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0.아침 일찍 촬영이 끝났다. 집에 가기 아쉬워 근처에 있는 성일이 형 분식집에 들렀다. 나는 실내보다는 외부에 앉는 것을 좋아한다. 날이 좋아 제법 이국적인 풍경이라고 생각했다. 옆가게는 카센터이고 마주 보는 배경은 북서울 꿈의 숲이라는, 유월의 녹음(綠陰)이다. 맞은편 꿈의 숲에서 분식을 먹고 있는 나를 보면, 아마 유럽 어느 나라 작은 로컬에 앉아서 브런치를 먹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상상한다. 왜 그 스마트폰 필터처럼 손쉽게 보정을 해서 상상으로 나를 본다면, 나는 떡순튀가 아니라 브런치 메뉴를 먹
중국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치타이허시(七台河市)… 엄청난 석탄이 매장되어 있는 석탄의 도시였다. 한강이 서울 도심을 가로 지르듯 치타이허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있는데 그 강 이름이 바로 치타이허강이고 그래서 붙여진 도시이름이 바로 치타어허시이다. 치타이허시의 연평균 온도는 3.8도 엄청난 추위를 자랑하는 지역인데, 최근 새로운 명칭이 하나 부여되었다. 양양(杨杨), 왕멍(王蒙), 순린린(孙琳琳), 판커신(范可新) 이런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바로 이 곳 치타이허시 출신들이고,그래서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라는 새로운 명칭이 따라 붙었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는 회사원들이 귀가 전 가볍게 즐기던 소주 한 잔, 가족들끼리 오순도순 모여 밖에서 외식 한 번 하는 일조차 어려운 세상이 될지도 모른다.지난달 약 30년 만에 외식 물가를 구성하는 39개 품목 가격이 전부 올라 외식비 부담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7월 외식물가지수는 11.39로 전년 동월 대비 8.4% 상승했다. 지난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그 외 통계청이 집계하는 전체 39개 외식 품목의
한 남자가 부산의 여고 앞에서 허름한 분식집을 운영하는 이중생활을 그려낸 판타지 웹소설이다.'마성의 맛'으로 이름을 날리며 손님이 폭주하는 이 분식집, 그 비밀은 마법의 재료에 달려있었다.주인공은 밤에 현실 세계로부터 벗어나 '판타지아'를 여행하며 진기한 약초와 과일 등을 채집해 요리 재료로 사용한다. 손님들 역시 이 요리를 먹고 초자연적 체험을 하게 된다.'슬리버'라는 필명으로 쓴 장편소설,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에 연재 하며 누적 조회수 1천400만을 기록하며 온라인 게임으로도 출시되었다.
사진=TVCHOSUN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1회에서는 전 농구 선수 현 크리에이터 하승진의 키도 마음도 커다란 일상이 담겼다. 키 2m 21cm 하승진과 더불어 농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와 누나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장신 패밀리’의 재미나게 사는 법을 보여준 것. 더욱이 친정-시댁이 어우러져 서로를 돌봐주는 ‘최고의 화목함’으로 안방극장을 달궜다.이와 관련 19일 방송될 ‘아내의 맛’ 73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김을 구워 화재를 일으키고, 비빔국수 무덤을 탄생시켰던 ‘미각 테러리스트’ 하은주가 하승진 패밀리 가족 여행 도중 ‘2차 요리의 난’을 가동한다. 하승진 패밀리는 충남 태안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고, 하승진-하은주-하승진 父까지 세 명만 합쳐도 6m 50cm가 넘는 걸리버 패밀리가 태안 시장에 뜨자 현장이 들썩였다. 장신 가족 등장에 웅성거리던 시장 민심은 곧 팬심으로 바뀌었고, 하승진 패밀리는 몰려드는 사진 요청과 푸짐한 서비스에 감사하며 즐거운 식재료 쇼핑을 즐겼다.결국 가족들은 분식집의 김.떡.순(김밥, 떡볶이, 순대) 세트부터 갓 튀긴 시장 가마솥 통닭까지, 살기 위한 필사적인 먹방을 시전했다. 게다가 결국 시작하고야 만 하은주의 요리가 다시 한번 ‘상식 파괴 요리’로 등극했다. 미각 사냥꾼이 탄생시킨 기절초풍 두 번째 요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제작진은 “키부터 성격, 마음까지 시원시원한 하승진 패밀리의 무척 화목한 태안 여행기가 그려졌다”며 “어느 곳이든 순식간에 행복하게 만들어버리는 해피 바이러스 패밀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1197회1. 