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원의 음악통신 8편- 동원그룹 창업주 Captain 김재철 회장 평전 국영문 증정식에서의 클래식 음악의 기능- 9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TIMF 앙상블 초청 정율성 기념 음악회- 제1회 SW아트컴퍼니 국제가곡콩쿠르 성료작곡가 정율성의 행적과 일대기를 요약한 방송 다큐멘터리와 종로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윤동주 노래공모에서 두 번 출마, 두 번 다 떨어진 가곡콩쿠르에서 가장 많이 불린 윤동주 작시의 <눈감고간다> 라이브 공연영상 첨부되었으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다음 주 다시 스페셜 게스트 한 분 나오십니다! 기대되고 궁금하시죠?
사진=CJ문화재단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본선 진출 10팀이 확정됐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총동문회와 함께 대회를 공동 주관하고 있는 CJ문화재단은 최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제 30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실연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10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유재하음악장학회 주최로 1989년 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2005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려 이번에 30회를 맞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그 상징적 숫자에 맞게 지난 5월 진행된 예선 접수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역대 최다인 755팀이 지원했다.이중 1차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48팀이 8월 22일 2차 실연 심사로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고경, 김효진 등 총 10팀이 결선 진출의 영광을 안게 됐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심사위원인 정원영 뮤지션 겸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는 “기존 만 18세 이상 대학생만 참여 가능했으나, 지난 해부터 만 17세 이상 신인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힌 덕분에 참가자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졌고, 더 많은 가능성 있는 젊은 뮤지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며,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어떤 음악적 언어로 대중의 마음을 울리게 될 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1989년 유재하음악장학회를 근간으로 처음 개최됐다. 국내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선발 오디션으로서 유희열, 방시혁, 김연우 등 걸출한 음악인을 배출해내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도 정통성과 유일성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2005년은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2013년에도 존폐 위기를 맞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유재하 동문회 등 유재하를 사랑하는 많은 아티스트들과 CJ문화재단 등 뜻을 같이하는 기관들의 도움으로 올해 30회 대회를 맞게 됐다.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공헌 철학과 문화 다양성을 추구하는 재단의 가치가 천재 뮤지션 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정신을 기리고 젊은 싱어송라이터를 발굴 육성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부합해 2014년부터 후원을, 2018년부터는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며 대회의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하였다.한편, ‘제30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은 11월 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BIFF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전’과 ‘아시아 여성감독 3인전’을 개최한다. 한국영화사 10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100년의 역사 속에서 명실공히 한국영화 정전으로 손꼽혀야 할 영화들을 새로 정리하고 선정하여 알리는 것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중대한 역할 중 하나일 것이다”며 이번 특별전의 취지를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겨레신문과 CJ문화재단이 함께한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선정에 참여한 선정 위원들 중 37인에게 의뢰하여 집계를 거친 뒤 역대 한국영화 10선 목록을 새로 선정했다.‘한국영화 100년사, 위대한 정전 10선’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전은 테마에 걸맞게 한국영화사 100년의 정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1961), 이만희 감독의 ‘휴일’(1968),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1975), 이장호 감독의 ‘바람불어 좋은 날’(1980),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1993),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다. 해당 선정작들의 감독들과 국내외 저명한 영화인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또 다른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응시하기와 기억하기-아시아 여성감독 3인전’을 준비했다. 인도의 디파 메타(Deepa MEHTA), 말레이시아의 야스민 아흐메드(Yasmin AHMAD), 베트남의 트린 민하(TRINH T. Minh-ha)가 올해 특별전의 주인공이다.이들이 각각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시기와 장르는 달랐지만, 2009년 작고한 야스민 아흐메드는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그리고 디파 메타와 트린 민하는 현재까지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과 고민을 담은 영화들을 제작해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인도 여성과 계급,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디파 메타의 3부작 ‘불’(1996), ‘흙’(1998), ‘물’(2005), 인종과 종교의 문제를 청소년들의 성과 사랑의 서사로 풋풋하게 풀어낸 야스민 아흐메드의 ‘묵신’(2006)과 ‘탈렌타임’(2009), 식민주의와 여성, 역사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현재화 해 온 트린 민하의 ‘재집합’(1983), ‘그녀의 이름은 베트남’(1989), ‘베트남 잊기’(2016) 총 8작품을 상영한다.또한 탈식민주의 페미니스트 영화학자이자 감독인 트린 민하가 영화제를 방문하여 포럼 비프에서 10월 9일부터 열리는 남/동남아시아 섹션 기조연설을 담당한다. 본 포럼에서는 국내외 영화 학자들이 참여하여 특별전 관련된 학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트린 민하 감독은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한다.
