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가 1억원을 기부했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공익신고의 날'을 맞아 임 검사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 검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1억원 이상 고액을 기부한 사람만 가입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임 검사는 자신의 저서(계속 가보겠습니다) 초판 인세를 기부한 후 지난 3개월 동안 총 1억1천만원을 기부했다.임 검사는 "독자들의 위로와 응원에 감사드린다. 제가 받은 따뜻한 마음과 체온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분들과, 힘겹게 이 겨울을
1993년 제작된 영화 미스터 다웃파이어에서는 음식물을 잘못 삼켜 기도가 막힌 사람에게 이물질을 제거해주도록 도와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처럼 기도가 막힌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바로 하임리히법이라는 것입니다. 환자가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목을 감싸며 괴로움을 호소할 경우 기도폐쇄로 판단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119의 신부를 요청합니다. 환자 스스로 기침이 가능하다면 기침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이물질을 뱉어낼 수 없다면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손을 배에 닿도록 놓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중 20%가 일반주택 화재였다. 그리고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 중 50%이상이 주택화재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만일에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화염과 유독가스가 번진 상황이라면 대피공간으로 피하는 것이 급선무일 수도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망 원인 통계자료를 보면 연기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재보다 연기 유독가스를 조심해야 합니다.고층아파트에서 불이 났을 때 화재 대피 원칙은 이미 연기나 화재가 자욱할 때 우회대피로가 있는 지
임은정 검사가 NCCK 인권상 특별상 수상소감을 밝혔다.임 검사는 지난 1일 제36회 NCCK 인권상 특별상을 수상한 후 자신의 SNS에 수상소감을 밝혔다.임 검사는 “어제 지난 10년간 마음 고생한 것에 비해 과분한 격려와 위로를 받았다.”며 “2012년 9월, 박형규 목사님 무죄구형을 하며 ‘아, 시대의 거목인 박 목사님의 가지에 매달린 매미처럼 박 목사님 이름 뒤에 붙어다니는 횡재를 하겠구나!’ 싶어 기뻐하다가 하나님이 숙제를 주신거란 걸 깨닫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요.”라고 밝혔다.이어 “숙제를 썩 잘해내지 못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 2022 산별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대회 개최〉 보건의료노조는 11월 29일 오후 1시, 경기도 양평시 블룸비스타 그랜드 볼룸에서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정책대회의 개회식과 첫날 일정의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400여 명의 보건의료노조 현장 활동가들이 참가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첫날 콘퍼런스는 환자 안전과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호사 대 환자 비율법(Nurse-to-Patient Ratios)’ 국제 비교 콘퍼런스로, 미국, 일본, 독일 등 각국의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28일 성명을 통해 협의회 준비모임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준비모임은 희생자 65명의 유가족으로 구성되며 협의체를 통해 정부를 상대로 진상과 책을 규명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가칭) 준비모임은 "유가족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참사 이후 유가족들은 고립된 채 슬픔과 고통을 이겨내야만 했다"라며 취지를 밝혔다.이어 "정부에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을
경마 온라인발매는 20대 국회에서 강창일의원의 발의로 제기됐다가 회기만료로 폐기됐고 2020년 8월 부터 4개법안(김승남, 운재갑, 정운천, 이만희 의원)이 발의되어 지금까지 법안심사소위 문턱을 못넘고 있다.2년여가 지난 지난 11월 9일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3차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또다시 "계류"됐다. 이후에도 소위(11.10, 11.21)에도 상정되지 못해 연내 통과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11월 9일 소위 심의 결과에 대해 국회의 '경마 온라인발매 법안의 속기록'을 보면 경마감독부처인 농
촛불행동이 오는 19일(토) 대규모 촛불시위를 예고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각계가 윤석열 퇴진 투쟁에 나서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김민웅 상임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전혀 지지 않은 채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그런데 모든 언론을 통제해 자신이 보이고 싶은 것만 보여주며 국민의 알 권리를 철저하게 통제했다. 애도도 국가가 관리하고, 슬픔도 국가가 관리하고, 국가의 안위가 달린 문제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번 순방에서 드러난 내용은 우리 민족에게 전쟁을 몰아 올지 모
세계 식량난이 불거지는 가운데 오는 11월 10일(목) 2022년 헤이룽장성쌀축제가 하얼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 쌀은 세계 인구 40%가 상용하는 주식(主食)이다. 더욱이 중국인의 밥 9그룻 가운데 흑룡강성에서 생산한 쌀이 한그릇 일 정도로 헤이룽장성은 쌀 생산 대성(大省)이고, 그래서 이번 헤이룽장성쌀축제가 더욱 주목 받는 이유이다. 중국 농업농촌부 곡물 및 제품품질감독검사테스트센터는 이미 국내 20개 성 및 해외 7개국의 참가 쌀 샘플 666건을 접수했는데 국내 쌀 샘플 629건, 해외 쌀 샘플 37건으로 지난 회 때
어찌 이토록 참담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 세계 6위의 군대 강국에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다니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인가.2014년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 국가 안전시스템 붕괴의 민낯을 보여주더니 2022년10월29일 '이태원 참사' 라는 상상할 수 없는 역사의 부끄러움을 마주하게 되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채 우리는 이태원 참사를 맞닥뜨렸다. 우선은 사고수습이 급선무지만 참사의 진상을 명백하게 밝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국가 발전
2022.10.31. 16:04.애도하는 마음, 글 쓰기에 앞서.2022.10.29. 이태원에서 발생한 가슴 아픈 일에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핼러윈이 뭔지도 잘 모르는 나에게 핼러윈 분장이라든가 축제는 아주 낯선 일이다. 나는 동료들의 공연을 보는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고 TV에 나오는 뉴스를 보며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언뜻 들었던 '사상자'라는 단어를 어린 친구들이 잘 모르고 쓰나 보다 하면서 지하철을 타고 왔었다. 차라리 그게 다행일 일이다. 그 단어는 사실이었고 허망하다는 생각이 밤의 시간을 가득 채워버렸다. 인생이.
