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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시험, 내년 5회로 늘어난다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11.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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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행정안전부, 응시자 급증 추세 반영···2020년 5회·2021년 6회 시행
국무회의, 국사편찬위 인력 증원 의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내년부터 한국사능력시험 응시 횟수가 점차 늘어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 횟수를 늘린다고 5일 밝혔다(사진= 연합뉴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 횟수를 늘린다고 5일 밝혔다(사진= 연합뉴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 횟수를 늘린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 한 해 4차례 치러진 검정시험을 내년에는 5차례, 2021년에는 6차례로 늘린다.

교육부와 행안부는 이에 맞춰 검정시험 실무를 담당하는 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회 인력을 현재 9명에서 14명으로 5명 보강하는 내용의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 인원은 2011년 13만2천명에서 올해 51만5천명으로 8년 만에 3.9배로 증가했다.

한편, 교육부는 또 앞으로 모바일 기기로도 검정시험 원서를 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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