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한다. 일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건 자명하다. 워커홀릭인 신은 문화 명령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했다. 워라밸 시대라 그런지 신성한 노동까지 ‘혐오’ 대열에 끼게 됐지만.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것뿐이라면 비참할 듯싶지만, 이 신적 명령(God’s Divine)에 따라 노동은 신성한 축복이며 삶의 본질적 요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떻게 일하는지, 어떤 일인지 특히 누구와 일하는지가 중요하다. 자아가 만족하고 행복을 추구할 동기 부여는 곧 노동에서 비롯하기에 ‘내용’이 중요하다는 뜻일 거다.창조 신화
프라임경제(대표 이종엽)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청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1일 여의도 공원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3회 청년의 날 행사'의 발대식으로 (사)청년과미래(이사장 정현곤)와 (사)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가 김해영·신보라·김수민 의원과 함께 주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청년의 날 멘토위원장을 맡은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구)와 신보라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77명 멘토위원들과 김보라 배우 등 홍보대사,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조직위원 등과 청년단체 관계자 등 600명이 참석했다.그동안 프라임경제는 청년관련 사업에 후원을 지속하면서, 건전한 청년문화 형성과 청년진로개척, 청년인권보호 등에 힘써왔다고 이번 장학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6월 14일 프라임경제에서 개최한 ‘제12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에 참가한 이들의 후원금과 법인 후원금으로 조성됐다.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이사는 "20여년 전 대학 시절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학비를 벌기 위해 전국을 돌며 막노동을 했던 기억이 스쳐지나 갔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기에는 그 어떤 이야기도 잘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청년의 패기로 돌파해낼 것이라 믿고, 모든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은 국내외 아마추어 골퍼들과 프로 골퍼가 함께하는 대회로 올해 개최된 12회 대회는 역대 최대인 40팀(160명)이 참가했으며 ‘나눔의 실천’을 통해 매년 소외된 이웃에 대한 후원금과 학생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의 날’ 행사.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이사가 장태웅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프라임경제).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문 언론 매체, 은 매월 말 인기 콘텐츠를 종합 정리, 발표합니다. 사이트 개편 이후 제공하는 주요 콘텐츠(말산업 설문·온라인 이슈·과거 기사 톺아보기·추천 유튜브·포토 말산업 등) 가운데 하나로 한 달간 가장 조회수 높고 ‘좋아요’가 많았던 기사, 영상 등 주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은 전문 언론이라는 특성상 시의성도 중요하지만 참신하고 깊이 있는 기사에 대한 요구가 높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회수도 비례해 대폭 상승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3월 사이트 개편 이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우수 사슴 선발 대회’에 참석했다. (사)한국사슴협회(회장: 정환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한 혈통의 사슴을 농가에 보급, 사육 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했다.이개호 장관은 사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슴 사육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사슴산업 정책 지원과 가축 질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사슴 사육하는 농가가 안전하고 고품질 국내산 녹용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
장마 같지 않은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밤더위에 제법 잠을 설친다. 자연 섭리에 따른 ‘제철’은 중요해서 비가 올 때는 오고 더울 땐 더워야 유행성 질병 발생이 적어진다니 이 얼마나 신묘막측한가.모든 피조물 가운데 으뜸이라는 인간이야 제 이성에 따라 추우면 옷 입고 더우면 벗겠지만 동물, 특히 말(馬)은 어떨까. 특히 경주 능력 향상을 위해 17세기부터 개량하기 시작한 경주마(서러브레드, Thoroughbred)를 산업적 가치에 따라 이용하려면, 돌보고 관리하는 책임도 분명 뒤따르는 터. 아직 일
(사)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가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용산역 철도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남북철도 연결·현대화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자!’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남북철도 복원으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을 내세운 이번 토론회는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대표의 한반도 비핵평화, 대북제재, 남북철도 연결 현대화 전망과 과제 △이정철 숭실대 정외과 교수의 북미 남북관계 등 한반도 정세 전망과 과제 △정성희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의 한반도 평화와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민간 역할의 발제가 이어진다.(사)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관계자는 “분단의 한반도가 대륙으로 나가기 위한 첫 관문으로 남북 철도 연결 가능성을 전망하고 신북방 경제 협력을 준비하는 기대로 마련한 토론회”라며 “남북철도 연결 사업을 범국민적 관심사와 사업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병두 위원장은 “국민들은 정말 절박하다. 당신들처럼 풍요롭지 않다. 