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피해자협의회(회장 김성수)와 구국실천국민연합(대표 연도흠) 등의 여러 시민단체가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LG그룹 중소기업 학살만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LG그룹피해자협의회는 LG그룹으로부터 특허기술탈취, 부당한 거래중단, 대리점 갑질, 상표도용 등의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 대표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기자회견을 함께 진행한 구국실천국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피해자협의회의 피해보상 활동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협의회 김성수 회장은 서오텔레콤 대표로서 LG가 요청한 기술설명에 응했다가 기술만 도용당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가 24일 "축산농정, 정상화를 촉구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축단협은 "계란수입, 농정부처의 축산업 경시풍조가 빚어낸 난센스!"라고 밝히며 계란값을 잡겠따고 농식품부가 내놓은 일련의 정책들이 부처 내 만연되어 있는 축산업 경시풍조가 만들어낸 자화상이라고 비판했다. 농식품부가 계란수입에 투입된 정확한 비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수입계란 항고기물류지원(한판당 약 5천원), 선별포장비지원(한판당 약 1천5백원), 할당관세적용(27%→0%)의 수입장려정책을 펴고 있다는 것이다. 설상가
뒤늦게 시작한 경륜 경정의 온라인발매법안 통과를 바라보는 말산업계의 입장은 절망감뿐이다. 채널 A(이다혜 기자)의 “제주경주마 목장 142곳 ’빚더미‘.. 절망에 빠진 농가“(2021.6.13.) 기사가 이를 대변한다. 제주 등 말생산농가를 보호해야 할 감독부처가 경마의 온라인발매법안은 막고 있는 사이 경륜경정 온라인발매법안은 5월 20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말산업육성법’이 그동안 경마는 외면하고 승마위주의 육성법안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경마등 말산업은 ‘한국마사회법’이 있으니 양법을 믿고 생산농가 들은 축산정책의 하나인
1. 김양호판결문과 대법원판결의 차이는 일본의 반인도적불법행위 인정 여부 반민특위가 습격당하고 친일파 관련 증거서류가 다 없어져 사실상 해산이 되고, 지금은 현충일이라는 이름으로 역사가 묻혀진 6월6일 다음날 6월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부장판사 김양호)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원고 85명이 일본제철 등 일본기업 16개 회사를 피고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각하 판결했다. (이하 김양호판결문이라 한다) 한국 대법원은 2018.10.30. 에 2013다61381 손해배상(기)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의 일본기업을
6월 갑오(甲午) 일간 별 운세 (88강) 6월은 갑오(甲午)로 천간 甲은 양(陽), 오행으로는 큰 나무에 해당하고, 지지에 午는 음(陰) 火, 작은 불이고 동물로는 말이다. 그러므로 甲午의 형상은 푸른 초원 위에서 노니는 말에 비유된다.6월 5일 망종(芒種)을 지나 6월 6일부터 7월 7일 소서(小暑)까지가 甲午 월이다. 본인의 일간을 모르는 사람은 무료 만세력을 다운로드해서 생년월일을 넣으면 알 수 있다. 甲 목 일간에게 6월은 비견과 상관이 들어온다. 갑오는 사지(死支)로 육체적 활동보다 정신적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달이다
(주원장이) 태어난 시기가 (1328년 출생~ 1398년 사망) (차이나)원나라 말기로 국가 사회 자체는 막장일로를 걷고 있고, 심한 기근에 각지에서 도적들이 들끓으면서 어릴 때 꽤나 고생하였다. (중략)소년 시절 지주의 소를 치기도 했었는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친구들과 작당하여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먹고 꼬리만 남겨서 바위틈에 끼워 놓고는, 지주에게 송아지가 아무리 당겨도 나오지 않는다며 얼렁뚱땅 둘러댔다. 그러나 지주도 얼간이는 아닌지라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소년들, 특히 사건의 주동자였던 주원장을 엄청나게 때렸다고 한다.물론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통한 균형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색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 경기북부 대표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은 10일 도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한탄강 수질 문제의 원인진단으로 맞춤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며 ‘한탄강 색도 개선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수질 개선과 더불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과 관련, 취약노동자 휴게권 보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의 장이 열린다.경기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경기도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대한 정책제안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관련 사업의 성과와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향후
또 하나의 공연을 놓쳤다. 코로나 감염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공연장의 일정 비율로만 관객을 받으며 1칸 띄어앉기를 시행하다 보니 많은 수의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가 보다. 지난 2월에도 목 프로덕션의 2개의 연주회와 KBS교향악단의 정기공연이 매진이라 못 갔고 이번 4월 9일 금요일의 앙상블 오푸스의 제17회 정기연주회 역시 알아보니 매진이라고 한다. 작년 이 맘때즘 우후죽순으로 연주회들이 취소되고 강제적으로 홀이 폐쇄된걸 상기하면 언제 또 공연장이 셧다운 되고 문 닫을지 모르니 뭐든지 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 땅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검붉은 저녁 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살 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리아, 아- 아, 아-아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노을빛 젖은 물결에 일렁이는 저녁 햇살상처 입은 섬돌에 분노에 찬 눈빛이여갈숲에 파고드는 저승새에 울음소리는아- 한스러이 흐르는 한라의 눈물이어라아, 아- 아, 아-아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으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유치 건의문을 전달받고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경기 동남부권 3개 지자체장은 여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갖고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3개 지자체는 건의문을 통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첫 번째는 GTX-A 노선인 수서~광주선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며, 두 번째는 GTX-D 노선인 김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했던 2009년 8월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에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2009년 10월 오세훈 후보 가족과 처가가 소유한 약 1300평의 땅이 포함된 이 지역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었다.2010~2011년 이 땅에 대한 보상금으로 36억5천만원을 받았다.