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연 작가는 제17회 대구국제아트페어 Diaf에 MBN speciol ART ARTPLUS Gallery 특별부스에 초대를 받아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17회 대구국제아트페어 DIaf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엑스코 4.5.6.관에서 열린다. 대구는 한국근대미술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미술가를 낳은 도시다. 디아프는 2008년 '대구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첫 출발해 매년 11월에 열렸다. 지난 2022년에는 대구아트페어를 글로벌한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해 'Diaf(디아프)'로 페어의 명칭을 바꿨고, 올해부터는 5월로 개최시기를 앞당겨
지난 5일 오전 11시, 권영길·천영세·단병호 민주노동당 전 국회의원은 심상정 의원의 고양갑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고양갑 선거구에서 지지율 3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정 의원과 선거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심 의원으로부터 고양갑의 선거 분위기 등 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진보정치 원로 3인을 만난 심상정 의원은 포옹으로 동지애를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 심상정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지지율 3위로 출발해 결국 당선되었는데, 이번에도 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지역토론회
서울 강남에 있는 아트문갤러리가 4월 3일 개관했다. 아트문갤러리의 첫 전시인 《First Moon》는 관계와 삶을 생각하는 이영애, 아세움, 최주석 세 작가의 선하고 강직한 에너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4월 3일 시작하여 5월 6일까지 열린다. 아트문갤러리 관계자는 개관 첫 전시에 즈음하여"파릇파릇 새싹이 피어나는 봄그 설렘을 가득 안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예술이 통하는 문예술이 달처럼 빛나는 공간 아트문갤러리가 4월 3일 오픈을 합니다.✔️ 좀더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커피,와인이 함께 하는 공간입니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축구계의 명언이다.아무리 펠레, 마라도나, 메시, 호날두를 보유한 팀이라도 팀워크가 좋아야 우승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2024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 FC가 31일 치러진 홈경기에서 대구 FC에 1대2로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전까지 광주는 2승1패로 4위, 대구는 1무2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었다.광주 FC는 지난해에 이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정효 감독이 이끌고 있고, 새롭게 국가대표로 발탁된 정호연 선수가 있지만,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광주는 홈에서 벌어진 대구와의 역대
제주 민화 갤러리 '루씨쏜 아뜰리에'에서는 4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이성숙 개인전 를 개최한다. 전시 오픈식은 4월 6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제주폭낭 Ⅳ여름 “놀멍쉬멍 허라” 폭낭은 팽나무의 제주어입니다. 제주의 마을에는 늘 아름드리 폭낭이 있습니다. 폭낭은 보호수로 마을의 쉼터이자 사랑방으로 제주인의 삶을 지켜왔습니다. 야자수의 이국적인 풍경이 낯설 때 폭낭은 제주를 온전한 것으로 돌려놓습니다. “놀엉쉬멍 허라”, “살암시믄 살아진다”며 다독이는 삼춘들의 이야기가 지친 삶을 위로
2024.03.28. 00:53.수업을 듣는 많은 동생들이 줄줄이 지각과 결석을 반복하고 있다. 10분 정도 늦는 건 지각도 아니다. 한 시간도 넘게 늦거나 아예 못 오는 경우도 있다. 화가 나지는 않는다. 단지 걱정이 된다. 화가 나지 않는 이유는 수업도 안 하고 농땡이 필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 말로 따지면 월급루팡이라고 한다.여하튼 레슨 루팡을 하는 시간에도 화가 나기보다는 걱정을 하는 입장에서 작년과 재작년, 내 과거를 들여다본다. 3월은 은근히 싱숭생숭한 달이다. 새해가 시작 됐는데 목표를 향한 발걸음은 더디고 성취한
지난 3월 21일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율현)는 권영길 지도위원(민주노총/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4.10 총선과 노동진보정치’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의 ‘3월 목요강연회’의 두 번째 순서로 열린 강연으로 첫 번째 1강은 지난 14일 주제준 정책위원장(윤석열 퇴진운동본부)이 ‘2024년 정세 전망과 투쟁’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마지막 강의인 세 번째 강연은 오는 28일 김장호 교육원장(민플러스)이 노동조합운영과 간부활동에 관해 강의한다. 권영길 지도위원의 이날 강연
2024 시즌 메이저리그는 지난 20일과 21일 고척 돔에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연전(1승1패)으로 개막되었다.그러나 미국 본토의 공식개막전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시작된다.이정후가 속해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9일 오전 5시10분 펫코파크에서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갖는다.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빅 리그 데뷔 첫 시즌부터 팀의 1번 타자와 중견수로 뛰게 된다. 1번 타자는 리드오프라고 해서 팀의 타선을 이끌어야 하고, 중견수는 야구에서 중심수비진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새롭게 개발한 ‘성장 인자 TGF-β3 함유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겔’의 연골 재생 능력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연골을 근본적으로 재생하는 치료법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연구는 시지바이오와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강길선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TGF-β3를 함유한 히알루론산 겔을 이용해 토끼 슬관절 내 연골의 재생 능력을 평가했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바이
탄소크레딧 솔루션 기업 윈클(WinCL)은 글로벌 탄소 저감 프로젝트 개발사 아보리파이(Arborify)와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아보리파이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이하 NBS)으로 확보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윈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NBS는 자연 생태계를 보호, 보전, 복원,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고 관리함으로써 인간에게
