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전문 승용마 생산 농가 현장 컨설턴트를 추가로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는 국내 전문 승용마 생산의 조기 정착 및 생산 농가 기술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생산 농가 컨설팅에 컨설턴트로 활동하실 민간 전문가를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순치·조련 컨설턴트로 10월 10일까지 모집하며 활동은 10월부터 컨선턴트 해촉 시까지다. 국가 말조련사(3급) 자격 또는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2급 이상) 소지자와 승마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나 승마(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국가대표(선수 또는 지도자) 경력으로 대체할 수 있다.컨설팅 내용은 농가 보유마 및 생산 자마의 관리 및 순치·조련 방법 제시, 승용마 품평회 및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의 체계적인 준비 방법 제시, 기타 승용마 순치·조련 노하우 전수 등이다.컨설팅은 출장비, 제세금을 포함한 회당 30만 원으로 순치·조련 컨설턴트의 경우 생산육성부와 협의 후 자체 보조 인력을 1인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보조 인력은 회당 10만 원을 지원한다.컨설턴트 지역 배정은 컨설턴트별 방문 가능 지역 및 농가 신청 사항을 고려하여 적의 배정하며 신청은 메일로 서류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13일 개별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로 문의하면 된다.한국마사회는 전문 승용마 생산 농가 현장 컨설턴트를 추가 모집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예비 말산업 전문인력들이 해외 말산업 선진국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선진국 해외연수’가 실시된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기초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들의 선진국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9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8주간의 연수과정으로 프랑스로 떠난다.올해 연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 38명과 인솔교사 4명이 대상이며, 참가자들은 4개조로 나뉘어 프랑스 아하 두팡(Haras du Pin) 국립 마사학교에서 2주간의 교육을 받는다. 프랑스의 승마, 마차강습 등 선진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참여형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이번 해외연수는 승마장 견학 등 단순 탐방교육을 축소하고 승마강습, 마차강습 등 프랑스만의 선진기술 실습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단순 탐방의 목적보다는 선진기술의 습득에 초점을 둔 게 특징이다.아울러, 1차 양성 인솔교사의 기승능력 향상과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를 위한 승마실습과 1:1코칭 시간이 새롭게 추가됐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로 양성기관 학생들에게 말산업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말산업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말산업 분야 진로선택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해외연수가 실시되는 ‘프랑스 아하 두 팡 국립 마사학교’는 프랑스 말산업 육성 담당 공공기관 IFCE (Institute Francais du Cheval et de l’Équitation) 산하 국립 전문 말산업 직업교육기관이다. 생산·육성·조련·승마·마차·장제·마구제작 등 다양한 말산업 분야에 대한 실습시설과 전문교관을 보유한 국립학교로서 한국 학생들에게 해당 기술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예비 말산업 전문인력들이 해외 말산업 선진국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선진국 해외연수’가 실시된다. 한국마사회는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기초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들의 선진국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9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8주간의 연수과정으로 프랑스로 떠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2018년 기준 승용마 사육두수는 1만1천여 두에 달하고, 유소년용 말의 크기와 품종은 포니에서 전문 승용마까지 다양하다.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특색이 있음을 백인백색(百人百色)이라 한다. 말도 말마다 품성과 능력이 다르다. 백마백색(百馬百色)이다. 모든 사람이 백락과 같을 수 없지만 어떤 말이 좋은 말인지를 알아야 한다. 말의 기질을 이해하고 유소년에 적합한 말을 선별할 수 있어야 한다.유소년용 승용마를 고를 때 첫째 고려할 사항은 안전이다. 어린이나 초보자를 태울 수 있도록 말이 조련되었는지, 성격이 온순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은퇴가 가까운 늙은 말처럼 예민하지 않는 말이 좋다. 처음 어린이를 태우는 말은 펜스나 울타리를 마음대로 뛰어 넘을 수 있다. 신중하게 어린이를 태우고 돌볼 수 있는 말이어야 한다.경주마로 쓰다가 최근에 퇴역한 말은 타지 말아야 한다. 질주하는 습성이 남아있어 유소년 승마에 적합하지 않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다음으로 유소년의 신장에 맞는 말을 선택해야 한다. 기승자는 말에게 물린 재갈과 연결된 고삐, 말 탔을 때 자세인 기좌, 자신의 다리(종아리)를 이용하여 말의 방향을 조정하거나 속도를 조절한다. 이 중에서 다리신호가 중요하다. 다리신호가 약하고 부정확하면 말은 혼란스러워 하고 다른 신호들을 알아듣지 못한다. 안장에 앉았을 때 발뒤꿈치가 말의 복부 하단에 위치해야 다리신호를 바르고 확실하게 줄 수 있다. 기승자의 키에 맞는 말을 타야 하는 것이다. 유소년은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미니어쳐 포니, 셔틀랜드 포니, 웰시 포니, 하프링거, 한라마 등 다양한 크기의 말 품종을 유소년 승마에 사용한다.