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한국말산업학회(회장 안중호)가 4월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SK홀에서 ‘2019 춘계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말발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말발굽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of Equine Hoofs)’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현직 장제사들과 말산업 관계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안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준 높은 말굽 관리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말산업을 드높일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세미나는 김갑수 제주 한라대학교 마사학부 교수의 사회를 시작으로 안중호 한국말산업학회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안중호 회장은 “국제 수준의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말산업을 세계 수준으로 올릴 기회를 마련하고 수준 높고 효율적인 말발굽의 관리 방법과 장제 기술을 함께 논의할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발표는 김태인 장제사의 ‘고대로부터 편자의 발달사’, 김갑수 교수의 ‘말발굽의 해부조직 생리학적 이해’와 ‘말발굽의 국제적 연구 동향’, 김태인 장제사의 ‘장제가 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첫 순서로 김태인 장제사가 ‘고대로부터 편자의 발달사’를 소개하며 홍천 하화계리, 상주 성동리, 몽촌토성, 석촌동, 미륵사지 등 한국에서 발견한 고대로부터의 출토 편자를 보여줬다.김태인 장제사는 “편자가 주목을 못 받은 것은 관련 자료의 DB 구축 및 용어의 표준화 미비, 조사연구과정에서의 불합리한 각종 규제, 말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마구 연구자, 편자에 대한 선행연구 전무 등의 이유가 있다. 또한 고대에는 군사적 비중이 커서 수시로 이동하며 흔적을 지우고 조선 시대에는 대장장이가 유교 사상에 의해 천민계급으로 전락하며 편자에 대한 기록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또한 김태인 장제사는 김동수 한국장제사협회장의 ‘장제가 말에 미치는 영향’ 대신 발표하며 장제의 역사, 목적, 장·단점, 관리 등을 설명했다.김태인 장제사는 “말의 용도와 문명의 발달에 따라 말에 편자를 부착했다. 이집트와 페르시아가 가장 초기의 편자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장제는 말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를 통해 말을 오래 활용하고 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한다. 장제의 단점은 못에 의한 발굽 손상, 발굽 각질의 약함 등이 있고 장점은 지세 교정, 편마모 방지, 운동시간 연장 등이 있다. 편자 마모, 파행 등으로 경주마는 25~30일, 승용마는 45~50일 주기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다음은 김갑수 교수가 ‘말발굽의 해부조직 생리학적 이해’에 대해 발표하며 말발굽의 구조와 생체역학에 관해 설명했다. 김갑수 교수는 말발굽의 내·외부·미세 구조를 설명하며 발굽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과 과도한 발굽의 성장을 유발하는 인자에 대해 말했고 발굽질병 발생의 원인으로 영양 관리와 환경 및 사양 관리에 의한 영향을 설명했다.김갑수 교수는 ‘말발굽의 해부조직 생리학적 이해’와 ‘말발굽의 국제적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김갑수 교수는 “말의 발굽은 다른 어느 기관에 비교해도 중요하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건강하고 강한 발굽을 가진 말을 육종 번식하려는 노력과 건강하게 관리하려는 노력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전문가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풀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이어서 김갑수 교수는 ‘말발굽의 국제적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말발굽의 생체역학적 기능에 관해 설명했다. 김갑수 교수는 “말발굽의 해부 조직학적 연구기술과 측정기술의 발달과 고도화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도 신비로운 작용을 밝히기 부족하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검토하고 정리해 더욱 효율적인 발굽 관리 방법을 찾아 말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1700년도 시작된 발굽연구의 역사를 정리하는 것 역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말발굽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한국말산업학회 춘계 학술 세미나에서는 '발이 없다면 말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말 신체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 발과 말발굽 그리고 장제에 대한 설명과 소개 등 이론과 실습 연구 발표를 한눈에 알아본 자리였다.