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당 측 경기도지사 인수위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측은 연대와협치 특별위원회에 윤덕룡 KDI 연구위원을 임명했는데, 그는 정책조정분과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윤덕룡 위원은 독일 킬(Kiel)대학 박사로 기획재정부 기금평가팀장,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팀장과 기획재정부 장관 대외경제자문관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유학시절 독일통일과정을 지켜본 바 있다. 아래는 2003년 2월 14일 이코노미 21의 기사이다. “ 10년 넘게 독일 키일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역사적 독일통일과 동서독 화폐통합 과정을 생생히 지켜본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 (이하 ‘인수위’라 한다)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공동위원장이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중소기업·스타트업 특위 위원을 겸임한다. 인수위는 6개 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대와협치, 중기·스타트업 3개 특별위원회, 미래농어업혁신 1개 TF, 분과당 2~3명의 위원 합계 20명의 위원으로 출발했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사실상 중기·스타트업 특위 위원 전담이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는 1977년생으로 충북과학고, 한국과학기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어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단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한 농식품부와 해수부를 강력히 비판했다.농어촌특별세는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산업기반시설의 확충 등 농어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재원이지만 정작 농어업 관련 추경예산은 고작 0.3%인 405억으로 농어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찾아볼 수 없다.이번 4차 재난지원 대상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법인 택시기사, 노점상 등 200만여 명이 추가되었지만, 농어민은 이번에도 제외되었다. 정부는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강조하며 소상공인에게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8일 ‘온라인 Live 제주농수산물 특별기획 판매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촉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들불축제 새별오름불놓기와 연계하여 3월 8일부터 14일까지(7일간) 온라인 Live로 진행된다.해당 온라인 농수산물 기획판매전은 3월 8일과 9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각각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수신된다. 또한 3월 12일 오후 8시에는 11번가 라이브11를 통해 총 5회의 라이브 방송이 수신된다.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품목은 세척당근, 천혜향, 비가림감귤, 자숙뿔소라, 제주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경제적 고통을 덜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 복지지원이 늘어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도내 27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배달노동자에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정규직과의 임금차이 해소를 위해 도와 도 공공기관 소속 비정규직에게는 공정수당이 지급된다.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금 신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도 확대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20일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사항을 발표했다.1. 20년10월22일부터 음주운전 사고로 손해배상시 사고운전자가 부담해야 할 사고부담금이 크게 상향된다. 이번 변경으로 음전운전사고시 대인배상1(책임보험) 손해 보상시는 1천만원, 대인대상2(책임보험 보상한도 초과손해) 보상시는 1억원으로, 대인배상 보상시 사고부담금은 최고 1억1천만원이 된다. 그리고 대물배상 2천만원이하 손해 보상시는 5백만원, 2천만원초과 손해 보상시는 5천만원으로, 대물배상시 사고부담금은 최고 5천5백만원이 된다. 대인배상과 대물배상이 동시에 보상되
코로나19 발발 이후 반년 가까이 모든 시스템이 멈춘 경마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렸다. 경마와 승마 등 말산업 협회, 유관단체 및 영세업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그리고 경마팬 대표 단체인 ‘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합동으로 “하루빨리 경마 관중 입장과 언택트 경마를 시행하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국회와 농림부, 마사회 그리고 말산업특구인 경기도와 제주도 등에 탄원서를 보냈다.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대표 김병홍)을 대표 단체로 경기도말산업발전협회(회장 김기천), 경마미디어연합(회장 김정숙), 대성유통(대표 김성문), 부산경남마주
경마 유관산업 관계자 및 영세업자들이 제한적 경마고객 입장과 언택트 경마 시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정부 관련 부처 및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탄원에는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경기도말산업발전협회의(전국승마사업자협회)·한국馬연구회·한국말조련사협회·한국말산업학회·한국말산업중앙회 그리고 한국경마미디어연합회·한국경마전문지협회·비전유통·대성유통 등 국내 주요 말산업 협회 및 유관단체가 일제히 한목소리로 뜻을 같이 했다.‘제한적 경마 관중 입장 및 언택트 시행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당국의 노력에 감사하고, 코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에 김우남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박진도 전 농특위원장이 임기 1년을 남기고 갑작스럽게 사퇴하면서 생긴 공백은 김우남 전 의원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농특위원장은 장관급으로 임기는 2년이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위촉 즉시 취임하게 되므로 취임은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된다.김우남 전 의원은 17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18대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19대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농어업분야에서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과 개정 방향에 대한 소고Ⅰ. 서론Ⅱ.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 ←Ⅲ. 말산업육성법안의 주요 내용Ⅳ. 문제점 및 개정 방향Ⅴ. 결론Ⅱ.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1. 