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다솜 SN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강다솜이 본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8일 강다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cocoerin_kyoi 코코를 맡겨줘서 모모를 맡겨줘서 고마워용 히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멍멍이 화이팅~~~”, “솜디누나한테 누워서 자네요!”, “아쿠귀여워”, “어머 푸들! 짱귀엽죠”, “솜디 강아지 키우시나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강다솜은 앞선 8월 5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근황을 공개했었다.
사진=설하윤 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설하윤이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설하윤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지방 출장 같이 왔떠요 푸딩이”라는 글로 근황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을 본 설하윤의 팬들은 “아.. 하윤씨 웃는거 너무이쁨요”, “활력소 푸딩이”, “더운데 고생많으셨어요”, “절세미인”, “강아지 능욕 마스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설하윤과 소통했다.한편 설하윤은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사진출처=김하경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김하경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화제이다.최근 김하경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매력남..순대 드디어 만났네’라는 글과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을 본 김하경의 팬들은 ‘쭌대가좋아해?ㅋㅋ’, ‘뉘집 도그? 너 뭐하둥??’, ‘헐 밑떨순대’, ‘뒷태보소 ㅎㅎ’, ‘ㅋㅋㅋㅋㅋㅋㅋ잘생겻다 강아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또한 지난 7월 27일에도 김하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사진=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5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오래봐도 예쁘다'에서는 먼저 배우 곽동연이 ‘2멍 4냥’이 살고 있는 치타의 집에 방문했다. 출중한 외모는 물론 살가운 성격으로 2마리의 강아지를 비롯해 치타 모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는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빠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곽동연이 고양이들을 처음 돌보게 된 것. ‘고.알.못’ 곽동연이지만 고양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간식을 주고 스킨십을 시도하는 등 어설프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 보여질 곽동연의 본격 펫시터 체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중식대가 이연복과 배우 이영진의 반려견 크림이와의 만남도 공개되었다. 첫 만남을 통해 크림이의 특징을 전해들은 이연복은 두 번째 만남에서 영진에게 크림이를 본격 인수·인계받고 펫시팅에 나섰다. 연복의 집에 제 집처럼 들어간 크림이는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영진은 못내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후, 크림이가 연복의 손길을 피하면서 아직 둘의 사이가 가깝지 않음이 드러났다. 연복은 가장 먼저, 반려견들이 좋아한다는 볼풀을 이용해 크림이의 흥미를 끌어내려고 했으나 처참하게 실패한 후 결국 프로 셰프답게 음식으로 크림이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크림이는 평소에 좋아한다는 닭고기는 입에 대지도 않더니 연달아 건네는 참치, 오리고기마저 입에 넣었다 빼기를 반복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그러다 결국, 주어지는 모든 음식을 거부, 연복을 좌절하게 하였다. 과연, 연복은 크림이의 입맛을 사로잡아 무너진 셰프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밖에도 6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김민교의 집에 모든 반려동물 지식을 인터넷 영상으로 습득한 랜선집사 오마이걸 승희와 박재정이 찾았다. 첫 만남 전 자신감을 보였던 박재정은 막상 대형견을 만나게 되자 급격히 겁먹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반해 승희는 반가운 모습으로 첫 만남을 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랜선 집사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대형견 목욕시키기에 돌입하지만, 목욕이 끝난 뒤 물과 땀에 흠뻑 젖은 채 녹초가 된 승희와 재정의 모습에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출처 MBC every1 비디오스타 출연한 송진우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모태끼쟁이’ 특집으로 배우 전수경, 송진우, 장진희, 가수 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게 아니고 그게 잘못된 거다"라고 송진우가 요목조목 말하자, 아내가 답답한 마음에 소리를 내며 옷을 찢어버렸다고 전했다.“한 번은 이런 적도 있다. 