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C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헬보이' 장원준(34, 팀마초)이 10월 복귀전을 확정했다. 10월 14일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AFC 13 – ‘STAR WARS in ASIA’에 장원준은 대항전에 출전해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첫 승을 노린다. 장원준은 올해 1월에 열린 AFC 10에서 서진수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1라운드 막바지 클린치 상황에서 서진수를 테이크다운 시키려다가 발목에 무리가 갔고 부상으로 이어져 경기 진행이 불가능했다. 장원준은 그 경기를 생각하며 "보여준 것이 없어 너무 허무하게 패배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매우 속상하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이후 회복과 재활에 힘쓴 장원준은 "부상이 다 나아 지금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기술연습, 체력훈련 모두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진수에게 패배한 장원준은 리벤지를 원하고 있다. 그는 "당연히 재대결을 원한다. 너무 허무하게 졌다. 무엇보다 밴텀급 챔피언이 되기 위해선 꼭 서진수를 이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챔피언 송영재에 대해선 "송영재의 경기 영상을 모두 보았다.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 모두 좋은 선수"라며 극찬을 건넸다. 장원준은 AFC 첫 승이자 복귀전 승에 대한 갈망이 크다. 그는 "저번 경기때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많아 정말 아쉽다. 이젠 허무하게 지지 않을 것이다. 제대로 준비하여 달라진 모습으로 멋진 승리가 뭔지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10월 14일 KBS 아레나홀에서 열리는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에는 배명호의 웰터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 김재영이 코메인 이벤트로 예정되어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일 말산업육성법 제1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계획’을 공고했다.올해 시행한 전문인력 양성기관 평가에서 이미 지정된 2개소의 기관이 미흡 평가를 받은 가운데 향후 선정 취소될 경우를 보완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대한 추가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다.신규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6억6천만 원의 예산 지원을 받으며, 관련법에 따라 말산업 분야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국내 말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필요한 주요 정책이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국내 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말산업을 이끌어 나갈 양질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전국에 10개소가 지정돼 있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 대상은 △말산업에 관한 연구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 중인 연구 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 각호의 학교 △초‧중등교육법 제2조제3호에 따른 고등학교, 고등기술학교 등으로 각 신청 분야에 대한 필수 교과목 및 강사, 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지정 및 양성 모집은 △말 조련사 △장제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말 수의사 등 전문 5개 분야와 말산업 기초 1개 분야이다. 모집 분야별로 충족해야할 필수 교과목 및 시설 현황은 상이하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등기 우편 및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접수처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이다.심사는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현장심사·발표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최종 결과 통보일은 11월 1일이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이외 교육 수요가 있어 추가적인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건전한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인력들의 안정적인 충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1차 교육기관은 총 10개소이다. 고교 6개소 및 대학 4개소 등으로 올해 시행한 기관 평가에서 발안바이오고와 한국마사회는 미흡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해당 2개소는 향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일 말산업육성법 제1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대표적인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경마축산고 전경.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감사원(원장 최재형)은 ‘사행산업 관련 도박문제 예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8월 29일 공개했다.국내 사행산업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하며 도박중독 등 사회경제적 폐해가 심각하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 중 약 220만 명이 도박중독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국민의 57%가 우리 사회의 도박중독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아직도 우리나라의 도박 문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여전한 실정이다.이에 감사원은 2019년 연간 감사계획에 ‘사행산업 관련 도박문제 예방 및 관리 실태’를 반영한 후 도박 문제 예방·치유와 관련된 정책, 프로그램, 추진체계 등을 종합 분석해 도박 문제 예방 및 관리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했다.이번 감사는 사행산업의 관리·감독을 총괄·조정하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도박중독 및 도박 문제 예방·치유·교육업무를 수행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각 사행산업 사업자의 예방치유기관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했다.