경주마로 쓰다가 최근에 퇴역한 말은 타지 말아야 한다. 질주하는 습성이 남아있어 유소년 승마에 적합하지 않다. 초보자 강습에 좋은 말은 건강하고 좋은 태도와 온순한 성질을 가진 말이다. 불결하거나 상처가 있는 말, 뼈가 보일 정도로 야위었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한 말은 관리 안 된 말이다. 아이가 안장에 앉아 말 옆구리를 차던, 옆으로 기울든, 겁을 먹든 간에 고삐를 붙잡고 있으면 가는 말이 좋다. 그래야 아이가 말 타기에 집중할 수 있다. 성질 나쁜 말은 아이가 승마를 포기하게 한다.지난 3주간 유소년에게 바람직한 승마장이 갖춰야 할 승마시설과 지도자 그리고 승용마에 대해 살펴보았다. 좋은 승마장은 안전하고 즐겁게 말을 탈 수 있는 곳이다. 아이에 맞는 인증 승마헬멧을 쓰게 하고, 규칙적으로 장구를 손질하고 검사하며,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강사들은 강습용 말을 정례적으로 조련하고,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도와준다. 부모들이 좋은 승마장을 선별하는 안목을 가지면 승마장 운영자들도 부모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변할 것이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다. 규격화된 일상을 벗어나 좋은 승마장을 찾아 나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전성원 /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석좌교수
지난주는 유소년에게 좋은 승마시설을 살펴보았다. 이번 주는 훌륭한 유소년 승마지도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린 선생은 많은데 진정한 스승은 별로 없는 세상을 살고 있다. 단순히 지식만을 가르치는 사람을 스승이라 부르지 않는다.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준 사람을 스승이라 한다. 참된 지도자를 찾는 일이 어렵고도 중요한 이유다.승마를 지도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은 스포츠지도사,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다. ’16년 말 기준 승마종목 스포츠지도사는 1,764명이다. 세부적으로 전문체육스포츠지도사 278명, 생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축제’를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의 후원으로 치러진다.‘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을 걸고 27일 장애물 50㎝·70㎝·90㎝, 마장마술 F Class,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종목이 펼쳐진다. 박진감 넘치는 390개 경기와 140명의 승마선수 그리고 130여 마필이 출전하는 대형급 마술종합 승마대회로 대흥행을 기대하게 한다.28일 개막식에서는 성덕대학교와 협업으로 ‘2019년 영천대마 청소년 춤마신 대회’를 열어 예선에서 올라온 영천지역 외 대구, 포항, 경주, 경산 등 유명댄스 10개팀 100명이 진정한 춤 마신(馬神)을 가리는 화려한 댄스 경연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민관군이 함께하는 부대행사로 육군3사관학교의 군악대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포니음악 산책’ 그리고 어린이승마체험, 미니마차체험, 행운의 편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와 영천별빛한우불고기, 돼지바베큐, 구운계란, 가래떡꿀, 우유 등 풍성한 먹거리인 ‘축산물 소비촉진’ 무료시식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꽉 막혔던 국내 승용마의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상설 경매장에서 ‘2019년 영천대마 승용마경매 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된다.2015년 문을 연 운주산승용마조련센터는 전국 최초 거점승용마조련센터로 매년 경매이벤트를 개최해 명실상부 승용마 번식-조련-승마-경매 콜라보를 통한 국내 최고의 거점승마조련센터로 평가받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들은 마음껏 즐기는 승마축제를 만들기 위해 승마경기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축제를 통해 영천이 지향하는 ‘문화가 흐르는 말의 도시 영천’이 다시 한 번 전국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17일 파주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인해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및 영천시 가축방역조치에 따라 경기, 인천, 강원지역의 승마선수의 경기 참여를 제한해 실시하게 된다.말산업특구 영천시가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축제’를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사진 제공= 영천시청).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466개 승마장에서 5만 여명이 정기적으로 승마하고 있다. 이들 승마장은 1인이 운영하는 곳부터 십여 명이 종사하는 곳까지 다양하다. 말 보유두수도 두 마리부터 수십 마리까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렇게 많은 승마장 중에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올가을 승마를 꿈꾸는 아이가 있다면 도움 될 이야기를 소개한다. 바람직한 유소년 승마장을 찾는 방법이다. 좋은 승마장은 안전한 승마시설, 훌륭한 지도자, 아이에게 적합한 승용마를 갖춰야 한다. 이번 글은 좋은 승마시설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전파 방지를 위해 경북 영천시가 지역 승마대회 개최 계획을 변경했다.경북 영천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7회 영천 대마기 종합마술 축제’의 지역 출전 제한을 둔다고 18일 밝혔다.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 및 농업정책에 대한 영천시의 결정으로 진원지로부터 인접해 있는 경기, 인천, 강원 지역 승마클럽의 출전을 제한하다는 내용이다. 19일까지 신청 접수기간인 것을 감안해 발 빠르게 긴급 공지했으며 대회 운영 대행사 확인 결과, 현재까지 경기·인천·강원 지역 신청자는 없는 걸로 나타났다.