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원의 음악살롱 5회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① 첫 번째 주제: 모교인 한양대 성악과에 100억을 기부한 미국의 사업가 박화영 회장② 두 번째 주제: 문화예술의 허브,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상점 이문일공칠 그랜드 오픈영상으로 서울의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서울의 전설과 생활, 삶의 모습을 작곡가가 느낀대로 음악으로 표현한 여근하의 <Somewhere in Seoul> 중 4번 왕십리 아라리가 첨부되었습니다. 왕십리는 성동구인데 아직 동대문구에 속한 지명의 곡이 없는데 조만간 동대문구에 속한 동네도 한번 나와야 겠죠? 곡 제목인 이문일공칠? ㅎㅎㅎ좋아요와 댓글은 필수! 아직 미구독자는 꼭 구독을 눌러주셔야지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여러분을 찾아뵐수 있답니다^^
2019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비제의 이 솔오페라단에 의해 올려진다. 오페라 은 잘 모르더라도 거기서 나오는 '하바네라'와 '투우사의 노래'는 아마 한번쯤은 들어봤을 익숙한 아리아 일터, 1800년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세비야 지방의 마을을 배경으로 집시여인 카르멘과 우직한 군인 돈 호세, 그리고 섹시하고 잘생긴 투우사 에스카밀료와의 치명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된다.기요르기 비제(Georges Bizet)의 히트작이자 이국적인 배경에 스페인 민속음악적인 색채 그리고 박진감 넘
<단풍이 지면> 푸르른 날에 이루고자 했던 일들 이루지 못한 채사소한 적폐조차 청산하지 못한 채아까운 시간만 흘러가는데울긋불긋 옷 바꿔 입으면 뭘하나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의문을 품는 동안푸르던 짙푸르던 날들은 가고적폐의 시퍼런 칼들 다시 살아나청산의 희망을 베어버리는구나살아남은 이파리들 몸서리치고마지막 온 힘을 다해 살려고 발버둥칠 때푸두득 산새 한마리 숲을 박차고 날아오른다산새의 날개짓에 놀란 단풍 우수수 지면산새 날아간 하늘가 저녁노을 붉게 물든다
가곡 <산아>로 잘 알려진 작곡가 신동수의 작곡발표회가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제목과 주제로 1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날은 신동수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산아>를 비롯 조창희 시인의 <산여울>과 <짝사랑> 그리고 작곡가 신동수 본인이 작사한 <마지막 사랑> < 내 님을 위해서라면> 등 총 18곡의 신동수 음악 인생이 집대성된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그리고 2중창을 위한 주옥같은 가곡들이 발표된다.11월 9일 토요일 오후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신동수 작곡발표회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선화예술 고등학교 음악교사로 재직하면서 교회의 찬양대를 지휘하고 각종 합창단의 위촉 작/편곡자를 역임하면서 2004년부터 우리말과 우리글로 우리의 노래를 잘 다듬어 짓고 널리 펼치는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노래펼침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작곡가 신동수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재학 중 이미 제3회 MBC 대학가곡제에서 작곡가의 부친인 신홍철 옹이 쓴 <산아>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았다. <산아>는 1923년 함경남도 안변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월남한 신홍철 옹이 평생 언론인으로 살면서 고양의 추억과 그리움을 담은 시집에서 수록된 시로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시인의 비통한 심정을 애절하게 묘사하면서 그 심정을 옆에서 평생 지켜보면서 같이 가슴 앓이와 애통함을 느꼈던 아들이 극적인 구성과 웅장한 악풍으로 표현하였다. 가곡이라기보단 오레라 아리아와 같은 극적인 표현력을 요구하는 곡으로 이미 우리나라 가곡 레퍼토리에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바리톤을 위한 가곡으로 얼마 전엔 한국을 넘어 중국 가수 예용이 오케스트라 반주로 불러 진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하였다.선화예술고등학교 국어 교수로 재직한 동료였던 조창희 시인의 <안개꽃>은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된 여인이 남편의 무덤 앞에서 어린 아기를 업고 서 있는 장면을 하얀 안개꽃에 비유하여 슬프지만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려낸 풍경화 같은 초, 중, 종장의 3장으로 이루어진 시조이다. 또한 황순원의 단편 소설 '소나기'가 연상되는 떠나간 님을 그리워하며 사랑을 추억하는 <산 여울> 역시 맑고 순수한 악풍의 선율이 붙여졌다.90년대 이후에 작곡된 가곡 중 일반인들에게 익숙하고 애창되는 곡은 거의 없을 지경이며 가곡이라고 하면 추억의 노래 정도로 떠올려지는 현실에 작곡가 신동수는 꾸준히 가곡을 발표하며 명맥을 이으며 30-40대 젊은 작곡가들에 의해 다시 가곡이 주목받고 기존의 서정적인 악풍에 삶의 애환, 사랑, 통일, 경제발전 등의 구태의연한 주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가곡들이 작곡되고 있다.11월 9일 신동수 작곡발표회의 프로그램과 출연진우리 한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듣고 사랑하지 않으면 한국가곡은 자연스럽게 소멸된다. 