사감위는 ‘사행산업 총량제 개선을 위한 논의’라는 주제로 ‘사행산업정책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사행산업 총량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크게 공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분야별 감사 중점으로 도박 문제 규제 정책 분야와 도박 문제 예방·치유 분야로 나눠 합법사행산업의 주요 정책인 매출액 규모 등에 관한 총량제(이하 매출 총량제)가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불법 사행산업이 효율적으로 감시·근절되고 있는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사행산업 사업자의 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했다.감사원은 소관 부처의 주요 정책과 매뉴얼, 연구논문, 언론 보도, 국회 논의사항 등을 수집․분석하고 도박중독 관련 업무 담당 직원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외국의 주요 사례에 대한 연구용역을 병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감사 인원 11명을 투입해 2019년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실지 감사를 실시했다.도박 문제 규제 정책 분야에서는 매출 총량제를 중심으로 합법사행산업의 규제 정책을 점검했고 사감위 등 5개 사행산업 사업자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차단 요청한 104,358건의 불법 도박 사이트 자료를 중심으로 불법 사행산업 제재 업무를 점검함과 아울러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도박 문제 예방·치유 분야에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7개 국내 사행산업 사업자의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도박중독 관리 체계와 연계 및 협업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감사 결과 지적된 사항과 관련해 감사원은 감사대상 기관의 의견수렴 및 이견조정을 위해 3월 25일 사감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마감 회의를 했고 해당 기관에 질문서를 발부해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받았다.감사원은 감사 마감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포함해 지적사항에 대한 내부검토를 거쳐 7월 25일 감사위원회의의 의결로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감사 결과로 도박 문제 규제 정책 분야에서 4건, 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 분야에서 3건 등 제도 및 운영 개선이 필요한 계 7건이 지적됐다. 사감위에 대해서는 각 분야 3건씩 총 6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감사원은 사감위에 대해 도박 문제 규제 정책 분야 3건, 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 분야 3건 등 총 6건을 지적했다. 사진은 국회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에 참석한 강원순 사감위원장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도박 문제 규제 정책 분야에서는 사감위가 사행산업 매출 총량 목표 비율을 OECD 평균으로 결정하고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액만큼 국내 사행산업에 증액하고 게이밍 머신을 포함하는 것으로 계획함으로써 우리나라 사행산업 비율이 OECD 평균을 넘어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도박수요 증가 및 도박중독 등 사회문제 심화를 우려했다.또한 사감위는 매출 총량 미준수 사행산업 사업자에 대해 단순히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면 혜택을 배제하고 있어 제재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매출 총량 준수 유인이 부족했으며 방심위는 심의 건수 증가로 인해 심의 의뢰 후 제재 결정까지 기간이 늘어나 향후 심의 건수가 늘어날 예정인데도 심의 지원인력 보강과 상시 전자심의 체계 등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었다.이에 감사원은 조치할 사항으로 사감위원장은 매출 총량제 도입 취지 등을 고려해 게이밍 머신 매출 비율을 포함해 매출 총량 목표 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비율을 국내 사행산업에 배분하기로 한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재검토하는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통보했다.또한 매출 총량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출 총량제 미준수 사업자에 대해 사감위법 제14조의2에 따른 중독예방치유부담금을 가중 부과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으며 불법 도박 사이트 제재 관련 채증 후 제재 심의 의뢰 시에 사행산업 사업자와의 중복 의뢰로 인한 비효율성을 제거하기 위해 불법 도박 사이트 관련 모니터링 정보를 사행산업 사업자와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통보했다.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 분야에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2016년부터 예방치유 재활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도박중독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사행산업 사업자는 사후관리 기능이 없는 등 부실한 예방 치유시스템을 운영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사감위는 청소년 대상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면서 청소년이 처음 도박을 접한 시기는 초등학생 때(43.7%)로 초등학생에 대한 예방 교육이 필요한데도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만 교육을 해 초등학교 학생 및 교원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한한 것을 지적받았다.또한 감사원은 사행산업 사업자의 자체 교육은 중독자에 대한 출입 관리가 미흡하다는 사유로 자가 출입제한 효과, 도박 접근성을 낮추는 효과 등이 있는 강원랜드의 의무교육제도 폐지를 권고했다.