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국*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캐나다(4월), 튀르키에(5월), 독일·멕시코(6월), 베트남·필리핀(7월), 상해·인도(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스웨덴(10월) ※현지 상황에 따라 기간변동 가능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은 한류의 근간인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22년 1개국(프랑스), 2
예술가의 성장을 다룬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제임스 조이스의 1917년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의 제목을 패러디하여 쓴 연극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이 2024년 극단 동숭무대 배우들의 일상전으로, 대학로 실력파 배우로 알려진 노진우와 도형우가 대학로 무대를 설레이게 하고 있다.최소단위 인간관계의 성찰을 통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펼쳐진 대학로 명작 연극 ‘젊음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은 작가 신성우, 연출가 임정혁이 메가폰을 잡고, ‘오셀로’, ‘레미제라블’, ‘고도’, ‘노틀담의 곱추’, ‘인생극
스타트아트 코리아는 기안84 제2회 개인전 :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을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무신사 성수 @대림창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안84의 이번 개인전은 2022년 제1회 개인전 이후 2년만이다. 작가는 유화, 아크릴 작업에서부터 방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는 27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기안84의 작가적 성과를 재확인하고, 작품에 대한 새로운 담론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생성하는 ‘현재진행형 작가’ 로서의 행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올 설 연휴를 이용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서울 근교 전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랙티브, 체험형, 몰입형 전시 등 이색 전시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어 연휴 기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올 구정 연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이색 전시를 소개한다.‘반고흐:더 이머시브(Van Gogh: The Immersive Experience)’GIDC광명역‘반 고흐: 더 이머시브’는 19세기 프랑스의 대표 화가
오는 3월까지 전시 연장, “국내 관람객 10만 명 넘어설 것으로 예상비운의 천재 화가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반 고흐: 더 이머시브’ 전시가 관람객의 호평과 인기에 힘입어 오는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반 고흐: 더 이머시브’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천재 화가 반 고흐의 삶과 그림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몰입도 높은 블록버스터 전시다. 2017년 나폴리 초연 이후 로마, 밀라노, 런던, 베를린, 뉴욕, 싱가폴 등 전 세계 3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지난 9월 한국에 상륙한 후 꾸준한 인기를
박정규 영산요 대표는 지난해 12월 18일 전라남도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전수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전라남도 명장'과 '산업평화상 수여식에서 ‘전라남도 도자공예 명장’을 부여 받았다.박정규 명장은 37년 경력의 도예가로 전남 무안군 몽탄면에서 영산요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 전통 도자기 문화인 분청사기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회기법 핸드페인팅용 안료 제조방법 등 3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음식물용 접시 1건을 디자인 등록했다. 분청사기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후진 양성에 힘쓰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3년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의 ‘한류문화 예술인(이하 한류 IP)’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박선기와 사진작가 이갑철, 그리고 YGX 소속 안무가 리정을 선정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한지)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국내·외 영향력을 갖춘 한류 IP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작가의 협업을 통해 전통한지의 가치와 예술문화적 확장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생산이 가능한 한지 수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심사를
30일 오전 10시,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보건의료노조 4층 회의실에서 ‘생명 존중, 노동 존중, 평화 공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연대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은 화상회의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2023-12차 전국지부장(지회장), 전임 간부 연석회의”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들과 최희선 차기 위원장(보건의료노조 제10대 위원장, 2024년 1월 2일 임기 시작) 그리고 연대기금을 받을 각 단체의 대표들은 행사장에 직접 참가했으며 전국 200여 개 지부의 전임
하얼빈의 옛 중심구역 다오리취(道里区)에 예로부터 돌들로 이루어진 길이 있었는데, 돌길이라는 이유로 명성을 얻게 된 거리가 있다. 바로 한국말로 하면 지단가, 중국식 발음으로는 디돤지에(地段街)가 그 곳이다. 다오리취의 상업과 문화가 밀집해 있는 이 지역의 대표적 거리인 이 디돤지에는 하얼빈의 중앙대가(中央大街)를 비롯한 10대 문화상업 복합거리 중 하나로 많은 관괭객들이 찾고 있다. 오래 세월, 그러니까 하얼빈 사람들에게 이 거리는 100년 거리로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중국 근현대 사회의 격동의 시기를 시민들의 애환과 함께 자리
‘꽃이 지고 다시 피고2’_윤원 오선덕 개인전이 2023년 11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11-4에 위치한 경인미술관 아틀리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꽃은 지고 다시 피고’를 주제로 ‘명인의 꽃놀이’를 부제로 K-압화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친환경 압화명인의 작품을 선 보인다.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나라꽃무궁화선양위원회가 후원한다.윤원 오선덕 개인전에 대한 소감을 남편인 효원 이승재 위원장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와이프가 나몰래 내 신발을 가져갔다.압화작품을 만들기 위해서였다.어느날 인가부터내가 아끼는
