▲ 냉연영업실장 박상훈 ▲ 마케팅실장 이동철 ▲ 일본법인장 최우일 ▲ 후판영업팀장 이대식 ▲ 인천공장 관리담당 이찬희 ▲ 포항공장 봉형강생산팀장 김상재◇ 인터지스<신규선임>▲ 부사장 박동호 ▲ 이사 권광용(경영지원본부장)◇ DK UNC<신규선임>▲ 이사 한승협(네트워크 사업실장)<승진>▲ 상무 김오련(그룹지원본부장) ▲ 오용석(대외사업본부장)
◇ 전무▲ 연구소장 이마세
◇ 중앙일보▲ 뉴스총괄 겸 편집인 겸 JTBC보도총괄 오병상 ▲ 제작총괄 겸 논설주간(상무 승격) 최훈 ▲ 논설실장 고현곤 ▲ 논설위원 박승희 ▲ 편집국장 김현기 ▲ 뉴스룸국장 강주안 ▲ 뉴스제작국장 조주환 ▲ 뉴스플랫폼담당 겸 중앙홀딩스 브랜드실장 남궁유 ▲ 마케팅솔루션본부장 이권재 ▲ 경영지원실장(상무보 선임) 홍광표◇ JTBC▲ 대표이사 김용달 ▲ 채널사업본부장 장경진 ▲ 미디어비즈본부장 겸 미디어링크 대표이사(상무보 선임) 표재용 ▲ 편성실장 윤희웅 ▲ 예능국장 조승욱 ▲ 예능부국장 이동희 ▲ 엔터콘텐트사업국장 이경란 ▲ 경영지원실장 남주현◇ 중앙홀딩스▲ 전략2담당(상무 승격) 이창섭 ▲ 법무홍보실장 강종호 ▲ 경영관리실장 겸 제이콘텐트리 경영지원실장 권순국◇ 중앙일보M&P▲ 총괄대표이사 박의준 ▲ 프린트부문대표 겸 미디어프린팅넷 대표이사 정철근 ▲ 경영지원실장 방규환◇ JTBC콘텐트허브▲ 총괄대표이사 김시규 ▲ 콘텐트사업부문대표 정경문 ▲ 제작부문장 김석윤 ▲ 글로벌사업부문장 겸 제이콘텐트리 투자담당 이수영 ▲ 스튜디오룰루랄라부문장 겸 디지털마케팅본부장 하영진 ▲ 콘텐트사업본부장 겸 JTBC 글로벌콘텐트담당(상무 선임) 홍정인 ▲ 드라마1본부장 겸 JTBC 드라마국장 함영훈 ▲ 드라마2본부장 겸 드라마하우스 대표 박준서 ▲ 디지털제작본부장 방지현 ▲ 경영지원실장 오영민◇ JTBC미디어텍▲ 방송기술부문대표(상무보 선임) 박홍재◇ JTBC플러스▲ 스포츠부문대표(상무보 선임) 표종호◇ 메가박스▲멀티플렉스본부장 김현수 ▲ BP본부장(상무보 선임) 박영진 ▲ 콘텐트본부장 이정세 ▲ 경영지원실장 겸 재무팀장 하동균◇ 조인스중앙▲ IT부문대표 겸 중앙홀딩스 기술·IT담당(전무 승격) 송영국 ▲ 문화사업부문장 겸 중앙홀딩스 사업담당(상무 승격) 류영호 ▲ 뉴스서비스실장 정진환
▲ 논설위원 김영화 ▲ 논설위원 이왕구 ▲ 논설위원 김지은 ▲ 지식콘텐츠부장 한창만 ▲ 편집위원 진성훈 ▲ 정치부장 최문선 ▲ 정치부 외교안보팀장 정상원 ▲ 산업부장 허재경 ▲ 정책사회부장 양홍주 ▲ 지역사회부장 박석원 ▲ 국제부장 양정대 ▲ 기획취재부장 강철원 ▲ 문화부장 조태성 ▲ 멀티미디어부장 박서강 ▲ 그래픽뉴스부장 김대훈 ▲ 산업부 선임기자 조재우 ▲ 문화부 선임기자 라제기(영화전문 기자) ▲ 멀티미디어부 선임기자 왕태석 ▲ 그래픽뉴스부 선임기자 김문중 ▲ 디지털콘텐츠부 이슈365팀장 박상준
<SK㈜>◇ 사장 승진▲ 박성하 SK C&C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겸 SK LSI 사장◇ 신규 선임▲ 남정현 IR담당 ▲ 손성철 행복디자인센터 임원 ▲ 조성옥 투자2센터 임원 ▲ 채준식 재무1실장 ▲ 박제두 금융1본부장 ▲ 방섭주 에너지Digital추진그룹장 ▲ 신장수 Infra그룹장▲ 유진호 정보보호담당 ▲ 윤중식 Cloud그룹장▲ 임주환 에센코어 경영지원본부장 ▲최석주 DT Mgmt. Office그룹장 ▲ 한윤재 CPR담당 ▲ 정희영 SK China 경영지원실장 ▲ 박정신 SK바이오팜 신약개발사업부장 ▲정구민 SK바이오팜 신약연구소장 ▲ 정지영 SK바이오팜 재무실장 겸 SK LSI CFO<SK이노베이션>◇ 신규 선임▲ 장영익 BUE(옌청) CEO ▲ 장웨이 Battery중국사업개발실장 ▲ 김영광 재무5실장 ▲ 최훈용 연구지원실장 ▲ 김승주 최적화실장 ▲ 류진숙 경영전략실장 ▲ 김현석 Portfolio Option개발담당<SK에너지>◇ 신규 선임▲ 김광현 최적운영실장 ▲ 김기태 생산관리실장 ▲ 문종필 산업에너지사업부장 ▲ 박기원 석유1공장장 ▲ 전영록 석유2공장장 ▲ 최성준 Asphalt사업부장 ▲ 이동열 경영기획실장 ▲ 고종환 베트남TF 담당<SK종합화학>◇ 신규 선임▲ 이태근 Packaging사업부장 ▲ 최우혁 Account2담당 ▲ 박종혁 경영기획실장<SK루브리컨츠>◇ 사장 승진▲ 차규탁◇ 신규 선임▲ 이중우 윤활유Global사업부장 ▲ 서정흔 경영관리실장<SK텔레콤>◇ 신규 선임▲ Eric Davis Global AI개발그룹장 겸 Enterprise AI Solutions그룹장 ▲ 김성준 유통1본부장 ▲ 김영준 AI NUI Tech그룹장 ▲ 김정규 말레이시아 Country Office 지사장 ▲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 ▲ 이갑재 중부마케팅본부장 ▲ 이원민 ADT캡스 영업본부장 ▲ 정창권 서부Infra본부장 ▲ 최정환 IR2그룹장 겸 IR1그룹장 ▲ 하민용 경영기획2그룹장<SK브로드밴드>◇ 사장 승진▲ 최진환◇ 신규 선임▲ 최정호 SK브로드밴드 고객서비스그룹장<SK하이닉스>◇ 사장 승진▲ 진교원 ▲ 진정훈◇ 신규 선임▲ 김정수 ▲ 김진배 ▲ 김진혁 ▲ 김천성 ▲ 김현중 ▲ 류성수 ▲ 박준식 ▲ 박찬동 ▲ 서정민 ▲ 이강민 ▲ 이상환 ▲ 이성훈 ▲ 이순범 ▲ 이일우 ▲ 전종민 ▲ 진성곤 ▲ 최명섭 ▲ 최우진<SK건설>◇ 신규 선임▲ 김광윤 Infra OM혁신그룹장 ▲ 김도형 감사그룹장 ▲ 양재웅 건축OM혁신그룹장 ▲ 이대혁 해외Infra Marketing그룹장 ▲ 이왕재 연료전지사업그룹장 ▲ 장현 SHE그룹장 ▲ 정영도 법무그룹장<SK E&S>◇ 신규 선임▲ 김봉진 보령LNG터미널 대표이사 ▲ 김혜진 지속경영본부장 ▲ 이종수 LNG기획본부장 ▲ 이호식 SK E&S Americas COO ▲ 정재학 LNG System본부장<SK네트웍스>◇ 신규 선임▲ 김주형 SK렌터카 임원 ▲ 서성준 화학·소재사업부장 ▲ 윤민호 SK렌터카 임원 ▲ 이병준 Global사업부장 ▲ 이영길 재무실장 ▲ 장영욱 SK렌터카 임원 ▲ 전형일 유통사업담당<SKC>◇ 신규 선임▲ 고도일 일하는방식혁신추진실장 ▲ 나윤아 DBL추진실장 ▲ 신정환 Tech. Center장 ▲ 차주현 생산본부장 ▲ 이영진 New Biz. BM임원 ▲ 하민호 BM혁신추진실장<SK머티리얼즈>◇ 사장 승진▲ 이용욱◇ 신규 선임▲ 양재훈 경영관리실장 ▲ 유신 기반기술실장 ▲ 이재호 공무실장 ▲ 전석룡 SK에어가스 마케팅&사업개발실장<SK실트론>◇ 신규 선임▲ 손명승 DT추진실장 ▲ 이영석 행복Design지원실장 ▲ 장근준 전략기획실장<SK디스커버리>◇ 사장 승진▲ 박찬중◇ 신규 선임▲ 김희나 기업문화실장<SK케미칼>◇ 신규 선임▲ 최병규 에너지&Composite생산담당 ▲ 최재영 재무지원실장<SUPEX추구협의회>◇ 신규 선임▲ 남재인 SV추진팀 임원 ▲ 박지수 인재육성CoE 임원 ▲ 이수범 신규사업팀 임원 ▲ 이진모 Global성장지원팀 임원 ▲ 전채란 신규사업팀 임원 ▲ 최영진 자율·책임경영지원단 임원<SK University>◇ 사장 승진▲ 조돈현◇ 신규 선임▲ 김도윤 SK University 임원 ▲ 김병준 SK University 임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는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올해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했다.