이에 감사원은 조치할 사항으로 사감위원장은 사행산업 사업자가 수행하고 있는 도박중독 치유 활동과 관련해 도박중독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운용 중인 정보관리시스템 등 관련 프로그램을 보급·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또한 사감위원장은 초등학생에 대한 도박중독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고려해 초등학생 및 초등 교원을 포함한 전체 학생 및 교원에 대한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할 방안을 마련하고 카지노 과다 출입자 등에 대해 강원랜드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연계해 의무적인 도박중독 예방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통보했다.사감위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매출 총량 비율 산정에서 제외하고 비율만큼 다른 사행산업에 배분해 올해 매출 총량을 증량했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사감위가 개최한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공개 세미나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한편, 사감위는 30일, 해명자료를 통해 올해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매출 총량 비율 산정에서 제외하고 그 비율만큼을 다른 사행산업에 배분해 올해 사행산업 매출 총량이 약 1조 원 증량된 상태라고 한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사감위는 “2019년 사행산업 매출 총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매출 총량 비율 산정에서 포함해 국내 사행산업 매출 총량 목표 비율인 국내총생산 대비 0.54%로 결정했으며 이를 관계 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포함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매출 총량 산정 대상에서 제외’, ‘OECD 평균 비율 산정 시 게이밍 머신을 포함하는 매출 총량 상향 조정의 시행 여부 및 시행 시기’는 국내외 사행산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 부처, 학계 및 시민단체 등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사감위는 매출 총량을 지키지 않은 사행산업 사업자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출 총량 위반 사업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하는 사감위법 개정안이 5월 국회에 발의되어 있다고 했다.감사원은 ‘사행산업 관련 도박문제 예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사진= 감사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가 산악인 엄홍길과 가수 김세환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28일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산악인 엄홍길, 가수 김세환을 비롯해 박정원 ‘월간 산’ 편집장, 이홍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위촉식과 동시에 엄홍길, 김세환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서 도박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엄홍길은 오는 9월 17일 열리는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며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이날 위촉된 엄홍길, 김세환 외에도 배우 신현준과 영화감독 배창호가 함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사업 및 치유재활을 시행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모두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통한 전화상담과 넷라인을 통해 채팅상담이 가능하다.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산악인 엄홍길과 가수 김세환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28일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지난 2019년 8월 19~20일 제주도(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부 승마장)에서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8회 말산업국가자격증 시험이 성황리에 시행되었다. 이번 시험은 말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실기 1차 시험이다. 그동안 말산업국가자격시험은 과천 한국마사회에서만 치러 왔었는데, 2017년부터 지방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경북 영천과 제주에서도 시험을 치게 되었다.제주한라대학교 실습승마장은 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한 결과 시험장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고 판단되어 공식 시험장으로 선정되었고, 3년째 시험을 치루고 있다. 이번에 제주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자수는 19일 말조련사 시험, 20일 재활승마지도사 시험 각각 37명, 23명 등 총 60명이었다. 과거에 제주에서 과천으로 실기시험 치러 가는 응시자는 30여 명 수준이었는데, 제주 현지에서 시험을 치면서 응시자가 대폭 증가한 것이다.과천에서 시험 보려면 항공료, 숙박비 등 비용도 훨씬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빼앗겨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제주에서 시험을 보면서 응시 여건이 개선되어 많은 사람이 시험을 치게 되었다. 또한 과천과는 달리 지방에서는 한국마사회 대여마를 가지고 시험을 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준비한 자마를 가지고 시험을 보는데, 이 제도는 조련사 시험 취지에도 맞고, 지역사회 말 조련 풍토 조성 및 승마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험에 사용할 말을 조련하거나 승마장에 가서 반복적으로 기승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말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부 실습승마장에서 열린 재활승마 1차 실시 시험 장면 ⓒ김병선뿐만 아니라 시험장 자체가 축제분위기가 된다. 시험을 치루기 위해 지역 각지에서 응시자와 가족 및 관계자들이 몰려오고, 시험에 사용할 말도 운송해와 정성스럽게 치장하고 장안을 하는 등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시험을 잘 치라고 서로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하는 모습 등 축제의 한마당이 된다.제주한라대 마사학부 학생들도 그동안 방학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말을 준비하고, 시험 직전 마지막 연습을 할 때 서로 코스를 봐주며 협력하는 모습이 생동감 있었다. 시험을 치고 난 후 좀 더 잘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의 목소리도 나왔다.종목별로 9~10월에 2차 시험을 치루고 최종 합격자는 연말에 발표되며, 자격증이 취득되면 말조련센타, 승마장 및 경마장 등에서 전문가로 종사하게 된다.
