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Hotel Oakwood premier coex center Seoul)에 위치한 브라운갤러리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신년기획으로 우지연 작가를 초대하여 지난 1월 20일부터 '비상(飛翔)'을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월 13일까지 열린다. ‘비상(飛翔)’전에서는 청룡해를 대표하는 2점의 BLUE DRAGON 2024, 파랑새(태평작) BIRD 4점, 자연과 시간의 생명력을 주제로한 SEED 2점을 포함한 총 29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우지연 작가는 홍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갤러리몸은 2023년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임종엽 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쉿-숨과 숨 사이'다. 임종엽 작가는 “모든 생명체와 물질은 숨을 쉬고, 그 숨은 모두의 고유한 특성이다. 또한 물체들의 특성들은 서로 모이고 흩어지기도 하며, 하나가 되기도 하고,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그 경계에서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드러낸다. 그 에너지를 형상으로 일으키기 위해 인간적, 작가적 치열한 고민을 거듭하는 가운데 천 번의 질료는 쌓아올려지고, 숨과 숨 사이의 긴 시간은 여백
아동 노동 착취 이미지를 떨쳐낸 나이키의 변신1996년 6월 미국 지에 어린 소년이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을 바느질하는 사진과 함께 나이키의 파키스탄 시알콧 지역 아동 노동 착취를 폭로하는 기사가 실렸다. 사진의 주인공은 나이키 농구화가 130달러일 때 일당으로 60센트(시급 6센트)를 받는 12살 파키스탄 소년 타리크였다. [1]시민단체들은 나이키가 하청을 맡긴 제3세계 공장의 노동자가 미성년자이며, 하루 2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공장 노동자들이 유해물
13년을 끌어 오며 영천시민을 지치게 했던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의 기공식이 9월 30일 개최됐다. 기공식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내빈들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경마공원 건설공사를 축하했다.2009년 12월 경마 등 말산업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한국마사회의 지자체 공모에서 사업대상자로 영천시를 영천경마장 후보지로 선정한 후, 레저세 감면문제 등이 꼬이면서 장기간 표류하였다. 이후 2019년 계획 및 기본설계완료, 2021년 12월 건축허가 승인, 202
연말연초 꼬박 아흐레를 비좁고 침침한 모텔에 갇혀 끙끙거리다 나온 지 한 3주가 지나고 몸이 회복세에 들어오자 근질병이 도졌다. 필자가 운영하는 SW아트컴퍼니의 유튜브 친구인 초이나무님의 채널에서 보고 가봐야지 벼르던 용인 구갈 레스피아에 다녀왔다.구갈 레스피아 자연생태공원은 기존의 하수 처리 시설을 지하에 매설하고 상부에는 친환경 공원을 조성한 자연과 잘 어우러진 휴식 공간이다. 생태 공원 습지로 자연적으로 수질을 정화하여 오리, 새, 물고기, 연꽃 등이 살고 있는 친환경적 공원으로 자연을 되돌릴 수 있어서 이상적이며 편안한 휴식
제주시(안전총괄과)는 강력한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월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월대천은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내습 시 제주시 윗세오름에 943mm의 강우가 쏟아져 월대천 하류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일부 산책로 구간 범람 위기로 긴급 대피령 시행 등 침수피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주민 의견 수렴 사항을
굵은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처마 밑에 앉아 커피 한잔을 음미한다. 어디선가 울리는 정적을 꺠는 날카로운 크락션 소리가 귀를 찢는다. 멀리서부터 청승맞고 한 맺힌 여인의 울부짖음에 가까운 노래소리가 들려오더니 점점 가까워온다. 그리고 휭하니 자전거와 함께 사라진다. 어디에도 조용한데는 없다. 호적한 곳을 찾아 산 속으로 기어 들어가도 트랜지스터 라디오 소리에 흥청망청 술판이요 못 먹고 못 마셔 한 맺힌 반도의 백성들이 북적거린다. 한강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들과 함께 따라오고, 조용한 산길을 걷는 사람들 사이로 나오는
