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에 소재한 한류자원을 관광과 연계해 국내외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한류문화 조성과 한류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주요사업으로 한류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한류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사업’과 도 관광자원을 간접 노출해 홍보하는 ‘미디어콘텐츠 활용 관광자원 홍보(ppl)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도는 매년 31개 시군이 보유한 ▲K-스타 ▲K-푸드 ▲K-팝 ▲K-무비 ▲K-방송 ▲K-뷰티 ▲K-게임 ▲K-로케이션(촬영장소) 등 8개 분야의 한류자원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단순히 대중가요를 넘어 K-Pop의 상징으로 사회 구조, 미디어, 예술형식 등 기존의 위계질서와 권력관계를 침식하며 사회 전체를 뒤바꾸는 혁명적 존재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90년대의 '서태지와 아이들'이 X-세대의 문화 대통령이었다면 지금의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면서 전 지구적인 규모의 포괄적이고 근원적인 변혁을 불러일으켰다. 아시아 뮤지션의 진입 장벽이 높기로 악명 높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이룩한 경이로운 기록들과 방탄 멤버들의 한국어 이름을 연호하고 한국어 가사를 떼창
2020년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생태와 환경 분야의 고전으로 불리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코리브르)이 559회로 1위를 차지했다.4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지난해 이뤄진 전자책 대출 이력 103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위는 권기헌의 ‘질문하는 힘’(스마트북스.548회), 3위는 데보라 엘리스의 ‘택시소년’(천개의바람.543회)이었다.이어 4~10위는 ‘꽃들에게 희망을’(트리나 포올러스, 소담출판사),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김정희, 혜다), ‘질병의 탄생’
경기도가 도정소식지 ‘나의 경기도’에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보이스아이코드’를 2월호부터 도입한다.보이스아이코드는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단체표준규격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2차원 바코드로 책 2페이지 분량의 텍스트 정보가 저장된다. 보이스아이 앱 또는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에 바코드를 스캔하면 누구나 스스로 종이문서의 내용을 소리를 통해 들을 수 있다.보이스아이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 가능하며, 아이폰은 보이스오버 기능을 실행하면 음성이 지원된다.바코드는 문서의 오른쪽 위에
경기도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22년 예산 반영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4월 20일까지 집중 접수한다.도는 주민제안사업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도가 관할하는 사업이나, 2개 이상 시군에 걸쳐 시행되는 사업 등은 ‘도정참여형’으로 300억 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도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나 선도성 시범 사업 등은 ‘지역지원형’으로 100억 원 ▲경기도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등이 제안하는 사업은 ‘민관협치형’으로 100억 원의 예산을 각각 배분했다.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사업숙의, 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발맞춰 ‘특급’ 홍보에 나설 청년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시민 주도의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 ‘청년특급’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청년특급’ 2기는 만 19세부터 만 35세 이하 대학생 및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청년특급’은 이미지나 자체 제작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으로 ‘배달특급’ 홍보에 나서게 된다
‘청정 하천·계곡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가 올 한해 하천불법감시 및 재발방지를 위한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기간제노동자 101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하천계곡 지킴이’는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변 쓰레기 처리, 지장수목 제거 등 하천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하천 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도는 지난 2020년 한 해 94명의 하천계곡 지킴이를 운영해 하천불법행위 8,858건을 적발·철거토록 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중점 감시하는 등 하천불법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자활기업협회가 1일 화성 경기광역물류창고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었다.전달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서용식 경기자활기업협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날 경기자활기업협회는 5백만 원 상당의 라면 250박스를 경기도에 기탁했다. 경기자활기업협회는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도내 자활기업 83곳의 연합체로 ▲경영기술정보 네트워크를 통한 자활기업 경영지원사업 ▲자활기업 간 협업을 통한
경기도가 국민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도는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https://vog.gg.go.kr) 및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코너에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생활적폐 청산’ 아이디어와 효과적인 ‘DMZ 홍보·마케팅’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다. 생활적폐란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불공정·불합리·불안·불편 등을 초래하는 행위로 법률적·제도적·관행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이런 행위를 청산할
경기도가 캠핑활동에 공정 개념을 더한 ‘경기도형 공정캠핑 문화조성 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최근 캠핑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캠핑장내 위·불법 행위로 인한 캠핑객의 안전위협 증가, 쓰레기 무단투기와 고성방가 등의 비매너 행위, 캠핑지역 내 소비 부재로 인한 지역경제 기여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형 공정캠핑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를 존중하는 캠핑예절 준수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캠핑지역 내 소비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도는 캠핑전문가, 캠핑장업체, 시·군이 함께 참여한 자문회의
