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몇 창업 관련 운영기관을 통해서 청·장년 창업가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부문 멘토 활동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경험이 부족한 청·장년 창업가 멘티들에게 경험과 지식, 기술을 보유한 멘토와의 매칭은 각 운영기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동소이하게 실행되고 있다.멘티와 멘토가 매칭된다고 해서 창업기업이 모두 다 성공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운용해야 멘티와 멘토, 운영기관이 효율적으로 또 각 구성원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와 고민이 필요하다. 멘토와 멘티의 매칭프로그램은 정부가 국민 세금으로 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지난주 예약판매를 시작한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1위의 자리에 올랐다.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조선의 발명품 편과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은 각각 한 계단씩 내려 2위, 3위를 차지했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주와 동일한 4위를 유지했고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는 두 계단 내린 5위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팩트풀니스』와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기적 유전자』는 방송에 소개된 이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해 각각 7위, 11위에 올랐고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기,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 『총, 균, 쇠』는 두 계단 올라 13위를 차지했다. 인간 행동 메커니즘의 행동 경제학 『넛지』는 열세 계단 가파르게 내려 19위로 주춤했다.에세이에 대한 인기도 여전하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와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세 계단씩 내려가 각각 8위, 10위를 기록했다.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두 계단 오른 12위다.이외에도 부동산 투자 전문가 ‘빠숑’의 신간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가 예약판매 중임에도 새롭게 6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전주와 동일한 9위,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과 작가의 비밀을 다룬 기욤 뮈소의 신작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은 네 계단 내려가 14위를 차지했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우리나라 역사 모험기를 담은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11』은 전주 대비 일곱 계단 내려 15위에 안착했다.또한 유튜브 구독자 수가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1』, 『흔한남매 2』는 각각 20위, 18위를 기록했다. 또한 교원 임용시험 2차 심층 면접 대비를 위한 『2020 현직교사들이 들려주는 면접레시피』는 16위에 올랐고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 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다섯 계단 내려 17위다.전자책 순위에서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100가지 홈스타일 레시피북 『핀치 오브 넘』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매너가 탄생하게 된 역사를 담아낸 『매너의 문화사』는 2위에 올랐다.예스24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1위에 올랐다(사진 제공= 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가 출간되자마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은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교보문고가 발표한 11월 6일 다섯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0'을 제외하고 10위 이내 상위권 순위는 모두 바뀌었응나 면면은 큰 차이가 없었다.'흔한 남매', 'Go Go 카카오프렌즈 11'이 각각 9위와 12위를 차지하며 아동만화 시리즈가 강세를 보였다.'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24위에 올랐고, TV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넛지'와 '이기적 유전자'가 각각 16위와 29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50세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한다'가 25위,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딸에게'는 43위로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새해의 다짐과 삶의 변화를 꿰하는 도서들이 독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인터넷 예약판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판매분을 베스트셀러에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교보문고 순위에는 제외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우리는 다이어리의 경우 베스트셀러 집계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펭수 다이어리'가 실제로 책이 아닌 다이어리로 분류된다면 오는 19일 실물 판매 이후에도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교보문고 관계자가 밝혔다.인터넷 서점(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의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미래의창) 2.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설민석·아이휴먼) 3.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강한별) 4. 에이트 (이지성·차이정원) 5.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기욤 뮈소·밝은세상) 6. 82년생 김지영 (조남주·민음사) 7.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정토출판) 8. 부의 인문학 (브라운 스톤·오픈 마인드) 9. 흔한남매 (흔한남매·아이세움) 9. 90년생이 온다 (임홍택·웨일북) 10. 총·균·쇠 (재러드 다이아몬드·문학사상)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는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올해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했다.예스24는 2019년 올해 베스트셀러 분석과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하며 ‘예스24가 꼽은 2019년 출판 트렌드 키워드’와 ‘예스24 베스트셀러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김영하 작가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예스24 2019년 최다 판매 도서에 등극했다. 또한 올해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된 ‘유튜버셀러’들의 열풍이 있었고 ‘한 학기 한 권 읽기’ 영향으로 어린이·청소년 문학도서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Ⅰ. 예스24가 꼽은 2019년 출판 트렌드 키워드예스24는 2019년 국내 사회의 다양한 변화와 도서 판매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출판 트렌드 키워드를 #유튜버셀러로_옮겨가는_미디어셀러, #작가들의_에세이, #갈등vs갈등vs갈등, #실용교양서, #독서교육열풍 등으로 제시했다.유튜브 방송을 통해 소개된 책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 순위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소설가와 시인이 출간한 에세이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발표, 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 90년대 생의 사회 진출 등의 다양한 사회 이슈들은 역사관, 젠더, 세대 간의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며 관련 도서들의 인기를 이끌었다.