영감의 원천, 영육간의 평온함의 상징, 고요 속에 나를 찾는 산책, 흩뿌려진 상념들을 하나로 모으는 접점. 조금만 눈을 올리고 발걸음을 돌리면 서울엔 사방이 산이다. 학교 다닐 때 사회, 지리 시간에 배운대로 국토의 80%이상이 산으로 둘러싸인 나라, 그래서 중국사람들이 산과 골짜기의 나라라고 표현할 정도로 산과 언덕으로 둘러싸인 대한민국, 그 중에 서울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자연친화적이면서 풍수지리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도시이다. 태조 이성계가 한양 천도한 이래로 사대문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산 중 인왕산
비 내린 초저녁 석촌호수를 호젓이 걷고 있다 쾅쾅쾅 하는 피아노 치는 소리에 혼비백산했다. 동호와 서호를 나누는 다리 밑에 내버려둔 업라이트 피아노를 누군가 자기깐에 연주라고 막 치는 소리에 소스라쳤다. 고요한 호숫가의 적막도 깨져버렸다.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릴 수밖에 없는 고속버스터미널엔 누군가를 급히 부르는 소리, 버스를 타기 위해 바삐 뛰어가는 발걸음소리, 반가운 조우의 환호성과 환희, 헤어짐의 아쉬움과 슬픔의 눈물 등 다양한 소음들이 뒤섞인 시끌벅적한 삶의 현장인데 거기도 한편에 피아노가 놓여있다. 이런 북적거림 와중에 누군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말산업 육성 등 내용이 포함된 ‘2020년도 경기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올해 총 2,500억 원 규모의 ‘2020년도 경기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사람과 환경 중심의 행복·스마트 축산’ 구현에 나선다. 지난해 축산시책 전체 사업비 약 2,200억 원보다 약 13.6% 증가한 규모다.올해 축산시책은 변화하는 여건에 맞춰 경쟁력 강화 도모, 고품질 축산물 공급,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브루노는 최근 3개월 간 이사만 5번 할 정도로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 근처에 조깅이 가능한 공원과 역세권, 카페가 있길 바랬다. 덧붙여 풀옵션 매물에 깨끗한 화장실을 원했다.지역은 카페가 많은 연희동과 연남동 일대로,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850유로, 한화로 약 11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복팀은 연희동으로 향했다. 홍석천이 복팀의 장동민과 브루노를 위해 나섰다. 연희동은 홍제천을 비롯한 몇 가지 공원이 주위에 있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원하는 브루노의 조건에 꼭 맞았다. 양세형은 “연남동 하면 연트럴파크만 생각하시는데 근처에 조깅을 할 수 있는 곳이 제가 아는 곳만 5곳이 넘는다.”고 말했다. 첫 번째 매물은 붉은 벽돌집으로 마무리 된 유럽풍 감성이 눈에 띄었다. 높은 철문을 지나 올라가면 아담하지만 혼자 쓰기엔 부담이 없는 거실이 나왔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매물 1호 ‘(은)퇴촌 단층주택’집으로 승리한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의뢰인 부부는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만큼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위치는 경기도 용인, 광주, 양평 쪽을 선호한다고 전했고, 방 2-3개, 작은 텃밭으로 쓸 수 있는 정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조건을 제시했다.해당 매물의 현 주인은 모 미술대학교의 교수로 자택 내부를 자신의 작품인 라탄으로 가득 채워 특유의 산뜻하고 차분한 느낌을 더했다.복팀 양세형과 강성진은 양평에서 매물 1호를 둘러봤다. 매물 1호의 가장 큰 이점은 ‘프라이빗 계곡’이었다. 집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계곡이 마당에 위치한 것. 생각지도 못한 개인 계곡이 등장하자 MC들은 모두 감탄했고, 홍은희는 “우린 어떡하냐”고 망연자실했다. 평상도 마련되어 있었고, 마당에 넓은 텃밭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매매가는 4억 6500만원이었다.베이는 기둥과 기둥사이 공간에서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을 뜻한다.
