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민들 사이에선 '팔복공단'으로 불리는 덕진구 팔복동 제1산업단지. '쏘렉스'는 1979년 '썬전자'란 이름으로 문을 열어 카세트테이프를 만들어 팔던 회사였다. 그런데 80년대 후반 CD가 나오고 사양산업이 되더니 1991년 가동을 멈췄고 이듬해 폐업하고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25년 동안 방치됐다. 쏘렉스와 팔복공단의 운명은 그 궤를 같이한다. 1969년 조성되어 수출산업의 역군이요 동력으로 자리 잡아 호황을 이루었을때 3만명이었던 팔복동 주민은 현재는 8천명으로 줄었다. 이곳이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웹소설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30일간 ‘스토리 아레나’를 개최한다.스토리 아레나는 문피아가 진행하는 연간 30억 원 규모의 ‘창작지원 프로젝트 2021’의 하나로써 웹소설가들에게 매일 연재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작가의 데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자격 제한은 없고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문피아 사이트에서 작품 등록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19금을 제외한 판타지, 로맨스 등 모든 장르에 문이 열려 있다.참가자들은 참가 신청일부터 일요일을 제외한
아침마다 라디오에서 Tchaikovsky의 June (Barcarolle) 음악이 반복적으로 자주 나오던 6월도 벌써 끝자락이요 3일만 지나면 2021년의 반이 지나가는 세월의 무상함.....라고 하면 비발디를 떠올리지만 차이코프스키와 글라주노프의 도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4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한 4계가 아니고 1월부터 12월까지 각 계절에 따른 특징과 감성을 피아노 소품으로 묘사한 작품이다.1875년 당시 음악잡지 노벨리스트(Nouvellist)의 편집장이었던 니콜라이 베르나르드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는 우리나라 창작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2021년 제13회 ARKO(한국창작음악제에 참가할 작품(국악 & 양악 관현악곡)을 2021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 화요일까지 두 달간 공모한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 창작관현악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클래식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오케스트라를 매칭, 창작곡을 연주하게끔 지원해 주는 국내 유일의 관 주도의 창작곡 발굴지원프로젝트다. 작년 양
2015년에 쇼팽 국제 콩쿠르, 당시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던 프랑스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필립 앙트레몽이 결선에서 조성진에게 10점 만점에 1점을 준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나머지 심사위원이 모두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을 주지 않았더라면 단 한 사람의 평가만으로 우승자와 준우승자와의 순위가 바뀔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다.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콩쿠르 협회가 최종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의 채점표를 홈페이지에 공개되자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17명의 심사위원 중 유독 한 명이 최하점, 1점을 줘 잘못 봤나 다시 한번 눈을 비비고
4월 6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의 일환으로 4월 18일 저녁 7시30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람한 쿠르트 바일의 올해로 12번째 맞은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일환으로 5월 29일 토요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람한 잔 카를로 메노티의 와 ① 언어적 관점:원어를 알고 원 가사로 독일 현지에서 자주 다양한 가수와 극장에서 접했고 연기예술뮤지컬과의 일원으로 6년간 있으면서 안톤 체홉의 네, 런닝타임 3시간에 육박하는 같은 걸
메노티의 오페라 두 편 (The Telephone)와 (The Medium)를 한 공간에서 연달아 상연했다. 하나의 세트로 2개의 무대를 만들어 경제성과 효용성이 뛰어났다. 블랙박스 형태의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을 십분 활용한 배치다. 흰색의 미니멀한 세트는 출연진의 복식과 조화를 이루며 다용도로 이용된다. 에서의 핸드폰 부스가 2부에서는 대저택의 대문으로 전환된다. 배우들이 사용하는 장비들 역시 최소화되어 있지만 명확한 상징성을 갖는다. 에서의 베일(Veil)은 흰색이고 처음부터 대놓고 토비와 모니카 아
강릉과 울릉을 배경으로 예술가, 로컬 창작자, 지역 주민이 자유와 연결의 가치로 만드는 참여형 축제 ‘릉릉위크’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공예술사업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강릉·울릉의 로컬 창작자 18팀, 뮤지션 15팀과 릉릉위크 서포터즈 ‘릉릉클럽’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공예술 전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축제 참가자와 지역 주민에게 좋은 로컬 창작자를 소개하고,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국에 예술을 매개로 극
4월 26일 출시된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의 중 '봄'은 계절 봄을 주제로 한 익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재즈 피아니스트 이건민의 편곡과 반주로 재해석한 음반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는 선화예중 & 예고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Weimar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I을 마치고 귀국, 전국 최연소로 29세의 나이로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악장에도 오를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끊임없는 학구열로 미국 Oikos University 음악박사와 Dmin를 취득한 슈퍼우먼이다
지난 4월 27일 뉴욕경제문화포럼(NEWEL, New York & Seoul Forum of Economy and Culture, 대표 임대순, 사무총장 박신호)은 지난 한 해 동안 그린뉴딜문화운동을 위해 수고한 문화예술인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97길 8 노작가의 아지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연우 한국방송 KBS 성우 겸 아나운서의 사회로 ▲도서출판 스텝 대표, 인터넷신문 씨폴리티카 발행인 겸 대표, 유튜브 정영호TV 대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는
어이하여 필자는 질풍노도의 10대와 20대 초중반을 독일에서 자라고 보내 다른 한국 사람들과는 다르게 독일어를 알아듣고 구사하는 고통(?)을 받게 되었는가! 무언가의 사랑하는 대상을 타인과 공유하지 못하는 삶은 얼마나 고독한가! 한국에서 독일 가곡이라 하면 누가 즐기고 알아주는가! 불과 하루 앞두고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베이스 한혜열이 윤호근의 반주로 슈베르트의 연가곡 전곡을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어 부리나케 표를 구해 금요일 당일, 오전과 오후 하루에 네 번이나 한강을 건너는 일정을 소화하면서까지
'2021 제3회 글로벌컨슈머대상시상식'이 4월13일 오후 6시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엘리에나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1 글로벌K뷰티스타모델콘테스트 및 시상식에' 이어서 개최되었다. 글로벌컨슈머대상시상식은 올해로 3회째로 문화예술교류를 위하여 글로벌컨슈머대상시상식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김태후)가 주최하고 글로벌뷰티엔컬쳐협회, 뷰티엔패션, e뷰티엔패션에서 공동주관하였다.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 전국SNS기자연합회, 포탈뉴스, 월간문화, (재)UN평화국제교류협회, K뷰티스타모델위너스클럽, ㈜한류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