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캐릭터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의 열기가 꺾이지 않는다. 새로운 한해의 기대를 알리는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 역시 강세를 보이지만 대한민국 출판계를 넘어 온 관심이 펭수의 행보에 이끌리고 있다.교보문고는 '2020 트렌드 코리아'를 비롯한 상위 5위권 면면은 그대로, 일부 순위를 조정한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발표했다.최근 영화로 다시 한 번 재조명을 받는 '82년생 김지영'은 두 계단 내려간 4위,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와 '에이트'가 각각 2위와 3위로 한계단씩 상승했다.기욤 뮈소의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은 젊은 여성 독자층에 관심을 끌며 출간과 동시에 6위에 올랐다. 로맨스 소재를 바탕으로 스릴러와 판타지가 결합된 이야기로 많은 여성들에게 큰 호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이다.사진=연합뉴스 'Go Go 카카오프렌즈 11' 역시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과 함께 발매 첫 주 10위를 기록했다.무엇보다 세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28일 주요 인터넷서점에서 예약판매 첫날 '사상 최고' 수준 판매량을 기록하며 12월 19일 정식 발매와 동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사진= 연합뉴스캐릭터 에세이로는 2018년 최다판매를 기록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의 판매 인기를 확실히 넘어설 것이라는 출판업계의 전망도 나온다. 1.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미래의창) 2.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강한별) 3. 에이트 (이지성·차이정원) 4. 82년생 김지영 (조남주·민음사) 5. 흔한남매 (흔한남매·아이세움) 6.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기욤 뮈소·밝은세상) 7. 부의 인문학 (브라운 스톤·오픈 마인드) 8.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정토출판) 9. 90년생이 온다 (임홍택·웨일북) 10. Go Go 카카오프렌즈 11 (김미영·아울북)
스페인어로 '감정이입', '공감'을 의미하는 엠파티아보컬앙상블(단장 소프라노 유정)이 제작하는 창작 오페라 (작곡 성용원)가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초연된다. 2015년부터 고양시를 중심으로 경기 북서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 단체인 엠파티아보컬앙상블은 돗자리음악회, 담장에 흐르는 가곡의 향연, 생생음악회 등을 매년 개최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올 10월에도 고양 신원동의 향교에서 송강 정철의 가사에 작곡가 성용원이 음악을 붙인
사건을 보고 형세를 판단하고, 형세를 보고 일을 판단한다. 방송의 진화론, 그 추세에 대한 논의[사건. 5G]11월 21일 CBN(中国广播电视网络有限公司, 중국방송네트워크) 동사장 자오징춘은 “세계5G대회 메인 포럼”에서 “중국 방송의 5G 서비스는 2020년 정식 상용서비스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중국방송네트워크 부총경리 층칭쥔은 중국 방송 포럼에서 “5G + 유선방송 + 매체”는 전 과정에서 다양한 매체의 융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방송의 5G 서비스는 베이징(北京), 티엔진(天津), 상하이(上海), 충칭(重庆), 광저우(广州), 시안(西安), 난징(南京), 구이양(贵阳), 창사(长沙), 하이커우(海口), 선젼(深圳), 항저우(杭州), 정저우(郑州), 칭다오(青岛), 장자커우(张家口), 션양(沈阳), 창춘(长春), 숑안(雄安) 등 18개 도시에서 먼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1월 23일, CBN(中国广播电视网络有限公司, 중국방송네트워크)은 첫 기지국으로 창사 기지국을 개통했고, 이는 전세계적으로 700Mhz 5G 최초의 기지국이 되는 것이다. 방송의 5G 기지국 개통이 의미하는 것은 2020년 5G 상용 서비스의 준비를 위함이다.신후난 보도에 따르면, CBN(中国广播电视网络有限公司, 중국방송네트워크)은 3대 통신사와는 다른 5G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방송 5G 기지국은 700Mhz 주파수 대역으로 매 기지국은 이론상 10Km를 커버하게 된다. 이 방식대로 계산해보면, 전 중국에 5G 네트워크를 700Mhz로 구축한다면 40만개의 기지국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후난라디오방송국 및 화웨이 관계자들이 5G 기지국 설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후난일보)[사건을 보고 형세를 판단한다]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 1994년 6월 3일 베이징에 설립된 전국 공정 과학 기술 분야의 최고 학술 기구) 위샤오화(余少华, 1962년 중국 우한 출생, 광섬유 전송 시스템 및 인터넷 네트워크 기술 전문가)는 5G의 지표성 앱 서비스는 3가지 차원에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의 상호작용(人-人互联)”, “사람과 사물의 상호작용(人-物(网)互联”, 그리고 “사물과 사물의 상호작용(物-物互联)”이다. “지표성 앱과 설비는 5G 성공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상기한 지표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CBN(中国广播电视网络有限公司, 중국방송네트워크)은 2020년 창주탄(长株潭, 후난성 동북부, 즉 창사, 주저우, 샹탄 이렇게 3개 시를 일컬으며, 이는 중국 징광경제벨트, 판주3각경제구, 장강경제벨트의 접합부를 일컬으며, 위치와 교통의 요충지를 말한다) 핵심지역을 커버하고, 스마트 시티 즉, 스마트 캠퍼스 등 여러가지 환경 또는 장면들을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제 내년이면 시작할 수 있다. 