길 가다보면 애견숍이 많은데 미나미가 ‘너무 예쁘다. 개XX야’ 하더라. 강아지라는 단어를 몰라서..사람 많은데 그래서”라고 말을 하며 끝을 흐렸다.그런데 티셔츠를 입고 나서 문제가 발견됐다고도 덧붙였다. 문제는 지퍼가 있는 부분에 살이 쓸려 피가 나고 상처가 생긴 것이다. 아직까지도 입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박환희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박환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허쉬 계정에, 제 계정에, 유튜브 계정으로 쪽지 및 댓글로 '강아지 키울 시간에 니 애나 잘 키워라'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라고 말했다."혼자 사는 엄마가 내내 마음에 걸렸는지 제 아들이 '강아지라도 한 마리 키우지 그래?'라고 만날 때마다 항상 이야기했다. 엄마가 혼자 지내는 게 너무 싫다면서요. 6살 때부터 줄곧 그렇게 말해왔다. 그래서 고심 끝에 만나게 된 게 우리 허쉬"라며 자신이 반려견을 키우게 된 계기 역시 아들의 권유였다고 전했다."저의 잘못을 아무 죄도 없는 제 반려견에게 주지 말라"고 말했다.박환희가 악플에 관해 지적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에게 악플과 비난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분노한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러들의 아이디를 공개하면서 일일이 해명했다.양육 비난에 대해서도 " 짐이라고 생각한 적 없고 내팽겨친 적 없다. 양육권 뺏기게 된 이유도 입장문에 다 발표했다", "아이 키우는데 기여 1도 안한 게 아니다.충분한 증거자료도 있다"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오래봐도 예쁘다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5일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오래봐도 예쁘다'에서는 코미디언 송은이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고 전했다.방송에서 3명의 프로집사들이 소개, 배우 김민교 이영진, 래퍼 치타와 박준형이 출연했다.“요즘 강아지들을 키우는 데 있어 책임지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책임감을 위해 간접경험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하이포 알러제닉견이라는 알레르기를 적게 유발하는 종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배우 박환희가 자신에게 달린 도 넘은 악플들을 공개했다.해당 게시물들은 그가 악플러부터 받은 메시지와 댓글들로, "환희야 개랑 말고 니 자식이랑 놀아줘라" "명품가방 사들고 다닐 시간에 애랑 시간 더 보내라" "애딸린 이혼녀" 등 도 넘은 글들이 담겼다. 박환희는 "자꾸 '허쉬' 계정에, 제 계정에, 유튜브 계정으로 쪽지 및 댓글로 '강아지 키울 시간에 니 애라 잘 키워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혼자 사는 엄마가 내내 마음에 걸렸는지 아들이 '강아지라도 한마리 키우지 그래?'라고 만날 때마다 항상 이야기했다. 엄마가 혼자 지내는게 너무 너무 싫다면서. 여섯 살 때부터 줄곧 그렇게 말해왔다. 고심 끝에 만나게 된 우리 허쉬인데, 저의 잘못을 아무 죄도 없는 생명체인 반려견에게 주지 말라"라고 적었다.또 그는 " 짐이라고 생각한 적 없고, 내팽겨친 적 없고, 양육권을 뺏기게 된 이유도 입장문에 다 발표했다"면서 "양육은 포기한 것이 아니라, 약점 잡힌 것에 아는 것 없어서 포기를 당한거다. 무지했던 내 탓"이라는 말도 덧붙였다.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2013년 두 사람의 협의 이혼했고, 아들은 빌스택스가 양육하기로 했다.6년 만에 빌스택스는 박환희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고, 박환희 측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빌스택스를 고호샜다.
사진=sky Drama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3일 오후 방송된 SKY 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에서는 김바다 이주영 부부가 등장했다.2004년에는 자신의 브랜드 ‘레쥬렉션(resurrection)’을 론칭해 15년간 이끌고 이다. 이주영은 팝 가수 마릴린 맨슨, 레이디가가, 블랙아이드피스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디자이너로 유명하다.이주영은 출장을 가기 앞서 남편 김바다와 큰 아들 하울을 불러 해야 할 일들을 상기시켰다. 이주영은 김바다에게 아들 하울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만큼 배달 음식과 야식은 금지라며 각별한 주의를 줬다고. 이와 함께 그는 책 읽기, 강아지 잘 챙기기, 일찍 잠자리에 들기, 집안일 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남기기도.그는 김바다에게 아들 하울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니 배달 음식은 금지라고 경고했다.
사진출처=이슬이 SN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이슬이가 본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23일 이슬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35도 실화인가여인친님들 더위 조심하세영 에어컨 바람 빵빵하세여 35도인지모르고 강아지들이랑 산책나왔다가 10분만에 들어왔어여ㅋㅋㅋ짱덥 오늘 오징어짬뽕탕 만들어서 먹고 2일동안 2키로감량 성공”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를 본 팬들은 “한달간 30키로 감량페이스 ㄷㄷ”, “더위조심하세요~”, “양말벗엇따구2k줄어든거아니죠?ㅋ”, “더위를 조심해요ㅠㅠ”, “예뻐요ㅠㅠ”, “이슬님도 더위 조심하셔요 ㄷㄷ” 등의 댓글을 남겼다.