이외에도 올해는 현실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식을 전하는 인문 교양서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다수 차지했고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영향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를 찾는 독자들의 손길이 분주했다.유튜버셀러의 방송 전후 도서 판매 증감률 TOP5 도서(자료 제공= 예스24).#유튜버셀러로_옮겨가는_미디어셀러책의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유튜브 영상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의 흐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채널의 주 구독자층에 따라 도서의 구매자층이 변화된다는 점도 특징이다.이른바 유튜버셀러(유튜버 베스트셀러)를 만들고 있는 대표적인 유튜브 채널은 ‘김미경TV’, ‘라이프해커자청’ 등이다. ‘김미경TV’에서 소개된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포노 사피엔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한 단어의 힘』,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등의 도서는 방송일 직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이 직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75%에서 최대 5,360%까지 증가했고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라이프해커자청’에 노출된 『정리하는 뇌』는 방송 노출 직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하며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5위를 기록했다.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유튜버셀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의 경우 도서 출간 후 한 달과 방송 노출 후 한 달의 구매자 성 연령을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다. 출간 후 한 달간의 구매자는 30대가 40.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가운데, 방송 후 한 달간은 40대 비율이 44.3%로 가장 높았다.이외에도 유튜브 관련 도서들은 IT, 경제경영, 자기 계발 분야에서 나아가 에세이, 어린이 등의 분야로 확장되며 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유튜버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가 다수 출간됐으며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책으로 옮겨온 도서들이 주목을 받았다.특히, 유튜브 콘텐츠를 만화로 풀어낸 어린이 만화 시리즈 『흔한 남매』는 출간 직후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유튜브 구독자 110만여 명을 보유한 EBS 캐릭터 ‘펭수’의 귀여운 모습과 감동 멘트를 모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판매 3시간 만에 판매량 1만 부를 돌파하며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3위에 등극했다.한편, 책을 소재로 한 TV 프로그램들이 신설되면서 방송을 통해 소개된 도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유튜버셀러 못지않다. 매회 스테디셀러 책 1종을 선정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tvN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사피엔스』, 『멋진 신세계』, 『총, 균, 쇠』, 『넛지』, 『백범일지』 등의 도서 판매량은 방송 노출 이후 296%에서 522%까지 증가했다.또한, 배우 유인나의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를 다룬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펀딩’에서 오디오북 제작 도서로 최종 선정된 박준 시인의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방송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13배 증가했고 예스24 소설/시/희곡 분야 11월 베스트셀러 10위에 등극했다.방송 노출 도서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사피엔스』의 경우 출간 후 한 달간의 구매자는 남녀 7대 3의 비율로 남성 독자의 비율이 높았던 반면, 방송 후 한 달간은 남녀 3대 7의 비율로 여성 독자의 비율이 확연히 상승하는 변화를 보였다.#작가들의_에세이 #우리들의_이야기에세이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에세이 출간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소설가와 시인이 늘어나고 있다. 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를 비롯해 작가 개인의 삶과 감정을 담은 에세이들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2019년 예스24 에세이 베스트셀러 50위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에세이 베스트셀러 50위권에 올라온 소설가 및 시인이 쓴 에세이 8종에 대한 구매자는 남녀 3대 7로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30대, 40대 여성의 비율이 각각 22.9%, 28%로 비율의 합이 50.9%에 달하며 전체 구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또한 배우 하정우의 『걷는 사람, 하정우』,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등 명사들의 에세이와 글배우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손힘찬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태희 『마음의 결』 등 SNS 작가들의 에세이도 2019년 예스24 에세이 베스트셀러 50위에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일본회의의 정체』, 『반일 종족주의』 구매자 성 연령과 『90년생이 온다』, 『포노 사피엔스』 구매자 성 연령(사진 제공= 예스24).#갈등vs갈등vs갈등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발표, 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 90년대 생의 사회 진출 등의 다양한 사회 이슈들은 역사관, 젠더, 세대 간의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며 관련 도서들의 인기를 이끌었다.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였고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이슈가 발발하며 우리나라 역사를 돌아보는 도서와 일본의 정치, 문화, 왜곡된 역사 인식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담은 도서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상반기에는 도올 김영옥 선생이 해방정국과 제주 4·3, 여순 민중항쟁에 대해 다룬 『우린 너무 몰랐다』가 출간 직후부터 9주 연속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1919』, 『35년』, 『만세열전』 등의 도서가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에 모습을 드러냈다.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이슈가 발발한 7월 1일부터는 『국화와 칼』, 『속국 민주주의론』, 『아베는 누구인가』, 『영속패전론』, 『일본회의의 정체』 등 일본 관련 도서의 한 달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1,466%가량 상승했다. 한편, 한일 관계에 대한 한국인의 기성 통념을 부정한 『반일 종족주의』는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예스24 9월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보여준 『일본회의의 정체』, 『반일 종족주의』 도서 구매자를 살펴보면 두 도서 모두 남녀 7대 3의 비율로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일본회의의 정체』의 경우 40대, 50대 독자의 비율이 각각 33.6%, 32.8%로 과반을 차지했고 『반일 종족주의』는 40대, 50대, 30대가 각각 26.5%, 25.8%, 23.1%의 비슷한 비율로 대다수를 차지했다.또한 30대 한국 여성들의 삶을 재현하며 한국 사회에 성 평등 문제를 환기한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올해 10월 동명 영화의 개봉으로 다시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올해 초 남성의 시각으로 성 평등 문제를 바라본 『82년생 김진우의 변명』이 출간되는 등 여성과 남성 간의 젠더 갈등을 야기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영화 개봉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99% 증가하며 순위 역주행을 시작해 10월 4주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고 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7위에, 2019년 소설 분야 1위에 올랐다.