오버 투어리즘 / 김주선 한적한 시골 마을에 대형 버스 한 대가 들어온다. 한국에서 온 듯한 한패가 주차장에 내리자, 온 동네가 왁자지껄하다. 저들도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떠드는 한류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듣고 왔겠지.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중 돌풍을 만난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의 재벌 상속녀와 북한 장교의 러브스토리를 말이다. 남자 주인공은 호숫가 부교浮橋 위에서 피아노를 치고, 여주인공은 페리를 타고 부두로 들어오다가 피아노 소리를 듣는다. 드라마의 결말이기도 한 이 장면을 촬영한 곳이 바로 이젤발트다. 1년에 한 번 휴
넷플릭스 1위 카터의 영화 감독 정병길의 첫 개인전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 영도의 스타트 플러스 부산에서 개최된다.▶ 자유 꿈 영화(Freedom. Dream. Movie)정병길 감독이 미술을 전공했던 초창기부터 영화적 세계관이 담긴 구상화, 현대사회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신작에 이르기 까지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영화 차기작 시리즈’에서는 영화의 여러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그의 영화 작품 이야기가 그림 속에서 어떻게 연결점을 이어가는지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영화부문 1위 '카터'의 영화 감독 정병길의 첫 개인전이 2023년 10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 영도에 있는 스타트 플러스 부산에서 개최된다.자유 꿈 영화(Freedom. Dream. Movie)정병길 감독이 미술을 전공했던 초창기부터 영화적 세계관이 담긴 구상화, 현대사회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신작에 이르기 까지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영화 차기작 시리즈’에서는 영화의 여러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그의 영화 작품 이야기가 그림 속에서 어떻게 연결점을 이어가는지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삶과 국운이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서대문도 위기입니다. 핵오염폐수와 이어지는 굴욕외교, 잼보리 대회 실패, 이태원 참사 등 국민은 믿고 의지할 국가와 정부가 실종된 상황입니다. 정치가 혁신하며, 국민의 편에서 일할 때입니다. 제가 국민을 섬기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며,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서대문과 대한민국 정치의 선두에 서겠습니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치평론가로 활동중인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 갑 출마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가 세계 기축 통화로서 달러의 비중을 낮추고 현지 통화를 늘리는 합의안 도출과 국제 무역을 위한 자체 통화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브릭스 국가 정부 관리들을 인용, 오는 22~24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이러한 합의안을 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담에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모든 상임 회원국뿐만 아니라 가입
세계적인 정치지도자인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김 대통령을 추모하는 평화음악회 ‘평화를 위하여’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행복한예술재단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화예술법인 행복한예술재단과 ㈜해피아르떼가 이날 행복한예술재단 행복한홀에서 개최한 추모음악회는 세계적인 스핀토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교수의 추모곡 연주와 함께 김 대통령 자작시와 연설 낭송회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엄숙하고 진지한 추도와 함께 열정적인 참여와 환호로 가득했다.이번 음악회는 1924년생으로 85년의 생애 동안 대한민국과 지구촌의 민주주
2023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선정작가 심온의 개인전 '악의 꽃" 이 파주에 있는 콩세유미술관 초대로 8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열린다. '악의꽃'이란 테마로 2022~2023년 미발표된 신작을 위주로 사유의 과정을 전시한다. 심온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을 고유의 독특한 패브릭 부조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밝고 경쾌한 색감들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예술적 감성을 나타낸다. 평면과 입체의 관계에서 설정 되어진 공간으로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작가 고유의 세계관을 재현한다.심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작가
세계적인 정치지도자인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김 대통령을 추모하는 평화음악회가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행복한예술재단에서 열린다. 문화예술법인 행복한예술재단과 ㈜해피아르떼는 이날 저녁 7시 행복한예술재단 행복한홀에서 세계적인 스핀토소프라노인 박소은 장신대 교수의 연주와 함께 미얀마 시민 등이 함께 하는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1924년생으로 85년의 생애 동안 대한민국과 지구촌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인생역정을 추모하고, 김대중 정신을 널리
고(故) 김대중 대통령 14주기를 기념하고 추모하는 평화음악회가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에서 열린다.문화예술법인 행복한예술재단은 백가공명, 행동하는양심, 월간리뷰, 굿스테이지, 미디어피아의 후원으로 17일 저녁 7시, 행복예술재단에서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대중 대통령 평화음악회는 세계적인 정치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추모하고, 경제 및 민생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개최하는 평화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김대중 대통령을
갤러리 전의 아트기획사 ‘J&Art Platform'이 신진작가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매년 기획하고 있는 [신진작가 PROJECT]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마리아'의 개인전 ’I AM WOMAN, ARTIST, FOREIGNER‘를 오는 8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갤러리 전에서 개최한다. 마리아 작가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한국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방인으로서 겪는 환경과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이질감과 모순을 자신에 대한 ’타자화‘를 통해 그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유토피아 속 다양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