예스24는 2019년 올해 베스트셀러 분석과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하며 ‘예스24가 꼽은 2019년 출판 트렌드 키워드’와 ‘예스24 베스트셀러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김영하 작가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예스24 2019년 최다 판매 도서에 등극했다. 또한 올해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된 ‘유튜버셀러’들의 열풍이 있었고 ‘한 학기 한 권 읽기’ 영향으로 어린이·청소년 문학도서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Ⅰ. 예스24가 꼽은 2019년 출판 트렌드 키워드예스24는 2019년 국내 사회의 다양한 변화와 도서 판매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출판 트렌드 키워드를 #유튜버셀러로_옮겨가는_미디어셀러, #작가들의_에세이, #갈등vs갈등vs갈등, #실용교양서, #독서교육열풍 등으로 제시했다.유튜브 방송을 통해 소개된 책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 순위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소설가와 시인이 출간한 에세이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발표, 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 90년대 생의 사회 진출 등의 다양한 사회 이슈들은 역사관, 젠더, 세대 간의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며 관련 도서들의 인기를 이끌었다.이외에도 올해는 현실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식을 전하는 인문 교양서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다수 차지했고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영향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를 찾는 독자들의 손길이 분주했다.유튜버셀러의 방송 전후 도서 판매 증감률 TOP5 도서(자료 제공= 예스24).#유튜버셀러로_옮겨가는_미디어셀러책의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유튜브 영상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의 흐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채널의 주 구독자층에 따라 도서의 구매자층이 변화된다는 점도 특징이다.이른바 유튜버셀러(유튜버 베스트셀러)를 만들고 있는 대표적인 유튜브 채널은 ‘김미경TV’, ‘라이프해커자청’ 등이다. ‘김미경TV’에서 소개된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포노 사피엔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한 단어의 힘』,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등의 도서는 방송일 직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이 직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75%에서 최대 5,360%까지 증가했고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라이프해커자청’에 노출된 『정리하는 뇌』는 방송 노출 직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하며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5위를 기록했다.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유튜버셀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의 경우 도서 출간 후 한 달과 방송 노출 후 한 달의 구매자 성 연령을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다. 출간 후 한 달간의 구매자는 30대가 40.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가운데, 방송 후 한 달간은 40대 비율이 44.3%로 가장 높았다.이외에도 유튜브 관련 도서들은 IT, 경제경영, 자기 계발 분야에서 나아가 에세이, 어린이 등의 분야로 확장되며 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유튜버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가 다수 출간됐으며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책으로 옮겨온 도서들이 주목을 받았다.특히, 유튜브 콘텐츠를 만화로 풀어낸 어린이 만화 시리즈 『흔한 남매』는 출간 직후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유튜브 구독자 110만여 명을 보유한 EBS 캐릭터 ‘펭수’의 귀여운 모습과 감동 멘트를 모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판매 3시간 만에 판매량 1만 부를 돌파하며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3위에 등극했다.한편, 책을 소재로 한 TV 프로그램들이 신설되면서 방송을 통해 소개된 도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유튜버셀러 못지않다. 매회 스테디셀러 책 1종을 선정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tvN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사피엔스』, 『멋진 신세계』, 『총, 균, 쇠』, 『넛지』, 『백범일지』 등의 도서 판매량은 방송 노출 이후 296%에서 522%까지 증가했다.또한, 배우 유인나의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를 다룬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펀딩’에서 오디오북 제작 도서로 최종 선정된 박준 시인의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방송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13배 증가했고 예스24 소설/시/희곡 분야 11월 베스트셀러 10위에 등극했다.