이외에도 90년대 생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진 이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조직 내 세대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대표적인 관련 도서 『90년생이 온다』, 『포노 사피엔스』는 올 한 해 동안 큰 관심을 받았고 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각각 3위, 34위를 차지했다.『90년생이 온다』의 구매자는 30대와 40대가 각각 33.7%, 33.6%로 비슷한 비율을 차지했고 50대가 16.7%로 그 뒤를 이었다. 『포노 사피엔스』의 구매자는 40대가 42.9%로 가장 많았고 24.6%의 30대와 21.6%의 50대 순이었다.#실용교양서올해는 현실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식을 전하는 인문 교양서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의 철학 사상을 담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와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12가지의 지혜를 전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각각 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5위, 20위를 차지했다.또한 일상에서 스스로 마음의 허기를 치유할 수 있는 ‘집밥 같은 심리학’을 표방한 『당신이 옳다』는 9위,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장 실용적인 역사 사용 설명서 『역사의 쓸모』는 33위다.『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12가지 인생의 법칙』 도서의 구매자는 남녀 5대 5의 비율을 보였고 30대, 40대 독자층의 비율이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당신이 옳다』와 『역사의 쓸모』는 각각 남녀 3대 7, 4대 6의 비율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고 40대 독자의 비율이 각각 41.2%, 44.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또한 지식과 정보를 새로운 시각에서 더욱 알기 쉽게 전하는 스타 작가들의 시도도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19위를 기록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비롯해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1』, 설민석 『설민석의 삼국지 1, 2』, 정재승 『열두 발자국』 등은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예스24 2015~2019년 연도별 어린이, 청소년 문학도서 판매 권수 및 판매 증감률(자료 제공= 예스24).#독서교육열풍 #눈높이교육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학기마다 국어 시간에 한 권의 책을 읽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이 초중고 교과과정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면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를 찾는 독자들이 증가했다. 올해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도서 판매량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 방침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전년 대비 각각 23.9%, 18.2% 증가했다.효과적인 독서법을 일러주는 자녀 교육서들 또한 덩달아 인기를 얻었다. 독서 교육 전문가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공부머리 독서법』은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고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을 비롯해 『말하기 독서법』, 『공부연결 독서법』, 『신개념 독서교육 그림책놀이』 등 독서 교육 관련 도서의 출간이 잇달아 이어졌다.또한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엄마의 말하기 연습』,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않는 습관』, 『엄마 심리 수업』 등 부모가 자신의 심리와 감정, 말들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다잡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통해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모 교육서도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Ⅱ. 예스24 베스트셀러 분석역대 베스트셀러 분석여행을 통해 삶의 의미를 풀어낸 에세이 『여행의 이유』 2019년 최다 판매 도서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소설가 김영하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한 에세이 『여행의 이유』가 차지했다. 『여행의 이유』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예스24 역대 베스트셀러에는 2018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2017년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선정되며 3년 연속 에세이가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차지했다.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20(자료 제공= 예스24).성 연령별 판매 권수 점유율40대 44.2% 차지하며 1위…작년 대비 2.4%P 상승성 연령별 도서 구매 비율을 살펴보면, 2019년 도서 구매자는 40대가 44.2%, 30대가 2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대는 2.1% 감소하고 40대는 2.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남녀 구매자의 비율은 3대7로 여성 독자의 비율이 전년과 같이 높았다.종합 베스트셀러 판매 동향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는 여행하며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풀어낸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를 필두로 혼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중심을 지키며 온전한 ‘나’로 살 수 있도록 조언을 건네는 에세이들이 인기를 끌었다.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6위, 온전히 ‘나’로 살기 위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7위에 자리했다. 유튜브 구독자 110만여 명을 보유한 EBS 캐릭터 ‘펭수’의 귀여운 모습과 감동 멘트를 모은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판매만으로 13위에 등극했다.올해는 실용적인 인문 교양서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 철학 사상을 담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5위를 차지했고 마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당신이 옳다』가 9위, 의미 있는 삶을 사는 12가지의 지혜를 전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이 20위에 올랐다. 또한 스테디셀러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19위를 기록하며 다시 순위권에 등장했다.유명인의 소개로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도서들도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차지했다. 90년생을 이해하기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추천한 도서로 알려지며 3위를 차지했고 습관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유튜브 ‘김미경TV’에 소개되며 4위에 안착했다. 또한 구독자 수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풀어낸 『흔한남매 1, 2』는 각각 18위, 15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분야별 분포도(자료 제공= 예스24).