사진=리버풀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리버풀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과 재계약을 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임벌린이 리버풀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며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다.체임벌린은 지난 2017년 아스널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리그 2경기 교체에 머물렀고, 시즌 대부분을 재활에 힘썼다.클롭 감독은 체임벌린의 다양한 재능과 멀티 포지션에 대한 믿음으로 계약 연장을 선택했다.체임벌린은 "기분이 정말 좋다. 부상으로 빠졌지만 마침내 돌아왔다. 리버풀과 시간을 더 보낼 수 있어서 좋다"며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홍성군승마장은 한국마사회 지원 프로그램인 사회 공익 힐링승마를 꾸준히 운영하고 큰 호응과 효과를 얻고 있다.충청남도 내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하는 홍성군승마장은 2016년 9월 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협업 시설로 선정된 이후 사회 공익 힐링승마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한국마사회 직영점 및 협력 승마시설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 공익 힐링승마는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는 공익 직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방역직, 소방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주에 2회씩 8주간 총 16회 강습을 지원하고 있다.홍성군 승마장에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1차와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2차 사회 공익 힐링승마에 참여한 소방직, 방역직 공무원들도 100%의 참여율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강습을 받았다.참여자들은 심신치유, 심리적·신체적 건강증진 효과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군은 앞으로 9월에서 11월 중으로 3차 운영을 준비 중으로 교정직 공무원을 포함해 총 12명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마사회 지원 및 한국재활승마학회 주관으로 한 ‘힐링승마 효과성 연구’ 결과 방역직무 종사자 대상으로 EAL(Equine-Assisted Learning, 말 매개 학습) 프로그램 실시 후 스트레스 수준, 우울 수준, 삶의 질 등의 변화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홍성군 관계자는 “국민들을 위해 매일 위험하고 고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방역직, 소방직 공무원 등을 위해 힐링승마를 실시하는 한국마사회 협력 시설로서 함께 참여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관 간 활발한 업무교류가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홍성군승마장은 한국마사회 지원 프로그램인 사회 공익 힐링승마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사진 제공= 홍성군청).
K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올 가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20일 공개된 사진에서 김재영은 한낮의 햇살 아래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뜨거운 햇빛 속에서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띤 모습은 차가운 듯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따스한 내면을 감추고 있는 그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햇살에 비친 땀방울 맺힌 열정 가득한 모습은 스포츠를 향한 그의 열정과 승부욕 넘치는 남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 김재영이 선보일 풋풋한 로맨스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캐릭터에 집중하며 촬영 이어가는 김재영을 향해 스태프들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8일 경수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를 끝까지 함께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고 했다.경수진은 "사극은 처음이었지만 정통 사극이 아닌,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온 것이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고민과 혜진이라는 캐릭터가 조선 생활을 얼만큼 받아들이고 적응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의사로서 조선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 고민했다. 기존 드라마에서 했던 것과는 다른 고민이었고 신선했다"고 소감을 드러냈다.한편 경수진은 재활의학과 레지던트 이혜진 역으로 500년 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생존을 위한 험난한 과정들을 이겨내고 명나라에서 온 조선 최고의 의녀로 출연했다.
K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올 가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김재영은 극 중 재벌가 인터마켓의 후계자이자 남의 일에는 관심이 없고 혼자가 좋은 비혼주의자 구준휘 역을 맡았다. 오직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여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5포족 공시생 김청아(설인아 분)와 얽히고설킨 인연으로 가슴 설레는 청춘 로맨스를 선보였다.20일 공개된 사진에서 김재영은 한낮의 햇살 아래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뜨거운 햇빛 속에서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띤 모습은 차가운 듯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따스한 내면을 감추고 있는 그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햇살에 비친 땀방울 맺힌 열정 가득한 모습은 스포츠를 향한 그의 열정과 승부욕 넘치는 남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 김재영이 선보일 풋풋한 로맨스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캐릭터에 집중하며 촬영 이어가는 김재영을 향해 스태프들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바르셀로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FC바르셀로나 측면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개막전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5주간 결장한다고 밝혔다.