네 꼬라지를 봐 염병하게 더운 날이었다. 원통사까지 땀으로 멱을 감으며 오른 다음, 산새 삼총사와 놀던 두쪽바위로 내려갔다. 땀으로 근수가 나가게 무거워진 웃옷과 젖은 손수건을 햇볕에 달궈진 바위 위에 널어놓았다. 아예 바지도 벗어 옆 자리에 두었다. 사람들 통행이 없는 곳이었기 망정이지, 달랑 속옷 한 장과 양말만 신고 있는 볼썽사나운 모습이었다. 소나무 그늘에 앉아 태양열로 이글거리는 숲을 내려다보았다. 큰 새나 작은 새나 더위에 지쳐 입을 벌리고 깔딱거리고 있을 판에 노래를 부르는 새들이 있다면 그게 비정상이었다. 나와 놀던
오늘도 순둥이는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며칠이 지났지만 그의 발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냄새도 맡을 수 없었다. 새끼들이 눈을 뜨려면 아직 멀었는데 이미 순둥이 젖은 거의 다 말랐다. 순둥이는 흡착판처럼 달라붙어 안 떨어지려는 녀석들을 간신히 떼어내고, 작은 굴 밖으로 기어 나왔다. 며칠 전에 내린 눈이 언 채로 쌓여 있었다. 그가 갖다 놓았던 먹이 그릇은 진작 눈 속에 파묻혀 버려 보이지도 않았고, 초조한 순둥이가 서성거리며 남긴 발자국만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북한산에서 미친 듯이 달려 내려온 칼바람이 바람결마다 톱날을 달고,
만혼 및 비혼 문화의 확산 등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저출산 현상은 현대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한 명만 낳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외동으로 자라게 되면 배려심이 없는 아이로 성장하기가 쉽다.이럴 때 반려동물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반려동물을 키우고 아이가 반려동물을 돌보게 된다면 배변처리와 놀아주는 과정에서 배려심을 함양할 수 있다. 더불어 반려동물이 무슨 생각을 할 지 자연스레 고민하게 되어 두뇌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이들은 주로 분양업체를 통해 분양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깨끗한 시설에서 반려견들이 전문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지 꼭 확인해본 후 분양을 진행해야 한다.다양한 강아지 분양업체들 중에서 믿을만한 곳으로 평가받는 ‘차일드독’의 경우 전문적인 관리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까지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전 반려견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1견 1실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첨단시스템을 도입하여 온도 및 습도 등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곳으로 매일 3회이상 멸균 작업과 공기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연계병원을 통해 3대잠복 질병인 파보, 코로나, 홍역에 대한 키트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일 분양 후 1년이내로 중대잠복질병에 걸릴 경우 전액 환불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이후 진료비 및 입원치료비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최근에는 여름맞이 이벤트까지 실시하고 있어 수원, 대전, 천안 등 평택지역 인근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분양가와 애견용품을 4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휴가철을 대비하여 무료로 호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강아지 배송팀 운영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든 분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우와 비슷한 깜찍한 얼굴에 작은 눈망울이 매력적인 포메라니안은 화이트 포메라니안, 크림 포메라니안, 세이블 포메라니안 등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털이 잘 빠지지 않아 실내에서 기르기 좋고 깜찍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애교를 잘 부리는 것이 특징인 토이푸들은 크림 토이푸들, 실버 토이 푸들 등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명랑하고 활력이 넘쳐 재빠른 프렌치불독을 만날 수 있다.더불어 말썽을 피우지 않아 어디든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비숑프리제, 애완견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말티즈, 역사가 깊은 견종으로 성격은 온화하며 아이들을 좋아하는 로트와일러, 머리가 좋으며 감정이 풍부하고 사람에 대한 애정도 강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느긋한 성격과 여우와 닮은 외모를 갖고 있는 웰시코기 등 다양한 견종을 만날 수 있다.또한 최근 강아지 분양전문업체 ‘차일드독’은 성공 창업지원 시스템을 전개하고 있다. 오랜기간 운영되어온 노하우를 토대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 후 매니저 교육지원 운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빠짐없이 교육하고 있다.