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분야별 분포도100위권 내 어린이 및 소설/시/희곡, 경제 경영 분야 상승세, 자기 계발 분야 하락세예스24에서 집계한 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도서의 분야별 분포도에 따르면 어린이 도서가 지난해보다 6권 증가한 19권으로 분야별 분포도 1위를 차지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영향으로 독서 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푸른 사자 와니니』, 『만복이네 떡집』 등 어린이 문학도서의 판매량이 늘어났고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만화로 풀어낸 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등의 시리즈 학습 만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조정래 『천년의 질문』, 히가시노 게이고 『인어가 잠든 집』, 정유정 『진이, 지니』 등 인기 소설가의 연이은 신작 출간 및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의 인기로 소설/시/희곡 분야의 100위권 분포도는 전년 대비 1권 증가한 14권을 기록했다.이외에도 『90년생이 온다』를 필두로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등 새로운 세대를 분석한 미래 예측서 『트렌드 코리아 2020』 등 트렌드서의 활약으로 경제 경영 분야는 전년 대비 3권 증가한 9권으로 나타났지만, 자기 계발 분야 도서는 6권 감소하며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분야별 국내 도서 판매 권수 점유율 및 판매 증감률중고등학습서 꾸준한 1위…어린이 및 초등학습서, 가정 살림 분야 판매 증가 눈에 띄어2019년 분야별 도서 판매 권수 점유율에서는 중고등학습서가 15.9%를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영향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 판매량이 증가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분야는 각각 20%, 15%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고 초등학습서 또한 판매량이 19% 증가했다.이와 함께 독서 교육법, 공감 대화법 등의 자녀 교육서와 간편 요리 레시피북이 인기를 끌며 가정 살림 분야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된 7월 이후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여행 분야 도서의 판매량은 16%로 많이 감소했다.2019 분야별 국내 도서 판매 권수 점유율 및 증감률(자료 제공= 예스24).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춘문예 작품 공모전이 개최된다.투데이신문은 국내외 모든 직장인(비정규직 포함)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20년 직장인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사진= 투데이신문). ‘2020년 제5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는 (주)투데이신문사, (사)한국사보협회, 한국문화콘텐츠21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기준 70~80매 내외 1편)·시(3편 이상)·수필(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2편 이상) 등의 세 모집 부문으로 시행된다.현재 직장인(비정규직 포함)으로 근무하고 있어야 하고 과거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다른 매체에 중복 응모하거나 기성작가의 표절임이 밝혀질 경우 당선이 취소된다. 이미 신문·잡지 등을 통해 등단한 작가는 응모 자격이 없다.응모 시에는 응모자의 약력과 현재의 직업을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출생연도와 연락처(주소·전화·이메일), 그리고 필명일 경우 본명을 기재해야 한다. 만약 약력과 직업이 다른 경우 당선이 취소됨에 유의해야 한다.응모작품은 반드시 A4용지에 10포인트 신명조로 2부 출력해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전자우편으로는 응모할 수 없다. 접수 시 봉투 겉면에 ‘2020년 제5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OO 부문 응모작품’이라고 명기하면 된다.응모작품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본회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이 선정한다. 당선된 신인작가는 기성문인으로 우대하고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수상작은 투데이신문에 게재된다.박애경 투데이신문 대표는 “그동안 네 번의 직장인 신춘문예를 통해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배출했다. 삶의 무게에 작가의 꿈을 잠시 묻어두었다면 이번 신춘문예를 통해서 주저 없이 꺼내들기를 바란다”며 “한국문단에 새로운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아울러 건전한 기업문화의 본이 될 수 있는 직장인 예비문인들의 많은 응모를 기다린다”고 밝혔다.한편, 2020년 직장인 신춘문예 접수처는 한국문화콘텐츠21 편집국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조선의 발명품 편이 두 계단 올라 1위에 등극했다.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는 각각 한 계단씩 내려 2위, 3위를 기록했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두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고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는 5위를 유지했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이 여전히 베스트셀러를 장식하고 있다. 인간 행동 매커니즘의 행동 경제학 『넛지』는 열 한 계단 오르며 6위를 기록했고,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기,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 『총, 균, 쇠』는 한 계단 올라 15위다.자녀 교육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두 계단 내려 9위를 차지했고 수많은 고전 위인들의 교육법을 연구하며 얻은 인문학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이 18위를 유지했다.이외에도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세 계단 내려가 7위에 머물렀고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우리나라 역사 모험기를 담은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11』이 8위로 새롭게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과 작가의 비밀을 다룬 기욤 뮈소의 신작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은 출간과 동시에 10위에 올랐고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건강하게 잘 늙는 방법을 소개한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은 한 계단 내려가 11위다.또한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한 계단 내린 12위를 기록했고 교원 임용시험 2차 심층 면접 대비를 위한 『2020 현직교사들이 들려주는 면접레시피』는 13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한 계단 내려 14위, 유튜브 구독자 수가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1』, 『흔한남매 2』는 각각 17위, 16위를 기록했다.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 은 다섯 계단 내려가 19위에 안착했고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은 열 한 계단 내려가 20위다.전자책 순위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감정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법을 알려주는 『감정 폭력』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1947년 제2차 세계대전 종식 후 사회의 변화를 복기한 『1947, 현재의 탄생』이 2위에 올랐다.예스24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가 1위에 등극했다(사진 제공= 아이휴먼).