이미 그런 지표성 사례들을 말할 수 있는 시점이 되었다.중국공정원의 류윈지에(刘韵洁, 1943년 1월 출생, 2005년 이후 중국공정원 원사로 재직)는 “현재의 네트워크가 5G이든 아니든 실재경제와의 융합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히면서 특별히 5G 네트워크는 “개별 산업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인터넷의 발전은 단계는 세번째 단계인 산업용 인터넷 활용 단계에 와 있으며, 그 특징의 하나는 실재경제와 융합된다는 것이다. 중국의 방송 네트워크가 5G의 기회를 발전에 활용하기를 원한다면, 산업용 인터넷 발전의 조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하며, 실제 경제와의 융합과 세부 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5G 시대가 이제 열렸다. 아마도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고, 그 새로운 시대는 개인 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새로운 도전이고, 또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소유진(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17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의 제주 미팅간 아빠 기다리면서 예쁜 정원카페에서 사진찍고 놀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갈대밭 앞에서 포즈를 취하였다.환한 그의 미소가 보는 이마저 웃음짓게 한다.한편 소유진은 SBS플러스 '똥강아지들', MBN '자연스럽게', JTBC '체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사진=판타지오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판타지오뮤직은 지난 18일 오후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 타이틀곡 ‘Blue Flam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티저 속 어둠이 내린 정원은 첫 번째 앨범 'All Night(전화해)' 뮤직비디오 속 화사한 정원과는 대비된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아스트로는 20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으로 10개월만에 컴백한다.아스트로는 티저 이미지, 콘셉트 티저 영상, 하이라이트 메들리에 이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의 프로모션 티저 콘텐츠를 모두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청량을 벗고 ‘몽환파탈’ 매력을 입은 감각적인 비주얼 변화와 더불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과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예고한 아스트로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구조 의혹이 드러난 상황에서 해경의 구조와 수색 작업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1월 21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당시 수색작업 및 구조의 헛점에 대해 추적한다.'4·16 세월호 참사'란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참사다.검경합동수사본부는 2014년 10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화물 과적, 고박 불량 ▷무리한 선체 증축 ▷조타수의 운전 미숙 등이라고 발표했다.이후 2017년 3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특별법'이 합의되면서 세월호 선조위가 출범했고, 이에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수색 등이 이뤄졌다.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청해진해운 소속)가 4월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304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다.이 사고로 탑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만이 생존했고, 304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특히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이 탑승해, 어린 학생들의 피해가 컸다.세월호는 4월 16일 오전 8시 49분경 급격한 변침(變針, 선박 진행 방향을 변경)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좌현부터 침몰이 시작됐다. 그러나 침몰 중에도 선내에서는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만이 반복됐고, 구조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이처럼 세월호 참사는 ▷엉뚱한 교신으로 인한 초기 대응시간 지연 ▷선장과 선원들의 무책임 ▷해경의 소극적 구조와 정부의 뒷북 대처 등 총체적 부실로 최악의 인재(人災)로 이어졌다.세월호는 1994년 6월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처음 건조된 여객선이다. 일본에서 ‘페리 나미노우에(파도의 위)’라는 이름으로 2012년 10월까지 18년 동안 가고시마와 오키나와 사이의 여러 낙도들을 운항했다.이후 한국의 청해진해운이 이 배를 중고로 도입해 6개월 정도의 수리 기간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객실 증설 공사를 진행해 총톤수를 6825t으로 늘렸다. 또한 승객 정원도 일본 운항 때(804명)보다 117명이 많은 921명으로 늘려, 2013년 3월부터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했다.당시 청해진해운은 세월호와 쌍둥이선 오하나마호(6322t, 2003년 도입)를 인천-제주 항로에 번갈아 투입했다. 