수제 콩고물 꽈배기 vs 족타 순두부 짬뽕2. 대구 동성로 먹자골목 무지개 삼겹살 vs 대왕 문어삼합3. 계룡산엔 백발 도령이 산다!4. 한 끼 뚝딱 영양 만점 한우1. [분식왕] 시흥 수제 콩고물 꽈배기 vs 안산 족타 순두부 짬뽕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을 소개한다!경기도 시흥! 쫄깃한 매력으로 사람들 발길 사로잡는 분식이 있었으니~바로 레트로 감성 듬뿍한 꽈배기 되시겠다!찹쌀, 옥수수, 밀가루를 주인장만의 황금비율로 배합해준 뒤 2시간 숙성시켜준다는데~ 그래야만 쫄깃한 꽈배기 반죽이 완성되니! 깨끗한 기름으로 바삭하게 튀겨낸 뒤, 저당 설탕에 돌돌 굴려주면 일반 꽈배기 완성!어디 이뿐이랴~ 고소한 콩고물에 돌돌돌 굴려주면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콩고물이 기름기까지 잡아줘 건강한 맛을 내는 찹쌀 콩고물 꽈배기가 완성된단다!식어도 인절미같은 식감을 자랑한다고! 쫄깃한 맛보고 싶다면 경기도 시흥으로 떠나보자!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 경기도 안산에 가면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 그리고 순두부를 합친 메뉴가 손님들 발길 유혹한다는데! 그 메뉴의 정체는 바로 순두부 짬뽕!!분식집에서 얼큰함 뽐내는 순두부가 중식의 불맛, 짬뽕과 만났으니~ 여기에 탱글한 면발도 한몫 한다는데! 면 반죽을 한 뒤에 1시간 동안 족타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그런 다음 돼지기름이 아닌 채소 기름을 내 맛을 더한다고! 여기에 6가지 해산물 팍팍! 몽글몽글한 순두부까지 넣어주면 순두부 짬뽕이 완성된단다!2. [매출의 신(新)] 대구 동성로 먹자골목 무지개 삼겹살 vs 대왕 문어삼합대구 동성로 먹자골목, 16년간 동·서양 맛이 한데 모인 알록달록한 맛으로 이름난 식당이 있다. 이곳의 메뉴는 바로 대한민국 대표 외식 메뉴 삼겹살.그런데, 불판 위 올려진 삼겹살의 빛깔이 남다르다. 두툼한 생삼겹살은 기본, 6가지 양념을 더해 맛과 향을 달리 한 이름하여 <무지개 삼겹살>. 일주일간 5℃ 저온 숙성을 한 삼겹살 고기에 6가지 비법 양념을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노란색 담당 겨자씨 삼겹살. 블루베리와 꿀이 들어간 보라색 담당 블루베리 삼겹살부터~ 대통령급 맛을 자랑하는 오바마 삼겹살까지! 남다른 비법으로 탄생한 김동영 사장(62)의 불판 위 맛의 비결을 알아본다.두 번째 매출의 신은 대구 환절기 보양식으로 소문난 맛집. 바로 대왕 문어와 돼지고기 수육, 갖은 장아찌의 만남, 문어삼합이다. 매일 동해안에서 공수되는 싱싱한 문어는 소금과 밀가루로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첫 번째.무, 대파, 매실청을 넣어 삶은 뒤 냉장 숙성을 해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고. 그리고 돼지고기 삼겹살에 각종 채소와 엄나무, 건당귀 등의 한약재와 맥주를 넣어 압력솥에서 2시간 삶아주면 촉촉한 보쌈 고기가 완성된다.여기에 김치, 삼채 장아찌, 방풍 장아찌 등을 더하면 통 큰 문어삼합 완성! 최강 문어 요리를 탄생시킨 장영희 사장(50) 표 문어 세계를 만나본다.3. [이 맛에 산다] 계룡산엔 백발 도령이 산다! 스웨덴 청년 요아킴이 주인공을 찾아 나선 곳은 충남 공주 계룡산의 깊은 산골. 인적 드문 산속에서 홀로 땅을 파고 있는 독특한 남자가 있다?!백발의 긴 머리부터 선글라스까지 비주얼 또한 심상치 않은데~ 그가 땅을 파며 찾고 있다는 보물의 정체는 바로 굼벵이! 건강에 이만한 게 없다며 생으로 굼벵이를 먹는 괴짜 男 조현화(63) 씨!무엇 하나 평범치 않은 그가 계룡산에 들어와 산 지도 19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는 어떤 사연으로 산에 들어오게 되었을까? 20여 년 전, IMF로 사업이 기울자 술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는 현화 씨.매일 술을 마시자 몸은 점점 안 좋아졌고, 결국 간 수치가 700IU/L까지 올라가고 고지혈증까지 생겨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단다. 악화된 건강과 지친 마음을 다잡기 위해 계룡산을 찾았던 그는 산의 포근함을 느끼고 계룡산에 정착하게 되었는데....그 후, 오래된 집을 고쳐 보금자리를 만들고 스스로를 계룡 도령이라 부르며 물처럼 바람처럼~ 자연에 스며들어 살기로 했다는 현화 씨. 