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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름 성수기 바닷가 주변 횟집 특별점검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0.08.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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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 실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 보내기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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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수산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주요 항·포구 바닷가 횟집 및 수산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내용은 수족관 물 교체주기 및 청결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서울지방식약청의 식중독 검사 차량을 현장에 배치하여 현장에서 수족관 수(水) 수거 즉시 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을 신속하게 검사하고, 비브리오균 검출 시 해당 업소 수산물도 수거 검사하여 부적합 수산물이나 비브리오균 등이 검출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즉시 압류·폐기 및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장염비브리오는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고, 감염되면 설사·복통·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패혈성 쇼크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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