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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멸종위기 동북호랑이 개체 수 급격히 증가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0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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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시 소재 동북호림원(东北虎林园), 약 144만 평방미터 넓이, 약 700여 마리 호랑이 인공사육, 년평균 25만명 관광객 다녀가

중국 동북지역 헤이룽장성에는 호랑이들의 공원이 있다. 호랑이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중국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세웠고, 그것이 호랑이공원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동북호림원(东北虎林园) 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동북호랑이들의 모습, 사진제공=黑龙江日报
동북호림원(东北虎林园) 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동북호랑이들의 모습,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하얼빈시에 있는 것이 동북호림원(东北虎林园)이다. 144만 평방미터에 현재 약 700여 마리의 호랑이가 인공사육되고 있다. 

 

최근 중국 동북지역에서는 야생 호랑이의 출몰이 매우 잦은 편이다. 민가로 내려와서 가축을 잡아 먹어도 사람들은 호랑이를 죽이지 못한다. 

동북호림원(东北虎林园) 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동북호랑이들의 모습, 사진제공=黑龙江日报
동북호림원(东北虎林园) 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동북호랑이들의 모습,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이유는 중국 정부가 제정한 중화인민공화국 야생동물 보호법(中华人民共和国野生动物保护法) 때문이고, 그래서 호랑이는 국가일급보호동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1996년 개방된 이래 매년 25만 여명이 다녀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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