한빛예술단(한빛아트, 단장 김양수) 소속 메인 보컬 이아름, 김지호의 아주 특별한 앨범 ‘다크니스 투 라이트(Darkness to Light)’가 3월 14일 ‘화이트 데이’에 발매됐다.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보이스(Voice)’는 한국의 스티비원더로 불리는 보컬 김지호와 맑은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아름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특히 최근 화두가 되는 환경문제와 자아를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를 AI를 활용해 선보인다.또 다른 수록곡 ‘멜로디(Melody)’는 보컬 이아름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내 브라운갤러리(BROWN GALLERY, 대표 홍소민)가 특별기획전으로 3월 8일부터 31일까지 "회상(回想) Reminisce 1934~2023(이하 회상)’’ 조용익 회고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별세한 조용익 화백의 작품세계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며 조용익 화백의 작품 철학인 ‘지움의 비움’을 느껴볼 수 있는 있는 전시다.1934년생으로 태어나 2023년 별세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조용익 화백이 단색화 1세대 화가로서 남겨왔던 발자취를 작품으로 따라가면서 화백이 추구해온 메시지를 탐
대구에 있는 갤러리 全 초대로 3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일본 단색화의 대가 마사히코 츠보타(坪田政彦, Masahiko Tsubota) 전시가 대구에서 최초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부터 최근 작품까지 작가의 대표적인 회화와 미니멀 조각작품 50여 점을 갤러리 전 A, B관 두 층에서 선보인다.1947년 일본 히메지에서 출생한 마사히코 츠보타는 1970년대부터 50여 년간 독자적인 추상화법을 선보이며 작업에 매진하다 2023년에 작고했다. 작가는 오사카 예술대학교 교수로도 재직하면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글로벌시대, AI시대, 5G시대, 4차산업 혁명시대, 디지털 미디어시대이다. 수많은 석학자들이 우랄 알타이를 논하고 있다. 이들의 영역이 역사, 언어학자들의 몫이라면 아날로그 포토그라피 아티스트 김경상 작가의 다큐멘터리 기록사진은 시공을 초월한 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아야 한다. 인류의 문화유산을 아우르며, 영성 본능, 끈질김, 강한 연구 의지, 개척자 정신의 발로이다. 그는 말한다. “나는 마지막 남은 체력을 다하여 유라시아에 흩어진 소수민족과 유적지를 찾아다니는 것이다. 역사적 증거를 수집하여 한민족 실체를 밝히려 하는 것이
2024. 02. 27.00:46가위에 눌렸다. 그러나 나는 화염의 호흡으로 자아를 찾을 수 있었다. 전집중으로 손가락 끝까지 마음을 모아서 악귀를 불태웠다. 조금 과장해서 나를 치장했지만 실상은 괴성을 지르면서 꿈에서 깨듯이 눈을 떴다.이사를 하면 꼭 한 번은 가위에 눌린다. 어떤 친구는 액땜이라 하고 어떤 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보다 하면서 나를 위로 하지만 제일 좋은 말은 '잘 되려고 하나보다.'였다. 잘되고 싶은 마음이야 어떤 말과 글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간절하다. 허나 한 켠에는 가위눌림에 대한 내 마음 어딘가에
서울경제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2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복합문화공간 ‘B the B’에서 새로운 브랜드 팝업 및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B the B’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마켓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 유망기업 제품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지난 22년 9월 조성한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이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하여 주기적으
2024. 02. 19. 01:48자서전들을 보다가. 가방을 열어 최근에 받은 자서전을 훑어본다. 나는 수업할 때에 꼭 자서전을 써보게 한다. 내가 그렇게 연기를 배웠기도 하거니와 연기할 때에 아주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어김없이 이번에도 새로 받은 것이 있는데 남의 인생을 엿보는 느낌이 들어서 자세히 보진 않는다. 쓰는 행위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과제이며, 나는 그것을 확인하고 연기에 적용시킬 곳을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알려준다.빠른 눈으로 수업을 듣는 동생, 배우 혹은 지망생들의 자서전을 읽어내려가더라도 눈이 멈출 수밖에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Hotel Oakwood premier coex center Seoul)에 위치한 브라운갤러리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신년기획으로 우지연 작가를 초대하여 지난 1월 20일부터 '비상(飛翔)'을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월 13일까지 열린다. ‘비상(飛翔)’전에서는 청룡해를 대표하는 2점의 BLUE DRAGON 2024, 파랑새(태평작) BIRD 4점, 자연과 시간의 생명력을 주제로한 SEED 2점을 포함한 총 29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우지연 작가는 홍
김양훈 작가는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층에서 열리는 人.D 제8회 人-Dependent展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김양훈 작가의 스토리에 들어가 보자.2014년 작품들김양훈(金亮勳, Kim Yang Hoon)작가는 1966년 전주의 다복한 기독교 집안에서 4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모두 고향 전주에서 성격을 가꾸었다. 조용히 생각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고 천성이 성실한 사람이지만 이야기를 시작하면 재미있어 지며 주변에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혼자 있을 때도, 모여 있
전깃줄 1 뿌옇던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비 내리는 하늘을 올려다본다.울고 싶었던 눈에 빗물이 스민다.눈물인지 빗물인지 눈물을 훔치다가하늘과 나 사이에 엉켜있는 전깃줄을 본다. 전깃줄도 울고 있다.눈물방울이 오종종 많이도 매달렸다.나보다 슬픈 일이 엄청 많은가 보다.비에 젖은 옷자락을 툴툴 털었다. 전깃줄에 위로받고 그냥 걸었다. 전깃줄 2 비 온 끝에 물방울이 촘촘히 매달렸다. 햇살 가득한 날에는 온갖 새들에게 쉴 자리가 되어 주고비 오는 날에는 빗방울이 쉬어 가는넉넉한 전깃줄이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