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현재 30개 시군 48곳에서 운영 중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올해 76곳으로 확대하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7개 분야 정책사업과 연계해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곳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마을관리소다. 즉각적․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공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다.도는 지난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비접촉서비스 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했고, 올해 행복마을관리소를 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지역이 위기에 얼마나 탄력적으로 대처하는지를 보여주는 회복탄력성이 주목받고 있다. 회복탄력성은 지역 경제가 충격을 흡수해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능력과 침체기에서 위기 이전 상태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능력이 좌우한다.경기연구원은 지난 19년간(2000~2018년) 연간 총 종사자 수를 이용해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의 충격 완화 정도와 회복 속도를 파악하고 위기 대응력과 관련된 요인을 찾아 '종사자 수를 활용한 지역 회복탄력성 진단'을 발간했다. 종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들의 자립생활 현황 확인과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준비 지원 실태조사 연구」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본 조사는 도내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자립지원관을 통해 과거 일주일 이상 쉼터 거주 및 퇴소경험이 있는 18세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청소년 343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일반적 특성, 건강, 사회적관계, 교육, 고용, 자립지원서비스이용. 심리정서 등 8개 주제별 문항으로 구성된 웹 서베이(w
기후변화 적응은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상향식 접근이 중요한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과학자와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과학(citizen science)’이 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행동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도구로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시민과학 활용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적응을 위한 시민참여를 촉진하고 기존의 적응 지식의 한계를 메울 수 있는 접근으로 시민과학의 활용방안을 제안했다.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를 겪고 있지만, 기후위기가 가져올 재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다문화 혼인과 이혼 동향의 변화를 살펴보고 다문화 가족이 향후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족형태로 남을 수 있는가를 진단하기 위한 ‘경기도 다문화 혼인과 이혼 동향’ 이슈분석을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국대비 경기도 다문화 혼인 비중은 10년 동안 점차적으로 증가해 2019년 기준 27.9%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8,115건에서 2015년 5,720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2019년 6,905건으로 집계됐다.도의 전체 혼인대비 다문화 혼인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10년 10.1%에서 2
농업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농가소득의 불확실성 경감 효과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향후 농업보조금 지급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농업보조금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 농업보조금의 효율적인 운용방안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경기연구원은 과거와 현재의 국내 농업보조금 유형별 지급추세를 다양한 기준에서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농업보조금의 농가소득 안정화 효과 분석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공익형 직불제, 농민수당, 농민기본소득 등 농업・농촌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소득지원 목적의 농업보조금이 증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코로나19이후 청소년의 일상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코로나19가 경기도 청소년에게 미친 영향’과 관련한 이슈분석을 발간했다. 재단은 도내 중고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29일까지 1:1 대면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 실시한 결과를 분석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여학생과 남학생 비율은 5:5, 도시와 농촌 비율은 7:3이다. 조사결과, 가장 두드러진 감정은 답답함이 51.8%를 차지했으며, 짜증(23.1%), 무감정(8.6%), 두려움(6.7%)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업 진행
경기도는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의 어려운 고충 해결 등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가이드를 발간했다.집합건물 관리 매뉴얼․가이드는 경기도에서 지난해 발주한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결과물로 입주민과 관리인이 집합건물 관리에 궁금한 사항과 분쟁 시 참고할 수 있는 실무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로 구성돼 있다.집합건물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그림 설명부터 관리분쟁 솔루션(Q&A), 집합건물법․용어 해설, 법원판례 등 관리단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수록했으며, 관리현안 사례별
신산업 기업 45%는 향후 규제혁신 성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혁신 문화가 확산 중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같은 결과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신산업 규제혁신 정책의 성과분석 연구'에 담긴 내용으로, 보고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규제혁신 정책에 대한 성과를 진단하고, 정부의 규제혁신 성과가 기업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했다.경기연구원은 규제혁신 정책의 만족도와 체감도를 분석하기 위해 신기술・신산업 분야 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아이사랑놀이터 놀이지도사 지원사업’의 1년간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자 「경기도 아이사랑놀이터 놀이지도사 지원 성과와 과제」 라는 제목의 이슈분석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사랑놀이터는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외에 설치된 영유아를 위한 실내놀이공간으로 자유놀이실 운영과 함께 부모교육, 육아상담, 부모와 자녀를 위한 놀이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경기도는 29개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놀이지도사를 각 1명씩 배치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정양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아이사랑놀이