입법 배경 및 이유2011년 9월부터 말육성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 법에 의거하여 2012년 농식품부는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말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말육성법의 입법 배경을 보면 이 법의 제정 당시 국내 농림축수산업은 한미 FTA 등 시장개방의 가속화에 따라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농림축수산 분야의 적극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는 1월 29일 제22회 말산업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총 16개 부문 중 미래공헌상 부문에는 승용마 생산 농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어려움을 대변하고자 2016년부터 전문 승용마 생산 지정농가 회의 상임대표를 맡은 이광용 만금목장 대표가 선정됐다.이광용 대표는 지난해 1월에 열린 농어업정책포럼 전문 승용마 생산 지정농가 간담회에서 말 보험, 품종별 전문화 등을 위해 정책 건의를 하는 등 정부와 현장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승용마 농가 안정과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12월 3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제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박진도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4명과 위촉위원 19명 등 모두 2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 추진체계 구축 등 3개 안을 의결하고 2건의 보고안건과 1건의 토론안건을 처리했다.의결안건으로는 ‘지역자원 기반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과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산림자원 순환형 임업 실현 방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지역자원 기반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농업환경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농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역자원 기반 경축순환농업의 도입, 토양양분관리제의 단계적 도입, 가축분뇨 자원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지자체가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지역 특성이 담긴 농어촌정책을 추진하도록 행정의 통합적 추진체계 구축, 민관협치 강화, 민간의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담았다.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산림자원 순환형 임업 실현 안건에는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경영 활성화, 농산촌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산 목재 제품의 이용증진을 위한 임업 활성화 등의 세부 내용을 담아 의결했다.이어 농정 틀 전환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개혁 의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비전과 전략’과 ‘전국 순회 타운홀미팅 결과’ 보고와 관련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면서 깊이 있는 평가와 논의가 이뤄졌다.마지막으로 ‘농어촌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11월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토론회의 열기를 이어받아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각의 쟁점들이 논의됐고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박진도 위원장은 “축산 질병과 WTO 개도국 지위 관련 등 여러 현안에 직면해 있는 농축수산업의 상황에서 이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농정 틀 전환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위원들께서도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 및 공익적 가치 실현이라는 농특위의 사명을 이룰 수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관계부처에서도 의결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제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농특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현물 출연을 허용하는 법안이 28일 시행된다.(사진=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에 현물 출연을 허용하는 내용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2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상생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농어업 지원을 위한 민간 기금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관리하고 있다.법 개정에 따라 지금까지 현금으로만 출연할 수 있었던 상생기금을 현물로도 출연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또한, 현금 출연 시 상생기금 운영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5%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현물 출연 시에는 원칙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상생기금으로 추진하는 교육·장학사업 대상도 확대돼 기존의 농어업인 자녀에서 농어업 관련 학교와 농어촌 지역 학교까지 포함된다.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한 농·어업인 등 지원위원회 소속 민간위원에 대해 형법상 수뢰, 제3자 뇌물제공 등 죄를 적용할 때 공무원으로 간주하도록 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민간기업의 상생기금 출연이 활성화하고 농·어업인 등 지원위원회의 공정성과 책임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11월 7일 오후 2시 ‘농산어촌 청년희망 현장 톡톡(Talk Talk)!’ 토론회를 개최했다.농특위 산하 농산어촌청년희망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박경)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자리한 청년복합문화공간 방랑싸롱에서 ‘농산어촌 청년희망 현장 톡톡(Talk Talk)!’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박경 위원장을 비롯해 농산어촌청년희망네트워크 회원, 전라북도 및 순창군의 농산어촌 거주 청년, 농특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전라북도는 청년 농업인 정착 일괄지원 정책을, 순창군은 청년활동가 맞춤형 종합지원 정책을 모범적으로 시행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지역이어서 토론회의 의미를 배가했다.첫 발표자로 나선 김선구 전북도청 농업정책과 팀장은 전북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정착의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을 일괄로 지원하는 ‘2020년 생생 청년 농부 농촌정착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 이도윤 순창군청 행정과 계장이 청년 중심의 새로운 순창을 위한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토론회에는 농산어촌 청년 정책을 통한 지역혁신 우수사례와 순창 청년들의 다채로운 농촌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도 펼쳐졌다.순창청년포럼 대표인 장재영 Bovo문화관광연구소 소장은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으로 관광객을 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지역에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장재영 소장은 “고추장으로 굳어진 순창의 이미지를 관광 명소와 청년활동의 메카로 바꿔 나가고 있다”고 했다.홍봉진 순창4H 사무국장은 목공교육, 영어 동아리, 제주도 현장 견학 등 4H를 통한 다양한 지역 청년 활동을 공유했고 신성원 오지네 협동조합의 대표는 순창의 바른 먹거리를 널리 알려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함께 나눴다.