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2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토토즐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토요일이 즐거운 ‘토토즐’은 맞벌이 부부와 아버지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열리는 부모·자녀 대상 특강이다.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된다.부모특강에서는 ‘성교육 하는 아빠’로 유명한 선배 아빠 박제균 강사(JDSbooks 출판사 및 성교육회사 대표)가 후배 아빠들에게 자녀 성교육을 위한 꿀팁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시 백성희장민호극장(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소재)에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시설의 종사자 20여명과 함께 연극 ‘텍사스 고모’(연출가 최용훈, 작가 윤미현)를 관람한다.연극은 36년 전 가난에서 벗어날 희망으로 주한미군과 결혼해 텍사스로 떠난 ‘텍사스 고모’와, 현재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한국 남자와결혼한 ‘19살 키르기스스탄 여성’의 데칼코마니 같은 삶을 그렸다.더 나은 삶을 꿈꾸며 다른 나라로 이주했으나 차별과 소외를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포천시(시장 박윤국) 중앙도서관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포천의 얼을 찾아서 인문학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인문학을 향유함으로써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하며 인문학의 생활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2012년부터 7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진행됐다.1차 프로그램은 양윤택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제10회 구상문학상 본상에 김해자 시인의 시집 ‘해자네 점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젊은작가상에는 강화길 소설가의 ‘서우’가 선정됐다.구상문학상은 연작시 ‘초토의 시’를 쓴 구상(1919∼2004)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재능 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한 문예전으로 2009년부터 구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자효)와 공동으로 주관해 오고 있다.‘해자네 점집’은 김해자 시인이 펴낸 네 번째 시집이다. 미학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만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날것으로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MBC 'PD수첩'에서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삼환, 아들 김하나 목사의 교회 세습 논란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집중 조명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위한 기도회'에 참석한 일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삼환, 아들 김하나 목사의 교회 세습 논란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집중 조명했다.지난 2017년 11월 1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과 교계가 발칵 뒤집혔다. 교회 세습을 금지하고 있는 예장통합 소속의
신변잡기 윤 한 로앉고 싶을 때 앉고서고 싶을 때 서는 것 또한 죄라나 이제 깊은 성찰과 통회를 거쳐앉고 싶을 때 서고서고 싶을 때 앉으니때 묻은 몸과 영혼이보다 큰 수고로움, 기쁨 없으리시작 메모 성인들 또한 아무리 착하고 의롭게 살지라도, 갖은 고행의 길 걸을지라도 날마다 일곱 개 죄는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니, 그것도 관념으로 말고 구체적으로, 큰 소리로. 성인이여 그대 영혼 죄로 나서 죄로 씻는구나. 바오로 사도는 ‘나는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일이 없다’라고 말했지만, 금이나 은을 넘어 선행도, 고행도, 심지어 사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내연녀 불법공천' 의혹에 휩싸였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은 자신을 상대로 제기된 여성당직자 특혜공천과 불륜 의혹은 날조된 거짓이며,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절 부정한 청탁을 거절했다가 보복성 정치공작에 시달리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 전 부인과 이혼 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백억대의 권력형 특별청탁을 강요받았지만 거절했다"며 "이후 충남지사 예비선거에 등록하자
붕어 형님 윤 한 로애들이 맞먹어도어떤 사람이 나를 미워해도미워하면 미워할수록 그 사람이 더 좋아지더라구, 이상하게스리 이러시니 붕어 형님 당신은 전혀 성찰할 필요 없습니다반성할 일 없습니다그렇게 혼나고 나와도, 보면 싱긋이 웃음만 웃다랴만뚜벅뚜벅 바둑만 두다랴만노상 일부러 져 주다랴만갑자기 잘렸네, 실력 없다 귀 밑 애리애리 붉은 콩알 혹 하나누구누구한텐 그거이 자꾸 걸렸나솔직히 형님 반은 문제 많았지그러나 그래도 그렇지끼고 있는 짜장면들 같으니! 시작 메모솔직히 형님 반은 지각 많고, 조퇴 많고, 결석 많고, 수업 분위기 가장
미법 윤 한 로평화로운 섬 작고 쓸쓸한 민통선 섬아주 작아, 거북대가리만 하니석모도 서검도 사람들서껀 깐이 보는 섬 멀리 해질녘 썰물엔 더없이 아름다운지라, 아,새우잡이 어부들 간첩으로 잡힌무서운 섬이윽히 매형은갖다가 뒤집어 씌운겨하루아침에 작살낸 겨가난하고 배운 것 없으니순무김치에 찐망둥이만 먹으며다들 착하니그랬더냐아직도 찐망둥이 먹을 때면 목이 메니더시작 메모 일흔 형님이 사는 서북단 서검도에 들어가려면 강화까지 가서 거기서 다시 차를 배에 싣고 석모도까지 가서 또 차로 하리까지 40분은 가야 하고, 거기서 배를 탄다. 배는 하
*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에 부쳐 윤 한 로남신의주 유동에 있는 박시봉씨 집 백석 선생, 바람벽 홀아비로 사글세 살며이제 시는 안 나오고 밑천도 바닥나고 서글프고 처량타는 신세타령 겸 넋두리 한 자락 그걸 아주 대수났구나고매한 정신이니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니 해가며최고 시로 치는 권력(?) 있어 즈이가 딱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걸 아예 즤네랑 비스름하다 생각했는지괴이쩍게 끌어다 두드려 맞췄구나들선생 살아계시면 좋아하실까? 어렸을 적 먹고 자고 냄새 맡고 개니빠디 활활 태우고 도야지 산네끼에 둥구재벼 오고밤이면 넓적다리 잘망하게 오줌
도도녀의 경우 우리는 흔히, 자신의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성찰보단 감각적인 삶, 그리고 물질로 처바르는 삶, 단가가 비싼 사치용품의 빈번한 구입과 호화로운 장소 출입, 최신 유행에 대한 민감성, 거기에 남자의 진정성을 비웃는 깨지는 듯한 웃음을 언뜻 떠올릴 수 있겠다. 그리고 약간만 자극이 덜 하거나 일상적인 것들의 나열이 따른다면 권태로운 표정을 지으며 몸을 비트는 걸로 자신의 존재를 입증한다고 생각하게도 된다. 이러한 도도녀는 자신의 값어치를 상당히 높게 매김으로써 먹는 거나 입는 거 드나드는 곳, 그리고 무엇보다 만나는 남자의
지난주에 도도녀가 남자를 재는 잣대의 기준이 도대체 뭐냐는 과제를 던진 바 있다. 즉 까칠한 여자는 진정 남자에게서 무엇을 바라는가 하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선 전에도 일부 언급한 바 있다. 대체로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건 첫 번째가 일편단심, 두 번째로 책임감, 그리고 배려, 유머, 존중 등등이라 하겠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경제적 안정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대다수 여성들이 동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주기 바란다. 경제적 안정, 이건 다소 소박한 느낌을 주는데 남성들은 그러한 소리만 들어도 심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