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뎀벨레의 부상까지 겹치는 악재를 맞았다.한편, 뎀벨레는 셀틱, 풀럼,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7년 바르셀로나에 안착했다.이적 직후 햄스트링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재활까지 약 100여일이 걸렸다.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종아리 부상으로 팀 훈련에서 빠진 리오넬 메시가 아직 부상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메시가 아직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했다. 빌바오 전 이후 이틀 동안 휴식한 뒤 현재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메시는 이번 여름 프리 시즌 훈련 도중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이에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고 현재 개인 훈현과 재활에 매진 중이다.다만 현재 메시에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으로 연이어 공백을 남기면서 그의 복귀 시점에 시선일 쏠리고 있다.
KBS2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9월 방송된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미숙(선우영애 역)이 생활력 강한 엄마 선우영애로 변신한 첫 스틸을 공개했다.‘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올 가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김미숙은 극 중 김설아(조윤희 분), 김청아(설인아 분), 김연아(권은비 분) 세 자매의 엄마이자 김영웅(박영규 분)의 아내인 생활력 강한 엄마 선우영애로 분해 섬세하고 깊이있는 연기를 보여줬다.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며 치킨집을 운영하는 그는 머리가 헝크러진 것도 잊은 채 일을 하는 억척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손목에 붙인 파스는 아픈 것도 잊고 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우리의 엄마를 떠오르게 하며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었다.‘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현장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이끌어주고 계신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김미숙 배우의 새로운 모습과 명품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풀뿌리 2019 Balios 클럽대항전 및 스페셜(재활) 승마대회’를 개최한다.발리오스 승마클럽 주최, 명현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풀뿌리 2019 Balios 클럽대항전 및 스페셜(재활) 승마대회’는 유소년과 동호회 일반인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 출전 경험이 없는 선수와 재활승마 선수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등 대회 참가의 벽을 낮춰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대회 1일 차인 8월 31일에는 제1실내마장에서 유소년·동호인부 마장마술과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이 열리고 제1실외마장에서 장애물 80cm가 열린다. 2일 차인 9월 1일에는 다른 대회 장애물 및 마장마술 출전 경험이 없는 선수가 참가하는 마장마술 Test-1가 제2실내마장에서 열리고 제1실외마장에서 장애물 60·100cm와 릴레이 단체 경기가 열린다.또한 2일 차 제1실내마장에서 리더 및 사이드 워커 없이 재활승마 선수가 단독으로 기승하는 재활 Novice Ⅰ과 재활승마 선수 1명, 비장애인 유소년 1명, 자원봉사자 1명이 함께하는 재활 Novice Ⅱ가 열린다.유소년은 2019년 기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 동호인은 대한승마협회 기준 마장마술과 장애물 B Class 이상 완주 경험이 없는 승마인 그리고 재활승마는 2019년 기준 18세 미만 학생으로 각 클럽의 재활승마 강습자여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신청은 8월 20일 화요일까지로 장애인 선수는 무료, 유소년 선수는 종목당 3만 원, 동호인 선수와 릴레이 경기는 종목당 5만 원이다. 말 입사 기간은 8월 30일 오전 9시 이후에 할 수 있으며 1마리당 5만 원이다. 말은 선착순 50마리로 제한하며 모든 마방은 가마사다.총상금 880만 원으로 클럽대항전과 각 종목 3위 안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발리오스 승마클럽에 하면 된다.발리오스 승마클럽은 ‘풀뿌리 2019 Balios 클럽대항전 및 스페셜(재활) 승마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발리오스 승마클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8월 7일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교육장에서 ‘2019년 재활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을 시행해 직무역량과 기본 소양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육성시키고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등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재활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재활승마 이론 및 실습, 마장마술 코스 지도 교육을 통한 우수한 재활승마지도사 배출을 목표로 2019년 4월부터 8월까지 총 4개월에 걸쳐 운영해 총 9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교육생들은 말산업 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등 말산업 관련 각종 자격을 취득했고 말산업체와의 일자리 매칭도 완료했다.