오하나마호가 월·수·금요일, 세월호가 화·목·토요일 오후 6시 3분 인천항을 떠나 다음날 오전 8시 제주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이는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어 주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이나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했다.참사 발생 이후 검경합동수사본부의 사고 원인 수사 등이 진행됐으며, 수사본부는 2014년 10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화물 과적, 고박 불량 ▷무리한 선체 증축 ▷조타수의 운전 미숙 등이라고 발표했다.그러나 대법원은 2015년 11월 세월호 조타수의 상고심에서 '조타기의 결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하며 이 결론을 확실히 인정하지 않았고, 이후 세월호 사고의 원인을 둘러싸고 잠수함 충돌설, 고의 침몰설 등 여러 가지 가설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 밖에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300여 명을 내버려 두고 배에서 탈출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 등 선원 15명은 2014년 5월 재판에 넘겨졌으며 2015년 11월 대법원은 이 선장에게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4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12년을 선고했다.아울러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으나 퇴선 유도를 하지 않은 김경일 해경 123정 정장은 2015년 11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 이는 현장 구조 지휘관에게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첫 사례였다.세월호 출항 예정시각이었던 2014년 4월 15일 저녁 6시 30분 인천항엔 안개가 자욱해 많은 선박들이 출항을 포기했으나, 세월호만 2시간 30분 늦게 출항했다.또 세월호는 안전점검표에 차량 150대·화물 657톤을 실었다고 기재했지만, 실제로 실린 화물은 차량 180대·화물 1,157톤으로 무리한 화물을 적재했다. 이와 같은 과적 화물은 세월호가 급격한 변침으로 복원력을 잃은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기도 했다.세월호는 급선회로 배에 이상이 생긴 이후, 사고 수역 관할인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아닌 제주 VTS에 최초 신고를 해 초기 대응시간을 허비했다.더욱이 세월호가 진도 VTS 관할 수역에 4월 16일 오전 7시 7분에 이미 진입해 있었음에도 진도 VTS는 세월호의 관할 해역 진입 사실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여기에 신고를 받고 사고 해역으로 출동한 해경은 여객선 안에 300명 이상의 승객이 남아있음에도 배 밖으로 탈출했거나 눈에 보이는 선체에 있는 승객들만 구조했을 뿐 세월호 내부로는 진입하지 않는 소극적 구조로 일관했다.세월호 운항관리규정에서는 인명구조 등 비상상황이 발생 시 선장은 선내에서 총지휘를 맡아야 하고, 승무원은 각자 역할을 맡아 탑승객 구조를 도와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선장을 비롯한 선원 대부분은 침몰 직전까지 탑승객에게 객실에 그대로 있으라는 안내방송을 하고, 자신들은 배 밖으로 나와 해경 경비정에 의해 제일 먼저 구조됐다.특히 세월호가 침몰한 곳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조류가 빠르다는 위험천만한 맹골수도(孟骨水道)였지만, 이 지역의 운항을 지휘한 사람은 입사 4개월째인 3등 항해사로 드러났으며, 더욱이 이곳을 통과할 때 선장은 조타실을 비운 것으로 드러났다.해양수산부는 사고 발생 후 즉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세우고 범 부처 총괄업무를 시작했으나, 곧 관련 업무를 안전행정부의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에 넘겼다.하지만 중대본은 사고 현장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수차례에 걸쳐 잘못된 정보를 발표하는 실수를 저질렀으며, 여기에 경기도교육청도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 학생들이 전원 구조됐다는 잘못된 공지로 공분을 일으켰다.한편 2014년 세월호 참사가 발생 했을때 구원파 지도자로 알려진 유병언 세모그룹의 창업주 겸 회장이 선사인 청해진 해운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사를 받던 중 잠적했다.2014년 6월 12일 전남 순천 별장 근처에서 발견된 시신이 같은해 7월 21일 유병언으로 밝혀졌다.당시 자살했는가 타살되었는가의 여부는 발견된 시신이 상당부분 부패해있고 얼굴 부분은 해골만 남았으며 머리카락이 해골에서 분리되는 등 일정부분 부패되어 확인이 어려웠다.이후 세월호 실소유주로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달리 유 전 회장은 청해진해운과 관련된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청해진해운 뿐만 아니라 유병언 전 회장의 차명재산으로 알려진 주식, 재산들도 재판을 통해 '이를 증명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결됐다
배가본드 포스터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수지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쫄깃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소속요원 고해리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가운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으며 순항 중인 ‘배가본드’ 현장 속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호흡하고 있는 수지의 모습을 포착한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첩보와 액션, 멜로 장르까지 총집합 된 이번 작품에서 수지는 1년의 시간 동안 블랙요원 고해리로 살아온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사진 속 밝은 미소부터 가슴 아린 눈물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상황에 따라 조금씩 성장해가는 캐릭터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내년부터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광주 소방헬기 추락사고’ 이후 관련 논의를 본격 시작한 지 5년여 만에의 법안 의결로 2011년 관련 법안이 최초 발의된 지 8년여 만이다.