천장에 황토를 바르고, 최신식 샤워부스를 부엌에 들이는 등 계룡 도사 맞춤형 집까지 만들었다.나 홀로 산골 생활도 어느덧 20년째! 이제는 못하는 음식이 없는 계룡 도령 현화 씨. 요아킴을 위해 된장 비빔라면과 기러기 고기 요리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너른 자연을 누비며 풍욕을 즐기는 등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계룡 도령의 하루를 만나보자.4. [톡톡 이브닝] 한 끼 뚝딱 영양 만점 한우점점 추워지는 가을 끝자락. 지금 이맘때 생각나는 것은 따끈따끈한 국물 한 사발일 것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예로부터 즐겨 먹었던 탕이 있다고 한다.우족과 뼈를 푹 고아서 만든 뽀오~얀 국물 한 그릇이면 추운 날도 끄떡없었다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한우 곰탕, 한우 우족탕, 도가니탕이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양질의 식품이 됐다.특히 한우 뼈에는 성장기 아이나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어머니가 정성을 가득 담아 넣고 끓여주시던 한우 곰탕, 쓰이는 재료도 음식도 가지각색이라는데.우선 우리가 많이 알고 있던 사골은 곰국을 끓일 때 많이 사용하고 도가니는 소 발목의 연골 부위로 도가니탕에 쓰인다. 우족은 지방질이 많아 곰국의 재료로 사용하며 꼬리 부분은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에 꼬리곰탕의 주재료로 쓰인다는데. 마지막으로 스지는 찜이나, 조림, 탕으로 많이 즐겨 먹는다고 한다.맛있는 곰탕의 필수 요소는 바로 좋은 한우 뼈를 선정하는 일! 암소보다는 수소, 어릴수록 품질이 우수하다고. 하지만, 곰탕을 끓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많은 정성이 소요된다. 그래서 바쁜 현대인들이나 1인 가정에서는 먹고 싶어도 먹기 어려운 식품인데.그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육점이나 마트에서도 옛 맛 그대로를 재연한 한우 탕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다. <톡톡 이브닝>에서 맛과 영양이 가득한 한우의 세계에 대해 만나보자.11월 20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4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냉부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의 진행으로 셰프 샘킴, 김풍,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킴, 정호영, 유현수가 요리를 하게 됐다.붐은 ‘굽쨔’ ‘볶쨔’ ‘썰쟈’ ‘찍쟈’ ‘먹쟈’ 등 방송에 맞는 추임새를 선보였다. MC 김성주, 안정환을 위해 준비한 별명도 공개했다. MC들은 만족감을 표하며, 붐이 만든 별명으로 인사하기도 했다. 붐은 야심 차게 준비한 개인기를 뽐냈다. 송가인이 인정한 개인기를 최초로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이연복의 삼겹살 돈가스를 먹고는 “남산에 온 것 같다. 식감과 얇기가 너무 좋다. 중간 중간마다 삼겹살의 기름이 나오니 너무 촉촉하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흥겨운 댄스로 맛에 대한 만족을 표하기도. 이어 김풍의 샐러드를 먹고는 “처음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 먹었던 소스 맛과 정말 똑같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의 파르페를 먹고는 “학교 앞 분식집 사장님이 욕심내서 만든 파르페같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안 맞다”고 솔직하게 전하기도. 첫 번째 대결의 승자는 이연복이었다.이연복은 90년대 감성을 살려서 옛날 돈까스와 오므라이스를 만들었고 김풍은 케이준 샐러드와 파르페를 만들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하루를 시작하는 진세연의 아침 일상이 그려졌다.진세연은 한 분식집을 찾아 컵에 든 크림을 먹으며 "땅콩 맛이 난다"고 연신 감탄했다.방송에서는 맛.잘.알 스타 6인 중 워킹맘을 대표하는 김나영이 메뉴개발에 돌입했다. 