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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의 거짓말 “전혀 알지 못한다.” “당시 이 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했고, 지금도 위치를 모른다.” 현장에 직접 갔다는 증언을 KBS가 보도!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1.03.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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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했던 2009년 8월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에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2009년 10월 오세훈 후보 가족과 처가가 소유한 약 1300평의 땅이 포함된 이 지역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었다.

2010~2011년 이 땅에 대한 보상금으로 36억5천만원을 받았다.

오세훈 후보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거짓말 1) 2021. 3.10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거짓말 2) “저는 내곡동에 처가의 땅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의식하지 못했다”

(3.16 후보 단일화 토론회)

거짓말 3) “내곡동 토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이 노무현 정부 당시 이뤄졌다.”

거짓말 4) “공문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여서 착오가 있었다.”

거짓말 5) “당시 이 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했고, 지금도 위치를 모른다.”

 

2021.3.26  저녁 9시 뉴스에서 KBS는 오 후보가 내곡동 땅에 직접 갔음을 보도했다

오 후보로 기억되는 사람에게 경작인 중 한 명이 먼저 말을 걸어 인사를 나누었다는 점에서도 기억이 일치했습니다.

[김 모 씨 A : "제가 아, 오 후보님 아니시냐고 그래서 이야기 다 했습니다."]

[김 모 씨 B : "그래서 오 변호사님이라고 인사한 것을 내가 기억한 것 같은데..."]

경작인 한 명은 측량이 끝난 뒤 인근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함께 먹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김 모 씨 A : "(세 분이 식사하러 가셨고, 뭐 드셨는지 기억 나세요?) 생태. 생태탕. 정치 이야기를 조금 서로 했어요."]

복수 경작인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오세훈 있었다”

입력 2021.03.26 (21:08)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48679

3.26 KBS 9시뉴스 보도캡쳐
3.26 KBS 9시뉴스 보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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