한국말산업학회는 ‘말발굽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2019 춘계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대한승마협회는 조선 중기의 명장 매헌 정기룡 장군을 기리기 위한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대회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마장마술·복합마술,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생활체육 경기가 열린다.2019년도 협회에 등록된 선수와 협회 또는 외국 여권을 발급받은 말은 참가할 수 있다. 생활체육 경기는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국내 승용마도 참가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최근 6개월 이내이며 대회 시 말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은 5월 3일에 장애물 C Class·장애물 유소년 포니 80 Class·장애물 F Class(Young Horse 4~5세), 4일 장애물 유소년 포니 60·70·100 Class와 장애물 A Class, 5일에 장애물 B·S-1 Class와 복합마술 장애물 B Class, 6일 장애물 D·S-2 Class와 장애물 D Class(어린말 6~7세) 경기가 열린다.마장마술·복합마술은 5월 10일에 마장마술 C Class와 A Class(개인&단체), 11일 마장마술 B·S-1 Class와 복합마술 B Class, 12일 마장마술 D·S-2 Class와 마장마술 유소년 포니 D Class 그리고 마장마술 D Class(어린말 6~7세)와 마장마술 어린말 4~5세 경기가 열린다. 또한 생활체육 경기에는 5월 18일에 마장마술 D·F Class, 19일 장애물 D·F Class, 20일에 장애물 E·G Class가 열린다.5월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승마 경기뿐만 아니라 ‘국내 승용마 품평회 및 경매’도 함께 열린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높이 80cm 수준인 장애물 5개 내외로 미니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게임에서 무 감점 통과 시 20만 원, 낙하 시 15만 원 상당의 훈련보조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지급 대상은 말의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총 10마리에 한해 지급할 계획이다.장애물·마장마술·복합마술은 4월 24일 오후 5시까지, 생활체육 경기는 5월 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하며 장애물, 마장마술, 복합마술의 참가비는 5만 원이고 유소년 선수는 3만 원이다. 입사 시간은 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은 5월 1일 아침 9시, 마장마술·복합마술은 5월 8일 아침 9시, 생활체육은 5월 17일 아침 9시부터다.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대한승마협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한승마협회는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사진 제공= 상주국제승마장).
사진은 순간을 영원으로 남기는 기록 방식으로 시간의 경계를 흩뜨리는 매개체이자 매개물. 우리 말산업 과거를 영원으로 남기고, 작금의 현실을 직시하게끔 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구글·네이버·카카오 뉴스 검색 제휴 매체, '말산업저널'은 사이트 개편 이후 콘텐츠·스탠드 제휴를 위해 각종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포토, 말산업’을 주1회 연재합니다. ‘포토, 말산업’은 국내외 주요 행사 및 대회 등을 취재하며 찍은 현장 사진 위주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담아냅니다. - 편집자 주2013년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42회 KRA컵 전국승마대회. 이 대회는 훗날 최순실 국정농단의 시발점으로 유명해진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당시 고3)가 김혁 선수에게 밀려 2등을 하면서 최순실이 심판 특혜 판정 민원을 넣었고, 이례적으로 승마협회 관계자와 심판진에 경찰 수사까지 진행된 것. 승부 조작 혐의는 드러나지 않았고 사건은 내사 종결됐으나 2개월 뒤 승마협회는 문체부로부터 특별 감사를 받게 된다. 당시 일정 탓에 기자는 13일 토요일 장애물 경기가 있었던 날 현장을 찾았는데 이미 흉흉한 소문은 파다했다. ⓒ미디어피아 이용준4월 9일 대회 첫 날, 제1경기로 열린 마장마술 A 중·고등부에서는 김혁 선수가, 제2경기로 열린 마장마술 C에서는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 선수가 우승한다. 이튿날 10일 열린 마장마술 S-1과 B에서도 모두 김혁 선수가 우승했다. 특히 S-1 클래스 고등부 경기에는 두 선수만 출전했기에 관심이 더욱 집중될 수밖에(사진= 상주국제승마장 홈페이지 갈무리). 아이러니하게 두 달 뒤 열린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정유라는 S-2와 S-1 그리고 A에서 고등부 1위를 달성한다. 특히 S-2에서는 67.017%를 기록해 고등부 단독 입상을, S-1과 A에서는 1·2위를 모두 휩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A 클래스 3위는 김혁 선수였다(사진= 상주국제승마장 홈페이지 갈무리). 6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두 사람 다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지만, 한 사람은 더 큰 무대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국내로 송환된 뒤 2차례 구속 영장 기각 이후 감감 무소식이다. KRA컵도 한국마사회장배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대한승마협회나 상주국제승마장 홈페이지에서는 당시 대회 결과, 정유라 선수 사진 모두 찾을 수 없다. 