세상을 향한 나눔과 소통, 위로와 치유의 목소리가 강원도 원주,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울려퍼진다. ‘위로와 치유의 성악가’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와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대표이사 김용택)이 오는 29일(토) 오후 2시, 강원도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자선독창회 ‘아름다운 노래, 나눔과 소통의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 시대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한편, 군부독재로 고통받는 미얀마 국민,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 차별받는 일본 우토로
거짓증언1. 태극기 집회 한복판을 지나며지난 토요일, 촛불 집회 참석차 시청 앞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광화문 근처에서 버스 기사는 인파에 밀려 더 이상 노선에 따라 운행할 수 없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하차하여 시청 앞까지 걸어가야 했다. 내가 버스에서 내린 지점은 하필이면 고래고래 스피커가 터져라 하고 외쳐대는 태극기 부대 한가운데였다. 거친 분위기에 나 자신도 다소 앞도 되었다. 길이 너무나 혼잡하여 광화문 지하도에서 동아일보 쪽으로 나와 다시 지하도로 서울시 의회 쪽으로 나오니 전광훈이가 집회를 인도하며 주술을 외듯 사도신
어찌 이런 참담한 짓을 한단 말인가. 편안하게 영면하고 계시던 이순신 장군이 벌떡 일어나 억울함의 눈물을 펑펑 쏟을 일이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에서 벗어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따위 몰상식한 반민족 행위를 한단 말인가. 조국 산하는 물론 저 만주벌판에서 독립을 위해 일본군에 맞서 싸우다가 쓰러져간 선조들이 벌떡벌떡 일어나 피눈물을 쏟을 일이다.일본은 우리 동맹이 아니다. 침략국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볼 때 셀 수 없이 많은 노략질은 차지하고라도 임진왜란과 한일합방을 통해 조국 강산을 도륙내고 우리 민족을 처참하게 살육했던 침략국이다.
신학자로 살아가면서 나는 최소한 두 종류의 관계 범주를 가지고 산다. 크게 나누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이다. 이 중에서 내가 가까이 관계하는 이들은 기독교인, 그들은 신자, 목사, 신학자 세 부류로 나뉜다. 편의상 신자란 교인을 의미하고, 목사란 목회를 생업으로 삼는 이를, 그리고 신학자는 국내외 정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연구 생활을 통해 먹고 사는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일단 정의한다. 이들은 각기 자기 나름대로 속성이 있다. 신도들, 오랜 신앙생활을 통해 몸에 기독교 신앙이 밴 이들은 대부분 예수가 언급했던 진리를 알기에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유럽축구의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홀란은 지난 10월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14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 7골)의 두 배나 넣고 있다. 또한 홈에서 벌어진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대기록도 세워나가고 있다.홀란은 이미 2020~2021 UEFA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넣어 최연소 득점왕(만 20세, 10골, 종전 리오넬 메시 만 21세)기록을 갈아 치웠었다. 지난 7일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멀티 골을 넣어
대통령실 영상기자단이 '대통령 비속어 발언'과 관련하여 어떠한 왜곡이나 짜깁기는 없었다고 밝혔다.기자단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영상기자단의 정당한 취재에 대한 왜곡을 멈추십시오"라며 특정 방송사의 영상기자를 음해하는 공격과 보도에 우려를 표명했다.기자단은 해당 발언이 취재되는 과정에서 어떠한 왜곡도 있을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한미 양자 회담이 당일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대통령의 비속어가 담긴 영상을 취재한 방송사 역시 행사 시작 몇 분전까지도 문제의 촬영 장소로 이동할지 모르고 있던 상황이라고 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영국 미국 캐나다 방문 관련하여 연일 많은 뉴스가 나온다. 이 와중에 눈길을 끌지 못했지만 몇 달 내로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는 뉴스가 나왔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의혹 관련 핵심인물의 해외도피 건이다. 뉴스타파는 9월 23일 재판과정 취재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 이 파일 (‘김건희 파일’) 내용을 보면 주가조작 세력이 김건희 여사의 주식 계좌 내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했음을 알 수 있다. 주가조작 세력과 김건희 여사 사이에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 추가적인 돈 거래가 있었다는 정황도 나왔다.
9월 24일 날씨는 무척 맑았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지만 낮이 되면서 지나간 여름이 되돌아왔다고 느낄 정도였다. 오후 1시 무렵 안양시장 최대호는 안양시음식문화축제를 둘러 보았다. 1시 30분 개막식과 인사말씀 후 [소통과 화합의 무알콜 칵테일 퍼포먼스]가 시작되었다. 참석자들 모두 여러 가지 과일과 물, 시럽을 섞어 흔들어서 음료 칵테일을 만드는 것이다. 칵테일을 만든 주요 인사들이 무대위로 올라갔다. 그 때 어린이가 올라왔다. 인사들은 반겨 맞으며 같이 칵테일 용기를 흔들었다. 웃음꽃이 피었다.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가 지역
달몽드럼퍼커션(대표 송경현)은 오는 9월 24일(토) 16시부터 약 2시간동안 도봉구민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를 진행한다.이 공연은 달몽의 트레이너와 전문가 과정 학생들, 팝앙상블 팀이 함께 만들어가는 퍼커션 콘서트로서 이런 기회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퍼커션 문화를 소개하고, 학습자가 배우고 해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문 세션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정기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지역에서 문화예술로 서로 소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악기를 배우고 함께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