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4일, 하얼빈 송화강빙설카니발(松花江冰雪嘉年华) 내 인파가 북적거린다. 이곳에는 스릴 넘치는 유료로 제공되는 놀이기구도 있고, 무료로 공익목적으로 운영되는 놀이기구도 역시 많다. 아이들을 위한 얼음 미끄럼틀(雪滑梯)과 또한 스스로 준비해 오는 다양한 얼음놀이 장비들도 반입이 가능하다. 또한 얼음판 위에서의 축구, 얼음시소판(跷跷板), 눈으로된 미로(雪地迷宫)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여행객들이 태양도에서 100여 미터 높이의 "에델바이스"를 감상하며 마음껏 뛰어 논다. 지난 12월 28일, 하얼빈시 태양도의 하얼빈태양도국제눈조각 예술박람회(太阳岛国际雪雕艺术博览会) 주조각상(主塑)인 에델바이스(雪绒花)가 완성되었다. 겨울과 추위, 그리고 눈(雪)을 보지 못하는 수 많은 중국 남방지역의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살피고, 사진을 찍는다. 이 주조각상인 에델바이스(雪绒花)의 길이는 18미터, 높이는 30미터이고, 하얼빈태양도국제눈조각 예술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태양호(太阳湖)에 조각되어 있다. 여행객들은 눈조각 예술의 아름다
눈 내린 얼음도시, 기쁨의 바다가 되었다 지난 12월 26일, 함박눈이 내렸고, 하얼빈은 온통 은색으로 변했으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여행객들은 얼음썰매, 스케이트, 스키 등 북국(北国) 겨울의 설경에 녹아든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제1회 빙설문화관광축제(冰雪文化旅游节)에 가마솥(铁锅炖) 요리 경연대회(大鹅比赛)가 개최되었다. 최근, 제1회 빙설문화관광축제에 가마솥(铁锅炖) 요리 경연대회(大鹅比赛)가 헤이룽장성 솽야산시 요우이현(友谊县) 롄화공원(莲花公园)에서 개최되었다. 티에빙즈(贴饼子, 옥수수 또는 좁쌀가루를 반죽하여 냄비에 붙여 납작하게 익힌 빵 비슷한 음식), 시아솬차이(下酸菜, 소금에 절인 양배추) 등을 질서정연한 조리 과정을 통하여 겨울 별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가마솥 요리 경연대회는 이번 빙설문화관광 축제에서 처음으로 실행하는 행사이고,
16,000여 명의 중국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이 눈의 도시 설향(雪乡)에서 새해를 맞이하였다. 지난 12월 31일, 수 많은 내국인, 외국인들이 천리 만리 길을 멀다하지 않고 설향을 찾아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를 즐겼다. 눈의 고향 설향의 "동북 년말 문화"의 문위기와 기분을 짙게 느끼며 새해를 맞이하였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지난 12월 28일, 제36회 하얼빈태양도국제눈조각 예술박람회의 랜드마크인 "용오름" 눈 조각상이 준공되었다 이 눈 조각상의 길이는 35미터, 높이 12미터, 그리고 눈의 양은 2800 평방미터에 달하고, 송북대가(松北大道) 태양도 공원 입구에 세워졌다.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다음 날 아침과 오전은 어제 오전의 일정과 동일하게 일보사 친구들과 의논하고, 회의하고 또 그렇게 점심식사를 하면서 새로운 사실과 앞으로 새로운 계획들을 논의하고, 이제 오후에 나 혼자만의 시간이 되었다. 오늘 오후는 어디로 가볼까? 하얼빈 겨울축제의 장소인 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를 방문하고 싶었다. 하얼빈시에서 엄청난 투자를 감행하면서 홍보와 여행객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 첫날부터 마치는 그 날까지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되는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하얼빈 현지인들조차 입장권을 구매하
2023년 12월 26일, 오전에 사무실에 들러 급한 업무들을 정리해 놓고, 캐리어를 들고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지난 2년여 나를 힘들게 했던 두 건의 큰 숙제가 끝났다. 하여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몇가지 사업적 Issue들을 정리하고, 약간의 쉼을 누리고 싶다는 아주 소박한 마음으로 밤 비행기에 올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천과 하얼빈(哈尔滨)간의 노선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나보다. 예전 같으면 아시아나 항공이 매일 한 편씩 있었는데, 이제는 격일로 뜬다고 한다. 내가 떠나는 날이 화요일인데, 그 날은 아시아나가 뜨지 않는
지난 12월 24일(일), 제25회 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가 대단원의 막을 올리면서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이미 수만 명의 관광객이 아름다운 빙설의 세계를 거닐며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였고, 겨울과 얼음도시 하얼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밤이면 형형색색의 불빛이 비치는 81만 평방미터의 하얼빈빙설대세계는 웅장한 주탑(主塔)-빙설의 왕관(冰雪之冠), 우아하고 대담한 얼음의 꿈(冰心筑梦),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성곽(穿越城堡)과 아름다운 디지털 얼음 숲(数字冰林)을 횡단한다. 관광객들은 얼음과
물고기 떼 찾아내기(找鱼窝), 얼음 구멍 뚫기(凿冰洞), 얼음판 위 텐트치기(搭帐篷), 얼음구멍에 물고기 미끼 넣기(下饵料), 훠궈먹기(吃火锅) 등등 동북지역의 빙설관광이 그 열기를 더해 가면서 나타나는 “동북 얼음 낚시(东北冰钓)” 숏클립을 비롯한 동영상 클릭율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유명한 동영상 플랫폼 콰이쇼우(被快)에서 "얼음낚시 여왕(冰钓女王)"이라 불리는 웨이웨이(薇薇)는 하얼빈 출신으로 낚시 스포츠계에 꽤 유명한 인사이며, 특히 얼음낚시로 유명하고 콰이쇼우 계정의 팔로워 수는 280만 명으로 중국 내 낚시 셀럽으
1922년 하얼빈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현지에 거주하는 중국인의 절반이 넘었다. 러시아인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유대인, 폴란드인, 독일인, 체코인, 일본인 등이 있었다. 그 때 많은 러시아인들은 태양도에 그들의 별장을 짓기 시작했고, 그래서 현재 태양도에는 러시아식 건물이 많이 남아있게 되었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동북아시아 최대의 국경 담수호 싱카이후(兴凯湖), 싱카이후 대습지는 6000만년의 긴긴 세월의 흐름을 견디면서 만들어진 천연생태의 보고이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생동하는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여기서 싱카이(Xingkai)라는 말은 만주를 의미하며 싱카이호는 원래 중국 내륙의 호수였지만, 1860년 청러조약이 체결된 이후 중국과 러시아의 경계호가 되었다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