방송 노출 도서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사피엔스』의 경우 출간 후 한 달간의 구매자는 남녀 7대 3의 비율로 남성 독자의 비율이 높았던 반면, 방송 후 한 달간은 남녀 3대 7의 비율로 여성 독자의 비율이 확연히 상승하는 변화를 보였다.#작가들의_에세이 #우리들의_이야기에세이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에세이 출간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소설가와 시인이 늘어나고 있다. 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를 비롯해 작가 개인의 삶과 감정을 담은 에세이들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2019년 예스24 에세이 베스트셀러 50위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에세이 베스트셀러 50위권에 올라온 소설가 및 시인이 쓴 에세이 8종에 대한 구매자는 남녀 3대 7로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30대, 40대 여성의 비율이 각각 22.9%, 28%로 비율의 합이 50.9%에 달하며 전체 구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또한 배우 하정우의 『걷는 사람, 하정우』,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등 명사들의 에세이와 글배우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손힘찬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태희 『마음의 결』 등 SNS 작가들의 에세이도 2019년 예스24 에세이 베스트셀러 50위에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일본회의의 정체』, 『반일 종족주의』 구매자 성 연령과 『90년생이 온다』, 『포노 사피엔스』 구매자 성 연령(사진 제공= 예스24).#갈등vs갈등vs갈등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발표, 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 90년대 생의 사회 진출 등의 다양한 사회 이슈들은 역사관, 젠더, 세대 간의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며 관련 도서들의 인기를 이끌었다.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였고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이슈가 발발하며 우리나라 역사를 돌아보는 도서와 일본의 정치, 문화, 왜곡된 역사 인식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담은 도서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상반기에는 도올 김영옥 선생이 해방정국과 제주 4·3, 여순 민중항쟁에 대해 다룬 『우린 너무 몰랐다』가 출간 직후부터 9주 연속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1919』, 『35년』, 『만세열전』 등의 도서가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에 모습을 드러냈다.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이슈가 발발한 7월 1일부터는 『국화와 칼』, 『속국 민주주의론』, 『아베는 누구인가』, 『영속패전론』, 『일본회의의 정체』 등 일본 관련 도서의 한 달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1,466%가량 상승했다. 한편, 한일 관계에 대한 한국인의 기성 통념을 부정한 『반일 종족주의』는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예스24 9월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보여준 『일본회의의 정체』, 『반일 종족주의』 도서 구매자를 살펴보면 두 도서 모두 남녀 7대 3의 비율로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일본회의의 정체』의 경우 40대, 50대 독자의 비율이 각각 33.6%, 32.8%로 과반을 차지했고 『반일 종족주의』는 40대, 50대, 30대가 각각 26.5%, 25.8%, 23.1%의 비슷한 비율로 대다수를 차지했다.또한 30대 한국 여성들의 삶을 재현하며 한국 사회에 성 평등 문제를 환기한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올해 10월 동명 영화의 개봉으로 다시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올해 초 남성의 시각으로 성 평등 문제를 바라본 『82년생 김진우의 변명』이 출간되는 등 여성과 남성 간의 젠더 갈등을 야기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영화 개봉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99% 증가하며 순위 역주행을 시작해 10월 4주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고 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7위에, 2019년 소설 분야 1위에 올랐다.이외에도 90년대 생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진 이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조직 내 세대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대표적인 관련 도서 『90년생이 온다』, 『포노 사피엔스』는 올 한 해 동안 큰 관심을 받았고 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각각 3위, 34위를 차지했다.『90년생이 온다』의 구매자는 30대와 40대가 각각 33.7%, 33.6%로 비슷한 비율을 차지했고 50대가 16.7%로 그 뒤를 이었다. 『포노 사피엔스』의 구매자는 40대가 42.9%로 가장 많았고 24.6%의 30대와 21.6%의 50대 순이었다.