또한 설자연 문화기획 방랑싸롱의 팀장은 다양한 농어촌지역의 청년들과 지속적 연대와 활발한 활동을 위한 ‘소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고 이유미 소소한 방아실 실장은 소농으로 농촌에 정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귀한 경험을 공유했다.이민수 농특위 농산어촌청년희망위원회 위원(한국농수산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은 순창 청년들과 농특위 청년희망네트워크 청년들이 서로 공감하며 대화하는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됐다.박 위원장은 “농산어촌의 소득 양극화 및 고령화·공동화와 도시와의 격차 심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 세대를 통한 농산어촌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향후 강원도 등 모범적인 사례가 있는 지역들을 계속 방문하면서 현장토론회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산하 농산어촌청년희망위원회는 ‘농산어촌 청년희망 현장 톡톡(Talk Talk)!’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농특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10월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산림자원순환형 임업실현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농특위 산림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해 열린 이 날 토론회에는 박진도 위원장, 농특위 위원, 산림TF 팀원,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등 주요 산림정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발제자로 나선 민경택 KREI(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은 “파리협정 채택에 다른 ‘신기후 체제의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과 목재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산림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민경택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위한 자원 순환형 임업 실현 방법으로 국산 목재 제품 이용증진을 통한 임업성장 유도, 산림 바이오메스를 활용한 로컬에너지 정책구현, 보호 위주 산림정책을 이용촉진으로 변환, ‘자벌형 임업’ 육성 등 각종 규제 완화, 임업 직불제 도입과 산림관광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이어 정은조 농특위 산림TF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한규성 한국목재공학회 회장(충북대 교수), 최정기 한국산림과학회 수석부회장(강원대 교수), 이상귀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정책실장이 나서 국산 목재 경쟁력 강화와 산림 바이오매스의 활용 정책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지정 토론 후에는 함께 자리한 참석자들과 지정토론자 사이에 산림정책 전환에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자유토론이 이어졌다.박 위원장은 “산림정책의 틀을 전환하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산촌에 활력을 높여 국민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며, “농특위는 앞으로도 산림이 우리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산림자원순환형 임업실현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농특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10월 29일 오후 3시 30분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산림정책의 틀을 전환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산림자원 순환형 임업 실현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농특위가 진행 중인 산림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회의 성격도 겸하고 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민경택 KREI(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한규성 한국목재공학회 회장(충북대 교수), 최정기 한국산림과학회 수석부회장(강원대 교수), 이상귀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정책실장이 패널 참석해 지정 토의를 진행한다.또한 농특위 위원, 산림 관련 전문가, 임업 기관·단체 대표로 구성된 농특위 산림 TF 팀원들과 관련부처 공무원들이 종합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박진도 농특위 위원장은 “산림은 신(新) 기후변화체제에서 저탄소사회를 만드는 최고의 수단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대거 창출할 수 있는 보물창고이자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토론회를 통해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산촌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는 산림정책의 틀을 전환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농특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10월 15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농특위는 김영훈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농특위 산하 특별위원회인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는 남북 농림수산분야에 대한 민·관·부처 간 거버넌스, 국민 공감대 형성 등 남북한 사이의 협력 비전과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박진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 관계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준비는 철저히 하고 있어야 한다”며, “남북산림협력을 비롯한 농림수산분야의 교류가 가장 먼저 이뤄져 남북 간 경제협력과 각 분야 교류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영훈 특별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농림수산분야 남북 교류 협력은 과거 활발히 수행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남북한 당국이 다양한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며, “농림수산분야는 남북 양측이 협력을 희망하고 있고 그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므로 소속 위원 모두 책임감을 느끼고 특위 활동에 임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위원들은 남북 간 농림수산분야 협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연말연시 남북관계의 변화에 대비해 2020년 3월까지 1차 주요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농특위 및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는 운영위원회와 소분과를 중심으로 세부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협력 의제와 추진 방향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농특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9월 24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제2차 위원회를 개최했다.농특위는 6월 18일 제1차 본회의 개최 후 3개월 만에 제2차 위원회를 열며 농협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의결하는 등 농정 틀 전환을 위한 행보를 재촉했다.