내년부터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광주 소방헬기 추락사고’ 이후 관련 논의를 본격 시작한 지 5년여 만에의 법안 의결로 2011년 관련 법안이 최초 발의된 지 8년여 만이다. 국회는 19일 본회의에서 소방관 국가직화 법안을 포함한 비쟁점 민생법안 89건을 의결했다(사진= 연합뉴스). 국회는 19일 본회의에서 소방관 국가직화 법안을 포함한 비쟁점 민생법안 89건을 의결했다.이중 소방관 국가직 전환 관련법은 소방공무원법·소방기본법·지방공무원법·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 정원법·지방교부세법·소방재정지원특별회계 및 시도소방특별회계 설치법 개정안 등 6건이다.이에 따라 소방청은 하위법령 입법 절차를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한 뒤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로, 당선 이후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여러 차례 필요성을 강조해온 바 있다.이날 통과된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2016년 7월 발의한 법안을 기초로 했다.이번 법안 의결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지위는 내년 4월부터 국가직으로 변경된다. 그동안 논란을 빚어오던 장비나 처우 개선 등도 기대된다.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전체 소방공무원 5만4천875명 가운데 지방직은 98.7%(5만4천188명), 국가직은 1.3%(687명)이다. 99%에 육박하는 지방직 소방관이 내년 4월부터 국가직으로 전환되는 것이다.소방사무에 대해서는 시·도지사의 지휘·감독권 행사를 원칙으로 하되, 화재 예방이나 대형 재난 등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소방청장이 시·도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을 지휘·감독할 수 있게 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이근배 시인이 신임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에 선출됐다.대한민국예술원은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이근배(79) 시인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피아니스트 신수정(77)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사진= 연합뉴스). 대한민국예술원은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이근배(79) 시인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대한민국예술원은 예술 발전을 꾀하고 예술가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1954년 설치된 국가기관이다. 예술 창작에 공적이 있는 원로 예술가 가운데 회원을 선임하며, 현재 정원은 100명이다.이근배 신임 회장은 다수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시조, 시, 평론 등 여러 작품을 집필했다.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문학 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예술원 부회장을 지냈다.부회장에는 피아니스트 신수정(77)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신수정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음대, 빈 국립 음악예술아카데미를 졸업하고 1969년 서울대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 서울대 음대 학장을 지냈으며,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차기 회장과 부회장 임기는 다음 달 20일부터 2년이다.한편, 대한민국예술원은 이날 ‘제64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도 발표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상금은 5천만 원이다.문학 부문에는 소설가 현길언, 미술 부문 박재홍(필명 박서보) 화백, 음악 부문 피아노 연주자 백혜선 서울대 음대 교수, 무용 부문 발레리나 최태지 등 4명이 선정됐다.시상식은 다음 달 5일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
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수지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쫄깃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소속요원 고해리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가운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으며 순항 중인 ‘배가본드’ 현장 속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호흡하고 있는 수지의 모습을 포착한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이었던 '궁금한 이야기Y'와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배가본드'가 결방된다.‘배가본드’는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수지가 마지막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힘차게 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은 전주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지켰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가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해 3위를 이었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전주와 동일한 4위,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두 계단 내린 5위에 올랐다.