오세훈 후보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거짓말 1) 2021. 3.10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거짓말 2) “저는 내곡동에 처가의 땅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의식하지 못했다” (3.16 후보 단일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오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제17주년 기념식'에 참석, 경기도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 지사는 SNS를 통해 "억강부약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고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 '사람, 기술, 문화가 골고루 퍼져,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자신의 꿈이라고 전했다.이어 대한민국이 기적처럼 빠르게 전진해왔고 세대를 이어가며 국민이 바라는 것을 이뤄왔고 국가균형발전 역시 머지 않아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국토
경기도가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등 외국인 감염 확산에 대해 적극 조치한 이후 도내 외국인 확진자수 증가세가 꺾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치를 통해 기대했던 방역 효과를 얻어 다행스럽지만,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속에 인권 침해적인 요소가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경청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향후 새로운 방역 정책을 수립할 때는 인권을 보호하는 관점에서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3월 8일
경기도가 경기 남부에 집중된 산하 공공기관의 3차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4월 12일까지 경기북부지역,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 절차를 진행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7개 기관의 선정공고를 통합해 23일 일괄 발표했다.이전 대상기관은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총 7개 기관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대상 시군은 고양, 남양주, 의
제36대 한국마사회장에 취임한 김우남 회장이 14일 영천 금호읍 영천경마공원 조성 부지를 방문했다.공휴일에도 불구하고 한국마사회 김 회장을 비롯하여 10여 명이 영천 금호읍 영천경마공원 사업부지 현장을 둘러봤다.이날 김 회장은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과 함께 현장 관계자에게 영천경마공원사업단 브리핑을 받으며 차질 없는 사업을 당부했다.김 회장은 "영천경마공원이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히며 "온라인으로 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마사회법 개정안이 잘 처리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4일 한국마사회 김우남 신임 회장이 경북 영천시 급호읍 일원 영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 영천) 부지 현장을 방문해 차질없는 조성사업 추진을 약속했다.김 마사회장은 제주 출신으로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올해 2월 마사회장으로 취임했다.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은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이날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마사회 김홍기 사업기획본부장 및 임영석 경영전략처장 등과 함께 영천경마공원 부지 현장을 둘러봤다.지난해 11월, 전체 부지 640필지 중 92%를 협의 취득하고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토지 56필지는 이
윤재갑, "내부 정부 활용한 부동한 시세차익, 친일파 재산 환수하듯 시효없이 환수해야"9일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하여 “공직을 이용해 부동산 투기에 나선 이들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퇴출과 부당이익의 환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윤 의원은 광명·시흥 투기건 외에 내부 정보를 활용한 공공개발을 통한 부당 시세차익을 거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도시 개발 사업을 비롯하여 국토부와 LH 주도의 공공개발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타 정부 부처와
작곡하고 글 쓰고 비평하고 가르치고 피아노 연주하고.. 1인 몇역이 아니라 음악가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작업들이다. 필자와 똑같은 활동을 한 음악가는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셀 수 없이 많았지만 그중 대표적인 한 명을 꼽으라면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이다. 중세의 음악가들이야 교회의 고용인이요 기능 음악인으로 매주 찬양곡을 쓰고 오르간을 연주했던 한 고을의 음악담당자(Stadtpfeifer)였다.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예배를 준비하는 게 본분이었으며 고전파음악가들도 별반 다르지 않게 피아노 치고 지
오늘은 3.1 독립운동 102주년이 되는 날이다.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일제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부끄러운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8.15 광복은 우리 민족에게 해방의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한편으론 외세 즉 미국과 소련에 의해 국토를 두동강 내고 민족을 분열시키는 뼈아픈 과제를 안겼다. 남쪽은 미국이 점령하고 북쪽은 소련군이 진주해 각기 다른 이념을 바탕으로 정부를 수립했다.남쪽에 정부를 세운 대한민국은 미국에 의해 친일파를 그대로 중용해 일제 잔재를 전혀 청산하지 못했다. 그나마 제헌국회는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