영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역대 영천대마기 승마대회를 볼 때, 대다수가 경북·경남·부산 지역에서 출전하기는 하지만 전국 대회인 만큼 공식적인 공지가 필요하다”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전파 방지를 위해서 전국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승마대회 출전 제한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9월 17일 경기 파주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으며, 18일 오후 경기 연천의 한 양돈농가에서도 추가 확진 판정이 났다. 정부는 긴급 살처분 등 방역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각 지자체들은 자체 방역 대비에 나서고 있다.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전파 방지를 위해 경북 영천시가 지역 승마대회 개최 계획을 변경했다. 경북 영천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7회 영천 대마기 종합마술 축제’의 지역 출전 제한을 둔다고 18일 밝혔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jtbc 멜로가 체질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10회’에서 인종(정승길)은 혜정(백지원)의 대본을 보던 중에 진주(천우희) 대본과 비슷한 부분을 발견했다.사실 그날 낮, 범수가 진주에게 보낼까, 말까, 문자를 망설이던 순간, 진주 또한 휴대폰의 범수 연락처를 보며 "뭐 달리 할 말이 없다만, 거 좀 수시로 궁금해 해주고 그러지 좀"이라며 작업에 집중하지 못했다. 둘은 이미 서로에게 조련된 듯 보였다. 물론, 모두가 아는 이 사실을 본인들만 모르고 있지만 말이다.방송에서 은정(전여빈)은 환영으로 보이는 홍대(한준우)와 함께 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홍대는 은정에게 오늘 어땠어라고 물었고 은정은 홍대와 찍었던 사진들을 가만히 보더니 알아 네가 없다는 거라며 홍대가 죽은 후에 처음으로 홍대의 부재를 인정했다.인종(정승길)은 “설마 임진주 작가가? 뭐가 아쉬워서” 라고 했고 혜정(백지원)은 “그럼 내가 표절했냐?고 하며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그들의 꼬인 인연은 혜정의 보조작가가 단톡방에 잘못 올리면서 일파만파 방송가에 퍼지게 됐다.환동(이유진)은 진주(천우희)를 만나고 “그냥 써라. 대본 재미있더라. 내가 너와 사귈때 바리지 말자라고 했는데 지금 되니 또 바라고 있다. 네가 쓴 대본으로 감독을 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때 진주는 환동의 뒤 유리문으로 보이는 범수(안재홍)를 보고 “내가 뒤를 밟혔네”라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일 말산업육성법 제1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계획’을 공고했다.올해 시행한 전문인력 양성기관 평가에서 이미 지정된 2개소의 기관이 미흡 평가를 받은 가운데 향후 선정 취소될 경우를 보완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대한 추가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다.신규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6억6천만 원의 예산 지원을 받으며, 관련법에 따라 말산업 분야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국내 말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필요한 주요 정책이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국내 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말산업을 이끌어 나갈 양질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전국에 10개소가 지정돼 있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 대상은 △말산업에 관한 연구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 중인 연구 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 각호의 학교 △초‧중등교육법 제2조제3호에 따른 고등학교, 고등기술학교 등으로 각 신청 분야에 대한 필수 교과목 및 강사, 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지정 및 양성 모집은 △말 조련사 △장제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말 수의사 등 전문 5개 분야와 말산업 기초 1개 분야이다. 모집 분야별로 충족해야할 필수 교과목 및 시설 현황은 상이하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등기 우편 및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접수처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이다.심사는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현장심사·발표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최종 결과 통보일은 11월 1일이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이외 교육 수요가 있어 추가적인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건전한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인력들의 안정적인 충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1차 교육기관은 총 10개소이다. 고교 6개소 및 대학 4개소 등으로 올해 시행한 기관 평가에서 발안바이오고와 한국마사회는 미흡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해당 2개소는 향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일 말산업육성법 제1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대표적인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경마축산고 전경.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사진=M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30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정형돈과 장성규, '하승진상'으로 거듭난 하승진이 '무덤 TV' 후반전 대결을 시작한다.