경기도가 지난해 1,000명 아빠들의 열띤 참여로 시작된 ‘경기도 아빠하이!’의 2021년 새로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Hi)의 의미로서 아빠와 아이의 새로운 만남과 성장’을 뜻하는 말이다.도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000명 규모의 ‘경기도 아빠하이!’를 운영하며 남성의 일상 육아 활동을 지원해 새로운 가족문화가 도내에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경기도 아빠하이!’는 3~7세(2015.1.1.~2019.12.31.생) 자녀를 둔
2030년 어느 TV 대담회.그 대담회의 주제는 인공지능 작가에 대한 것으로 사회자가 나와 대담회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안녕하십니까. 특집 대담회의 사회를 맡은 OOO라고 합니다. 이번 인공지능 작가 ‘와이즈먼’이 저술한 소설이 최초로 문학상을 받게 되어 그 관심이 뜨거운 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인공지능이 만드는 예술이 진정 예술인지에 대한 찬반양론이 수면위로 부상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특집 대담에서는 칼럼리스트 ‘최OO작가’님과 화제의 인공지능 작가 ‘와이즈먼’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그러면
2021 신축(辛丑)년 운세 癸 수(63강) 계(癸)는 오행으로 물이고, 음간(陰干)이며 색깔은 검은색에 해당된다. 형상은 가랑비, 또는 보슬비로 작은 물에 비유된다. 여린 심성과 온화하고 여성적인 감수성을 지녔으며, 대인관계에서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편이다. 壬 수 만큼 배포는 크지 않지만, 바위를 타고 넘는 시냇물처럼 장애물을 만나면 유연하게 비켜갈 정도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대처하는 융통성이 있다. 특히 기획력이 뛰어나고 언변이 좋으며 논리적이다. 계 수(癸 水)에게 신축년 천간 辛은 편인이고, 지지 丑은 편관이다. 정인
춘천에 살 때였으니 10년 전인가 보다. 귀국 초기부터 연락하고 지낸 후배 K의 전화가 왔었다. 그는 적음 형의 고관절이 부러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곧 간병하러 갈 거라고 했다. 그는 같이 갈 생각은 없냐고 묻기도 했는데 나는 못 간다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나의 귀국조차 아직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움직이는 게 도무지 귀찮았음은 물론 적음 형의 전화를 받는 일도 달갑지 않았다.귀국 이후 나에게는 많은 일이 일어났었다. 따져 보면 그 모든 일이 누구나 겪는 흔한 일이었지만 나는 그 때 점점 더 분노에 휩쓸리고 있었다.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가격담합 등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상반기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23명을 모집한다.기간제 근로자인 상반기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공무원과 한팀이 되어 ▲기획부동산 불법(편법) 행위 조사 ▲부동산 가격담합 및 허위매물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등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근무지는 수원시 영통구청 등 11개 시․구청으로, 선택 응모가 가능하다.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조례에 따라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540원)을 지급한다.모집
경기도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성비위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며 2차 피해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도는 28일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A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심의를 통해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 요구 뿐 아니라 고용이 불안정한 공공부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를 점검하고 관리자에 대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강화할 것 등을 도에 주문했다. 사건 접수 후 8일내에 이뤄진 신속한 조처다.이번 사건에서는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으로 공공부문 성희롱·
그간 ‘배달특급’의 효자 이벤트였던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행사가 8회차까지 모두 1분 완판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8회차 판매까지 모두 매진되며 이벤트 전 회차 1분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8회차에는 ‘마켓경기’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상품 ‘앙금절편’이 나왔다.지난해 12월 10일 처음 시작해 매주 목요일 진행한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이벤트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배송료 포함)에 경기도
경기도가 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성범죄 의심’ 게시물 등을 인터넷사이트에 게시해 논란이 된 7급 신규임용후보자 A씨에 대해 ‘자격상실’을 의결했다.A씨는 현재 정식 공무원 신분이 아닌 임용후보자로 이번 결정에 따라 임용후보자 자격을 상실하게 되며, 후보자 명단에서도 제외된다.도는 지난 해 12월 경기도 7급 공무원 합격자에 대하여 임용을 막아달라는 민원과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사건을 인지한 후 조사를 진행해 왔다.도는 A씨 대면 조사를 실시한 후 임용후보자 자격 심의를 위해 인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다. 경기도 인사위원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기본주택과 같이 공공영역에서 주거문제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투기가 불가능하도록 제도를 개혁하면 부동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온라인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50명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제안과 토론을 통해 관련 정책의 주요내용과 추진방향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지사는 “주택시장이 투기수요와 공포
“사람들이 많이 있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숨을 쉬기가 어렵고, 숨이 멈춰 죽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감이 들어요.”출퇴근으로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김연정씨(수원시 권선구·가명·33)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화되는 등 생활의 많은 변화를 경험하면서 불안과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럴 때마다 마스크를 벗을 순 없으니 어느 순간부터 머리카락을 뽑으며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는 김씨. 마스크를 쓴 뒤로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힘들어졌지만 병원에 가기가 꺼려졌던 김 씨는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