김나영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나혼자산다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5일 방송된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교복을 입고 10년 전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다.전주에 위치한 모교로 향한 두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추했지만 그래서 가장 편했던 그때 그 시절을 함께 추억하며 장난기 가득한 비글미(美)를 뽐낸다.모교 방문 후 본격적으로 추억 여행에 나선 화사와 휘인은 먹방 여신들 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맛있는 냄새에 자동으로 이끌려 들어간 닭꼬치 가게에서 1인 1닭꼬치를 시작으로 슬러시, 바게트 버거, 떡볶이 등 추억이 담긴 소울푸드를 야무지게 흡입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중학교 시절 먹던 추억의 분식집을 방문해 분식집 이모님이 자신들을 기억할 수 있을지 걱정하며 잔뜩 감성에 젖어 있던 그녀들은 이모님의 한마디에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하는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채널A '관찰카메라24'에서 무모한 짬짜면, 산더미 감자탕, 랍스터 라면을 소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기는 '먹방' 콘텐츠는 더욱 다양한 콘셉트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초대형 음식'이 새로운 먹방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이날 방송에서는 일반 그릇으로 15개의 분량이 나오는 무모한 짬짜면부터 탑처럼 쌓여져 나오는 산더미 감자탕, 돈 스파이크처럼 먹을 수 있는 A4용지보다 더 큰 사이즈의 스테이크, 그리고 3kg의 랍스터가 들어간 어디서도 보지 못한 초특급 랍스터 라면까지 소개했다.특히 홍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한 분식집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랍스터 라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랍스터 라면'은 끓이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 예약제로만 판다는 이 초대형 음식은 유튜버 '야식이' 덕분에 이름이 알려졌다.당일 공수한 3kg이 넘는 대형 랍스터로 만들어져 눈으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 모두를 잡았다는 랍스터 라면은 국내는 물론 외국인 손님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소위 '짬짜면'이라고 불리는 짜장면과 짬뽕이 그릇이 아닌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철판에 15인 분량으로 나오는 곳을 찾았다. 처음에는 가게를 살리기 위한 도전 메뉴였지만 '무모한 짬짜면'이 이제는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가 됐다.이어, 평범한 감자탕이 아니라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볼 수 있는 산더미 감자탕을 관찰한다. 무려 30cm의 높이의 엄청난 '뼈 탑'을 볼 수 있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 이곳은 특대 사이즈를 주문하면 12개의 뼈가 들어가 있어 고기만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A4용지보다 더 크다는 그야말로 초대형 스테이크집. 이곳의 부챗살은 사장님만의 손질 노하우로 안심, 등심 못지않은 식감을 내고 있어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 또한 초대형 스테이크를 익히기 위한 특별한 비법도 눈길을 끈다.'무모한 짬짜면'은 서울 강남구 도곡로13길에 위치한 중국집 '마존'이다. '산더미 감자탕' 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일로에 위치한 '옛골할머니 감자탕순대국 일산본점', '랍스터 라면'은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에 위치한 '홍대품떡', '초대형 스테이크'는 대구 중구 명륜로에 위치한 '홀릭바베'다.