초보 점주들은 매장운영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2주간 발령해 매장관리까지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비창업주들의 초기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인테리어 비용, 가맹비 면제, 로열티 면제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면제 혜택은 3호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지원혜택이나 성공 창업지원 시스템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공식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가 2018 승마 사례 공모전 11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은 김도현,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미디어피아>은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의 협조 아래 공모전 체험 수기 수상작을 종합 연재합니다. 열 번째 순서로 윤현미 씨의 ‘불혹에 시작된 나의 두 번째 인생(전국민승마체험 부문)’을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은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불혹에 시작된 나의 두 번째 인생 - 윤현미몸이 안 좋은 나, 우연히 시작한 승마체험말이 무서웠지만, 다시 찾게 된 승마장승마로 약도 안 먹고 병원도 안 가불혹의 나이에 새로운 삶 살게 돼어릴 적 이런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곤 했다. ‘나는 언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지극히도 보수적인 아버지와 지나치게 순종적인 어머니. 크게 웃거나 떠들지도. 친구 한번 불러보거나 여행 한 번 갈 수 없던 집안.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 진학하자마자 자유롭기 위해 도망치듯이 선택한 결혼생활. 그 선택에 대한 또 한 번의 후회. 축제도 엠티도 그리고 졸업도 하지 못하고 시작된 시집살이와 육아. 그렇게 시부모님을 모시고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버린 삼십 대 후반의 나. 그 시간이 아파서 괴로워서 그렇게 조금씩 병들어갔던…. 자존감을 더 이상 떨어질 수 없을 만큼 떨어져 있었고 정신과상담과 약이 없이는 하루도 편히 잠들 수 있는 날이 없었고 하지 말아야 할 생각들에 매일을 잠 못 이루기만….한때 무료하고 힘든 시간을 견디기 위해 선택했던 미술. 그것을 함께해준 친한 동생의 전화. “언니. 승마 어때?” 승마… 동물, 강아지도 무서워서 만질 수 없었는데 승마를 하자는 동생. “언니. 내가 들었는데 승마가 정신건강에도 좋고 겁나!! 힐링 된데~~ 한 번만 같이 가보자 응?”. “그거 비싸잖아. 나 돈 없어”. “나 쿠폰선물 받은 거 있어~ 일단 가보자~”. “아…어…그래 그러자” 항상 걱정만 시키는 언니를 언제나 찾아주고 위로 해주는 동생의 부탁, 아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부탁이 아니라 나를 위한 동생의 걱정 어린 추천이었던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병원을 가기 위해, 집안 살림을 위해 잠시 장 보는 정도? 그 외에는 몇 달, 아니 근 2~3년을 집 밖 출입조차 하지 않던 내가 그렇게 승마장이라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이른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동생을 기다려 함께 승마장으로 갔다. 그런데 말이 너무 크다. 무서웠다. 아주 많이…. 타기는커녕 만져 볼 수조차 없었다. 그렇게 말과의 첫 만남은 끝이 났다. 동생은 즐겁게 타고 다음 날은 몸살이라고 못 나왔다. 그런데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건 말을 타지도 않을 승마장에, 동생도 없이 나 혼자 왜 다시 간 것일까. 시원한 아침 공기에 잘 정돈된 마장, 말을 타고 역동적으로 운동하며 즐거워하는 모습들. 그것이 부럽고 또 다시금 보고 싶었던 것이라 생각된다.동생은 가끔씩. 그리고 나는 매일을 타지도 않을 말과 운동장, 그리고 말을 타는 사람들을 보기 위해 승마장을 찾았다. 사람들이 공원을 산책하듯이 그렇게 말이다. 시간이 지나서 승마코치님이 해주신 말씀. 저분은 뭐지. 이상한(?) 분인가 싶었다고 하하….이상했다. 승마장을 가는 시간이 기다려졌다. 조용히 노트에 말 그림을 끄적여 보게도 되었다. 승마장 대표님께 허락을 받고 잠이 안 올 때면 승마장의 마방으로 가서 조용히 쉬고 있는 말을 보기도 했다. 그곳에서 나를 반겨주는 한 마리의 말을 봤다. ‘진저’ 고래 눈? 의 말. 처음에 진저와 눈이 마주치고는 한참을 울었다. 왜 뭐가 그렇게 슬펐을까. 진저의 눈은 너무 크고 슬퍼 보였는데 왠지 나를 보고 슬퍼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몇 번을 찾아가서 보고 울고.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장갑을 두 개나 끼고 아주 긴 당근의 끄트머리를 잡고 조심스럽게 진저에게…. 고개를 쑥 내밀어 팍! 하고 먹었다. 그때는 놀라서 울었었다. “진저 나쁘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주 맛있게 먹는다. 물론 옆 마방의 말들이 자기들도 달라며 울부짖는(?) 