지난주 '마리텔 V2'에서 티격태격 거리는 팀워크로 웃음을 선사했던 정형돈과 하승진이 현피 대회에서 각개전투를 끝내고 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협동 현피’로 대결이 얼마나 더 흥미로워 질지 기대를 끌어올린다.이은결은 바캉스 술자리 마술을 선보이기 위해 권도현 PD를 즉석에서 섭외했다. 이은결은 카드 마술을 선보였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음주운전 공익광고와 연결이 됐다. 이은결은 "세 잔, 이쯤이야. 단 한잔도 용납될 수 없다. 그냥 대리 부르라. 어떻게 될 것 같냐. 교도소 간다."고 강조했다. 이은결은 "그럼 차는 내 거."라고 농담하며 어느새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지난주 ‘쭈굴 매력’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였던 하승진과 ‘자이언트 조련사’로 활약했던 정형돈이 이번에는 어떤 케미로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귀추를 모은다. 격렬한 포옹응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결국 정형돈이 "마지막 방송입니다!"라며 하승진과의 마지막을 알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헐뜯고 있는 정형돈과 하승진 사이 장성규는 꿋꿋하게 ‘선넘규’로 찰진 멘트를 이어나가고 있어 이번 주도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를 모았다.정형돈을 찾아온 네 번째 도전자의 도전종목도 굉장히 특별했다. 바로 '종이비행기 날리기'였다. 도전자는 49m라는 아시아 대회 챔피언 기록까지 지니고 있었다. 이들은 사이좋게 종이 비행기를 접어 대결을 가졌다. 하승진은 너무 짧은 기록을 보여주며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 이렇게 못 나는 비행기가 어디있냐"는 타박을 받았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1등은 정형돈이 가져갔다.
지난 2019년 8월 19~20일 제주도(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부 승마장)에서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8회 말산업국가자격증 시험이 성황리에 시행되었다. 이번 시험은 말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실기 1차 시험이다. 그동안 말산업국가자격시험은 과천 한국마사회에서만 치러 왔었는데, 2017년부터 지방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경북 영천과 제주에서도 시험을 치게 되었다.제주한라대학교 실습승마장은 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한 결과 시험장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고 판단되어 공식 시험장으로 선정되었고, 3년째 시험을 치루고 있다. 이번에 제주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자수는 19일 말조련사 시험, 20일 재활승마지도사 시험 각각 37명, 23명 등 총 60명이었다. 과거에 제주에서 과천으로 실기시험 치러 가는 응시자는 30여 명 수준이었는데, 제주 현지에서 시험을 치면서 응시자가 대폭 증가한 것이다.과천에서 시험 보려면 항공료, 숙박비 등 비용도 훨씬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빼앗겨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제주에서 시험을 보면서 응시 여건이 개선되어 많은 사람이 시험을 치게 되었다. 또한 과천과는 달리 지방에서는 한국마사회 대여마를 가지고 시험을 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준비한 자마를 가지고 시험을 보는데, 이 제도는 조련사 시험 취지에도 맞고, 지역사회 말 조련 풍토 조성 및 승마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험에 사용할 말을 조련하거나 승마장에 가서 반복적으로 기승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말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부 실습승마장에서 열린 재활승마 1차 실시 시험 장면 ⓒ김병선뿐만 아니라 시험장 자체가 축제분위기가 된다. 시험을 치루기 위해 지역 각지에서 응시자와 가족 및 관계자들이 몰려오고, 시험에 사용할 말도 운송해와 정성스럽게 치장하고 장안을 하는 등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시험을 잘 치라고 서로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하는 모습 등 축제의 한마당이 된다.제주한라대 마사학부 학생들도 그동안 방학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말을 준비하고, 시험 직전 마지막 연습을 할 때 서로 코스를 봐주며 협력하는 모습이 생동감 있었다. 시험을 치고 난 후 좀 더 잘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의 목소리도 나왔다.종목별로 9~10월에 2차 시험을 치루고 최종 합격자는 연말에 발표되며, 자격증이 취득되면 말조련센타, 승마장 및 경마장 등에서 전문가로 종사하게 된다.
2013년 6월 이 창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 출장을 가게 됐다. 마연구회 하계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 자리에서 한라마 생산 농가, 승마클럽 관계자 분들이 스스로 인터뷰 요청도 하고 꼭 현장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라마의 제주경마 퇴출 문제는 이미 알고 있었던 터. 현장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언론에 손짓한다는 사인은 현장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다.그때부터였다. 2013 제주오픈지구력승마대회 때부터 시작해 뻔질나게 제주를 찾을 때마다 한라마 관계자들과 만났다. 촉(?) 하나 믿고 살아온 필자 판단은, 한라마의 제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가 8월 8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2019 말산업분야 위탁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2019년 축산발전기금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어린 말(승용마) 위탁조련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연구 △해외 말산업 현황조사 연구 △국내 힐링승마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 등 총 3개 연구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어린 말(승용마) 위탁조련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연구’는 체계적인 어린 말 조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 조련사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그동안 국내의 위탁조련시스템은 조련방식에 객관성·다양성이 부재해 우수한 말 보급이 원활하지 못해 승마산업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이고 활용도 높은 매뉴얼을 마련하고자 한다.