박소담 인스타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박소담의 SNS가 주목 받고 있다.지난 20일 박소담이 SNS에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 박소담은 배우 송강호가 보낸 분식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에 누리꾼들은 “밥소담”, “밥이 없네요 ㅠ 밥 쌀 ㅎㅎ”, “잘 먹고 찰령 해새용”, “아부지가 분식집 하셨네..”, “아부지가 다 계획이있으시당...”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사진=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15일, 하립(정경호 분)의 뮤즈로 발탁된 김이경(이설 분)의 버스킹 현장을 공개했다.더 이상 망가질 게 없다고 생각한 김이경은 가수를 하기로 결심했다. 하립에게 "계약하겠다. 나 가수하고 싶다. 여기 사인하면 되냐"라며 "이거는 영혼까지 받치는 건 없네"라고 말했다. 하립은 "이제 시작이니까"라고 생각했다.분식집은 욕설이 가득한 낙서들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할 정도였지만 소희정은 “별일 없어. 너도 별일 없지? 밥 잘 챙겨먹고”라고 말했다.15일 방송되는 ‘악마가’ 제작진은 “우여곡절 끝에 거리로 나선 김이경이 다시 한번 자신만의 무대를 펼친다. 울림을 선사할 새로운 곡도 공개된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하립은 사람들의 시선에 고개를 떨군 김이경에게 "고개 숙이지 마라. 웃어라. 세상은 그렇게 한쪽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 부딪혀라"라고 말했다. 김이경은 용기를 냈다. 하립은 "새장 속에 가둬 놓기만 하면 탈출을 꿈꾸겠지. 가끔은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줄게. 물론 내 손안에서"라고 속으로 생각했다.돌아오는건 물풍선이었고 뒤늦게 정경호가 이설을 발견해 “야? 괜찮아? 네 잘못 아니야. 이런 미친놈의 새끼”라며 달려왔다.