통에 무서워서 도망 나왔다. 그렇게 집에만 있던 나의 삶에 낮과 밤의 일탈(?)이 생겼다.“언니. 언니는 말 안 타?”, “다음에 돈 생기면. 첫째 학원비가 엄청나”, “언니!! 전 국민 승마체험! 돈 얼마 안 들어~ 이건 당장 신청해. 언니 여기 대표님이랑 친하잖아.” 황당하게도 대표님과 어느새 친해져 있었다. “아, 그럴까?” 돈 얼마 안 들고 승마라….강습 첫날. 여느 때와 같이 매우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언제나처럼 승마장으로 갔다. 물론 내 마음은 매우 달랐다. 매우 떨었다. 이미 승마장의 대표님부터 코치님, 관리사님. 모두 잘 알고 있었기에 새로운 것에 대한 떨림은 아니었다. 그냥 말을 탄다. 즉, 탄다는 것은 접촉을 의미한다. 내가 과연 진저에게 아직도 장갑 두 겹을 끼고 당근을 던지듯이 주고 있는 내가 탄다고? 대표님이 말씀하신다. “김 코치. 우리 회원님 진저 태워주세요.” 내가 진저를 탄다. 마음이 이상했다. 떨렸다. 한편으로는 진저라서 다행이다 했다. 이미 수십 번은 읽어봤을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듣고 마음에 되뇌고 원형트랙으로 들어갔다. 진저다. 진저가 서 있다. 나를 태우기 위해 서 있다. 코치님의 지시대로 다가갔다. 진저가 반가워(?)한다. 진심으로 나를 반가워한다고 느껴졌다. 나는 두 겹의 장갑을 끼고 있지만, 이미 진저와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무섭다. 결국 코치님이 말 끌기를 해주시고 나는 한 발짝 떨어져서 졸졸…. 그렇게 5분 그리고 드디어 잡게 된 고삐가 아닌 리드라인. 그것도 긴~거. 신기했다. 긴 리드라인을 잡고 어설픈 혓소리를 내는데도 너무 말을 잘 듣는다. 그리고는 나를 쳐다보며 웃는다. 예쁘게 처음으로 동물을 만지고 싶어졌다. 조금 더 짧게. 조금 더 짧게. 그렇게 리드라인의 길이가 짧아져갔고 그렇게 수업이 끝났다. 못 만져 보고.집에 와서도 그 아쉬움 이 멈추질 않았다. 당근을 힘주어 움켜쥐고는 다시 승마장으로. 진저가 나를 보고 있다. 사실 나인지 내 손의 당근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장갑 두 개의 보호를 받으며 당근을 무사히(?) 주고는 가만히 지켜보았다. 진저도 나를 가만히 바라본다. 음… 만져보고 싶다. 말은 왼쪽에서 접근하여 목덜미를 천천히! 나에게 트랙의 울타리도, 리드라인도 없지만, 장갑 두 겹이 있었기에 용기 내어 다가갔다. 그리고 쓰다듬었다. 아, 감동? 아니 한 번 더…. 어느 순간 장갑을 벗고 진저의 온기를 손으로 가만히 느끼고 있었다. 따듯했다. 그날 밤은 설렘에 잠을 들 수 없었다.강습 둘째 날. “코치님! 저 진저요! 저 진저 만질 수 있어요!” 강습을 기다리는 며칠 동안 이미 진저와 많이 친해져 있었기에 자신 있게 말하고는 진저에게 다가가 덥석 잡았다. 코치님도 놀라셨다. 그렇게 나는 진저를 무려 5번이나 타지 못하고 끌고만 다녔다. 열심히.강습 일곱 번째 날. 드디어 기승. 진저가 나를 태워줬다. 무거울 텐데라는 걱정을 1초쯤 했나 높이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왔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어느 순간 그저 신기함만이 있었다. 나를 태우고 움직인다. 꿀렁꿀렁? 말을 끌며 이미 말 움직임의 느낌과 보법에 대한 설명, 자세 등은 수도 없이 들었기에 진저가 움직여 줄 때마다 그저 신기하고 행복한? 기분만이 들었다. 그리고 코치님께 수없이 많은 칭찬을 들었다. 첫 기승인데 경속보 반동까지 완벽하게. 이미 동생이나 다른 분들의 기승을 보며 수없이 머리로 반동을 되뇌었다. 그 결과 아주 쉽게 진저의 반동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집에서 의자로 연습했다.)나를 사뿐사뿐 들어주었고 나는 아주 조금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 나는 그렇게 진저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렇게 기쁨과 설렘이 가득한 첫 번째 기승이 끝이 났다.강습 마지막 날. 마지막이라는 것이 전혀 서운하지 않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승마장이기에 앞으로도 매일 진저를 보러 찾아올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마지막 기승을 한 후 샤워 수업을 해주신다며 진저를 씻기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따뜻한 물로!! 물을 뿌리고 물을 빼고 닦아주고 말려주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갑 두 겹이 없으면 당근도 주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껴안고 뽀뽀도 한다.시간은 흐른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승마를 알기 전에는 정말이지 죽을 것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왔다. 말뿐인 죽을 것 같아 가 아니라 진심으로 삶에 대한 의미를 전혀 찾을 수 없는 그런 시간들…. 자존감은 이미 바닥이라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었고, 삶에 대한 미련조차 생기지 않는…. 그렇게 하루하루 약에 의존하던 날들이 있었다. 그런 내가 바뀌었다. 어느 순간부터 아니 승마를 알게 되고, 진저를 본 순간부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더 이상 병원을 가지 않는다. 약을 처방받지도, 먹지도 않는다. 나를 걱정하던 동생도 더 이상 걱정의 시선을 보이지 않는다. 하루하루 삶의 의미들이 채워지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는 시간들이 생긴다. 