최소한의 양심 양식이 있으면 국민에게 면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임해야 한다. 정치가 한참 잘못됐다"고 강조했다(사진= 민병두 의원 홈페이지 갈무리).더불어민주당 소속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7월 22일 세비 반납 릴레이 버스킹을 이어간다며 다음 주자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목했다. 민 위원장은 앞선 19일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차원에서 윤상원 열사 기념사업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민 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사상 최악의 장기 국회 파행으로 인한 민생입법지연, 추가경정예산안 무산 위기를 보면서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으로 시작됐다”며, “나 의원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오늘로서 4일째, 버스킹을 이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세비 반납 릴레이 버스킹을 시작하며 여야 의원들이 교차하는 방식으로 한 명을 지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 명을 지명하면 두 달치 세비를, 세 명을 지명하면 세 달 치 세비를 내고 해야 한다고 민 위원장은 밝혔다. 또한 “버스킹은 지난 6월 국회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7월 국회 성과에 관계없이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했다.민병두 위원장은 20일에도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고함(물귀신작전)’에서 “나 의원께서 이를 받고 여야 교차 릴레이를 이어가시면 된다”며, “앞으로 민생 법안이나 추경예산 발목을 잡을 거면 최소한 본인의 세비는 반납하거나 기부하고 하라”고 적었다.특히 “국민들은 정말 절박하다. 당신들처럼 풍요롭지 않다. 최소한의 양심 양식이 있으면 국민에게 면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임해야 한다. 정치가 한참 잘못됐다. 그저 언론을 통해 소리치는 장면이 정치의 전부가 돼버렸다”며, “정치는 정말 국민의 애환을 함께 하는 것이다. 세비 반납 버스킹으로 최소한의 죄송함을 표현하자”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국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주시을)은 7월 22일 경마 기수와 경륜·경정 선수들을 약물로부터 보호하고 사행산업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미국, 호주, 일본, 영국 등에서 10건이 넘는 해외 경마 기수 도핑 사례가 발생해 기승 및 면허 정지 처분을 받는 등 해외 경마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수 도핑 검사와 처벌이 활발히 시행 중.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주시을)은 7월 22일 경마 기수와 경륜·경정 선수들을 약물로부터 보호하고 사행산업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사진 제공= 정운천 의원실).정운천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경마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경주마가 아닌 기수에게도 약물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뇨제(Furosemide, Phentermine 등) 등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된 기수 4명이 과태료와 기승정지 등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처벌이 법률이 아닌 한국마사회 내부 규정인 경마시행규정에 따라 면허정지, 기승정지 등 징계가 이뤄지고 있다.이에 정운천 의원은 “현행법상 출주할 말의 경주 능력을 일시적으로 높이거나 줄이는 약물과 약제, 그 밖의 물질을 사용한 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기수가 약물 등을 사용한 경우에도 처벌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정운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출주 기수의 경주 능력을 일시적 또는 비정상적으로 높이거나 줄이는 약물, 약제 그 밖의 물질을 복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독일은 반도핑법을 제정해 약물을 사용한 스포츠 선수를 처벌하고 있고, 중국에서도 올해부터 스포츠 선수들의 도핑이 적발된 경우 형사처벌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도핑을 처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스포츠 경기의 공정성을 위해 선수의 약물 사용을 처벌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정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기수와 경륜·경정 선수의 금지약물 사용을 차단하게 되면, 공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주 사고도 예방할 수 있고, 약물 남용에 따른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경마는 도박, 승마는 귀족 스포츠로 오인되고 있다. 매출과 신규 고객의 지속적 감소, 불법 사설 경마의 확장, 장외발매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등 경마산업은 날로 어려워지는데 내가 생각하는 한국 경마산업 위기 원인은?
영상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유튜브(바로 가기)
모처럼 꿀 같은 하계휴가를 보내면서 칼럼도 구상하고 취재도 하려 했지만 모두 어그러졌다. 괴로우니 이유는 묻지 마시라. 시골에서 바다 수영도 하고 낚시도 하는 상상을 출근한 오늘에서야 하다가 문득 ‘왕따’가 떠올라 급하게 글 하나 배설, ‘급똥’할까 한다.학창 시절 필자는 ‘핵인싸’였다. 성적은 최상위권에 운동도 잘했고, 리더십도 있어 언제나 친구들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중심인 ‘그런’ 아이였다. 첫사랑 선생님을 향한 순정은 전교(全校)에 퍼졌고, 불의한 선생의 폭력에 대항해 수업 거부를 주도하다 결국 그 선생을 타 학교로 전교(轉校
‘말산업’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묻는 공통 질문. 돼지산업, 소산업, 닭산업은 없는데(물론 상위 범주인 축산업 일부지만) 말(馬)은 그렇게 특별한가? 선진형 융복합 6차산업이라는 점에서 ‘산업’이 따라붙는 건 후에 이해한다. ‘뭐, 그런 구조라니깐.’ 그다음 이어지는 의문은 “FTA 시대 어려운 농업·농촌의 대안”, “신블루오션 산업”이라는데 과연 맞는가?이제는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2011년 말산업육성법 도입 후 이 슬로건에 혹한, 개돼지 기르고 오리 키우던 축산농가가 말로 전환했다. 이제야 점차 개선이 이뤄지고 있지만, 참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