말산업 선진국들의 최근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해외 말산업 현황조사 연구’ 착수보고회에서는 해외 국가의 전체 말두수, 승마인구, 사업체 수 등 말산업 주요지표에 대한 조사계획이 제시됐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지표에 대한 결과값 뿐만 아니라 해당 지표를 도출하기 위해 수행된 방법론을 함께 조사하여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말산업 육성 정책 설정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국내 힐링승마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는 국내·외 힐링승마의 운영사례를 파악한 후 국내 힐링승마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적용 가능한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힐링승마 활성화 지역과 비활성화 지역 간 분석, 해외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비교분석 등 다각적인 분석을 실시한다. 힐링승마의 성공요인에 대한 다각적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착수보고회를 통해 추진되는 위탁연구 과제들은 최장 7개월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특히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 강한 연구들로 말산업연구소는 해당 연구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8월 8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2019 말산업분야 위탁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 축산발전기금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어린 말(승용마) 위탁조련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연구 △해외 말산업 현황조사 연구 △국내 힐링승마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 등 총 3개 연구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올해 3월 13일 열렸던 말산업 연구과제 최종보고회 당시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19년 육성마 기승조련 향상 1차’ 교육생을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한국마사회는 국가 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향상과정, 재직자 과정인 육성마 기승 조련 향상 1차 교육을 9월 30일과 10월 7일 2일 16시간 동안 시행하며 9월 27일까지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이금주 강릉영동대학교 교수와 김민찬 한국마사회 교관이 진행한다.교육 1일 차인 9월 30일에 이금주 교수가 기계장치를 활용한 운동 관리하기 과목으로 경주 마술 자세 익히기, 고삐 쥐는 법, 조마삭 훈련법 등을 배우는 경주마 비기승 조련법을 교육하고 기승 운동 응용하기 과목으로 경주 마술 기본, 경주마 부조·채찍 사용법, 경주마 기승 훈련법 등을 배우는 경주 마술 기승 조련법을 교육한다.2일 차인 10월 7일에는 김민찬 교관이 기계장치를 활용한 운동 관리하기 과목으로 승용마 장구 착용법, 조마삭·드라이빙 훈련법, 부조사용법 등을 배우는 승용마 비기승 조련법을 교육하며 기승 운동 응용하기 과목으로 균형 유지·제어 추진 훈련법, 마장마술 코스 익히기, 마장마술 이행 등을 배우는 승용마 기승 조련법을 교육한다.컨소시엄사업 협약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10명 선착순 모집하며 우선지원 기업 재직자는 교육비 무료, 대규모 기업 재직자는 교육비 자부담 20%가 발생한다. 교육생에게는 교재와 중식 및 다과를 제공하며 교육 수료 후 수료증을 발급해준다.모집 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로 연락하면 된다.한국마사회는 국가 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향상과정인 육성마 기승 조련 향상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8월 7일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교육장에서 ‘2019년 재활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을 시행해 직무역량과 기본 소양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육성시키고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등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재활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재활승마 이론 및 실습, 마장마술 코스 지도 교육을 통한 우수한 재활승마지도사 배출을 목표로 2019년 4월부터 8월까지 총 4개월에 걸쳐 운영해 총 9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교육생들은 말산업 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등 말산업 관련 각종 자격을 취득했고 말산업체와의 일자리 매칭도 완료했다.