#실용교양서올해는 현실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식을 전하는 인문 교양서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의 철학 사상을 담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와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12가지의 지혜를 전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각각 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5위, 20위를 차지했다.또한 일상에서 스스로 마음의 허기를 치유할 수 있는 ‘집밥 같은 심리학’을 표방한 『당신이 옳다』는 9위,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장 실용적인 역사 사용 설명서 『역사의 쓸모』는 33위다.『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12가지 인생의 법칙』 도서의 구매자는 남녀 5대 5의 비율을 보였고 30대, 40대 독자층의 비율이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당신이 옳다』와 『역사의 쓸모』는 각각 남녀 3대 7, 4대 6의 비율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고 40대 독자의 비율이 각각 41.2%, 44.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또한 지식과 정보를 새로운 시각에서 더욱 알기 쉽게 전하는 스타 작가들의 시도도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19위를 기록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비롯해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1』, 설민석 『설민석의 삼국지 1, 2』, 정재승 『열두 발자국』 등은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예스24 2015~2019년 연도별 어린이, 청소년 문학도서 판매 권수 및 판매 증감률(자료 제공= 예스24).#독서교육열풍 #눈높이교육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학기마다 국어 시간에 한 권의 책을 읽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이 초중고 교과과정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면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를 찾는 독자들이 증가했다. 올해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도서 판매량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 방침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전년 대비 각각 23.9%, 18.2% 증가했다.효과적인 독서법을 일러주는 자녀 교육서들 또한 덩달아 인기를 얻었다. 독서 교육 전문가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공부머리 독서법』은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고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을 비롯해 『말하기 독서법』, 『공부연결 독서법』, 『신개념 독서교육 그림책놀이』 등 독서 교육 관련 도서의 출간이 잇달아 이어졌다.또한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엄마의 말하기 연습』,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않는 습관』, 『엄마 심리 수업』 등 부모가 자신의 심리와 감정, 말들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다잡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통해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모 교육서도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Ⅱ. 예스24 베스트셀러 분석역대 베스트셀러 분석여행을 통해 삶의 의미를 풀어낸 에세이 『여행의 이유』 2019년 최다 판매 도서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소설가 김영하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한 에세이 『여행의 이유』가 차지했다. 『여행의 이유』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예스24 역대 베스트셀러에는 2018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2017년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선정되며 3년 연속 에세이가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차지했다.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20(자료 제공= 예스24).성 연령별 판매 권수 점유율40대 44.2% 차지하며 1위…작년 대비 2.4%P 상승성 연령별 도서 구매 비율을 살펴보면, 2019년 도서 구매자는 40대가 44.2%, 30대가 2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대는 2.1% 감소하고 40대는 2.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남녀 구매자의 비율은 3대7로 여성 독자의 비율이 전년과 같이 높았다.종합 베스트셀러 판매 동향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는 여행하며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풀어낸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를 필두로 혼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중심을 지키며 온전한 ‘나’로 살 수 있도록 조언을 건네는 에세이들이 인기를 끌었다.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6위, 온전히 ‘나’로 살기 위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7위에 자리했다. 유튜브 구독자 110만여 명을 보유한 EBS 캐릭터 ‘펭수’의 귀여운 모습과 감동 멘트를 모은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판매만으로 13위에 등극했다.