그때그때 언론이 기록을 남기고 DB화하지 않았으면 역사에서도 사라진다. ⓒ미디어피아 이용준그나저나, 그때나 지금이나 승마대회 관중석은 언제나 썰렁. 진짜 관중은 몇이나 될까. ⓒ미디어피아 이용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두바이월드컵 출전을 통해 한국경마를 전 세계에 알린 ‘돌콩’이 오는 21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11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마들과 겨루는 두바이월드컵 메인경주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를 냈다.작년 12월부터 서울과 두바이를 오가며, 해외 원정에 나선 국내마의 뒷바라지를 한 한국마사회 경마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두바이 현지에서의 뒷이야기를 풀어봤다.현지에서는 ‘돌콩’의 선전을 기대했다‘돌콩’은 두바이월드컵의 예선전 격인 두바이월드컵카니발 출전을 위해 작년 12월 말 한국을 떠나 두바이에 도착했다. 3개월 여 동안 두바이에 머무르며 충분한 현지 적응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두바이월드컵 출전까지 총 5번의 경주에 나섰다. 현지 적응을 완벽히 마친 ‘돌콩’은 초반 부진을 극복하며 날이 가면 갈수록 좋은 성적을 냈다.30일 두바이월드컵 메인경주를 앞두고서 현지에서는 ‘돌콩’의 선전을 기대하는 시선이 많았다고 한다. 객관적인 기량 차이는 분명 있지만, 불과 몇 주의 적응기간을 가진 경주마들과 비교했을 때는 현지 적응을 완벽하게 마친 ‘돌콩’의 의외의 선전을 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돌콩’은 사실상 홈어드벤티지를 안고 두바이월드컵 무대에 나선다고 현지에서는 봤다.▲두바이월드컵에 출전한 ‘돌콩’의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돌콩’의 기수는 2번이나 바뀌었다일본의 국민 기수인 타케 유타카가 일본 경주마를 타고 우승을 차지한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두바이월드컵에 진출한 ‘돌콩’의 기수가 한국기수였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기수가 국내 기수가 국내 리그를 포기하면서까지 두바이에 상주할 수는 없다.처음 ‘돌콩’과 호흡을 맞춘 기수는 패트릭 코스그레이브(Patrick Cosgrave)였다. 과거 두바이 원정에 나섰던 국내마 ‘트리플나인’과 ‘파워블레이드’를 기승한 경험이 있는 기수이다. 과거 한국말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힘을 아껴다 레이스를 전개하다보니 ‘돌콩’의 첫 출전 경주에서 6위를 기록했다, 그런데 경주를 마친 후 ‘돌콩’은 여력이 있었고, 패트릭 기수는 다음 경주를 장거리로 출전하면 우승할 것 같다고 느꼈다고 한다.2주 후 2000m 경주에 나섰는데 기수가 바뀌었다. 첫 기승했던 패트릭 기수가 2번째 출전 경주에도 함께 호흡을 맞춰 우승하겠다고 했는데 다른 경주마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2년 전 미국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Preakness Stakes)에서 3위를 한 경주마의 조교사가 패트릭 기수에게 이 말과 성적 잘 내서 월드컵까지 나가자고 제안하자 넘어간 것이다.기수가 떠난 상황에서 한국마사회는 국내무대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기수의 도움을 받아 두바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기수를 섭외할 수 있었다. 그런데 고돌핀레이싱클럽으로부터 돈을 받는 기수가 고돌핀 경주마와 경쟁하는 경주마를 기승할 수 없어 또 한 번 교체가 됐다.결국 올리비에 돌레즈(Olivier Doleuze) 기수가 ‘돌콩’과 호흡을 맞추게 됐고, 두바이월드컵 메인경주까지 함께 기승했다. 올리비에 기수도 패트릭 기수와 마찬가지로 ‘돌콩’이 결승점을 통과한 이후에도 여력이 있음을 느꼈고, 다음번 경주에는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자신했었다 한다. 올리비에 기수의 말대로 다음 경주(2000m 리스티드 경주)에서 ‘돌콩’은 우승을 차지했다.▲‘돌콩’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올리비에 돌레즈(Olivier Doleuze) 기수의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두바이에서 펼쳐지는 경마 한일전···일본말 산통으로 무산두바이월드컵에서 한일전을 기대했던 경마팬들이 많았다. 세계 최고 수준급으로 한국경마보다 한 수 위로 평가되는 일본경마이지만 한일전만큼은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의 ‘돌콩’과 일본의 ‘케이티브레이브’의 격돌이 관전 포인트였으나 경주 당일 아침 갑작스런 산통으로 ‘케이티브레이브’의 출주 취소가 돼 한일전이 무산됐다. ‘케이티브레이브’는 심한 산통에 두바이 현지에서 수술까지 받았다고 한다. ‘케이티브레이브’는 원래 작년 코리아컵시리즈에 출전하고자 했으나 사정상 출전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1등이 꼴등되고, 2등이 우승?슈퍼 새러데이에서 ‘썬더스노우’와 ‘돌콩’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경주마 ‘카페자노’는 두바이월드컵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준우승격인 슈퍼 새러데이의 알 막튬 챌린지(Al Maktoum Challenge R3)에서는 2위와의 간격을 9.5마신 차이나 내며 선전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경주에서는 최악의 성적을 냈다. 참 이해할 수 없는 경주 결과이다.