어린이들을 위한 만화가 순위에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조선의 발명품 편이 예약 판매 중임에도 베스트셀러에 올라 6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14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2』이 전주와 동일한 8위, 『흔한남매 1』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11위다. 인기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의 작가들이 만든 과학 학습 만화 『놓지 마 과학! 12』는 지난주 출간된 이후 새롭게 18위로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이 여전히 인기다. 인류 문명에 대한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인문학 도서 『총, 균, 쇠』가 전주 대비 다섯 계단 내려 10위에 머물렀고 인류의 기원 사피엔스부터 진보에 이르는 시기까지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서사를 담아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한 계단 하락한 14위다.이외에도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두 계단 오른 7위,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와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전주 대비 두 계단씩 내려 각각 9위, 12위를 차지했다. 공무원 시험 출제 경향과 핵심적인 이론만 요약한 『2020 선재국어 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와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놓은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이 각각 13위,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얼굴을 내밀었다.또한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은 전주와 동일하게 16위에 올랐고 사회적 지위와 관계 등에서 큰 변화를 겪는 50대를 위한 실용 지침서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는 세 계단 내려 17위다. 5년 만에 찾아온 이병률 시인의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가 여덟 계단 가파르게 내려 19위에 머물렀고,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의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만 뽑아 쉽게 풀어낸 『설민석의 삼국지 1』은 두 계단 하락한 20위에 올랐다.전자책 순위에서는 리버먼 교수가 인간의 뇌 속 호르몬 ‘도파민’이 인간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과학적 메커니즘을 밝힌 『도파민형 인간』이 다섯 계단 올라 새롭게 1위를 기록했고 웹사이트 ‘Magoosh’의 커리큘럼 책임자가 쓴 어휘 책 『1400 WORDS』는 2위로 안착했다.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사진 제공= 차이정원).
오지은(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우 오지은이 발리에서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오지은은 발리를 여행 중인 모습이다.그는 화보 속 한 장면 같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그네를 타고 있다.이국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오지은은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 열연을 펼쳤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 신성록-문정희-백윤식 등 주요 배우들이 결방 아쉬움을 달래는, ‘찐우정&꿀케미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이와 관련 ‘배가본드’ 배우들이 눈만 마주쳤다하면 빵하고 웃음을 터트리는 폭소만발 현장 비하인드 컷이 대 방출됐다. 이승기와 배수지, 신성록-이기영-황보라-신승환 등 극중 국정원 식구들뿐만 아니라 이들과 대척점에 선 문정희-백윤식-정만식-김민종-박아인-류원 등 악역 담당 배우들까지, 카메라가 꺼지고 난 후 하나같이 쾌청한 웃음을 터트리며 현장을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기분까지 즐겁게 만들고 있는 것.배수지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뿜으며 현장에 나타나 선후배 동료배우들, 스태프들과 살갑게 지내고, 소소한 간식을 챙겨와 나눠주기도 하는 등 촬영장 공식 피로 회복제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신성록 역시 늘 누구에게든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부드러운 면모로 까칠한 기태웅 팀장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뽐냈다.먼저 이승기는 현장에서 제작진과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주로 포착됐다. 컷 소리가 나자마자 모니터로 달려가 촬영 분량을 꼼꼼히 체크하며 감독에게 새로운 액션 동선을 내놓는 등 작품에 대한 넘치는 열의를 보였던 것. 액션씬을 앞두고서는 호흡을 맞출 배우들과 합을 맞추고, 현장 스태프들을 다독이며 긴장을 풀어주는 등 주연 배우다운 책임감 있는 태도로 든든함을 느끼게 했다.‘배가본드’ 내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배우들의 의외의 반전 면모가 시선을 끌고 있다. 문정희와 강경헌은 극중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이는 살벌한 관계와는 달리 촬영 현장에서 꼭 붙어 함께 돌아다니며 카메라를 보면 따뜻하게 미소 짓는 친자매 케미로 훈훈함을 드리웠다. 