한 수료생은 “재활승마 관련 이론교육 및 실제 장애아동과 함께한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이 치유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재활승마의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활승마 전문가로서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힐링승마를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으며 향후에도 마사회의 말산업 재직자 향상과정에 지속해서 참여해 전문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수료생들이 재활승마 지도에 능력을 발휘하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취업 이후에도 말산업 직무 보수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말산업 전문가로 지속해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는 2019년 말산업 분야의 유망직종인 말조련‧승마지도‧재활승마‧말관리 4개 분야에 대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행하고 있으며 승마지도 과정은 8월 3일 수료식을 열었다.한국마사회는 ‘2019년 재활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야외 승마장에서 ‘2019년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올해 시행되는 말산업 국가자격(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의 첫 실기시험 일정으로 양일간 100여 명의 응시생이 참석했다.실기시험에 앞서 5월 18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는 3개 자격분야에서 총 269명의 인원이 합격했다. 전년대비 47명이 늘어난 수치로 합격률은 51.8%를 기록했다.11일 개최된 첫 실기시험장에는 응시생 대부분이 결시 없이 시험 현장을 찾았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을 따기 위한 열의를 보인 것이다.인천에서 온 안병욱 씨는 “말을 1년 정도 타고 나면 무엇을 해야 할지 흥미도가 떨어지기도 하는데 말산업 국가자격이 있다고 해서 도전해봤다”며, “사실 승마하는 사람이면 무더운 날씨에도 말에 오르기 마련이다. 말산업 자격을 획득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다”고 응시 소감을 말했다.이날 치러진 실기시험은 말산업 국가자격 중 말조련사 부문 실기시험으로 기본마술을 평가하는 시간이었다. 기승제어부터 평보, 속보, 구보 등을 제한된 마장에서 선보여 평가하는 것이다.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판진을 꾸렸으며, 혹여나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 가입과, 앰블란스·응급구조사 등을 배치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에서 말산업취업상담센터를 동시 운영해 말산업 분야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말산업 진로에 대한 소개 및 안내를 펼쳤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또한, 말산업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해 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에게 말산업 진로에 대한 소개 및 안내를 펼쳤다. 응시생 중 다수는 현재 말산업 분야 취업을 고려하고 있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들로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한편, 과천에서 열린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제주(한라대 실습목장)와 영천(운주산 승마장)에서 자격 부문별 실기시험이 순차로 진행된다.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은 2016년까지는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에서만 진행됐으나, 2017년부터는 지방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실기시험 시행 장소를 늘렸다.한국마사회가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야외 승마장에서 ‘2019년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올해 시행되는 말산업 국가자격(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의 첫 실기시험 일정으로 양일간 100여 명의 응시생이 참석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종선)는 8월 14일 인천중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이선국)을 직접 방문해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중증장애인들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습득하여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빵 직무훈련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선국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한국마사회의 기부금 지원을 기반으로 2회에 걸쳐 20명의 중증장애인을 교육하여 이중 최소 3명 이상을 근로자로 고용하여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종선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여 보다 밝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8월 14일 인천중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직접 방문해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제공= 인천중구지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전광역시승마협회는 8월 24일 대전 복용승마장에서 ‘제1회 대전광역시 전국생활체육승마대회’를 개최한다.‘제1회 대전광역시 전국생활체육승마대회’는 총 13개 종목이 펼쳐진다. 장애물은 유소년부 60cm·80cm, 고·일반부 60·80cm, 통합부 100cm가 열리며 마장마술은 통합부와 고·일반부 D 클래스가 열린다. 또한 대전시민만 참가할 수 있는 권승경기, 유소년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유소년 릴레이 경기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경기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경기로 경기 규정은 국제승마협회(FEI)의 규정을 최대한 적용하며 일부 규정은 국내 여건에 따라 적용했다. 참가 접수는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참가 신청과 함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대회에 참가하는 유소년 선수는 경기 당일 오전 11시 본관 2층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유소년 승마 에티켓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불참 시 대회 전 종목 참가할 수 없고 참가비는 반환하지 않는다. 또한 유소년 1위 입상자의 담당 지도자에게는 ‘유소년 지도사상’을 시상하므로 담당 입장 선수와 함께 반드시 시상에 참석해야 한다.대회는 승마 경기 외에도 ‘토토즐 페스티벌’, 말 스케치대회, 편자 던지기, 동물 모양 솜사탕, 편자 만들기, 말산업 진로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며 재활승마 시범, 장애·비장애 아동 승마체험도 준비돼있다.