[미디어피아=최하나 기자]현재 우리에게 필수재와 같은 ‘핸드폰’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범죄가 생겨나고 있다.그중에서도 음란화상채팅을 통해 사진과 동영상, 연락처 해킹 후 이를 빌미로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화상채팅협박 몸캠피싱의 온상지는 핸드폰 화상채팅이다. 음란 영상을 미끼로 상대방의 음란 행위를 유도한 뒤, 이를 영상으로 찍어 금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방식이다. 과거 보이스피싱은 중국동포 사투리를 쓰거나, 공무원을 사칭했다면, 몸캠피싱은 ‘성적 호기심’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내민다.대구경찰철이 지난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몸캠피싱은 대구에서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32건, 피해액은 6천 200만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8건(피해액 5천 300만원), 지난해는 28건(5천 900만원)에 비해 증가세가 매우 가파르다.이에 한국사이버보안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발생한 몸캠피싱 피해자의 90%는 남자다. 특히 이 중 40%는 미성년자”라고 말했다.이에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이사장은 “누구든 클릭 한번으로 순식간에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몸캠피싱 피해를 입었다면,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안전문가를 통해 영상 삭제 및 뒷수습을 맡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IT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는 동영상유포협박 ‘몸캠피싱’ 및 화상통화협박을 받는 이들을 위해 피해 파일을 분석하는 ▲디컴파일 서비스 및 유포차단, 방지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유통조사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모니터링 및 법적 도움을 주고 있다.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보안 위험 중에서도 몸캠피씽 피해는 금전적인 피해에 추가로 사생활 유출의 위험까지 동반한다”며 “다양한 방향을 통해 몸캠피씽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피해를 입을 시 보안전문가와 함께 신속한 대응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현재 업체는 해결 후 해킹 파일을 통해 파일분석 결과와 서비스 처리내용을 피해자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물론, 2차 피해가 잦은 몸캠피씽 피해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 새롭게 1위의 자리에 올랐다.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한 계단 내린 2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교체했다.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는 조선의 발명품 편이 지난주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가파르게 순위에 올라 3위를 기록했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전주와 동일한 4위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5위에 안착했다.어린이들의 학습을 도와주거나 학부모에게 효과적인 자녀 학습 지도법을 일러주는 도서가 인기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전주와 동일한 7위를 차지했고, 인기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의 작가들이 만든 과학 학습 만화 『놓지 마 과학! 12』는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해 15위에 자리했다. 수많은 고전 위인들의 교육법을 연구하며 얻은 인문학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이 18위로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기,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 『총, 균, 쇠』가 16위에 올랐고, 이번 주 소개된 인간 행동 메커니즘의 행동 경제학 『넛지』는 방송 직후 17위에 오르며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했다.이외에도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6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14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2』가 2주 연속 8위에 올랐고 『흔한남매 1』은 전주 대비 한 계단 내린 12위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네 계단 내린 9위 자리했고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건강하게 잘 늙는 방법을 소개한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이 10위로 순위권에 얼굴을 내밀었다.또한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두 계단 내린 11위를 차지했다.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전주 대비 한 계단 내려 13위,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이 두 계단 오른 14위다. 사회적 지위와 관계 등에서 큰 변화를 겪는 50대를 위한 실용 지침서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는 세 계단 내린 20위다.한편, 해리포터 시리즈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일러스트 에디션이 19위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전자책 순위에서는 영국 문학의 거장 줄리언 반스의 첫 예술 에세이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이 여섯 계단 올라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보통 여자의 운동 경험을 다룬 『오늘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가 2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새롭게 1위에 올랐다(사진 제공= 미래의 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비영리 예술 법인 뉴뮤직컴퍼니가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김 교수는 “한국사회는 그동안 가부장제로 인해 성차별적인 고통을 받아왔지만 최근에 와서는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키우고 세상을 잘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고 남성들은 이에 협력하며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이러한 과정에 필요한 것은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이번 행사는 뉴뮤직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종로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종로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였다. 정치평론가이자 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김홍국 경기도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양성평등의 힘’이라는 제목의 열연을 펼쳤다.김 교수는 “한국사회는 그동안 가부장제로 인해 성차별적인 고통을 받아왔지만 최근에 와서는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키우고 세상을 잘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고 남성들은 이에 협력하며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이러한 과정에 필요한 것은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연의 운을 띄었다.이어 세계적인 지도자들의 삶을 통해 양성평등의 리더십을 어떻게 실천했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세계적인 부호인 빌 게이츠와 그의 부인 멜린다 게이츠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적 보건 의료 확대 및 빈곤 퇴치를 위해 그들이 함께 설립한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활동을 설명했다.또한, 미국을 경제 대공황에서 구해낸 루스벨트 대통령 부부에 대한 설명도 나왔다. 미국에서 4선 대통령을 지낸 루스벨트 대통령도 유명하지만, 세계 최고의 영부인으로 꼽히는 그의 부인 엘리너 루스벨트는 ‘인권의 대모’로 불릴 정도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인물이다.국내 지도자 가운데에서는 故 김대중 대통령·故 이희호 여사 부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소통과 관용의 정치인으로 높이 평가받는 김 대통령 부부는 평생을 서로를 존중하며, 참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했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일생을 독립과 자유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헌신한 정일형 박사와 그의 배우자로 한국 최초 여성 변호사로 여성 인권 신장에 힘쓴 이태형 박사에 대한 일화도 소개했다.