올해는 실용적인 인문 교양서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 철학 사상을 담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5위를 차지했고 마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당신이 옳다』가 9위, 의미 있는 삶을 사는 12가지의 지혜를 전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이 20위에 올랐다. 또한 스테디셀러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19위를 기록하며 다시 순위권에 등장했다.유명인의 소개로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도서들도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차지했다. 90년생을 이해하기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추천한 도서로 알려지며 3위를 차지했고 습관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유튜브 ‘김미경TV’에 소개되며 4위에 안착했다. 또한 구독자 수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풀어낸 『흔한남매 1, 2』는 각각 18위, 15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분야별 분포도(자료 제공= 예스24).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분야별 분포도100위권 내 어린이 및 소설/시/희곡, 경제 경영 분야 상승세, 자기 계발 분야 하락세예스24에서 집계한 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도서의 분야별 분포도에 따르면 어린이 도서가 지난해보다 6권 증가한 19권으로 분야별 분포도 1위를 차지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영향으로 독서 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푸른 사자 와니니』, 『만복이네 떡집』 등 어린이 문학도서의 판매량이 늘어났고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만화로 풀어낸 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등의 시리즈 학습 만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조정래 『천년의 질문』, 히가시노 게이고 『인어가 잠든 집』, 정유정 『진이, 지니』 등 인기 소설가의 연이은 신작 출간 및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의 인기로 소설/시/희곡 분야의 100위권 분포도는 전년 대비 1권 증가한 14권을 기록했다.이외에도 『90년생이 온다』를 필두로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등 새로운 세대를 분석한 미래 예측서 『트렌드 코리아 2020』 등 트렌드서의 활약으로 경제 경영 분야는 전년 대비 3권 증가한 9권으로 나타났지만, 자기 계발 분야 도서는 6권 감소하며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분야별 국내 도서 판매 권수 점유율 및 판매 증감률중고등학습서 꾸준한 1위…어린이 및 초등학습서, 가정 살림 분야 판매 증가 눈에 띄어2019년 분야별 도서 판매 권수 점유율에서는 중고등학습서가 15.9%를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영향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 판매량이 증가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분야는 각각 20%, 15%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고 초등학습서 또한 판매량이 19% 증가했다.이와 함께 독서 교육법, 공감 대화법 등의 자녀 교육서와 간편 요리 레시피북이 인기를 끌며 가정 살림 분야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된 7월 이후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여행 분야 도서의 판매량은 16%로 많이 감소했다.2019 분야별 국내 도서 판매 권수 점유율 및 증감률(자료 제공= 예스24).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12월 3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제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박진도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4명과 위촉위원 19명 등 모두 2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 추진체계 구축 등 3개 안을 의결하고 2건의 보고안건과 1건의 토론안건을 처리했다.의결안건으로는 ‘지역자원 기반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과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산림자원 순환형 임업 실현 방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지역자원 기반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농업환경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농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역자원 기반 경축순환농업의 도입, 토양양분관리제의 단계적 도입, 가축분뇨 자원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지자체가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지역 특성이 담긴 농어촌정책을 추진하도록 행정의 통합적 추진체계 구축, 민관협치 강화, 민간의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담았다.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산림자원 순환형 임업 실현 안건에는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경영 활성화, 농산촌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산 목재 제품의 이용증진을 위한 임업 활성화 등의 세부 내용을 담아 의결했다.