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과 취향이 산업 트렌드가 되고 있다. 핸드메이드가 라이프 스타일이자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핸드메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이 1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든 소소한 취미 작품부터 창업 아이템까지 핸드메이드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연말에 어울리는 각종 기획전, 특별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12월 맞춤 기획전인 ‘잘 가거라 2021’, ‘어서 오너라 2022’가 준비된다. ‘잘 가거라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현장 행사와 온라인(basicincomefair.gg.go.kr)행사를 병행해 개최된다.2019년 첫 개최 이래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내 삶 속의 기본소득’을 주제로 전 세계 68명의 석학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 시대
두바이월드컵이 세계최고 상금 지위를 놓치고, 상금이 더 줄어들까봐 걱정하는 것이 기우였으면 좋겠다. 1996년 참설하여 우선 최고 상금이라는 명성이 유지해오다 2020년 창설하여 한달 앞서 개최되는 사우디컵의 2천만불 경주에 자리를 내줬다.최근까지 두바이컵은 상금 1천만불로 최고를 유지하다 2020년 한 때 미국 페가스 월드컵이 1,200만불로 늘리자 잠시 1위를 내주었다가, 페가수스가 2021년부터 300만불(닉스고 우승)로 내려가 사우디컵에 이어 2위를 유지하게 됬다. 그러나 올해 25번째인 두바이월드컵 본선 메인경주의 상금은
맨손의 연금술사 이종진이 펼치는 광활하고 환상적인 북구 여행이었다. 첫 곡인 글린카의 서곡부터 힘차고 활기차다. 봄비가 내리고 청명하게 개인 날씨처럼 싱그럽고 푸르기 그지없다.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작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에스메 콰르텟의 리더로 처음 접한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가 오늘은 솔리스트로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을 들고 나왔다. 앞의 서곡에서처럼 곡의 서두는 지극히 안정적이고 평온하며 그건 2부에서의 시벨리우스 교향곡도 마찬가지였다. 항상 첫 비팅, 야구로 따지면 1회가 선발투수에게 가장 어려운 법인데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 땅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검붉은 저녁 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살 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리아, 아- 아, 아-아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노을빛 젖은 물결에 일렁이는 저녁 햇살상처 입은 섬돌에 분노에 찬 눈빛이여갈숲에 파고드는 저승새에 울음소리는아- 한스러이 흐르는 한라의 눈물이어라아, 아- 아, 아-아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아-
경기도가 주민자치시대 활성화에 기여할 온라인 정책플랫폼 ‘도미니’(domini.or.kr)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도미니’는 경기도민에서 따온 이름으로 2019년 ‘제1회 경기도민정책축제’에서 제안된 내용을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연구·설계해 공공서비스로 만들었다. 주민이 일상생활, 지역 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상상·제안하면 정책으로 발전시켜 주민에 의한 마을문제 해결과 주민자치 발전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도민 5인 이상이 육아, 취업, 돌봄, 환경, 문화, 보건, 건강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선택하는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일이 가까울수록 정책 경쟁은 사라지고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헐뜯기가 도를 넘고 있다. 그 나물에 그 밥, 도토리키재기 혈투가 가관이다.악에 머리 조아리는 겸손과 협치는 악의 편에 서는 범죄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인 것과 마찬가지다.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정부는 북미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촛불 민심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우유부단 좌고우면하며 기회주의적인 허약한 모습을 보여왔다.검찰개혁을 거부하는 검찰총장의 사실상 항명사태, LH 임직원들의 땅투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이 1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매년 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을 동원하며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Christmas in Korea, 한국의 성탄절’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전시회를 주최하는 한국국제전시에서는 참가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다. 4월 6일까지 참가 신청한 작가 및 업체 중에서 2팀을 뽑아 서울 강남의 ‘갤러리XR’ 개관 전시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와 작품을 홍보하
올해는 예향 광주의 문화행정을 책임지는 광주문화재단과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인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설립과 개관한지 딱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작년 코로나19 여파에도 광주문화예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광주문화재단이 2021년을 맞아 실시간 대면으로는 처음 개최한 월요콘서트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MBC 김두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문화재단이 제시하는 청사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즉 예향이자 민주성지라는 두 가지 정체성에 걸맞은 내실 있는 문화행정집행과 광주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방앗간 옆 정미소 / 김은미 정미소가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쓰임새가 다 된 정미소가 이색적인 카페, 맥줏집, 공연장, 도서관, 전시관 등으로 성업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정미소에서 쓰던 기계들이 그대로 놓여 있고, 도정 작업과 관련된 용품과 농기구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다. 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이에겐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해 보였다. 고향의 옆 동네인 대척 마을에 정미소와 나란히 있던 방앗간의 풍경이 떠올랐다. 그곳의 거대한 몸집을 가진 빨간 양철지붕과 땅을 울리는 장엄한 기계 소리는 충분히 흥미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과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을 각각 공식 위촉했다.올해 3년차를 맞는 ‘Let’s DMZ 평화예술제’는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반도 및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리는 종합 문화예술행사로, ▲DMZ 포럼 ▲DMZ 콘서트 ▲DMZ 전시·체험 ▲DMZ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직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1’ 전시회가 7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 금요일인 3월 19일까지 조기 신청하면 참가비를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핸드메이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혹은 부업으로 주목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DIY KIT는 물론 원데이 클래스와 온·오프라인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한국의 수공예품과 문화
