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노후화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 공동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해 함께하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주민화합, 이웃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해, 25개 단지에 3억 원을 지원하여 도로보수, 어린이놀이터 시설보수, 노후배관 교체 등 28개 사업을 시행,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억 5천만 원이며, 단지별 총사업비의 최대 50% 이내(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44개 단지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단지 및 안전위험요인이 있는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주민공동이용 회의실, 도서관, 주민체육시설 개·보수, 단지 내 도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기타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3월 2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및 타당성을 검토한 후, 4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주택을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만큼 ‘이웃사촌’이란 말이 퇴색된 요즘이다.”이라며, “이번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으로 주민화합, 이웃 간 소통이 활발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출처=관악구청]
온라인 뉴스팀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
webmaster@horsebiz.co.kr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