사진=죠이커뮤니케이션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2019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격한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는 9월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2019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리더 김종진은 “인간의 힘으론 어쩔수 없는 운명에 순응하고,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아름다운 항해를 계속한다. 수평선 너머 파라다이스를 찾아, 때론 태풍에 맞서고, 뜨거운 태양도 이기면서 나아갈 것”이라고 끊임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고 전태관이 떠난 빈자리를 15년 이상 함께 활동한 여성 퍼커션 연주자 유수희로 메운다.김종진은 새 드러머 유수희에 대해 “전태관 씨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파워풀한 매력도 갖고있는 드러머”라고 밝혔다. 또한 파주포크페스티벌에 걸맞게 통기타와 우클렐레를 준비하며, 여성관객을 위해 ‘미인’을 경쾌한 느낌으로 편곡했다. 국민가요가 된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싱얼롱 타임은 40주년을 향해가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다짐이다.올해 9회째를 맞아 파주시 CBS 주최, 경기문화재단,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봄여름가을겨울, YB, 정태춘 박은옥, 해바라기, 한영애, 동물원, 박승화(유리상자), 김현성과 레밴드, 와이키키브라더스 밴드 등이 출연한다.
CJ문화재단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올해 30회를 맞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지난 1987년 1집 '사랑하기 때문에' 발매 이후 세상을 떠난 가수 고 유재하를 기리고 음악성을 가진 가수·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됐다. 대회 수상자들이 설립한 '유재하 동문회'가 후원, 준비하여 명맥을 이어가다 2014년 이후에는 CJ문화재단이 이를 대신하였다.CJ문화재단 측은 '국내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선발 오디션으로 유희열, 방시혁, 김연우 등 걸출한 음악인을 배출하며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 속에서도 정통성과 유일성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BTS 2019 SUMMER PACKAGE in KOREA Preview' 스틸컷을 22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 계정 등에 공개된 가운데 지민의 비주얼이 아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2019 서머 패키지 인 코리아'는 한국의 전통적 소품으로 각 멤버들은 청춘의 미를 발산했다.특히 멤버 지민의 만찢남 비주얼은 전 세계 아미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부채를 소품으로 활용한 지민은 예쁜 눈썹에서 이어지는 사랑스러운 콧방울과 도톰한 입술에 살짝 벌어진 치아까지, 치명적 미소년의 옆모습으로 아미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특히 지민은 부채춤으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며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부채 작가 고헌 김호성 부채전 ‘Fun & Fan'에도 지민의 부채춤이 작품으로 전시되는 등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11~12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25일 방탄소년단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에 따르면 이들은 11월 23~24일 지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2회, 12월 14~1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2회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팬들과 만난다.이번 팬미팅은 지난 6월 부산과 서울에서 연 글로벌 팬미팅 '방탄소년단 5번째 머스터 [매직 샵]'(BTS 5TH MUSTER [MAGIC SHOP]) 일환이다. 일본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9월 6~16일 예매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거쳐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두 곳 모두 수용인원은 3만여 명 규모다.국내에서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팬미팅 소식이 전해지자 SNS 등에선 팬들의 갑론을박도 나왔다.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이어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등 양국 관계가 최악인 상황인 만큼, 일부에선 '취소'를 요구했으며, 다른 편에선 '정치와 문화는 별개'라고 맞섰다.현재까지 일본에서 한국 가수들의 공연과 이벤트 등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지난달 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와 이달 초 SM타운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으며, 트와이스가 10월 일본 7개 도시 아레나 투어, 블랙핑크가 12월 돔투어를 앞뒀다.다만, 기획사들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일본 국적 가수들이 반일 정서를 의식하듯이, 양국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현지 분위기를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지난 12일부터 장기 휴가 중인 방탄소년단은 일본 팬미팅에 앞서 10월 남은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뒤 10월 26~27일, 2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TV 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제1대 미스트롯'에 선정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트로트 가수 송가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송가인은 최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한 많은 대동강'과 '용두산 엘레지' 두 곡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장악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송가인은 정통 트로트 소울과 4단 고음 등 명불허전 실력을 뽐내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스페셜 MC 안영미가 두 손을 모으며 현실 감탄을 내뱉은 것은 물론,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MC 윤종신 역시 "이래서 송가인, 송가인 하는 구나~"라며 그녀의 실력을 인정했다.박수 갈채가 끊이지 않았던 이번 무대는 조회수 100만을 예고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송가인은 팬 관리 비법부터 솔직한 이상형, 게임 취미 등 이제껏 공개하지 않았던 '송가인의 모든 것'을 털어놨다.