김 교수는 끝으로 “현재 대한민국은 과거에 비해서는 성별 불평등이 개선됐으나 정치참여율 등 일정 분야에서는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게 사실이다”며, “성별 불평등에 대한 현황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고, 그를 위해서는 일상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개선 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강연회 중간에는 뉴뮤직컴퍼니 후원회원들의 자선 음악회가 열렸다. 아마추어 성악가들이지만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인문학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었다.이날 강연회 중간에는 뉴뮤직컴퍼니 후원회원들의 자선 음악회가 열렸다. 아마추어 성악가들이지만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인문학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최하나 기자] 핸드폰 속 다양한 채팅애플리케이션 속 화상채팅을 통해 음란화상채팅을 빌미로 협박하는 ‘몸캠피싱(일명 몸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앞서, 대구경찰청은 몸캠피싱 관련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234건에서 지난해 1406건으로 14% 증가했으며, 피해금액은 올해 10월, 지난 달 역시 동기간 대비 17.4% 늘어나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피해 금액 역시 2017년 기준, 18억원, 2018년 34억, 지난달 10월은 이미 33억여원에 이른다.화상통화협박 ‘몸캠피싱’은 핸드폰 화상채팅을 통해 몸을 촬영한 동영상과 개인정보를 낚시질한다는 의미의 합친 조어로, 범인들은 먼저 영상채팅 애플리케이션 혹은 라인 등을 이용해 음란화상채팅을 진행하자며 접근 후 ‘목소리가 안들린다’, ‘영상이 안보인다’ 등의 이유로 파일을 보내며 설치하도록 유도한다.몸캠피싱 범죄자가 대화를 통해 건내는 파일이 연락처해킹 및 개인정보를 빼내가는 악성 프로그램이자, 화상통화사기 ‘몸캠피싱’ 범죄의 시작이다.이에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몸캠피싱 구제업체 ‘디포렌식코리아’가 악성 해킹 프로그램을 디컴 파일 서비스를 통해 피해 구원에 나섰다.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핸드폰 화상채팅 이용률이 높아지며, 다양한 보안위협이 생겼지만 화상통화 및 채팅을 통한 협박인 몸캠피싱이 금전 피해는 물론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어 심각성이 높다”며 “범죄자의 해킹프로그램을 보안 전문가와 함께 분석 및 차단, 유포 모니터링을 통해 해결을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현재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IT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가 몸캠피싱 피해를 당한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디컴파일 서비스과 함께 유포 상황 모니터링, 증거 수집 서비스를 통한 법적자료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파일분석 결과와 서비스 처리내용을 피해자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물론, 2차 피해가 잦은 몸캠피씽 피해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몸캠피씽 및 라인사기와 같은 피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해결 과정은 ‘디포렌식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문의할 수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은 전주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지켰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가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해 3위를 이었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전주와 동일한 4위,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두 계단 내린 5위에 올랐다.어린이들을 위한 만화가 순위에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조선의 발명품 편이 예약 판매 중임에도 베스트셀러에 올라 6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14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2』이 전주와 동일한 8위, 『흔한남매 1』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11위다. 인기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의 작가들이 만든 과학 학습 만화 『놓지 마 과학! 12』는 지난주 출간된 이후 새롭게 18위로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이 여전히 인기다. 인류 문명에 대한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인문학 도서 『총, 균, 쇠』가 전주 대비 다섯 계단 내려 10위에 머물렀고 인류의 기원 사피엔스부터 진보에 이르는 시기까지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서사를 담아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한 계단 하락한 14위다.이외에도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두 계단 오른 7위,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와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전주 대비 두 계단씩 내려 각각 9위, 12위를 차지했다. 공무원 시험 출제 경향과 핵심적인 이론만 요약한 『2020 선재국어 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와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놓은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이 각각 13위,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얼굴을 내밀었다.또한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은 전주와 동일하게 16위에 올랐고 사회적 지위와 관계 등에서 큰 변화를 겪는 50대를 위한 실용 지침서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는 세 계단 내려 17위다. 5년 만에 찾아온 이병률 시인의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가 여덟 계단 가파르게 내려 19위에 머물렀고,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의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만 뽑아 쉽게 풀어낸 『설민석의 삼국지 1』은 두 계단 하락한 20위에 올랐다.전자책 순위에서는 리버먼 교수가 인간의 뇌 속 호르몬 ‘도파민’이 인간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과학적 메커니즘을 밝힌 『도파민형 인간』이 다섯 계단 올라 새롭게 1위를 기록했고 웹사이트 ‘Magoosh’의 커리큘럼 책임자가 쓴 어휘 책 『1400 WORDS』는 2위로 안착했다.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사진 제공= 차이정원).
‘82년생 김지영’, 저자 조남주 ‘사람들이 나 보고 맘충이래.’한국사회에서 여자로 태어나 아이를 양육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보여주는 대한민국의 작가 조남주가 쓴 소설이다. 백만 부나 팔릴 정도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을 살아가는 82년생 김지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김지영 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고백을 한 축으로, 고백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 자료와 기사들을 또 다른 축으로 삼는 이 소설은 1982년생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그녀'들의 인생 마디마