이어 농정 틀 전환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개혁 의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비전과 전략’과 ‘전국 순회 타운홀미팅 결과’ 보고와 관련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면서 깊이 있는 평가와 논의가 이뤄졌다.마지막으로 ‘농어촌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11월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토론회의 열기를 이어받아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각의 쟁점들이 논의됐고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박진도 위원장은 “축산 질병과 WTO 개도국 지위 관련 등 여러 현안에 직면해 있는 농축수산업의 상황에서 이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농정 틀 전환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위원들께서도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 및 공익적 가치 실현이라는 농특위의 사명을 이룰 수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관계부처에서도 의결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제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농특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농장 종합지원시스템 이름을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로 바꾸고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농촌진흥청은 기존 ‘한우리’라는 명칭이 특정 축종에만 국한된 표현으로 인식돼 종합관리 시스템의 성격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름을 바꾸게 됐다.이번 명칭 변경은 온라인 공모로 추진했으며 총 216명이 참여해 442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최우수작 2건을 조합하고 일부 변형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똑똑한 농장’은 축산농가에 유용한(똑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농장 관련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똑똑’과 비슷한 발음의 영어 표현 ‘Talk-Talk’을 함께 사용해 정보 교류와 소통을 위한 공간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표현했다.또한 새로운 이름 ‘축사로’에서 ‘로(路)'는 길, 방향 등의 긍정적인 의미와 미래 지향적인 축산을 나타낸다.시스템 명칭 변경과 함께 축사로 누리집 메인 화면도 개편했다. 기존에는 회원가입을 해야 메뉴를 볼 수 있었지만, 개편 후에는 처음 접속한 사용자(비회원)도 전체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새로 추가한 농가생산성 조회 메뉴에서는 축사로 사용 농가와 전체 농가의 출하 성적을 비교해 볼 수 있고 회원 농가(본인)와 출하 성적 비교도 할 수 있으며 현재는 한우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축사로에서 제공하는 가축사육 기상정보, 원스톱 한우 개량정보, 젖소 씨수소 유전능력 정보 등의 서비스와 ‘농사로(농업기술포털)’ 정보서비스에 더욱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에 바로가기 메뉴도 배치했다.양창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가축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축사로는 여러 축산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개체정보, 혈통정보, 등급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스템 활용 교육, 질의응답 게시판, 온라인 자문단 등을 통해 농가와 소통하면서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새롭게 단장한 ‘축사로’ 시스템은 신규 주소와 기존 주소로 모두 접속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축산농장 종합지원시스템 이름을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로 바꿨다(사진 제공= 축사로 홈페이지 갈무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익명성을 중시해온 인스타그램은 신규 개정 개설자에 생년월일 입력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현지시간 12월 4일 밝혔다.인스타그램은 청소년 보호 등을 위해 신규 계정 개설자에 대해 생년월일 입력을 요구하기로 했다. 현재도 13세 이상 사용자 규정을 두고 있지만, 특정한 환경에서만 제한적으로 생년월일 정보를 요구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술 등 성인용 제품 광고의 청소년 접촉 제한 등을 위한 것으로 입력한 생년월일이 다른 이용자에게 노출되지는 않으며 청소년의 경우 나이를 입증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 만큼 생년월일을 인증하지는 않을 계획이다.다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연동해놨다면 페이스북에 기재한 생년월일 정보는 공유된다.한편, 인스타그램은 앞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사람의 메시지만 받도록 설정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인스타그램은 신규 개정 개설자에 생년월일 입력을 요구하기로 했다(사진 제공= 인스타그램 갈무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19명은 11월 29일 온라인 마권 발매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강창일 의원의 대표 발의로 김영춘·김정재·김종회·김현권·민흥철·박주선·박주현·서삼석·송언석·안호영·오영훈·우상호·이만희·이용득·정동영·정인화·조원진·황주홍 등 19명의 의원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재 불법 사설 경마 시장의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각종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수법을 단속으로만 근절하는 것이 힘든 실정이다. 