두바이월드컵과 코리아컵한국마사회는 두바이월드컵에서 ‘돌콩’의 활약에 힘입어 매년 9월 국내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시리즈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올해 두바이월드컵 시리즈 더트 경주에서 활약한 경주마 중 다수가 코리아컵 출전을 약속한 상태이고, 이런 사례가 반복되다 보면 출범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코리아컵 시리즈도 국제 더트 경주 시리즈의 한 축이 될 수도 있단 분석이다.코리아컵 시리즈가 국제적인 인지도나 상금 규모 측면에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매년 3월 말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월드컵나이트에서 활약한 경주마들이 6개월 후 9월 코리아컵에 출전하고, 코리아컵에서 잘 뛴 경주마가 6개월 후 두바이월드컵에 나서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세계 경마계의 관심을 받게 될 수 있다.우선, 두바이월드컵 골든샤힌 경주에서 2위를 한 마테라 스카이’가 코리아 스프린트에 출전하겠단 의지를 한국마사회 측에 전달했다. 아울러, 골든샤힌 우승마의 조교사도 코리아 스프린트 출전을 적극 염두에 두고 검토 중이라고 한다. UAE더비 3등을 한 경주마도 코리아컵 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두바이에서 경쟁을 벌이던 경주마들이 코리아컵 시리즈 무대에서 재격돌한다면 세계 경마계는 자연스럽게 한국경마를 주목하게 된다.▲한국마사회는 매년 9월 국내 유일의 국제 경마대회인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조 추첨식 당시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아시아에서 온 베스트 턴 아웃 오너(Best Turned Out Owner)‘돌콩’의 두바이월드컵 출전은 한국경마에 대한 홍보와 함께 국내 유일의 국제 경마대회인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 대한 관심도 상기시켰다.이태인 마주가 ‘돌콩’과 함께 예시장을 거닐자 현지 중계 아나운서는 “베스트 턴 아웃 오너”라며 극찬했으며, 한국경마에 대한 관심의 모습도 보였다. 백발의 동양인 마주가 말과 함께 예시장을 거니는 모습이 두바이에서는 생경할뿐더러 아직 세계경마의 주변국으로 평가된 한국경마에 대한 생소함도 있었을 것이다. 이태인 마주는 말끔한 갈색양복을 입고 ‘돌콩’과 예시장을 거닐었다고 한다.2월 28일 리스티드 경주에서 우승하고 난 후 시상식에서 이태인 마주가 트로피를 힘껏 들어올리자 현지 아나운서들은 감격스럽다는 표현을 쓰며 한국경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한국은 1년 내내 경마를 시행하고, 상금이 적어 두바이에 몇 개월씩 경주하기 위해 온다는 게 너무 힘들다”, “그런 어려움에도 어렵게 두바이에 온 경주마가 성과를 내 감격스럽다”, “매년 9월 초에는 코리아컵 시리즈가 열린다” 등등 한국경마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이태인 마주는 ‘돌콩’과 함께 경주에 나서기 전 예시장을 거닐었다. 현지 아나운서들은 “아시아에서 온 베스트 턴드 아웃 오너”라는 표현을 쓰며 한국경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예시장을 거니는 이태인 마주의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마주의 품격경마선진국에서는 흔히 마주들을 명예로운 지위와 존경의 대상으로 바라본다. 그만큼 사회지도층으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덕목을 실천하고,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비해 국내에서 마주의 이미지가 좋아지긴 했지만 해외 경마선진국에 비할 바는 못 된다. 아직 미성숙한 국내 경마문화 수준과 마주들이 경마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미흡하기 때문이다.‘돌콩’의 이태인 마주는 두바이 원정을 통해 마주의 품격이 무엇인지를 직접 선보였다. 마주의 품격은 누가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마주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점을 몸소 보여줬다.‘돌콩’은 뛰어난 기량으로 국내 경마무대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말이다. 상금 수득을 위한 목적이라면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두바이 원정에 나설 필요성이 없다. 많은 마주들이 해외 원정을 꺼려하는 상황에 이태인 마주는 국위선양과 경주마를 위해 두바이월드컵카니발에 나섰다. 불확실한 도전보다는 현실적인 상금 수득을 위해 국내 경주 출전만을 고집하는 마주들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대단한 도전인 셈이다.또한, 경주마를 사랑하는 마주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태인 마주는 한국마사회 측에 “‘돌콩’이 충분히 쉬었다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국내 환경보다 쾌적한 두바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요청했다고 한다. 마주의 배려가 눈에 띠는 대목이다. 상금만을 좇는 마주라면 한국에 빨리 돌아오게 해서 빨리 적응하고 훈련을 개시토록 할 텐데 마주가 스스로 품격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돌콩’은 오는 21일 국내로 돌아온다.▲2월 28일 열린 리스티드 2000m 경주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이태인 마주의 모습. 이태인 마주는 스스로 마주의 품격을 만들어 간고 있다(사진 출처= 두바이월드컵 공식 SNS).