늘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청와대 내 ‘영혼의 콤비’ 백윤식과 문성근은 카메라 밖에서는 눈웃음을 짓는 반전 매력으로, 이경영 또한 촬영현장에서 늘 여유로운 태도로 푸근한 미소를 보이며 예민하고 냉철한 캐릭터인 에드워드박과는 전혀 다른 실제 모습을 보였다.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가본드’ 배우들은 사석에서도 따로 만나 친분을 다질 정도로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며 “작품 안팎으로 빛나는 돈독한 팀워크에 힘입어 작품이 순항하는 것 같아 고맙고 기쁘다”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시크릿 부티크 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김태훈이 청량한 푸른 정원에서 잿빛 슬픔을 터뜨리며 상처 입은 서로를 보듬는, ‘애틋 절절 등 뒤 로맨스’ 현장이 공개됐다.김선아가 데오가 위동섭(여무영) 회장 친동생이자, 데오그룹 원로들이 인정하는 데오가 최고 어르신 운산스님을 몰래 만난 ‘폭풍전야, 의미심장 투 샷’이 공개됐다. 극중 제니장이 김여옥(장미희)에게 이미 죽었다고 보고했던 운산스님과 단둘이 만나는 장면. 두 사람의 만남이 발각되는 순간, 복수는 물론 두 사람의 안전까지도 보장받을 수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인 만큼 제니장은 이전과는 다른 경직된 몸짓과 불안한 시선을 드리우다 이내 울컥 올라온 애통한 슬픔을 내비친다. 제니장이 위험을 무릅쓰고 운산스님을 만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이 만남 이후 데오가에 어떠한 파도가 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한 번쯤은 외로움을 토로하고 기대실 법도 한데 안쓰러워 보였어요”라는 말에 장미희는 “자식들보다 네가 낫다. 날 이해하는 건 역시 너야”라며 본명을 불렀다.이와 관련 김선아-김태훈이 푸릇푸릇한 정원에서 어둡고 쓸쓸한 슬픔을 드리우고 있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주체 못 할 상실감에 힘들어하는 위정혁과 그러한 모습을 안쓰럽게 쳐다보는 제니장이 서로를 외면한 채 절절한 위로를 건네는 장면. 제니장은 눈물 그렁한 표정으로 위정혁 뒤에서 애틋한 시선을 보내고, 위정혁은 붉어진 눈으로 허망한 듯 주저앉아 깊은 상실감을 드러낸다. 냉정한 태도로 악역을 자처했던 위정혁을 무너뜨리게 만든 결정적 사건과 둘 사이의 변화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지혜(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우 한지혜가 유럽에서 근황을 전했다.한지혜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튈르리공원 아침산책. 매일 새벽 자동으로 눈이 떠지는 부지런해지는 유럽시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국적인 배경을 뒤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한지혜 모습이 담겼다.한지혜는 빨간색 후드를 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프랑스 여행을 즐기는 그의 여유로운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한편 한지혜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황금정원'에 출연했다.현재 드라마 종영 후 프랑스 여행을 떠났다.
TV조선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7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윤정수, 정준, 이재황의 로맨스에 급제동이 걸리는 아슬아슬한 반전, 박진우가 김정원을 위해 못 마시던 술도 마시고 반대 방향의 지하철에 탑승하는 달콤한 반전이 펼쳐졌다.이어서 사회자 분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뜨겁게 한 번 안아 주시는 건 어떤지”라고 말했고, 이재황은 “갑자기?!”라고 말하며 놀랐다. 당황하는 그를 위해 사회자는 무대 위에 올라온 모든 커플들에게 음악이 끈길 때 까지 안고 있으라는 미션을 줬다. 무대를 내려가고 나서 이재황은 “허리는 괜찮은데, 10년 치 것들을 막 몰아서 한 느낌이에요”라고 말하며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김유지의 의심은 멈추지 않았다. “넌 진심이야?”라고 묻는 정준에게 “전 진심이에요. 저는 없는 소리 못해요”라고 답한 뒤 “약간 오빠는 연기 같다”고 말했다. 정준은 “대본이 없지 않나”라고 해명했지만, 김유지는 “애드리브로 다 가능하지 않냐”라고 응수했다.정준, 김유지는 급히 떠나온 경주를 즐기다 1박을 결정했고 내리는 비도 개의치 않는 달콤한 길거리 데이트를 계속했다. 숙소로 이동하는 도중 정준은 “방송인데 우리 솔직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같이 있고 이야기하는 이 순간들이 다 진심이라 솔직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김유지도 동의했다. 김유지는 정준이 “방송 없이 한 번 보자”는 말에 쉽게 답하지 못했다. 각자의 숙소에서 묵고 난 뒤 다음 날 경주월드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정준, 김유지 사이에 이상기류가 발발했다. 김유지는 시시각각 가깝게 다가오는 정준의 감정이 ‘자연스럽다’기보다 ‘카메라 앞이라 잘해주는 것 같다’고 느꼈고 결국 정준에게 “오빠가 진심이 아니라 방송하는 것 같다”고 고백해버렸다. 정준은 김유지의 마음을 설득하려다 혼란에 빠졌고 심지어 촬영마저 중단되는 사태가 촉발되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위기감을 높였다.한참을 망설이던 이재황은 “괜찮으면, 커피 한 잔?”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아지트로 안내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장수원은 “재황이 형 저 표현은 진짜 용기를 낸 거예요”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유재황이 이끄는 아지트는 어디일까. 갈수록 계속 더 어두워지는 주변 광경에 유다솜은 “왜 으슥한 곳으로 데려가세요”라고 말하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재황이 데려간 곳은 바로 유도장이었다. 