SBS TV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상민이 이계인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상민은 닭이 삶아지는 동안 이순실에게 "탈북은 언제 하셨냐"고 물었다. 이순실은 "2007년에 했다. 당시엔 돈이 없었기 때문에 몽골까지 걸어서 탈북했다"고 전했다.이상민은 집을 둘러보며 "너무 좋다"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그의 400평의 전원주택에는 텃밭이 있었으며 직접 기른 개복숭아, 블루베리, 상추, 살구 등 작물들이 있었다. 텃밭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강아지 집과 깨끗한 닭장도 있어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초저녁 석촌호수를 호젓이 걷고 있다 쾅쾅쾅 하는 피아노 치는 소리에 혼비백산했다. 동호와 서호를 나누는 다리 밑에 내버려둔 업라이트 피아노를 누군가 자기깐에 연주라고 막 치는 소리에 소스라쳤다. 고요한 호숫가의 적막도 깨져버렸다.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릴 수밖에 없는 고속버스터미널엔 누군가를 급히 부르는 소리, 버스를 타기 위해 바삐 뛰어가는 발걸음소리, 반가운 조우의 환호성과 환희, 헤어짐의 아쉬움과 슬픔의 눈물 등 다양한 소음들이 뒤섞인 시끌벅적한 삶의 현장인데 거기도 한편에 피아노가 놓여있다. 이런 북적거림 와중에 누군가는 또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영등포구 양평2동 주민센터가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주민 중심의 공공복합청사로 탈바꿈했다.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양평2동 주민센터를 새롭게 조성된 선유로 47길 30 신청사로 이전하고 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1975년에 지어진 구 양평2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18개 동 주민센터 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됐다. 낡고 협소한데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진입에도 어려움이 많아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주민센터를 양평2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새롭게 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이 2019년 새해부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 생태·환경교육장으로 운영된다.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송천동 전주하수처리장 홍보관 확장 및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어린이 생태·환경 학습장’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 17억원을 투입해 전주하수처리장 관리동 건물 1층에 위치했던 홍보관을 건물 1층 전면 공간으로 확장하고,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태와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또, 하수처리수를 재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박윤국 포천시장은 21일 제137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다가오는 2019년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스스로가 행정에 책임 있게 참여하는 공감행정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먼저 광역교통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발전 상생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군 사격장 문제 등 국가안보를 위해 67년 동안 감내해 온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2015년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내면 달가람 길 국가생태문화 탐방로 조성’ 을 위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과 11월 21일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한다.홍천군은 주민공청회 등을 통하여 진행된 실시 설계가 지난 6월 완료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착수하였다.사업비는 60억원으로 전국 국립공원 내 등산로, 탐방로 등의 조성경험이 풍부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하여 추진됨에 따라 힐링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탐방로가 조성될 것으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배재중학교와 천동·상일초등학교를 학교 내 유휴공간을 녹지공간 등으로 조성해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에코스쿨 조성 사업’은 운동장 주변, 학교 옥상과 같은 유휴공간에 자연학습장, 작은 숲 등 다양한 유형을 적용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에코스쿨로 조성된 학교는 배재중, 천동초, 상일초 총 3개교다. 지난 2월 학교별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성계획부터 공사에 이르기까지 학생, 학부모, 교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독산3동이 지난 3일 만수천공원 일대에서 ‘제12회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독산3동 문화마을만들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신제라는 전통문화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로 거듭나고자 마련한 마을축제다.이날 축제는 남문전통시장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문을 열고, 1부 행사로 마을의 태평과 지역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산신제’가 재현됐다.이어 2부에서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 전문예술인들이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