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강청복)는 강릉시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 지원금을 후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강청복은 ‘코로나19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토)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청소년 모차르트를 만나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청복은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버스를 대절하고 참가 인원을 최소화하였다. 이번 진행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감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코로나19 우려 속에 조심스럽게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이 시점에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운영하면서 BBC, NHK월드, TBS동경방송, 아리랑TV 등 국내외 언론사의 촬영 러브콜이 쇄도하여 K-방역의 선도모델이 되고 있다.예년과 달리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기에 강릉시는 코로나19 없는 안심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방문객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수기명부 작성, 손목 안심 밴드 부착 후 입장,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집합제한 행정명령 시행에 따른
초등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전통시장 경제학교‘강릉시 흥정학교’가 오는 10일~12일, 3일간 강릉 중앙·성남시장 및 주문진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 흥정학교’는 흥이 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경제학교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들에게 합리적 소비 방법 및 강릉페이 사용방법 지도, 부모와 함께 미션 수행,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통시장 순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 흥정학교는 8월 10일~11일은 중앙시장과 성남시장에서, 1
강릉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바가지 요금 및 악덕 상술 근절을 통해 청정 강릉을 만들고자 하계휴양지 물가안정·소비자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캠페인은 6일(목) 월화거리 일원에서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하여 바가지요금 등의 부당 상행위 근절과 친절·청결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강릉시 관계자는 “물가안정대책을 통해 관광객들이 강릉에 머무는 동안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게 하여 긍정적인 관광지 이미지를 제고하기
올해 19회를 맞는 강릉국제 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7일(금)부터 16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 홀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강릉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경포 해변에서 강릉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겨 예약 좌석제로 진행되며, 해외 청소년팀 초청 공연은 영상 자료로 대신한다.‘젊음, 블루웨이브!’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7일(금) 19시 30분 지역 청소년 창작공연 ‘고무줄언니’공연으로 시작된다.‘고무줄언니’는 강릉예총 예술 문화학교 학생들과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창작공연 작품으로 음악 중심
제주는 어느 곳의 풍경을 보더라도 한 폭의 수채화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해변은 물론이고, 평온한 제주 마을 골목길도 화려하진 않지만 소소한 그림 같은 풍경이다. 제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눈과 마음에 수없이 담고도 아쉬운 마음에 그림으로 직접 그리고 싶었다. 그림을 배워 본적도 없고 소질도 없어서 급한 대로 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신청했다. 학창시절을 제외하곤 한 번도 붓을 잡아보지 않았으니 완전 초보였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색을 덜어내고 조절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 최대한 힘을 빼고 여러 번 나누어서 칠하는
강릉시는 수산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주요 항·포구 바닷가 횟집 및 수산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내용은 수족관 물 교체주기 및 청결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또한 서울지방식약청의 식중독 검사 차량을 현장에 배치하여 현장에서 수족관 수(水) 수거 즉시 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을 신속하게 검사하고, 비브리오균 검출 시 해당 업소 수산물도 수거 검사하여 부적합 수산물이나 비브리오
제22회 정동진독립영화제(8.7-8.9)7/24(금) 인터넷 예매 개시 1분만에 전석 매진! 첫 유료 개최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입증안전 개최를 위한 코로나19 대비 상세 방역 수칙 전격 발표!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의 공동주최로 매년 8월 첫째 주, 강릉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독립영화의 여름축제다. 1999년,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기획해 대안·독립·낭만의 영화제로 탄생된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관객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관객과 함께하는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G-MAKER LAB)에서 메이커 프로젝트 『위 아 더 팹틴』를 진행한다.팹틴(FabTeen)은 Fabrication(제작)과 Teenager(청소년)의 합성어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는 오는 6일(목)부터 관내 8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선착순 모집할 예정
바야흐로 부캐 전성시대다. 부캐는 '다음'이나 '둘째'를 의미하는 '부(副)'와 캐릭터를 합쳐서 줄인 말이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원래 캐릭터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를 뜻한다. 한 사람이 원래 가진 캐릭터가 '본(本)캐'라면 본캐 이외의 다른 캐릭터가 '부캐'다. 복수의 자아와 정체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예명과 차별화된다. 본캐를 대신하는 다른 자아, 우리는 왜 부캐에 열광할까?애니메이션 의 기쁨이와 슬픔이, 까칠이와 소심이처럼 우리 안에는 수많은 내가 있다. 그 수많은 나는 대외적인 '나'의 모습에 가려져있다.
제주도는 마을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어딜 가도 비슷한 돌담과 바다를 볼 수 있지만 뭔지 모를 그 마을만의 느낌이 있다. 제주 동쪽 마을은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매력이 있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그 중에서 하도리 마을은 조용하면서도 자신만의 고집이 느껴지는 마을이다. 하도리는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해있다. 북쪽으로는 바다에 인접하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 긴 해안을 끼고 있으며, 주변에 긴 모래 해변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의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데에는 철새도래지가 한 몫 한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쉽게 만
강릉아트센터에서 매년 여름 시즌 열리는 여름 특별기획 ‘white summer(하얀 여름)’ 전시를 7월 27일(월)부터 8월 16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여름에 겨울을 주제로 한 전시로, 전시장은 겨울을 연상시키는 백색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관람객은 소복하게 흰 눈이 쌓인 거리와 골목, 집 등의 배경을 통해 여름 속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전영근, 박계숙, 전은희 등 5명 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 지역만이 가진 겨울 풍경의 아름다움, 에
강릉시는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기획초대전‘便安_COMFORT’를 31일(금)부터 8월 18일(화)까지 강릉시립미술관에서 전관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강원도와 강릉으로, 우리 지역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색을 매력 있게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마음의 방역이 가장 필요한 이 시기, 일상의 고단함은 잠시 잊고 강릉시립미술관에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코로나19
왜인지는 모르겠다.대한민국에 수많은 관광지가 있는데 나는 왜 항상 제주로 향하는 걸까. 꽉 막힌 건물 안에서 하루 10시간 이상을 보내던 직장인 시절,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처음 비행기를 타고 떠난 곳이 제주였다. 오랜 시간 계속 된 비상식적인 상사의 태도와 직장생활에 찌들어 심신이 피폐해진 상태였다. 그저 숨 쉴 구멍이 필요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어떤 곳인지 궁금함만 안고 떠났던 제주는 모든 것이 감탄의 연속이었다. 꼭 뭔가를 하지 않더라도 눈앞에 펼쳐진 자연의 광경을 보는 것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어느 책에선가 삶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