진짜 아지트를 데려간 모습에 박나래는 당황했다. 9년째 유도를 하고있는데, 자칭 인천 유도 홍보대사일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고 한다.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 화면 캡처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유태오가 이번 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 한층 더 레벨업 한 모습으로 살아 돌아왔다. 3회에서 모로코 장군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한 줄 알았던 유태오가 사실은 죽지 않고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비행기 테러 사건 이후 이승기의 방해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던 유태오는 돌고 돌아 그를 다시 마주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의 숨겨진 과거와 부기장 장혁진을 알게 된 계기 등이 그려지며 충격을 안기기도.당당하게 구치소에서 풀려난 데 이어 200억이라는 대가를 보내기로 한 상대를 협박하며 서슬 퍼런 모습까지 보였던 강경헌은 방송 말미에는 유태오를 마주하며 극에 달한 공포를 느끼는 오상미를 연기하며 한 회에서 보여준 모습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입체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차달건과 고해리, 국정원 식구들은 풀려난 오상미가 잠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제시카리 말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충격에 빠졌다. 두 사람은 김우기(장혁진)를 만나려 김우기가 입원 중인 정신병동을 찾았다. 제롬(유태오)에게 협박당한 김우기는 차달건의 연이은 물음에도 겁에 잔뜩 질려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심지어 차달건이 제롬의 이름을 언급하자 발작하듯 비명을 질렀다. 카이(강신철)가 끌고 나가려 하자 “제롬 여기있다”며 “제롬이 곧 니들을 찾아 갈 것”이라고 소리쳤다. 카이는 “발작이 한번 시작되면 별의 별 헛소릴 다 한다”며 김우기를 황급히 데리고 나갔다.
S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이와 관련 9일(토) 방송되는 ‘배가본드’ 14회에서는 배수지가 엄숙한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한 보국탑 추모제 현장을 공개,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희생된 요원들의 위패가 모셔진 국정원 내 보국탑 앞, 고해리(배수지)를 비롯해 기태웅(신성록), 강주철(이기영), 공화숙(황보라), 김세훈(신승환) 등 국정원 요원들이 모로코 작전을 수행하던 중 목숨을 잃은 동료들을 참배하기 위해 다 함께 모여 있는 장면이다.검은 옷을 입은 고해리는 보국탑의 분향함에 향분을 태운 후,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묵념을 하였다. 잠시 후 눈을 뜬 고해리는 영정사진 속 동료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바라보며 감정이 벅차오른 듯 끝내 눈에 눈물을 그렁인다. 옆에 선 강주철이 다독이자 결국 고해리는 참았던 울음을 터트린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들 역시 비통한 심경을 드러내며 저마다 상념에 잠겨 고개를 떨군다.방송분에서 고해리는 김우기(장혁진)를 법정에 끌고 가며 비호하던 중 릴리(박아인)의 저격 총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수술 이후 병원에서 재활에 전념해왔다. 그 사이 강주철 국장을 비롯해 기태웅, 공화숙, 김세훈 등은 김우기 체포의 공을 인정받아 무사히 국정원에 복귀했던 상황이다. 김우기를 법정에 세운 일등공신인 고해리가 부상을 털어내고 국정원에 합류할 수 있게 될지, 국정원 최정예 요원들이 환란 속 평화를 되찾고 다시 똘똘 뭉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배수지와 신성록, 이기영, 황보라, 신승환이 함께한 ‘보국탑 추모제’ 장면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국정원 내 보국탑을 직접 찾아 촬영이 진행돼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떠난 이의 넋을 기리고 슬픔을 토하는 엄숙한 분위기의 장면이었던 만큼, 현장에서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숙연함이 드리워졌던 터. 배수지는 촬영 준비시간보다 훨씬 일찍 촬영장에 도착, 실제 국정원의 분위기를 둘러보면서 대본을 꼼꼼히 읽어나갔고, 감정을 다잡기 위해 대화도 최소화한 채 오로지 장면에만 집중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배수지는 감정에 순식간에 빠져든 듯 달라진 눈빛으로 장면에 몰입, 대사도 제스처도 없이 그저 눈빛과 표정만으로 끓어오르는 슬픔을 표현해냈다. 유인식 감독의 컷 소리가 떨어지자 함께 촬영하던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박수를 보내며 배수지의 열연에 감사와 칭찬을 쏟아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 2위에 새롭게 등극했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동명의 영화 개봉 일주일 만에 직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99% 증가하며 지난주 1위에 등극한 이후 두 계단 하락해 3위에 머물렀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는 전주와 동일한 4위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이 순위 역주행을 시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류 문명에 대한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인문학 도서 『총, 균, 쇠』가 지난 29일 방영된 후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5위를 기록했고 인류의 기원 사피엔스부터 진보에 이르는 시기까지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서사를 담아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전주와 동일한 13위를 유지했다.