송가인이 최근 행사 페이가 '20배' 뛰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전 국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그녀는 "아직 실감 안 난다"라면서고 "이렇게까지 유명해지고 싶지 않았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이어 송가인은 고속터미널에서 최근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더불어 그녀의 고향인 진도에 금의환향했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조선 '뽕 따러 가세' 5회에서는 세 번째 뽕밭 부산광역시로 향한 뽕남매가 특별한 사연을 지닌 첫 번째 사연 신청자를 찾아가 더욱 깊어진 공감과 진해진 웃음을 선사한다.이날 방송에서 송가인과 붐은 65세 노인 인구가 20%를 넘게 차지할 정도로 유난히 고령화가 높고 지형 특성상 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각종 문화, 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인 호천마을에 찾았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마을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매주 한 번씩 열리고 있는 '노래 교실'에 일일 선생님으로 깜짝 방문해 모두의 환호성을 이끌었다.특히 송가인과 붐이 호천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몰려든 듯 갑작스럽게 두 사람이 인파에 휩싸이는 북새통이 펼쳐졌던 상황. 가까스로 현장을 찾은 송가인과 붐은 마을이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흥몰이를 시작했다. 내리쬐는 태양을 파라솔로 막아내며 호흡을 맞추는 송가인과 붐의 케미와 현장을 찾은 마을 사람들의 흥이 어우러져 축제의 한 마당이 연출됐다.이어 송가인과 붐은 자식 걱정, 가족 걱정 그칠 날이 없는 팍팍한 삶에 한 줄기 위로가 노래라는 마을 어머님들을 위해 '속풀이 한마당'을 펼쳐, 현장의 열기를 북돋았다. 화로 가득한 속을 뻥 뚫어주는 진심의 위로를 건네는 송가인과 붐으로 인해 어머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무엇보다 송가인은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호천마을 어머니들의 환호와 열기에 보답하는 효도송 메들리로 어머니들의 마음을 불 지폈다. 송가인이 어머니들 가슴 속 한을 풀어주는 송가인표 '홍시' '칠갑산'을 열창하면서, 폭염을 이겨내는 열광적인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졌다.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송가인(조은심)은 지난 4월 2일 방송된 TV 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제1대 미스트롯'에 선정되며 상금 3000만원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 교육 조교이자 무속인인 송순단의 딸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판소리를 시작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국악대학 음악극과 학사 학위를 받았다.전라남도 목포시 출신 판소리 명창인 박금희로부터 수궁가, 춘향가를 사사받았고 2008년에 열린 진도민요경창대회에서 일반부 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장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열린 제1회 광양 남해성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목포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12년 10월에 싱글 트로트 음반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했고 2017년부터 송가인(宋歌人)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된다. 송가인이라는 예명은 어머니의 성씨에서 딴 '송'(宋), 노래를 뜻하는 '가'(歌), 사람을 뜻하는 '인'(人)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2019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TV조선에서 방송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여 우승을 차지했다.송가인에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그의 소속사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송가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소속사가 밝혀진 바는 없다.
지난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방탄소년단 지민의 '부채춤'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인사아트플라자 2층 갤러리 카페에서 23일까지 열린 부채 작가 고헌 김호성 부채전 'Fun & Fan'에 방탄소년단 지민의 부채춤이 작품으로 재 탄생, 문재인 대통령, 미국 트럼프 대통령, 북한 김정일 위원장,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 등과 나란히 전시돼 있어 화제다.지민은 부채춤은 당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들은 물론,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2위를 차지하는등 이슈를 일으키며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주간 대한민국 정책 정보지 '위클리 공감(496호)'에 카리스마 넘치는 부채춤사위를 펼치는 사진으로 표지를 장식했었다.부채와 한복을 그리는 부채 작가 김호성은 흔한 사각의 프레임이 아닌 부채의 곡선 속에 한복 입은 명사들의 인물을 작가만의 극사실 기법으로 담는다.그동안 2003 미니어처 꼴라쥬 한복 콜라보 작품전, 2006 궁중복과 대궐 풍경 콜라보 작품전, 2016 부채와 한복 작품전, 2017 홍콩 어포더블 아트페어, 2017 부채와 국악 전등 개최해왔다.한편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23일(현지시간) MTV 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유튜브 4억뷰를 넘겼다.또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작업에 참여한 MU:E(박진실·김보나)가 후보로 등재됐다.방탄소년단과 할시는 같은 곡으로 '베스트 안무'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이어 올해 신설된 베스트 K-팝 부문에도 방탄소년단이 같은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베스트 K-팝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블랙핑크, 몬스타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127, EXO가 후보로 올랐다.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팝, 올해의 곡 등 10개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다.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은 8월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벡 타슈켄트엘 다녀왔다.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특별취재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떠난 현지 취재다. 타슈켄트는 한 주 내내 영상 35도를 웃도는 한여름이었다. 고려인 통역사 이잔나 씨도 이상 기온이 계속돼 이러다가 타슈켄트에서도 바나나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번 취재는 영화산업과 관련된 일이었다. 