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절차부터 하자인 YTN 지분 불법 매각은 정권의 언론장악 하청업자 선정 과정에 불과하다"며 "유진그룹은 공익적 보도전문채널을 인수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언론노조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지분 매각 명분으로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신뢰도 1위 보도전문채널의 공공성을 흔들어 정권 편향적 언론을 만들겠다는 권력의 야욕"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한전KDN 매각 주관사였던 삼일회계법인은 이해충돌 우려에도 한전KDN의 사전 동의도 없이 마사회의 매각 주관사까지 꿰차 자본시
오늘(10월 22일 일요일) 오전 11시, 작년 10월 25일 오전 별세한 고 김금수 선생의 1주기를 추모하는 참배 행사가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렸다. 이날 참배 행사는 남상헌, 권영길, 천영세, 단병호 등 노동계 원로들과 노동계 인사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김태을 이사((세계노동운동사연구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인의 절친이기도 했던 박중기 이사장(추모연대)은 “김금수 선생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공들여 발간한 세계 노동운동사로 인해 한국사회 노동운동에 머물지 않고 세계 노동 연대를 구상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고 있어.
2023년 11월 계해(癸亥) 일간별 운세 계해(癸亥) 월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11월 8일 입동(立冬)부터 시작해서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까지를 이른다.癸亥는 오행으로 물을 뜻하며 천간 癸는 음(陰)으로 작은 물에 비유되고 지지에 亥는 양(陽)으로 바다와 같은 큰물에 비유된다.그러므로 계해 월은 물이 많은 달로 습한 기운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천간 癸의 색깔이 검은색이고 지지에 亥는 동물로 돼지에 해당하니 계해 월의 형상은 검은 돼지를 의미한다. 甲목 일간인성이 강하게 들어오는 달이다. 취업 등 새로운 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 경연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규모의 종합예술경연대회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문화예술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6회로 열리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매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광역시도가 개최하며, 지역예술의 발전과 전국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지
카자흐스탄 공훈예술가 김겐나지(카자흐스탄 국립 고려극장장을 지낸 기타리스트),문공자(가수) 부부가 지난 6일 한국을 찾았다.고려극장은 노년의 홍범도 장군이 수위로 일했던 곳이며 지금까지 홍범도 장군을 기리는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앞으로 공연 일정을 위해 한국을 찾은 고려인 2세인 이 부부는 오마이뉴스(10월 7일자, 차원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홍범도 장군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홍범도 장군은 조국을 위해 싸운 애국자"라며 "홍범도 장군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지난 10월 6일(금) 오후 2시 인사동 무우수갤러리 3층 김봉준 미술 초대전 전시장에서는 `천부경과 마당문예`라는 주제로 토론마당이 열렸다. 이하 두편에 걸쳐 시리즈로 연재한다.은 이달 10/22(일)까지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계속된다.토론에 앞서 격려사에는 ㅡ이기상(우리사상연구소장, 외국어대학에서 철학교수) 우리말 철학으로 미술읽기,토론에는 ㅡ김봉준(전시작가 , 발제) 천부경으로 푼 그림전,ㅡ채희완 (민족미학연구소장, 부산대 무용미학과 명예교수) 천부경과 탈춤 마당굿,ㅡ임
전 세계 유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제18회 컨템퍼러리 이스탄불(Contemporary Istanbul, CI) 아트페어에서 한국작가들의 작품이 주목받으며 뜨거운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올해 제18회 컨템퍼러리 이스탄불 아트페어에서 김현숙 작가를 비롯한 한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었고, 예술 작품에서도 한류 열풍이 개최국 튀르키에 전역에 이어졌다.올해로 18번째인 ‘2023년 컨템퍼러리 이스탄불 아트페어’는 지난 9월26일부터 10월1일까지 골든혼 해변의 전시장에서 엄정한 심사후에 초대된 22개국 75갤러리가 참가한
함수지 개인전이 2023년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북촌에 있는 두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전시는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으로 전시주제는 모조식물 imitation plant이다.함수지 작가는 모조식물에 대하여 작가노트를 통하여 이렇게 말한다. "긴 시대에 걸쳐 다양한 수정 방식으로 생존해온 식물은 어느 누구보다 치열한 투쟁을 겪어왔다. 말하지 못하고 이동할 수 없을 뿐, 생존 욕망을 품고 살아남은 그들은 어쩌면 지구상에서 가장 강인한 존재가 아닐까. 분명 신비롭고 복잡한 생명체다. 각양각색의 감정과 욕망을 쉽게 드러낼
지난 9월 23일(토) 인사동 `아르떼 숲`에는 화가 김봉준 작가 외 32명이 모여 각자 작가발언을 통해 자신의 작품설명과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사태에 대한 대중 메세지를 발표하였다.(아래 성명서, 작품 사진 참고)이어서 이현정 작가의 퍼포먼스 `그어지다, 지우다`가 계속되었다.갤러리 대표 정요섭 기획자는 이 전시는 10월 5일(목)까지 이며 시민요구에 따라 12일까지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폐기에 당혹한 마음과 함께 이번 사태에 적어도 예술가들이라고 절대 피해가진 못한다.
남과 북으로 나뉘어진 세계 유일의 민족 분단 국가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에는 다른 나라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용어들이 많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용어가 '비전향장기수'다.'비전향장기수' ....... 민족 분단의 아픔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이 용어는 국가보안법,반공법, 사회안전법을 위반하여 7년 이상의 형을 복역하면서도 사상을 전향하지 않은 장기수를 일컫는다. 대부분 비전향장기수들은 20년 이상 감옥생활을 했다. 현재 생존해 있는 비전향장기수는 7명이다. 문재인 정부 때만 해도 10명이었는데 몇년 사이에 3명이 세
9월25일 광복회원 16명을 포함한 약120여명의 안양군포의왕과천 시민들이 롯데시네마 평촌 영화관에서 ‘봉오동 전투’를 단체 관람하였다. 이번 영화관람은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가 정부의 홍범도 장군 육사 흉상 이전 계획에 대하여 시민들이 함께 항의하고 반대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몇몇 뜻있는 시민들과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서 영화관 1개를 통째로 빌려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영화 관람을 주최한 경기중부시국회의 정금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 홍범도장군 흉상 철거 문제를 비롯하여 위안부 대리 변제 등
2023 루씨쏜 아뜰리에가 기획한 '별빛아래 네삐데이' 데이지 박' 개인전이 제주에 있는 루씨쏜 아뜰리에에서 2023년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을 하는 데이지 박 Daisy Park은 University of the Arts Singapore -회화과 (NAFA)에서 공부하며, 싱가폴을 베이스로 주변 동남 아시아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민화 지도사 Minwha Certificate of Instrutor로 해외에 민화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데이지의 꽃말은 희망, 평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