강릉시는 강릉 대표 봄꽃축제인 「경포벚꽃잔치」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 지속에 따라 전면취소하기로 했다. 경포 벚꽃 잔치는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 벚꽃 개화 시기에 개최하였으며, 경포호수 일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를 병행해왔으나,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가 3~400명대를 유지하며 상반기 백신 접종 대상도 많지 않아, 부득이하게 2년 연속 취소를 결정하였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상황으로 벚꽃 잔치를 취소하고 경포호, 남산공원 등의 벚꽃 명소를 폐쇄했던 바 있다.시는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벚꽃개화 시기에
국내 최초 오페라축제인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가 4월 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면서 2017년 이후 4년 만에 관객들을 맞는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이후 120여 개의 민간 오페라 단체가 참여해온 22년 전통의 소극장오페라축제는 오페라 관객의 저변 확대와 창작오페라 발굴ㆍ육성을 목표로 20일 동안 창작오페라 세 편과 번안오페라 두 편을 총 22회의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은 미국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을 각색해 대기업 부장이자 가장인 주인공의 비애를 담은 오예승의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8일 ‘온라인 Live 제주농수산물 특별기획 판매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촉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들불축제 새별오름불놓기와 연계하여 3월 8일부터 14일까지(7일간) 온라인 Live로 진행된다.해당 온라인 농수산물 기획판매전은 3월 8일과 9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각각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수신된다. 또한 3월 12일 오후 8시에는 11번가 라이브11를 통해 총 5회의 라이브 방송이 수신된다.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품목은 세척당근, 천혜향, 비가림감귤, 자숙뿔소라, 제주
세계적인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국회, 학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는 기본소득 전문가와 마을기업 및 시민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기본소득 공론의 확대와 박람회 추진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역을 수행하게 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식에는 정성호·김승원·용혜인 국회의원, 심규순·박관열·최승원 도의원, 강남훈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
닉스고의 사우디컵 4위가 온라인 중계가 없다면 빛을 보았을까? 베팅도 없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주인 사우디컵의 흥행을 가져올 수 있을까? 사막의 나라 사우디가 셰계 최고 경주를 통해 사우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마를 관광자원화 하는 사우디컵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 다름아닌 온라인으로 통합된 세계에서 IT 방송 정보 통신 융합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전셰계 중계와, 이들 실황을 이용한 전셰계인을 베팅에 참여시킬 수 있는 온라인발매가 잘 접목시켜 볼거리를 제공한 때문이다. 지난 2월 20일 2천만달러
제주시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021 새별오름 들불놓기’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름 트래킹과 버스킹·예술인 공연 등 대면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오름 불놓기와 부대행사를 온라인과 드라이브인, 드라이브스루 등 비대면으로 진행키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새별오름 불놓기’는 3월 13일(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할 예정이나,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으로 제작하기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을 3월 8일부터 14일 기간 중 조정할 예정이다.또한 드라이브인의 경우,
제주시는 지난 19일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 미술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종후 미술가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이종후 총감독은 2020년 ‘제25회 제주미술제’ 총감독을 비롯해 2015년부터 3년간 ‘제주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 총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제주보태니컬아트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아트페스타인제주」는 2020년부터 이도1동에서 개최된 ‘제주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이 시 단위로 승격되어 열리는 축제로,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이다.이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ARKO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음악제인 ‘ARKO한국창작음악제’ 양악부문 선정작품 연주회가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지난 2007년 창작관현악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클래식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오케스트라를 매칭, 창작곡을 연주하게끔 지원해 주는 국내 유일의 관 주도의 창작곡 발굴지원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총 141곡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