도사견/사진=커뮤니티맹견 중의 맹견인 도사견이 산책로를 배회하다 사람을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이 도사견은 또 다른 사람도 물었지만 이 사람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번 사건은 케이지 청소를 위해 잠시 열어둔 사이 빠져나가 사람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사견은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마스티프, 라이카, 오브차카, 캉갈, 울프독과 함께 맹견 범위로 분류된 종이다.보통 도사견은 주인에 대한 애정이 두터워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지만 이례적인 사건도 발생한다.지난해에도 경북 상주시에서 70대 견주를 물어 죽인 적이 있다.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서는 마취총으로 도사견을 쏘아 견주를 빼냈지만 결국 큰 상처를 입은 견주는 숨졌다.또, 2014년에도 경북 김천에서 80대 여성이 키우던 도사견에 물려 숨졌고, 같은 해 강원도 원주의 개 사육장에서 60대 여성이 물려 숨졌다.이외에도 주인의 아이를 끔찍하게 물어 죽인 사례도 있다.한편, 도사견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12조 2항에서 분류한 맹견으로 규정해 목줄과 입마개 없이는 집 밖으로 내보낼 수 없도록 하고 있다.외국에서는 소유조차 규제를 받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사나운 이 도사견은 특히, 영국에서는 1991년부터 맹견법(The Dangerous Dogs Act)으로 핏 불 테리어, 도사견, 도고 아르헨티노, 필라 브라질레이로 등 맹견 4개종을 키우는 것도 금지하고 있으며, 맹견을 기르거나 거래하면, 상한선 없는 벌금형, 징역 6개월의 실형과 그리고 맹견 안락사로 처벌한다.
公告(공고)오늘 講師陳(강사진)음악 部門(부문)모리스·라벨미술 部門(부문)폴·세잔느시 部門(부문)에즈라·파운드모두缺講(결강).金冠植(김관식), 쌍놈의 새끼들이라고 소리지름. 지참(持參)한 막걸리를 먹음. 교실내(敎室內)에 쌓인 두터운 먼지가 다정스러움.金素月(김소월)金洙暎 休學屆(김수영 휴학계)全鳳來(전봉래)金宗三(김종삼) 한 귀퉁이에 서서 조심스럽게 소주를 나눔. 브란덴브르그 협주곡 五번을 기다리고 있음.교사(校舍).아름다운 레바논 골짜기에 있음.-김종삼 ‘시인학교’ 전문 1973년도에 발표된 ‘시인학교’는 김종삼의 예술적 취향과
마룻장을 울리는 힘찬 맷돌 소리에 잠 깨어 눈을 떠보니 아직 여명이었다. 건너편 침상의 쿨리들과 내 옆 침상의 총누리는 아직 잠에 취해있었다. 어머니가 부엌에서 쌀 씻는 소리에 잠이 깼던 때가 엊그제처럼 떠올랐다. 소변이 마려웠지만 침낭에서 빠져나오기 싫어서 다시 눈을 감았다. 맷돌 소리는 여전히 힘차게 들렸다. 규칙적인 호흡과 일정한 박자를 정확하게 따르고 있는 것으로 봐서 멧돌을 돌리는 사람은 부인이다. 부인은 불교의 진언을 마음속으로 뇌이며 맷돌을 돌리는 듯 했다. 나도 맷돌 도는 박자에 맞추어 옴마니밧메훔을 뇌이다가 어느새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 달리는 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대한승마협회는 22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월별 계획서’를 발표하고, 올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 일정을 공고했다.올해 열리는 첫 승마대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2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이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작년 처음 국내에서 열려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3회 국산 어린말 대회’가 7월 추가적으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생활체육인들이 주축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생활체육으로 승마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해 자웅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조선 중기 명장인 정기룡 장군을 기리기 위한 ‘제8회 정기룡장군배’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장애물, 마장마술, 생활체육 등으로 나눠 열리며 첫째 주말부터 셋째 주말까지 매 주말 승마장을 달군다.첫 전국 단위 학생 승마대회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으로 5월 25일과 26일 열린다. 올해 소년체전 개최지인 전북의 대표적 승마장인 장수승마장에서 학생선수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말을 달린다.6월 초에는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하는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유소년·학생승마에 최적화된 대회 구성으로 기대감을 모은다.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가 3주간에 걸쳐 열린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7월 19일 생활체육을 시작으로 장애물, 마장마술 순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8월에는 대통령기가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 8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이 역시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가장 많은 승마인이 즐기는 지구력 승마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3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로 전북 장수의 지역 축제 시즌에 맞춰 개최된다.9월에는 학생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제49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이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다. 