한 수료생은 “재활승마 관련 이론교육 및 실제 장애아동과 함께한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이 치유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재활승마의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활승마 전문가로서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힐링승마를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으며 향후에도 마사회의 말산업 재직자 향상과정에 지속해서 참여해 전문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수료생들이 재활승마 지도에 능력을 발휘하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취업 이후에도 말산업 직무 보수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말산업 전문가로 지속해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는 2019년 말산업 분야의 유망직종인 말조련‧승마지도‧재활승마‧말관리 4개 분야에 대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행하고 있으며 승마지도 과정은 8월 3일 수료식을 열었다.한국마사회는 ‘2019년 재활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야외 승마장에서 ‘2019년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올해 시행되는 말산업 국가자격(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의 첫 실기시험 일정으로 양일간 100여 명의 응시생이 참석했다.실기시험에 앞서 5월 18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는 3개 자격분야에서 총 269명의 인원이 합격했다. 전년대비 47명이 늘어난 수치로 합격률은 51.8%를 기록했다.11일 개최된 첫 실기시험장에는 응시생 대부분이 결시 없이 시험 현장을 찾았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을 따기 위한 열의를 보인 것이다.인천에서 온 안병욱 씨는 “말을 1년 정도 타고 나면 무엇을 해야 할지 흥미도가 떨어지기도 하는데 말산업 국가자격이 있다고 해서 도전해봤다”며, “사실 승마하는 사람이면 무더운 날씨에도 말에 오르기 마련이다. 말산업 자격을 획득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다”고 응시 소감을 말했다.이날 치러진 실기시험은 말산업 국가자격 중 말조련사 부문 실기시험으로 기본마술을 평가하는 시간이었다. 기승제어부터 평보, 속보, 구보 등을 제한된 마장에서 선보여 평가하는 것이다.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판진을 꾸렸으며, 혹여나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 가입과, 앰블란스·응급구조사 등을 배치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에서 말산업취업상담센터를 동시 운영해 말산업 분야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말산업 진로에 대한 소개 및 안내를 펼쳤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또한, 말산업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해 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에게 말산업 진로에 대한 소개 및 안내를 펼쳤다. 응시생 중 다수는 현재 말산업 분야 취업을 고려하고 있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들로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한편, 과천에서 열린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제주(한라대 실습목장)와 영천(운주산 승마장)에서 자격 부문별 실기시험이 순차로 진행된다.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은 2016년까지는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에서만 진행됐으나, 2017년부터는 지방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실기시험 시행 장소를 늘렸다.한국마사회가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야외 승마장에서 ‘2019년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올해 시행되는 말산업 국가자격(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의 첫 실기시험 일정으로 양일간 100여 명의 응시생이 참석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전북도가 ‘2020년 말산업 육성 지원 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를 이달 30일까지 받는다.이번 공모 대상 사업은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지원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승용마 조련 강화 등 4개 사업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말 사육농가, 승마장 운영자 및 농업법인 등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시·군 축산부서에 8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접수된 신청서는 시·군과 도에서 타당성 검토 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을 하면 심사평가단의 종합심사(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확정·발표 계획이다.이성재 전북도 축산과장은 “말산업은 생산에서부터 체험·관광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복합산업으로 경제 성장에 따른 승마 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 농촌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말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전북도 내에는 농가·승마장 등 129개소에서 1288마리의 말을 사육하고 있으며, 24개소의 승마장이 운영되고 있다.말산업특구 전북도가 ‘2020년 말산업 육성 지원 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를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 대상 사업은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지원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승용마 조련 강화 등 4개 사업이다. 전북 부안에 위치한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제6회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를 개최한다.