모르는 여성이 화상채팅을 걸어온다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최근 화상채팅을 통해 불특정 남성들을 대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몸캠피싱(일명 몸또)’이 피해자의 개인정보와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화상채팅을 통해 몸캠피싱은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음란 화상채팅(몸캠)과 개인정보(Private date)와 낚시(Fishing)을 뜻하는 영어를 합성한 신조어로, 상대방의 개인정보를 낚아 몸캠 영상을 빌미로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는 화상채팅 사기다.화상통화사기 ‘몸캠피씽’은 현대에서 전자기기의 발전과 함께 사이버범죄도 진화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과거 랜섬웨어와 같이 PC에서 자주 등장한 보안위협이 전자기기의 함께 발전한 스마트폰 환경으로 옮겨져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보안위협이 등장해 스마트폰에 대한 보안 위협이 확대되었다.동영상유포협박 ‘몸캠피싱’의 피해 심각성이 높은 이유는 금전적 영향 외에도 사생활과 관련된 범죄이기 때문이며, 개인정보보호 및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화상통화협박 ‘몸캠피씽’은 화상채팅사기로 음란한 행위를 하는 것을 뜻하는 ‘몸캠’과 개인정보를 낚는 것은 뜻하는 ‘피싱’의 합성어다. 사이버 범죄를 가하는 공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가능한 랜덤채팅과 같은 채팅 어플리케이션으로 음란 화상채팅을 하며 사용자의 얼굴과 알몸을 동영상으로 녹화하고,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스마트폰 내 주소록을 탈취한다. 이후 공격자는 수집한 주소록에 있는 사용자의 가족 및 지인에게 몸캠 동영상을 전송을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하는 화상채팅사기다.한국사이버보안버보안협회 IT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 김현걸 대표는 “스마트폰 보급률과 이용률이 높은 현대사회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를 먼저 조심해야 한다”며 “스마트폰 사용자는 각자의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실행해 보안위협으로부터 스스로 지켜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보안 위험 중에서도 몸캠피씽 피해는 금전적인 피해에 추가로 사생활 유출의 위험까지 동반한다”며 “다양한 방향을 통해 몸캠피씽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피해를 입을 시 보안전문가와 함께 신속한 대응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현재 몸캠피씽 피해 전문 대응업체 ‘디포렌식코리아’는 IT보안업체로 전문 기술팀을 구성해 APK파일(해킹파일)을 통해 연락처해킹 등 기술적으로 피해 해결을 돕고 있다.또 해결 후 해킹 파일을 통해 파일분석 결과와 서비스 처리내용을 피해자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물론, 2차 피해가 잦은 몸캠피씽 피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24시간 피해 대응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내년부터 한국사능력시험 응시 횟수가 점차 늘어난다.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 횟수를 늘린다고 5일 밝혔다(사진= 연합뉴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 횟수를 늘린다고 5일 밝혔다.교육부는 올 한 해 4차례 치러진 검정시험을 내년에는 5차례, 2021년에는 6차례로 늘린다.교육부와 행안부는 이에 맞춰 검정시험 실무를 담당하는 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회 인력을 현재 9명에서 14명으로 5명 보강하는 내용의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 인원은 2011년 13만2천명에서 올해 51만5천명으로 8년 만에 3.9배로 증가했다.한편, 교육부는 또 앞으로 모바일 기기로도 검정시험 원서를 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45년 전 유신 독재 정권의 언론 통제에 맞서 ‘자유언론실천선언’을 천명했던 원로 언론인들이 24일 광화문 세종대로에 다시 모였다.‘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열린 조선·동아일보 규탄 기자회견을 마치고 조선일보 방향으로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이들은 극우 보수 언론으로 대표되는 동아일보사 앞에서 조선일보사를 거쳐 프레스센터까지 삼보일배로 행진하며, 보수언론의 뼈저린 반성을 촉구했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는 기자회견을 통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로 대표되고 있는 극우 보수언론이야말로 한국사회의 전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라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이제라도 거짓과 배신의 100년을 뼈저리게 반성하라”고 밝혔다.또한, “거짓된 언론을 거부하고 바로잡아야 할 권리와 의무가 국민에게 있다”며, “자유언론실천선언 45주년이 언론개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시민행동에 속한 27인의 언론인들은 오후 3시부터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동아일보사를 출발해 조선일보사 그리고 프레스센터까지 ‘삼보일배’를 진행했다.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인 1974년 중앙정보부가 서울대생 시위 기사를 문제 삼아 송건호 동아일보 당시 편집국장 등을 연행하자 동아일보 기자들은 그해 10월 24일 편집국에 모여 ‘자유언론실천선언’을 채택했다.정권의 눈치를 보던 기업들은 동아일보의 광고를 철회했고 경영진은 160여 명의 기자와 직원들을 해고했다.이어 동아일보와 동아방송에서 해고된 기자·PD·아나운서들은 1975년 ‘동아투위(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펼쳐왔다.한편, 시민행동에는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자유언론실천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57개 언론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지난 13일 광주에서는 ‘2019 우즈벡데이’가 열렸다. 이 행사 취재차 KTX 시간에 맞춰 서울역으로 가던 길. 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이 눈길을 잡아끌었다. ‘한글을 빛낸 28인 전’. 573돌 한글날을 기념해 서울도서관이 마련한 기획전이었다. 어떤 사람들이 걸렸을까? 그리고 30명도 아닌 왜 28명일까? 또 이들에 대한 평가 기준은 뭐였을까? 몇 가지 궁금증을 갖고 벽면 그림들을 살폈다.대부분 익숙한 이름이었다. 세종대왕이 맨 앞이었고, 그 뒤로는 정인지, 박팽년, 신숙주 등 집현전 학자들이 장식됐다. 또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
[미디어피아=최하나 기자]전 연령층에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되며 보안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 사기를 비롯한 사이버금융범죄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사이버보안협회(KCSA)에서는 몸캠피싱 및 각종 피싱 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백신·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 악성코드로 인한 데이터 해킹을 미리 방지해야 하며 스마트폰 환경설정 메뉴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차단’을 활성화시켜둠으로써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모르는 사람과의 채팅을 주의해야 한다.협회에서 이를 알리며 경각심 제고에 나서고 있지만 미리 예방하지 않고 피싱범죄에 당해 괴로워하는 이들은 날마다 늘어나고 있다.한국사이버보안협회의 김현걸 이사장은 “현재 몸캠피싱이 큰 기승을 부리며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지만 해당 범죄의 심각성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이들이 많다”며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돈을 뜯어내는 형태의 몸캠피싱의 범죄 일당은 날이 갈수록 더 지능화된 수법과 패턴으로 피해자를 낚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설명했다.특히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한 일부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홍보알바’를 시켜 다른 피해자를 끌어오도록 하거나 피해자의 통장을 빼앗아 대포통장으로 사용되는 등 청소년을 상대로도 많은 피해를 있다.