우리말로 된 가사를 세계 어느 민족이 우리만큼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과 뉘앙스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겠는가! 시를 이해하기 위해 수십 번, 수백 번의 낭독이 필수인 것처럼 그런 시를 바탕으로 해서 음악과의 조화를 꾀한 가곡이 처음부터 재미있고 쉬울 순 없지만 우리가 외면하면 세계 어디서도 애창될 수 없다. 아름다운 우리말로 되어 있는 우리 가곡은 비록 서양음악의 구조와 원리를 따르고 있긴 하지만 외형미를 추구하는 서양가곡과는 다르게 안으로 녹아들고 여음에서 우러나오는 우리 특유의 정서가 깊게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이번 신동수 작곡발표회를 통해 우리 가곡이 더욱 알려지고 보급되는 계기가 되고 또 새로운 애호가 층이 유입되길 바란다. 11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신동수 작곡발표회는 한국가곡의 현 실태를 조명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초보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Q1. 초보 주식투자자가 투자하면서 돈을 잃는 이유는?- 너무 쉽게 매수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누가 사라고 하면, 쉽게 매수하기 때문에 Q2. 대표님도 초보 때, 주식투자에서 크게 실패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5년동안은 크게 실패, 기술적 분석에 의존한 매매- 악순환 반복, 리먼사태 금융위기까지 오면서 시장에서 아웃 Q3. 초보투자자가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로, 투자에 왕도가 없다- 다만, 투자노트를 작성하면서 투자 실패를 줄여나가는 게 중요하다- 좋은 책을 많이 봐라, 투자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 계속 듣고, 읽어라. 그리고 욕심부리지마라 Q4. 부동산 투자도 하신다고 들었는데, 둘 중에 뭐가 나을까요?-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시세 변동이 장기적이라 크게 동요되지 않는다- 반면에 주식투자는 시세 변동이 커서 단기적으로 쉽게 동요된다- 주식투자는 비이성적으로 매도 물량이 나온다,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Q5. 2~3천만 원 종잣돈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상식적으로 2~3천만 원 종잣돈이라면 부동산에 투자하기 쉽지 않다- 주식투자는 그 돈이면, 수익내서 종잣돈을 더 늘려나갈 수 있다- 주식에서 수익내서, 부동산 투자로 연결시킨 경험이 있다 Q6. 두 번째 책 출간 <절대수익 20%>, 첫 번째 책과 뭐가 다른가요?- 첫 번째 책이 입문 책이라면, 이번 책은 중수로 가는 수준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실전투자지침서 Q7. 출판사에서도 이번 책을 만들기 위해서 영혼까지 끌어모았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이번 책을 만들기 위해서 저나 출판사 모두 혼신을 다했다- 좋은 책을 만들어주신 출판사를 비롯, 편집자님께 감사드린다 Q8. 실제 투자 성과와 달리, 책 제목이 겸손하다는 평이 있던데요?- 1년에 20% 찍는건 누구나 다 가능하다- 하지만 매년 꾸준히 20% 달성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안전마진의 기업들을 투자해서 꾸준히 수익률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Q9. 어떤 분들이 <절대수익20%>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경험이 적으신 분들에게 꼭 필요- 사고 파는 모든 과정까지 책 내용에 기입- 리서치 10단계는 가장 핵심, 기업 선정이 어려운 투자자에게 필요한 책! Q10.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 따라하면 무조건 수익낼 수 있나요?- 100% 확신한다면 사기꾼이겠죠- 나만의 방식으로 잘 가져간다면, 투자 성공 확률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 투자경험 15년, 기업탐방 350회, 투자스터디 6년의 경험으로 풀어냈다- 컨닝도 하고, 벤치마킹도 해라. 나만의 투자스타일로 바꿔 나가야한다. Q11. 독자분들께 한마디- 주식시장이 어렵다, 이럴수록 안전하고 확실한 기업에 투자해야한다- 달리는 말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충분히 가격이 내려온 기업을 선택해라- 좋은 주식을 좋은 가격에 매수하는게 핵심이다- 경험을 계속 쌓아 나가라. 실패해도 좋다- 투자 노트를 만들어서 피드백을 하고, 투자 과정을 기록하라- 힘겨운 주식시장에서 버텨내라 절대수익20% 이재웅 에임하이파트너스(www.aimhighpartners.com) 대표이사. 『절대수익 20%』, 『난생처음주식투자』 저자이자, 머니투데이 증권방송 정규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성용원의 음악살롱 4회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① 첫 번째 주제: 10월 22일 화요일 우리노래펼침이② 두 번째 주제: 2년 계약 종료의 고양시 교향악단, 그 앞날은?, 음악적 고양(高揚)과 포퓰리즘의 사이③ 세 번째 주제: 문화예술허브의 발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문 107 11월 6일 오프닝, 문화상점 이문일공칠좋아요와 댓글은 필수! 아직 미구독자는 꼭 구독을 눌러주셔야지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여러분을 찾아뵐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