한국 영화계에서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청년들을 위해 멋진 기획을 하나 하고 있다. 그와 관련해 기자도 뭔가 중요한 역할 하나를 맡고 있다. 이번 우즈베키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평화철도와 나이지는 살림살이(이사장 권영길, 이하 ‘평화철도’)는 11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남북철도 연결과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 평화와 번영을 위한 각종 사업을 촉구하는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촉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남북철도 연결’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 관광 재개’ 등 3대 남북 경협사업을 촉구했다. 더불어 결의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 당시 내려진 5.24 조치 폐기, 남북교류협력 전면 재개, 남북관계 가로막는 대북제재 즉각 해제 등을 촉구했다.특히, ‘평화철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작년 4.27 판문점선언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한 것을 상기하며, 남북 철도·도로 연결에 밥과 일자리, 평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2부에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전 문화재청장)가 ‘미리 가보는 북한 문화유산 답사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남북철도가 연결된 이후 가볼 수 있는 북한 지역 문화유산 등을 소개하며 이번 촉구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남북은 작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에 합의, 9월에는 평양 공동선언에 따라 착공식이 열리기도 했으나, 현재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한 추가적인 진전은 없는 상태이다.한편, ‘평화철도’는 작년 3월 출범한 사단법인 단체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남북 철도 연결,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및 국제 민간 교류·협력 등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권영길 전 의원을 비롯해 최순영 전 의원,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대표, 노정선 YMCA 평화통일행동협의회 공동대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시민사회 각계 인사들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사)평화철도와 나이지는 살림살이는 11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남북철도 연결과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 평화와 번영을 위한 각종 사업을 촉구하는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출처= 평화철도 페이스북 갈무리).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는 지역사회 유대 강화 및 사회공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19 바다의 날 기념 바다 그리기 대회’에 스케치북 450권을 지원했다.가천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큰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자연환경의 중요성 특히 바다환경 사랑을 위해 기획됐으며, 바다를 테마로 인천지역 유치부, 초등학생 및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수채화, 소묘 등으로 친환경 바다그리기 경연을 펼쳤다.인천부평지사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며, “바다 그리기 대회를 통해 바다 환경의 중요성 및 바다를 사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공기업으로서 나눔 기부금 출연을 비롯한 클린존 운영에 따른 고용창출, 봉사활동, 문화교실운영 등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친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는 지역사회 유대 강화 및 사회공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19 바다의 날 기념 바다 그리기 대회’에 스케치북 450권을 지원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5월은 어린이, 어버이, 부부, 성인 등 유독 가족과 밀접한 날이 많습니다. 한 존재가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달이라고 할까요. 그 가운데 ‘남’이지만, 가족보다 더 가까울 수 있는 스승을 기리는 날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지난주 썼던 글인데, 늦었습니다. 오늘만 지극히 주관적이고 감상적인 넋두리를 할까 합니다.사람답게 살라고, 그리스도를 따르라고, 기자 정신 잊지 말라고, 세상은 이런 것이라고 가르치셨던 스승님들이 떠올라 스승의 날 새벽녘부터 잠 못 이뤘습니다. 아마도 그분들 가르침대로 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분들에게는 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천향교(전교 조병갑) 인성교육원은 승마 체험장과 국궁 체험장을 신축해 5월 14일 용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9 육기예 함양을 위한 융합 체험교육’을 진행했다.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사천향교는 경상남도 사천시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로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사천향교에서는 3년 전부터 향교의 옛 교육과정인 육기예(예절, 서예, 승마, 국궁, 수학, 음악)체험 학습을 해 왔으나 시설이 열악하여 우천 시나 폭염 속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원로 유림의 건의를 받은 사천시의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승마 체험장과 국궁 체험장을 신축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육기예 함양을 위한 융합 체험교육을 진행했다.체험교육을 받은 용현초등학교 학생은 향교의 융햡 체험교육이 신나고 즐거웠다며 “새롭게 단장한 승마장과 향사례 체험에서 공자님의 예를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신현권 사천향교 인성교육원장은 “우천 시에도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없게 지원해 주신 송도근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차례가 되면 활을 쏘면서 ‘군자는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원인을 찾는다’는 향사례의 예를 체득하는 새로운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사천향교 인성교육원은 승마 체험장과 국궁 체험장을 신축해 ‘2019 육기예 함양을 위한 융합 체험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제공= 사천향교).