회의에는 박진도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8명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농협 중앙회장 및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방안’이 의결되고 ‘지방자치단체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추진체계 정비방안’과 ‘농정비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농협 선거제도와 관련해서는 예비후보자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거운동의 범위를 확대하고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허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권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기로 의결했다.관심을 모았던 농협 중앙회장 선출제도는 현재의 대의원 조합장 간선제를 전체 조합장 직선제로 전환하고 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은 유보하는 원안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찬성하고 의결했다.‘지방자치단체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추진체계 정비방안’과 문재인 정부의 ‘농정비전’을 명시화하기 위한 논의는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면서 장시간 신중한 논의가 이어졌다.박진도 위원장은 “태풍과 축산 질병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의 아픔과 관계부처의 노고 앞에서 본회의를 연기하는 것도 고심했지만, 위기에도 숙의를 모으는 것이 본연의 자세라고 생각되어 예정대로 진행했다”며, “위원들께서는 농정 틀 전환에 대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고 관계부처에서도 의결된 내용에 따라 관련 법률의 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며 농정 틀 전환을 위한 행보를 재촉했다(사진 제공= 농특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 이하 농특위)는 8월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좋은농협위원회(위원장 강기갑) 특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좋은농협위원회의를 개최했다.특별위원회는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근거해 위원회 소관 업무 중 특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할 수 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은 농어업·농어촌과 관련된 특정 현안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중에서 위원장이 특별위원장의 의견을 들어 위촉한다.농특위는 이날 좋은농협위원회 특별위원 15명을 위촉해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고 이후 이어진 제1차 좋은농협위원회의에는 박진도 위원장과 강기갑 좋은농협위원장 및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향후 논의할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했다.박진도 위원장은 “좋은농협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농협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세부 의제를 다루기보다 총선 전까지 확실한 개혁안 몇 개라도 내놓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강기갑 위원장은 “농협은 힘없는 다수의 농민이 힘 있는 소수와 경쟁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그동안 받은 평가는 냉혹했다”며, “좋은 농협은 농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농협이라는 관점에서 농협개혁도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농특위 산하 좋은농협위원회는 ‘조합’과 ‘중앙회’ 등 두 개 분과로 세분하고 1년간 추진할 각각의 핵심의제를 선정했다.‘조합 분과’는 남성민 위원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자주적 협동조직이자 판매조직으로 위상 재정립 및 역할 강화’를 의제로 선정했다. ‘중앙회 분과’는 허수종 위원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임해 ‘회원조합의 공동이익을 위한 연합조직으로 위상 재정립 및 역할 강화’를 의제로 선정했다.회의에서는 농협 조합장 선거 규제 완화를 위한 ‘법안 통과 촉구 안’을 9월 24일 열리는 농특위 본회의에 상정키로 하는 등 농협 선거 관련 사안도 논의됐다.농협 조합장 선거운동의 과도한 제약을 완화하고 정책선거가 되도록 하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촉구하기로 했으며 농협중앙회장 선거제도와 관련해서는 현행 대의원 조합장 간선제에서 전체 조합장 직선제로 개정하는 방안으로 입장을 모았다.한편, 9월 5일 국회에서도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 등 국회의원과 (사)농어업정책포럼 등 농업사회단체가 주최하는 ‘농협중앙회장 및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려 농협 선거제도의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는 좋은농협위원회 특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좋은농협위원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농특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어업법상 친환경 농수산물 인증제의 하나로 운영하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 축산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17년 12월 27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는 2007년에 축산물의 항생제 사용 저감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어업법에 도입했으나 환경 보전을 주목적으로 하는 친환경농어업법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이에 정부는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통해 친환경농어업법 내의 친환경축산물 인증은 국제인증체계에 맞게 ‘유기축산물 인증’으로 단일화하고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은 축산법으로 이관하여 항생제 사용을 저감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친환경농어업법상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관련 조항을 축산법으로 이관하여 무항생제축산물 인증근거 등 11개조를 신설했다. 또한 수수료, 벌칙 등 기존 축산법상의 5개조를 개정하고 부칙에 시행일, 경과조치 및 친환경농어업법상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관련 규정 삭제 등을 규정했다.축산법 이관에 따른 무항생제축산물의 인증기준, 인증 절차, 표시 방법 등 세부사항은 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후 하위법령을 개정할 때 학계 등 전문가, 축산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할 예정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를 축산법으로 이관하게 되면 항생제 관련 인증기준은 현행과 같은 기준을 계속 유지하되 농약사용 등 항생제 저감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인증기준에 대해서는 삭제 또는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무항생제축산물의 인증 명칭과 부합하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축산농가에는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의 궁극적 목적인 국내 항생제 사용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 축산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료 제공=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