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5일,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에 되는 날 고척 돔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는 다른 4경기(5시 시작)보다 3시간 앞선 오후 2시에 시작되었다.키움 히어로즈 이안 맥키니 투수가 외국 투수가 요키시의 대타로 데뷔전을 갖는 경기였고,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는 최고의 외국투수 라울 알칸타라 였다.두산 베어스는 맥키니 투수가 제구력 난조를 보인 1회 초 2점을 내서 2대0으로 앞서나갔고, 3회 초 키움 히어로즈는 임병욱이 첫 타자로 나와 알칸타라의 134km 짜리 포크 볼을 잘 받아쳐서 2루타로 무사 2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 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19일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전반 추가 시간, 자로 잰 듯 정확한 패스로 팀의 첫 골을 어시스트 했다.손흥민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프로 선수의 첫 골로 이어졌고,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도움 50개를 달성했다.토트넘은 이후 해리 케인과 페리시치의 연속골로 3대1로 앞섰지만, 사우스햄튼의 추격에 2골을 허용, 3대3으로 비겨 승점 1점만 챙겼다.손흥민은 지난 주말 리그 통산 99호 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
다사다난 했었던 2021년이 지나간다. 2021년 한국스포츠, 좋은 일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일도 많았다.2021년 한국 스포츠의 좋은 뉴스 베스트 5, 나쁜 뉴스 베스트 5, 10개를 뽑아보았다. ■ 먼저 좋은 뉴스 베스트 5좋은 뉴스 가운데 가장 먼저 꼽아야 할 것은 역시 2022 카타르월드컵 사실상 본선진출 확정이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대표팀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6전4승2무 승점 14점으로 이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조 3위인 이라크(승점 6점)와 승점이 8점이나 차이가 나고,
27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한솔레미콘이 우승했다.한솔레미콘은 KBL 출신 전태풍, 이동준이 소속되어 눈길을 끌었다. 은퇴 후 3대3 농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준-동준 형제.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프로농구 스타로 활약한 전태풍은 이승준-동준 형제의 러브콜로 3대3 농구에 발을 들였다. 전태풍은 "선수 땐 눈치보느라 개인기를 많이 자제했어요. 제 기술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3대3 농구에선 마음껏 날뛸 생각이에요" 라고 밝힌 바 있다
화곡 사거리를 돌아서자 멀리서 빨간불의 경찰봉이 보이는가 했더니 자동차들이 줄줄이 서 있었다.이중호 선수는 자동차 줄 맨 뒤에 차를 세운 뒤 운전대를 놓고 재빨리 뒷자리로 가서 잠든 척을 했다.윤창호법으로 인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되었기 때문에 소주 2병을 맥주에 말아 마신 중호는 최소한 면허취소일 것이었다.(윤창호법 시행으로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취소는 기준은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됐다)또한 음주운전 처벌 상한도 현행 '징역 3년, 벌금 1천 만
지난 10월 10일 다저 스타디움(Dodger Stadium)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5차전에서 다저스가 내셔널스에 3대7로 패해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LA 다저스의 데이비드 로버츠 감독은 팀이 3대1로 앞서고 있던 7회 초 투아웃에 선발 워커 뷸러를 내리고, 커 쇼를 올렸다.커 쇼는 애덤 이튼 선수를 삼구삼진으로 잡고 7회를 끝낼 때만 해도 좋았다. 그런데 8회 들어서자마자 앤서니 랜던과 후안 소토에게 잇따라 홈런을 얻어맞으며 주저앉았다.커 쇼가 랜던과 소토에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고
이강인이 드디어 폭발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그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9월 26일 새벽에 벌어진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은 물론 팀이 터트린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었다.2001년생, 18살, 한국 나이로 고등학교 3학년 연령에 해당하는 이강인은 지난 6월 2019 20세 이하 폴란드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최고 유망주임을 공인받았었다.그리고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알베르트 셀라테스 감독 부임 이후 짧게는 후반 추가시간(4분) 또는 6분, 길게는 31분가량 출
유상철(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꼴찌를 탈출한 가운데, 유상철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지난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에서 인천은 울산과 3대3으로 비겼다.인천은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제주(승점19)를 제치고 12위에서 11위로 올라서게 됐다.경기 직후 유상철 감독은 “인천 서포터즈와 팬들에게 감사하다. 경기를 지던 이기던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점은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사실 이재성이 허리가 안 좋다. 경기 전까지 계속 체크를 했다. 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기다렸는데 선수 본인이 의지를 갖고 나왔다. 좋은 컨디션은 분명 아니었다. 그럼에도 실점한 부분은 개선을 해야 한다. 실점을 줄이는 훈련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유 감독은 “케힌데와 전술 변화에 대해 미팅을 통해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 감독으로서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한 선택을 했다”며 “케힌데가 있을 때오 없을 때 차이는 있다. 하지만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서 상대 수비를 유인했기 때문에 무고사에게 공간이 생겼다. 상대에 따라 얼마든지 선발로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