하지만 유포가 두려워 이에 응하는 것은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범죄 일당의 협박에 휘둘리기보다는 최대한 신속하게 경찰에 알리고 유포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보안 업체를 찾아 범죄에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현재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몸캠피씽 대응 및 모바일 보안전문업체 디포렌식코리아에서는 동영상이 유포되는 모든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이 용이하며, 이후 영구 삭제 및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현재 밤낮으로 24시간 동안 범죄에 적극 대응을 펼치고 있으며, 작업 후 처리가 잘 되었는지 파악하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몸캠피씽 대응전문센터 디포렌식코리아의 경우 현재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정식으로 가입이 되어 있는 보안회사이며, 최근에는 미국 IT보안회사와 협약을 맺어 유능한 미국 보안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스카웃 중에 있다.몸캠피씽 해결을 잘못하게 되면 경제적 파국은 물론이며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피씽 피해는 한국만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힘들어하는 분들께 오직 사실만을 알려드리며 철저한 초기대응에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연락하여 기술적 도움을 통한 피해구제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0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경제 전문가 박종훈 기자가 밝히는 경제 시그널을 통한 미래 예측서 『2020 부의 지각변동』이 한 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아동 도서가 순위권에 다수 포진한 한 주였다.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2』는 한 계단 내려 2위에 올랐고 『흔한남매 1』은 전주와 동일하게 4위를 유지했다. 설민석이 전하는 세계사 초등학습 만화 시리즈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3』 독일 편이 3위를 유지했고, 어린이 학습만화 열풍을 이끈 ‘마법천자문’ 시리즈 신간 『마법천자문 46』이 6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세계 곳곳을 돌며 역사 문화를 배우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10』 이집트 편은 전주 대비 열세 계단 가파르게 떨어져 18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1』 고구려 편은 네 계단 내려 20위다.소설, 에세이 등 국내 문학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5년 만에 찾아온 이병률 시인의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와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가 전주 대비 한 계단씩 내려 각각 7위, 10위에 올랐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19위로 새롭게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첫 소설 『물 만난 물고기』가 11위로 새롭게 순위에 얼굴을 내밀었고 『82년생 김지영』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순위 역주행을 시작해 8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이외에도 새로운 문명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을 진지하게 성찰한 『사피엔스』가 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되면서 순위가 역주행하며 5위에 올랐고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가 한 계단 내려 9위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전주와 동일하게 13위를 차지했고 욕쟁이 요리 블로거 ‘당근정말시러’가 전하는 반찬 레시피 『맛 보장 반찬 특강』이 새롭게 순위에 올라 12위를 기록했다.또한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의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만 뽑아 쉽게 풀어낸 『설민석의 삼국지 1, 2』는 전주 대비 네 계단씩 하락해 각각 14, 15위다. 미국 토크쇼 ‘닥터 필’의 라이프 코치가 알려주는 진정한 나를 찾는 방법 『베스트 셀프』는 두 계단 내려 16위, 누구나 겪는 죽음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죽음의 단계와 이를 대하는 자세를 다룬 『죽음의 에티켓』은 열 계단 가파르게 내려 17위에 머물렀다.전자책 순위에서는 미국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리사 시가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역사 속 제주 해녀들의 삶을 아름답게 담아낸 『해녀들의 섬』이 전주 대비 네 계단 상승해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일류병원 ‘하우스 오브 갓’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과 의사가 되기 위한 다섯 인턴들의 사투를 통해 의료계의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친 『하우스 오브 갓』이 2위에 올랐다.예스24 10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2020 부의 지각변동』이 1위를 차지했다(사진 제공= 21세기북스).
동영상유포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범죄 일명 ‘몸캠피씽’ 피해가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성인 외에 청소년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범죄자들이 사생활을 촬영 및 녹화된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해 금전피해 및 2차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피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이에 IT보안업체 관계자들은 청소년에게 발생하는 몸캠피싱의 피해는 혼자서 해결이 어려운 점, 주변인에게 수치심으로 알리지 않는 점이 추가 피해 발생 위험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이와 함께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피씽 청소년 피해사례가 늘고 있어 늦은 시각 고민 끝에 문의를 주는 피해자들 또한 늘고 있어 모든 직원이 24시간 동안 무료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피해를 받거나 협박 전화가 왔다면 한시라도 빨리 보안업체에 연락해 신속하게 전문 대응을 해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실제 지난 2017년 기준 몸캠피싱 청소년 피해현황은 전체 피해 연령대 중 절반 수준에 가까운 36.7%에 달한만큼 청소년 몸캠피씽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다.또 한국사이버보안협회가 진행한 몸캠피씽 전 연령대 피해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몸캠피씽 피해자수는 약 1만명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사실을 주변인에게 알리지 않거나 직접 해결에 나선 피해자들을 포함한다면 실제 피해 건수는 더욱 많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디포렌식코리아에서는 동영상이 생성된 시각 이후로 데이터를 조회해 즉시 제거하며, 소셜네트워크로 퍼진 동영상 계정 정지, 피해자 지인의 목록을 스캐닝 후 자체 차단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디포렌식코리아는 몸캠피씽 사이버범죄가 시작된 2014년부터 쌓아온 빅데이터가 큰 도움을 하고 있다. 진화하는 범죄 수법만큼 빅데이터를 통해 상황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때문이다.또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보안업체 선정 시에도 신뢰있는 보안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업체의 사업자 유무와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업체인지 등 2차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미다.사단법인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IT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는 몸캠피씽 대응에 주력하는 보안전문기업이며 몸캠피씽 피해가 시작된 2014년부터 업체 자체적으로 쌓아온 빅데이터를 바탕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사이버범죄 ‘몸캠피씽’ 피해 대응을 돕고 있다.
사진=전효성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전효성은 지난 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사진 속에는 체크무늬 셔츠 원피스를 입은 전효성의 모습이 담겼다.한편, 전효성은 최근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