가장 말 달리기 좋은 시즌으로 올해는 어떠한 신선한 승마축제가 함께 열리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아직 장소는 미정으로 전국체전 개최지인 서울에 승마대회를 치를 수 있는 승마장이 없어 현재 개최 장소에 대해 논의 중이다. 같은 기간에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는 새만금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마지막 대회 일정으로 치러진다. 이밖에 한국마사회장배와 이용문장군배는 10월 중으로 예정됐으나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다.▲대한승마협회는 22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월별 계획서’를 발표하고, 올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 일정을 공고했다. 첫 대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마사회에서 열리는 ‘제2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이다. ⓒ미디어피아 서명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경북 상주시가 지역 승마활성화를 위해 전국 규모 승마대회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상주시는 2019년도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10개 정도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비롯해 전국 학생승마대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회장배전국승마대회 등 굵직굵직한 전국승마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전국 단위 승마대회는 지역경제 효과도 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참가 선수와 관계자가 적게는 300명에서 많게는 1천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이 대회 기간 상주에 머물면서 쓰는 숙식비와 곶감 같은 농산물 구입비용은 수 십억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대한승마협회에서 대회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정기룡장군배’, ‘소년체육대회 경북예선전’,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이미 상주국제승마장에 유치가 확정된 상태이다.조만간 대한승마협회의 일정이 발표되면 더 많은 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상주시는 작년에 10개 대회를 유치했으며, 선수만 2천 500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말산업특구 경북 상주시가 지역 승마활성화를 위해 전국 규모 승마대회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상주시는 2019년도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10개 정도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미디어피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동대문구에 거주하던 80대 할머니가 평생 모은 전재산 1억8천여만 원을 사회에 기부하고 세상을 떠나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월 22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노덕춘할머니(향년 85세)가 병환으로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인은 생전에 통장, 경비원 등 주변인에게 ‘본인은 가족이 없다’고 전하며 아파트 입주자 관리카드 및 SH공사 동대문센터에 ‘본인이 죽고나면 전재산 1억 8천여만 원을 전농1동 사회복지 담당과 아파트 관리실 협의 하에 좋은 곳에 써 달라’는 유언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수요일인 2월 13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00~06시)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일부 중부내륙 및 남부지역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충북·호남권·부산·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됨. 다만, 경기남부·대구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양이 자가 면역 질환인 '루프스병' 투병 중임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진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故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건강하고도 검소한 이미지로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던 톱스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1968년생으로 살아 있으면 올래 나이 쉰 두살인 최진실은 1988년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란 CF 카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인 1989년 MBC '조선왕조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노후화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주민 