의원들은 개정안을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합법 경마 시장의 경쟁력 향상하고 불법 사용자들을 합법으로 유도해 불법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실명 확인을 통해 마권 구매 상한선 초과를 막고 경마를 건전 레저산업으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부작용을 막겠다는 취지다.다음은 제안 이유 및 주요 내용 그리고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내용 원문이다.불법 사설 경마 시장 규모가 계속 확산되면서 매년 2조원이 넘는 세금이 탈루되는 등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단속 장비 첨단화, 경찰청 사이버단속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불법도박에 대한 적발 및 근절에 힘쓰고 있으나, ICT 기술발전으로 인해 범죄가 지능화되고 해외 서버를 이용하는 등 수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단속만을 통한 근절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임.이에 이 법에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마권 발매를 규정함으로써 전자식 구매수단의 도입을 가능하게 하여 합법경마 시장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불법사설경마 이용자들이 스스로 합법의 세계로 이동하도록 유도해 국민을 불법도박범죄로부터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임.아울러 이 법 개정을 통해 이용자 실명 확인 기반 데이터 구축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여 마권 구매상한선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기술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경마의 건전 레저산업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장외발매소 이용자의 일부를 자연스럽게 전자식 마권 이용으로 흡수·대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장외발매소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여 관련된 사회적 부작용을 완화하고자 함(안 제6조제3항 등).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한국마사회법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제2조제6호 중 “표(票)”를 “표(票)(전자적 형태를 포함한다)”로 한다.제6조제1항 중 “경마장 안에서 마권을”을 “마권을”로 하고, 같은 조 제3항을 제5항으로 하며, 같은 조에 제3항과 제4항을 다음과 같이 신설한다.③ 마사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항제1호에 따른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경마장 및 제2항에 따른 장외발매소 이외의 장소에서 마권을 발매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경주를 시행하는 해당 경마장에서 마권을 발매한 것으로 본다.④ 마사회는 제3항에 따른 마권발매 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제5조에 따른 매출 총량 초과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마권발매의 일시 중단, 총 매출 증가분 상당의 장외발매소 규모 조정 기준 등의 건전화 방안을 수립하여야 한다.한편, 한국마사회는 매출액 및 경마팬 감소 해결을 위해 올해 온라인 마권 발매 T/F를 구성하는 등 재도입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10월 10일에는 국회에서 김현권·박주현·오영훈·정인화 의원과 함께 ‘이용자 보호 중심의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강창일 의원 등 19명은 온라인 마권 발매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자료 제공=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19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아산시는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승마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승마체험에는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개교 등 초·중학생 636명이 참여했으며 일반 승마체험 600명, 사회공익 승마체험 36명이 하루에 1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승마 수업을 받았다.승마체험 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일반승마는 32만 원 중 자부담 9만 6,000원에 이용했으며 사회공익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및 재활승마(장애인학생)는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아산시는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체험 학생 모두 기승자 보험에 가입을 의무화하고 승마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말과 교감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 함양과 기초 체력증진, 자세 교정 등 효과가 있어 승마체험을 통한 승마인구 확대로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는 승마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2019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사진 제공= 아산시청).