경주퇴역마의 승용마 전환을 위한 평가가 이뤄지는 제6회 BRT 대회는 10월 12일과 13일 경상북도 상주에 있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BRT 대회는 세계 최초로 경주퇴역마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대회로 국내 말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말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대회는 최종 퇴사 후 24개월 이내, 승용마로 등록된 서러브레드가 참가할 수 있으며 매년 1,300여 두의 경주마가 은퇴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퇴역마의 승용마 전환 및 순치·조련과 대회를 통해 민간의 참여와 관심을 끌고 있다.피모·컨디션·활기 등 말 컨디션을 평가하는 마체검사, 횡목 장애물 통과·스프레이 뿌리기·우산 펼치기 등 말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침착성, 말의 안정성 및 능력을 평가하는 마장마술 그리고 70cm 이하 장애물 5개로 말의 능력을 평가하는 장애물 등 항목을 평가한다.1등 600만 원, 2등 400만 원, 3등 300만 원, 4등 200만 원, 5등 100만 원 그리고 BRT 획득마에는 총 900만 원을 배분해 총상금 2,500만 원이 걸려있다.한편, BRT 대회 이후에는 BRT 참가마 매매 장터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 하면 된다.한국마사회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제6회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8회 말산업 국가 자격’ 1차 실기시험을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행한다.말산업 국가 자격은 말산업 육성법에 근거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종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가지이다.세 종목 중 말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1차 실기시험은 마장마술을 시연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을 통과한 307명의 응시자가 도전한다. 장제사 실기시험은 19명의 응시자가 기량을 검증받게 된다.이번 시험의 주요한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응시자 편의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격 취득 소요 기간을 7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해 응시자가 자격 관련 서류 준비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격취득자의 조기 취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또한 과천 외에 영천과 제주에도 지방 시험장을 운영해 응시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방 말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시험장에 취업상담소와 전문교육상담소를 운영한다. 응시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말산업 관련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대한 상담도 병행해 말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말산업 국가 자격시험은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2018년 7회까지 총 53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한국마사회는 국가 전문자격시험인 ‘제8회 말산업 국가 자격’ 1차 실기시험을 시행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는 8월 3일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교육장에서 ‘2019년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말 관련 실무 및 기승법 교육을 통한 우수한 승마지도사 배출을 목표로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가 진행하는 말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교육하는 양성과정 중 하나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을 시행해 직무역량과 기본 소양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육성시키고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등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4개월에 걸쳐 말 운동 관리, 말 장구 관리, 기본 승마 지도, 마장마술 지도 등 승마지도사 양성에 특화된 것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총 1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승마지도사 자격증도 전원 취득했다. 또한 수료생들은 승마장, 말 목장 등 말산업체로 매칭돼 취업을 완료했다.한 수료생은 “마사회에서 4개월 간 체계적 훈련을 통해 승마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말을 관리하는 능력과 기승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다”며, “특히 마사회의 말산업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 및 말사업체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희망 승마장에도 취업하게 됐다. 앞으로도 마사회 교육 과정에 지속해서 참여해 전문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했다.김낙순 회장은 “동 교육과정이 말산업 진로를 목표로 하는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료생의 취업 이후에도 말산업 직무 보수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말산업 전문가로 지속해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는 2019년 말산업 분야의 유망직종인 말조련‧승마지도‧재활승마‧말관리 4개 분야에 대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행 중이다.한국마사회는 ‘2019년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고 교육생 전원 승마지도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