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성악 인재를 가리는 ‘2022 제1회 솔림성악콩쿠르’가 오는 7월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솔림성악콩쿠르는 ‘세계로 도약할 유망한 음악도를 발굴하고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 올해 신설된 성악 콩쿠르이다. 예선은 7월 1일(금), 본선은 7월 8일(금) 각각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예향홀과 민주마루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참가대상은 1987년 1월 1일생부터 2003년 12월 31생까지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체 최고 순위인 1위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2위, 3위
시대악기 연주 뿐 아니라 학문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로 전문성을 더하고 있는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Korean Baroque Society)의 연주회가 오는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의 타이틀은 ‘Baroque Adventure ’으로, 조선을 서양에 최초로 알린 하멜의 이야기를 중심하여 서양과 한국 고음악의 접촉점을 찾아 동서양의 역사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사한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박 선원이었던 헨드릭 하멜은 1653년 일본 나가사키로 가던
성장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이의 기본 학습능력 뿐 만 아니라 발달 과정에도 큰 관심을 가진다. 어떠한 방법을 통해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자극을 줄지 고민한다. 이럴 때 재밌는 놀이를 활용하면 수월하게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놀이로 ‘색칠 공부’를 꼽을 수 있다. 아이들의 풍부한 표현력과 집중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성인들 또한 색칠공부를 취미로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에는 ‘컬러링북’이라는 아이템으로 힐링 붐을 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색칠 공부에는 색연필, 크레용 등과 함
연예와 오락을 중심으로 결합된 ‘예능’은 인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장르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가시간에 재미를 제공해주기도 하고, 웃음을 통해 기분을 힐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단순히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아닌,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주고 경제에도 큰 보탬을 일으키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큰 영향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며 다 함께 이겨내자는 공익적 가치를 내세움은 물론,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해 줌으로
요즘 옛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복고)’와 ‘뉴트로(Newtro · 새로운 복고)’ 트렌드를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느리지만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아날로그 감성이 다시 유행하면서 복고풍의 아이템들은 음악, 패션, 디자인, 공간 등 생활 이곳저곳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유행 속에 지지직거리면서 추억을 재생시켜 주는 ‘바이닐’ 또한 큰 인기몰이 중이다. 바이닐(LP)의 부활 ‘바이닐(Vinyl)’이라는 말이 생소한 사람들도 있다. ‘바이닐’은 일명 ‘레코드판’이라 불리는 직경 30cm정도의 LP(Long P
기성세대와 신세대는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나 존재한다. 현재의 기성세대는 한때 신세대였고, 현재의 신세대는 훗날 기성세대가 된다. 2020년인 지금, 현재의 신세대를 지칭하는 말들이 있다. 바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라는 표현이다.보통 세대를 가르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인구통계학자들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Z세대‘(Generation Z)’로 분류하고 있다. 모바일 시대로
SF(공상과학) 영화를 보면 허공에 띄워진 입체 설계도나 아이템 등을 통해 전략을 짜는 장면이 늘 익숙하게 등장한다. 유명 SF 영화인 에서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홀로그램 속 강화슈트 모형을 직접 알맞게 조절한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홀로그램이 현실의 기술로 다가 오고 있다. 특수 안경이 필요한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과는 달리 맨눈으로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유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홀로그램은 3차원 입체 영상을 기록한 결과물로써, 두 개의 레이저광이 서로 만나 일으키는 ‘빛의 간섭효과’를 이용한다.
과자를 먹듯 5분 ~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문화생활을 즐기는 스낵 컬처(Snack Culture)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로써 이미 우리 생활 속 가운데 친밀하게 자리 잡았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투리 시간에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여러 사람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낵 컬처로는 웹툰이 있다. 댓글이나 독자의 반응을 토대로 큰 인기를 끈 경우에는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되는 것은 물론, 게임 뿐 아니라 VR 콘텐츠, MD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변형되어 소비되고 있다. 인기를 얻는 작품으로는 ,
사회가 빠르게 변함에 따라 이전 산업은 쇠퇴하고 자연스레 새로운 산업이 발달한다. 그에 따라 직업의 종류와 수도 달라지고 있다. 미국의 직업 사전은 10년마다 개정되는데 그때마다 약 25% 정도의 직업이 바뀐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품의 생산 중단과 디지털화 등 기술 발전에 따라 18개의 직업이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소멸됐다. 이제 영화(필름)자막제작원, 필름색보정기사, 테니스라켓 제작 관련 직업 등은 더 이상 종사자가 없어 한국직업사전에서 삭제됐다.이에 반해, 스마트 디지털기기와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등의 확산으로 미
일반적으로 예술은 순수학문 그 자체로써 고정된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정보기술(IT)이 예술 분야에 접목되면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거나 이전의 불가능하던 것들을 가능케 하면서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IT의 융화(컨버전스 Convergence)는 새로운 예술 진화의 원동력으로 여겨지며 그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음악, 미술, 공연 등의 분야에 이용되고 있는 IT의 사례에 대해 살펴보자. 음악에서의 IT 활용이미 사람 없이도 연주되고 있는 피아노는 꽤나 많이 상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