한편, 대회가 열리는 같은 장소에서 12시 30분부터 국산 승용마 경매도 열린다. 신청은 8월 16일 오후 5시까지며 선착순 8마리까지 경매지원금 1마리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전광역시승마협회는 대전 복용승마장에서 ‘제1회 대전광역시 전국생활체육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8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방역직무 종사자 대상 힐링승마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힐링승마 연구 결과 발표회에는 김낙순 회장과 임직원 그리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 관계자, 힐링승마 참가자 등 20여 명이 모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의를 진행했다.한국마사회는 말(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위험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사회 공익 직군에 대해 힐링승마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말을 이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공무원, 방역직무 종사자, 교정직 등이 지원대상이다.이번 연구 대상인 방역업무 종사자들은 타 공공기관 대비 이직률이 5배에 이를 정도로 업무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대규모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가축 살처분을 담당하기 때문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한국마사회는 방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3월부터 2개월간 51명의 방역업무 종사자들에게 EAL(Equine-Assisted Learning, 말 매개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힐링승마 강습을 16회 무상 지원하고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이번 힐링승마 효과성 연구는 렛츠런재단의 지원과 한국재활승마학회(학회장 권정이) 주관으로 이뤄졌다. 고위험 스트레스 직무의 특성과 직결된 정신건강 증진에 초점을 두어 스트레스 수준, 우울 수준 및 삶의 질 등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연구했으며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프로그램 시행 전 중등도 이상의 스트레스 수준인 참여자가 전체의 68.9%인 31명이었는데 프로그램 종료 후 23명으로 17.8%P가 줄었다.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 부닥쳤을 때 주로 회피전략을 취해왔던 것과 달리 사회적 지지 추구, 문제 해결 등 긍정적인 대처 방식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극적인 효과가 나타난 분야는 우울 수준이다. 참여자 중 약 17.8%인 8명이 경도 혹은 중등도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지만, 힐링승마 프로그램 후 이 중 1명의 참여자를 제외하고 모두 정상 범위로 완화됐다. 또한 삶의 질 부분을 살펴본 결과 활력, 정신건강, 감정적 역할 제한, 사회적 기능, 일반건강, 신체적 역할 제한 등 6가지 하위 영역에서 응답자들의 평가 점수가 최대 46%까지 상승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힐링승마 참여자인 함승주 예산군청 수의사는 “과거 경험 때문에 대동물인 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말의 목을 만지는 순간 따뜻함을 느끼며 동물에 대한 심리적 태도가 전환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해에도 힐링승마를 지원받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같은 연구를 진행해 우울 증상 감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 완화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연구 책임자인 권정이 학회장은 “작년에 이어 힐링승마의 심리 상태 개선 효과를 재확인한 것으로 더욱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치유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발표회에 참석한 김낙순 회장은 “힐링승마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사회 곳곳의 추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효과성 입증을 토대로 더 다양한 사회 공익 직군을 대상으로 힐링승마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방역직무 종사자 대상 힐링승마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해 김낙순 회장과 임직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 힐링승마 참가자들이 모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의를 진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관리센터)와 공군 본부는 8월 5일 충남 계룡대에 위치한 공군 본부에서 병영 내 불법 사이버 도박문제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4월부터 현역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불법 사이버 도박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졌다. 이에 군장병들의 불법 사이버 도박 노출 사례 증가가 예상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내 도박 예방·치유·재활 서비스 구축 △도박 예방 군 전담교관 양성 △도박 예방 콘텐츠 활용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홍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장은 “불법 사이버 도박문제에 노출되는 상황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 예방과 조기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영 내 불법 사이버 도박문제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혔다.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사업 및 치유재활을 시행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모두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통한 전화상담과 넷라인을 통해 채팅상담이 가능하다.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공군 본부는 8월 5일 충남 계룡대에 위치한 공군 본부에서 병영 내 불법 사이버 도박문제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