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따스한 글과 사진이 담긴 에세이의 약진이 돋보였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가 지난주 출간 후 새롭게 6위에 올랐고,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10위에 안착했다. 5년 만에 찾아온 이병률 시인의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가 다섯 계단 하락해 11위에 자리했다.이외에도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전주와 동일한 7위를 차지했고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2』과 『흔한남매 1』이 전주 대비 세 계단씩 내려 각각 8위, 12위에 올랐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두 계단 오른 9위, 『불량육아』, 『닥치고 군대육아』를 써낸 대표 육아 멘토 하은맘의 18년에 걸친 육아 경험을 담은 『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가 전주 대비 다섯 계단 하락한 15위다.사회적 지위와 관계 등에서 큰 변화를 겪는 50대를 위한 실용 지침서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와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은 두 계단씩 내려 각각 14위, 16위를 차지했고 장류진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해 17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의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만 뽑아 쉽게 풀어낸 『설민석의 삼국지 1, 2』는 각각 18위, 19위로 다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 ‘날씨의 아이’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직접 쓴 원작소설 『날씨의 아이』는 20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전자책 순위에서는 소마통합운동센터의 센터장 이창욱의 척추 재생 프로젝트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가 여덟 계단 가파르게 올라 새롭게 1위를 기록했고 『82년생 김지영』이 한 계단 내린 2위에 안착했다.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사진 제공= 차이정원).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지난 봄 결혼 소식을 전해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던 '빙속 여제' 이상화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결혼한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가수 강남의 아버지와 집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강남-이상화는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가족 및 친지, 동료와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리고 백년해로를 약속했다.이날 강남, 이상화 결혼식의 주례는 태진아, 사회는 이경규, 축가는 김필이 맡아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또 부케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받았다.이날 결혼식에는 문가비, 조현재 박민정 부부, 황광희, 샘 오취리, 지상렬, 김창렬, 윤정수, 위너 이승훈, 양정원, 진아름, 조정민, 장문복, 권혁수, 돈 스파이크, 박기량, 김환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한국 귀화를 결심하고 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강남은 한 방송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아버지가 자신의 회사를 승계라고 한 것을 거부해 엄청 두들겨 맞았다"며 아버지가 가수를 반대한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강남 아버지는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운영하는 오너로 알려졌다. 이모부는 국내에서 연 매출 300억원의 구두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장이다. 이에 강남 또한 서울 모처에 5층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이상화는 대한민국의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중 현재까지 국제 무대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5년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500m에서 38초 71로 대한민국 신기록을, 그리고 스프린트 종합에서 153.2점으로 주니어 세계 기록을 세웠다.이어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여 5위에 올랐다. 2007년 500m에서 37초 81로 한국 신기록을 다시 경신했으며, 이는 당시 주니어 세계 기록이기도 했다.지난 5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공식 은퇴식을 열고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두사람은 지난 3월16일 정식으로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한 이후 계속 만남을 이어 왔으며 이상화와 강남은 도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속속 목격됐고 최근 일본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8년 9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티 인도양'편에 함께 출연했다. 또 TV조선 '한집 살림'에도 함께 출연해 서로의 궁합을 보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