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과거 화제가 됐던 식당들에 기습 점검을 나서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포방터 홍탁집과 대전 막걸릿집, 성내동 분식집 등을 찾았다.방송에 이어 공개된 다음주 방송 예고편에서는 이대 백반집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사칭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백종원은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만한 곳으로 엄선했다. 우린 끝까지 관리한다”라며 기대를 자아냈다.해당 영상을 본 백종원은 "팔다리 부러지는 것보다 지금 마음 아픈 게 얼마나 큰지 알아요? 배신당한 게?"라며 분노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고 화제가 된 식당을 기습 점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백종원 대표의 조언으로 칼국숫집, 스테이크집, 타코와 부리토집, 에비돈집 모두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이 됐다. 칼국숫집의 할머니는 정식으로 제작진에게 감사 표시를 했다.성내동 만화거리 분식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멸치 김밥의 변한 맛을 지적했고, 다시 멸치를 조리하는 법을 설명했다. 아울러 성내동 분식집에는 여름메뉴인 비빔국수 솔루션이 예고됐다.지난해 1월 솔루션 당시 이대 백반집은 백종원의 클리닉을 받고 메뉴를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 카레순두부 등 세 개로 축소하고 리뉴얼 오픈했다. 처음엔 메뉴를 줄이는 것에 난색을 표했던 사장도 "열두 가지 메뉴를 하느라 힘들었는데 메뉴를 줄이니 살 것 같다"라며 백종원의 전략에 찬사를 보냈다.홍탁집 사장님은 지난 방송에서 “1년 뒤에 찾아와 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금까지 8개월째 백종원 대표에게 출퇴근 상황을 보고하였다. 1년 동안 주고받기로 한 문자에는 크리스마스 감사 메시지도 있다.제작진이 이대 백반집에 손님으로 가장해 찾았고, 가게 관계자는 제작진에게 김치찌개와 닭백숙을 소개하며 “(백종원에게 솔루션을) 새로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이 24일부터 3주간 여름특집으로 꾸며진다.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시청자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방송 속 식당들을 기습적으로 방문해 점검했다.예고편에서 공개한 대로 ‘포방터시장’ 편의 홍탁집을 비롯해 1회를 빛냈던 이대 꽃길삼거리 편의 제육볶음집, ‘대전 청년구단’ 편의 막걸리집과 식당들,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성내동 만화거리’ 편의 분식집 등이 등장했다.방송 이후에도 솔루션을 충실히 수행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하면 백종원의 재솔루션도 선보인다. 이번 ‘여름특집’에 함께 하는 식당 사장님들은 사전에 백종원의 방문도 모른 채 ‘기습점검’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미 백종원과 남다른 케미를 뽐낸 바 있기에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인간극장 신년기획 '삶이 무어냐고 묻거든'에서 만난 두 번째 주인공은 영원한 '대발이 아버지', '야동 순재'로 인상 깊은 캐릭터를 남긴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85) 씨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 출신. 조부모님을 따라 서울에 온 건 네 살 무렵이었다. 해방과 전쟁을 모두 겪으며 유년기를 보내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재학시절 '연기도 곧 예술'이라는 생각으로 외국의 예술 영화들을 보며 키워온 배우의 꿈은 1956년 연극 로 시작되었다. 당시 배우는 '딴따라'라 불리던 시절, 하지만 가슴 속 연
"에이 코스로 해요." 고대해가 한 이 말은 어떤 가격대의 메뉴를 선택할 것인가 사뭇 긴장하며 서 있던 여종업원에겐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종업원은 좀 더 고가대의 메뉴를 선택하도록 적극 권하지 못한 자괴감이 뒤섞인 얼굴로 "에이 코스요?" 하고 한 번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거쳐봐야, 뭘 또 묻느냐는 표정의 고대해의 단호한 얼굴만 확인할 따름이었다. 동영상 제작자인 40대 남자와 위압적인 몸매의 모델 고대해가 유명 한정식집에서 1인 당 35,000원에서 95,000원까지 나열되어 있는 차칸 메뉴를 둘러싸고 서로를 배려하고 있
마트에서, 스쳐 지나가는, 도시 싱글남의 모습을 비춘 당신은 이제 하나의 인상을 도도녀에게 남기게 되었다. 남자라면 마트건 골목이건 우연히 부딪친 한 여인에 대해 오랫동안 가슴에 담아두지 않는 편이다. 순간적으로 성적인 자극을 받거나 뒤태가 어떤가 한 번 돌아보는 정도일 것이다. 아니면 ‘저 여자를 어디서 봤더라’ 고심하게 되는데, 너무 고심하지 말라. 동네서 오다가다 부딪친 얼굴일 뿐이다. 분명히 아는 얼굴인데 상대가 아는 척 해오지 않는다고 당황해 하지도 말라. 그녀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하키 선수이다.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