나는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승마장으로 간다. 나는 불혹의 나이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나의 두 번째 인생. 그것은 바로 승마코치이다.장려상(전국민승마체험 부문)을 받은 윤현미 씨(사진 제공= 윤현미).원고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교정·교열=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Copyrights ⓒ미디어피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앙 도로지의 옛집 2층 법당에서 잠이 들었다. 새벽 잠결에 소변을 보려고 일어나다가 천장에 매달린 큰북에 머리를 세게 부딪쳤다. 간밤에 집주인 앙 까미와 동네 친구들이 가져온 소주와 막걸리를 많이 마신 탓에 머리를 부딪치고서야 내가 잔 방이 법당인 줄 알았다. 어떻게 그 방에 와서 자게 됐는지 기억나지 않는 걸 보면 무척 많이 마셨나 보았다. 소변을 보고 올라와 보니 앙 까미의 어린 아들이 엄마를 찾으며 울었다. 세 아이가 솜이불을 말고 함께 자고 있었는데, 페마는 아이가 우는 것도 모르고 정신없이 자고 있었다. 아이들 아버지 앙
김종삼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서양음악’입니다. 서양 고전음악을 자신의 작품에 도입하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시인입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의 시에 등장하는 이 음악의 편린들은 결코 친절하지 않습니다.그러나 구체적 설명이 없는 음악적 요소들은 거부감 없이 묘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몇 번 읽다보면 내용과 의미는 잘 파악되지 않아도 음악과 관련된 시어들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정서적 영역을 확장시키기 때문입니다.김종삼은 그 경계를 잘 알고 있는 시인입니다. 낯선 단어 몇 개로 분위기를 주도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중인 배우 한예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을 가진 연예계 대표 스타들의 미모 비교가 관심받고 있다.2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3월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하는 한예슬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예전에는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를 좋아했다"면서 "지금은 건강미가 넘치는 스타일이 좋다"며 김종국을 지목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게 만들었다.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아홉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주시가 한겨울 추운날씨에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시는 전주한옥마을 365일 연중 콘텐츠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1월과 2월 매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 한겨울 동심’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한겨울 동심여행은 동절기에 특히 부족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추가 발굴하고, 한겨울 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볼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건모, 배정남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또한 신애라가 스페셜 MC로 나서 스튜디오에서 모(母)벤져스와 함께 출연자들의 영상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집으로 초대한 동생을 위해 마트에서 장을 봤다. 집에 도착한 배정남은 분주하게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배정남은 쉽고 빠르게 음식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정남이 요리를 준비하는 사이 초대한 동생이 집을 찾았다.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들어온 동생의 정체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를 마친후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지민은 "오늘 역시 응원해주신 와주신 우리 아미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늘 새로운 무대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무엇보다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흰 여백에 본인의 얼굴을 담은 사진 한장을 올려 지민의 소식을 기다리던 전세계 팬들을 기쁘게 했다.28일의 방송이 끝난 후 방탄소년단 지민 관련 4개의 키워드가 38개국 동시 트랜딩, 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