광릉요강꽃들의 찬가 화천 비수구미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이강운 소장그동안 필자는 30여 년 동안, 종이 언론매체나 공중파 방송에 자연을 대상으로 기사와 자연 다큐멘터리를 기록해 왔었습니다. 늘 하는 일과 생각이 자연을 찾아 관찰하고 기록해 왔지요. 사람들이 직업을 물으면, 나는 ‘자연의 기록자’라고 자부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철없는 나이에, 지금 인터넷 종합매체인 ‘미디어피아’에 전문기자로 발을 딛고 자연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경향신문, MBC, SBS에서 ‘노영대의 생명문화재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자연 이야기를 올렸을 때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이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 장소만들기와 관련 법: 을지로·사직동·세종시 이야기’를 주제로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을 발제자로 초청해 ‘제35회 입법정책포럼’을 개최한다.2018년 5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으로 취임한 박소현 소장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박 소장은 발제에서 도시 장소의 생성과 향유 과정에서 도시건축 관련법의 의도가 때로는 예상치 못한 결과도 가져오며, 이것이 오히려 다양한 문화지층을 이루어내는 현상을 을지로 등의 사례로 이야기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법제연구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새로운 입법과제의 발굴과 입법성과에 대한 의견교환의 장으로 입법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박정훈 경찰위원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석해 발표한 바 있다.▲한국법제연구원이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 장소만들기와 관련 법: 을지로·사직동·세종시 이야기’를 주제로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을 발제자로 초청해 ‘제35회 입법정책포럼’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법제연구원).
19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한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여러 합의사항을 밝혔다. 그중 첫 항목이 문화교류 확대였다. 특히 '아프라시압 벽화'를 비롯한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협력하기로 했다는 구체적 방안까지 제시해 이 점에 대한 교감이 제법 깊었음을 드러냈다.아프라시앞 벽화는 사마르칸트에 있다. 옛 소련의 고고학자들이 사마르칸트의 옛 도성인 아프라시압(Afrasiab) 지역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찾아냈다. 심하게 훼손됐던 7세기 당시
1987년부터 지리산 성삼재 길목에서 징수해온 천은사 문화재관람료가 5월 중 폐지된다. 천은사는 구례읍에서 성삼재로 가는 도로가 절의 사유지에 해당한다며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이 천은사에 들르지 않더라도 문화재관람료 명목으로 통행료를 받아왔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시민들의 질타를 받아왔다. 이에 전라남도는 구례군, 천은사, 화엄사, 국립공원공단, 문화재청, 산림청 등 관계 단체와 협의해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하는 쪽으로 협의를 이끌어냈으며 이 인근의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4월 29일 오전 11시 천은사에서 열리
전국적으로 벚꽃이 휘날리고 있다. 한반도 남쪽부터 시작하여, 차츰차츰 따뜻한 봄의 기운이 타고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전국 각지의 벚꽃 명소들이 사람들로 가득 차고 있고, 각 도시마다 나름의 매력을 뽐내느라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충청북도의 제천 역시 벚꽃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시이다. 최근 제천 여행을 다녀왔던 것과 연계하여, 올해 첫 벚꽃 역시 제천에서 맞이하고자 다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수도권을 벗어나 당일치기로 벚꽃 구경을 하기에 제천만큼 좋은 곳이 또 없을 것이다. 너무 인기가 많아 벚꽃이 절정일 때는 제천에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와서 바로 음식점을 찾기 시작한다. 아침부터 먼 길을 달려왔는데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했다. 제천에 도착하여 밥을 먹을까 했지만 날씨 상태가 좋지 않아 비봉산에 먼저 다녀왔다. 덕분에 주린 배를 움켜잡고 케이블카 근처 음식점을 급하게 찾기 시작한다. 근처 식당이 있어 조금 돌아보다가 바로 결정을 했다. 여행 취재를 와서 먹는 음식이기에 어디든 맛이 있을 것이다. 그중 눈에 띄는 '팔영루가든'으로 선택하여 들어가기로 한다.사실 배는 고픈데 특별히 먹고 싶은 메뉴는 없었다. 직접 반죽하여 즉석에서 뽑아내는 메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