코로나19는 기술기반 기업인 스타트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로운 분야 수요 창출은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는 경기연구원이 지난 2020년 6월 스타트업・벤처기업・혁신형기업의 창업자, 대표이사, 임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도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발간했다.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0%는 코로나19가 스타트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어려운 요소로는 ‘수요 감소(고객 감소)로 인한 매출 감
과거 특권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생활 스포츠로 정착하여 이용수요가 증가, 골프장 대중화 정책으로 골프장 이용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세제 혜택을 대중제 골프장에 제공하고 있으나 회원제 골프장과 이용요금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것이 현실이다.일반 국민의 골프 수요 흡수를 위해 일반과세 또는 면세를 적용받는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약 5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상황에서 경기연구원이 '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 제도개선 및 선진화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대중제 골프장은 2016년 269개에서 41개가 증가했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내 해외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 보고서를 발간, 경기도 투자진흥과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글로벌 밸류 체인(value chain), 글로벌 기업의 탈세계화와 리쇼어링(reshoring), 국내 투자환경과 제도 분석을 토대로 경기도 차원의 중장기 해외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경기도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여건에 능동적 대응과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정책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기존의 투자유치 활동만으로 변화하는 기업의 투자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고, 지
2020년은 영세사업주, 노동자들 모두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혹독하고 힘든 한 해였다. 더욱이 전태일 열사 50주기,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1년을 맞아 노동법 개정 등 노동권 보장에 대한 목소리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였다.이런 관심 속에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지난 2020년 한해 노동자들과 영세사업자들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해 이목이 집중된다.택시기사 김 모 씨는 인근 택시회사와 동일한 근무조건임에도 임금 차이가 발생히 이를 해결하고자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진정을 넣었으나, 관할청은 부가세환급금은 소관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차로 교차각, 신호 반응시간에 따른 교차로 시거, 도로표지 등 도로교통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고령 운전자의 현황을 토대로 위와 같은 개선방안을 담은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 운전자를 고려한 도로교통시설 개선방향 연구'를 발간했다.전국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9년 118만 명에서 2019년 333만 명으로 10년 사이 282% 증가, 같은 기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1만2천 건에서 3만3천 건으로 277% 증가했다.2019년 기준 경기도 고령 운전
1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련규정 위반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 쓴 '2020년도 컨설팅 종합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사례집에는 지난해 각 소방서를 대상으로 추진한 컨설팅 종합감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주요지적 사항 및 수범사례를 담았다.특히 ▲인사‧행정분야 ▲재난‧안전분야 ▲예산‧회계분야 ▲예방‧민원분야 ▲정보‧통신‧보안분야 등 5개 분야별로 법령 미준수와 업무처리 부정적, 관리 소홀 등 실제 발생한 사례와 관련 규정, 원인 및 조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도 소방재난본부는 1,00
경기도는 지난 2020년 한해 '경기도노동권익센터'를 통해 진행한 주요 노동상담 사례를 담은 '2020년도 경기도노동권인섹터 노동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사례집에는 체불임금, 산업재해, 노동조합, 직장 내 괴롭힘, 휴일휴게, 근로게약, 징계해고 등 각종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사례 1,329건을 유형별로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아 사업주, 노동자들이 노동권 보장과 관련된 내용을 쉽게 참고할 수 있다.특히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어려워진 사오항을 고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비대면 상담사례까지 포함했다. 감염병 걱정 없이 노
사마천 사기 조선열전은 滿이 왕이 되었다고 했고, 사군을 설치했다고만 적었다. 기자가 조선후가 된 것 같은 글은 사기 송미자세가에 나와 있다. 史記 권38 송미자세가 宋微子世家에서 “ (주)무왕(武王)이 기자(箕子)를 조선에 봉했으나 신하로 삼지는 않았다. 그 뒤 기자(箕子)가 주나라를 조현해 옛 은허(殷虛)를 지나게 되었는데, (중략) 은(殷)나라 유민들이 이를 듣고 모두 눈물을 흘렸다.”는 기록이 있다. 기자가 은나라 사람임을 짐작케 하고 주나라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케 하는 구절이며 “신하로 삼지 않았다” 보다
중국 언론기자들이 살펴 본 중국 미디어 현황중국기자협회(中国记协, 中华全国新闻工作者协会)에서 최근 을 발표했다. 보고서의 자료 중 수익구조 방면에서 살펴보면 전국 라디오TV방송 산업 총 수익규모는 8107.45억 위안(한화 약 137조 8천 267억 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지난 해 동기 대비 16.62% 증가한 수치이다. 그 중 전통 유선미디어 분야 수익(시청료 등)은 약 637.23억 위안(한화 약 10조 8천 329억 원)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4.62% 하락했으며, 라디오TV방송국을 통해 송
한국 근대 언론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한성순보가 창간된 1883년부터 박근혜 정부 때까지 한국 언론운동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 출간됐다.한국 언론 운동을 통해 본 한국근현대사이자 격동의 역사 속 한국 언론의 고투와 좌절, 변절의 기록이 '한국언론운동사'에 담겨있다.저자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완기 운영위원은 1982년 MBC 입사, 전국문화방송노동조합 위원장, 울산 MBC 사장, 미디어오늘 사장,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언론실천재단 운영위원,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으로 활동 중이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