공동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해 함께하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주민화합, 이웃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관악구는 지난해, 25개 단지에 3억 원을 지원하여 도로보수, 어린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는 도민들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한 해 137억 원을 들여 도서관 신축 및 개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신축하는 도서관은 여수 이순신 도서관, 영암 학산도서관, 목포 용해지구 도서관 3개소와 순천 풍덕동 글마루도서관, 함평 나산면 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4개소, 마을도서관 3개소, 총 10개소다. 마을도서관은 3월께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개보수하는 도서관은 목포시립도서관, 광양 중앙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11개소, 광양 송보작은도서관, 담양 월산면 도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월요일인 2월 11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남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오늘(1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해상에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 하층의 온도차)에 의해 발생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09시)까지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내일(1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일요일인 2월 10일 오후 8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오늘은 남해동부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경상동해안에는 밤(18시)부터 내일(11일) 새벽(03시)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강원남부동해안에는 밤(21시)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내일(1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해상에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 하층의 온도차)에 의해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일요일인 2월 10일 오전 7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해앞바다에는 기압골에 의한 눈구름대가 발달해 남남동진함에 따라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오늘(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상동해안은 동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21시)부터 내일(11일) 새벽(03시) 사이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내일(11일)은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금요일인 2월 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오늘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떨어진 곳이 많고, 특히, 중부내륙의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날씨를 보이고 있다.* 주요지점 기온 현황(04시 현재, 단위: ℃, ()안은 체감온도)서울 -9.6(-14.9) 파주 -11.6(-11.6) 철원 -11.4(-11.4) 춘천 -8.3(-12.3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재 현장에서부터 기본에 충실한 안전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재 화재 대응훈련, 안전점검,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과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먼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에는 서울 경복궁 수정전에서 문화재에 화재가 났을 때를 가정한 화재대응 훈련을 시행한다. 소방서와 경찰서, 문화재 관계자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실제처럼 훈련할 계획이다.이번 훈련은 문화재청을 비롯하여 종로소방서, 서울119특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목요일인 2월 7일 오전 4시 1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중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충남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신적설 현황(7일 04시 현재, 단위: cm)[CCTV] 간성(고성) 0.0[레이저] 미시령 2.6 향로봉 2.1 진부령 1.4 오색(양양) 1.0 현내(고성) 0.1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새벽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부터는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