▲ 이영자 씨 별세, 나항열(OBS경인TV 미디어전략국 마케팅팀 차장) 씨 모친상 = 5일빈소: 익산병원 장례식장 201호발인: 7일 063-851-9444
▲ 매크로에디터 겸 사회부장 이정훈 ▲ 문화에디터 김은구 ▲ 정치부장 김성곤 ▲ 금융부장 안승찬 ▲ 사업국장 겸 문화에디터 문화산업전문기자 고규대
▲ 충북 취재본부장 박종철
<전보>◇ 임원 업무 조정▲ 전략기획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유경오 ▲ 리테일총괄본부장 김희재 ▲ 리스크관리본부장 이동율 ▲ 리서치센터장 김지산 ▲ 홀세일총괄본부 패시브Sales&LP팀 담당 최혜경 ▲ 홀세일총괄본부 장외파생부문 총괄 김대욱 ▲ 홀세일총괄본부 채권영업부문 총괄 정 준◇ 팀장 임명▲ 홀세일총괄본부 장외파생전략팀장 심창섭 ▲ 홀세일총괄본부 패시브Sales&LP팀장 홍완기 ▲ 홀세일총괄본부 FICC운용팀장 김동완 ▲ 홀세일총괄본부 구조화파생팀장 임진호 ▲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장 이종형
▲ 경영기획국장 박시하 ▲ 광고사업국장 허선명 ▲ 전법후원국장 김봉래 ▲ 보도국장 박경수 ▲ TV제작국장 김상준 ▲ 대구불교방송 총괄국장 박호창
◇ 편집국▲ 디지털뉴스본부장 소민호 ▲ 디지털뉴스본부 미디어기획실장 조병무 ▲ 부국장 겸 4차산업부장 이정일 ▲ 부국장 겸 건설부동산부장 정두환 ▲ 부국장 겸 정치부장 정완주 ▲ 산업부장 이은정 ▲ 금융부장 이초희 ▲ 기업분석부장 전필수 ▲ 소비자경제부장 명진규 ▲ 중기벤처부장 김민진 ▲ 국제부장 최일권 ▲ 편집기획팀장 이경호◇ 전략기획실▲ 전략기획실장 조영신
◇ 부이사관 승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추진단장 김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38회 그랑프리(GⅠ·제9경주·2,300m·혼OPEN·3세 이상·총상금 8억 원)’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그랑프리 경마대회 기념 고객 행사는 대회가 열리는 12월 8일 하루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 무료입장을 시행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문광장과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그랑프리 경마대회의 품격에 맞게 20명 규모 크라운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 쇼가 펼쳐진다. 2020년 새해 소원을 적어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면 추첨을 통해 202명에게 송년 선물을 증정하는 ‘소원 트리 이벤트’도 열린다.또한 크리스마스 데코와 귀여운 말 캐릭터로 꾸며진 이색 포토존에서는 추억의 순간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착순 2,020명에게 증정한다. 역대 우승마, 경주 성적 등 그랑프리의 역사를 활용한 OX 퀴즈, 우승마 맞히기 등 경품이 걸린 퀴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그랑프리가 시작되는 오후 4시 45분경에는 가로 127m 규모의 대형 전광판 ‘비전 127’을 통해 생중계로 이색 응원 이벤트가 펼쳐진다.한국마사회는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박태종(만 53세, 프리) 기수가 12월 1일 통산 2,1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12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경주에 출전해 ‘뉴문워리어’를 기승한 박태종 기수가 경주 내내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2위와 7마신(약 16.8m)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전적 2,100승을 달성했다.1987년 데뷔해 약 32년의 활동기간 동안 14,381회 기승한 박태종 기수는 2016년 한국 경마 최초로 2,000승을 돌파 이후 노령에도 그치지 않고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