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부라더시스터'의 배우 이현경이 동생 이현영, 엄마와 만두를 빚으며 속내를 털어놨다.이현경의 어머니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어머니의 정도 몰랐다. 내가 정을 못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애들한테 살갑게 대해주지 않았다”라며 자식들에게 살가운 말을 해주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저녁 시간이 되자 홍자 3남매는 경주식 한 상이 맛있게 차려진 한정식집으로 갔다. 오빠 근화가 동생들에게 '근화 투어'의 총평을 요청하자 홍자는 "인생처럼,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 속에서도 '즐거움'과 '의미',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생 지혜는 "오빠의 스무 살 시절이 있는 '경주대' 카지노가 인상 깊었다"고 의외의 대답을 해 모두 놀랐다. 강호동은 "비싼 학비 때문에 학업을 마무리 짓지 못한 오빠가 측은했던 것 같다. 막내가 속이 깊다"며 동생 지혜를 칭찬했다. 지혜는 "홍자가 추천해준 동물병원 간호사 일이 만족스럽다"고 말해 훈훈하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이상민은 "우리 어머니도 쉽게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어머니와 다툼 끝에 ‘폐기물 수거 업체’까지 불렀다”며 깊이 공감한다. “전성기 시절 테이프와 몇십 년 전 옷까지 버릴 물건이 한가득이었다”고 덧붙인다.
채널A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아이콘택트’ 출연을 어렵게 결정한 이들은 지난 9월 11일 9세의 어린 나이에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故 김민식 군의 부모다.지난달 '민식이법' 제정 청원을 위해 서명을 촉구하던 어머니는 학교 앞 아이들을 바라보며 허망해했고 민식 군을 기억하는 학부모들의 지지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민식이 어머니는 "법안 통과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민식이한테 갈 시간이 너무 길어질까봐. 올해만 버티자. 어떻게든 올해만 버티자는 게 솔직한 마음이다"라고 털어놨다.아이콘택트’ 제작진은 "현재 민식이 부모님은 스쿨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민식이법’을 비롯해 어린이 생명 안전을 위한 법안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식이 부모님의 바람이 현실이 되는 데 이번 방송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누리꾼들은 "방송 보는데 정말 눈물이 납니다. 민식이법 꼭 현실이 되길 바랍니다", "민식군 하늘나라에서 행복해야해..정말 눈물이 난다...민식이법 꼭 법안 통과되길", "민식이법 꼭 응원합니다. 정말 부모로써 응원합니다"등 수많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1197회1. 수제 콩고물 꽈배기 vs 족타 순두부 짬뽕2. 대구 동성로 먹자골목 무지개 삼겹살 vs 대왕 문어삼합3. 계룡산엔 백발 도령이 산다!4. 한 끼 뚝딱 영양 만점 한우1. [분식왕] 시흥 수제 콩고물 꽈배기 vs 안산 족타 순두부 짬뽕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을 소개한다!경기도 시흥! 쫄깃한 매력으로 사람들 발길 사로잡는 분식이 있었으니~바로 레트로 감성 듬뿍한 꽈배기 되시겠다!찹쌀, 옥수수, 밀가루를 주인장만의 황금비율로 배합해준 뒤 2시간 숙성시켜준다는데~ 그래야만 쫄깃한 꽈배기 반죽이 완성되니! 깨끗한 기름으로 바삭하게 튀겨낸 뒤, 저당 설탕에 돌돌 굴려주면 일반 꽈배기 완성!어디 이뿐이랴~ 고소한 콩고물에 돌돌돌 굴려주면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콩고물이 기름기까지 잡아줘 건강한 맛을 내는 찹쌀 콩고물 꽈배기가 완성된단다!식어도 인절미같은 식감을 자랑한다고! 쫄깃한 맛보고 싶다면 경기도 시흥으로 떠나보자!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 경기도 안산에 가면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 그리고 순두부를 합친 메뉴가 손님들 발길 유혹한다는데! 그 메뉴의 정체는 바로 순두부 짬뽕!!분식집에서 얼큰함 뽐내는 순두부가 중식의 불맛, 짬뽕과 만났으니~ 여기에 탱글한 면발도 한몫 한다는데! 면 반죽을 한 뒤에 1시간 동안 족타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그런 다음 돼지기름이 아닌 채소 기름을 내 맛을 더한다고! 여기에 6가지 해산물 팍팍! 몽글몽글한 순두부까지 넣어주면 순두부 짬뽕이 완성된단다!2. [매출의 신(新)] 대구 동성로 먹자골목 무지개 삼겹살 vs 대왕 문어삼합대구 동성로 먹자골목, 16년간 동·서양 맛이 한데 모인 알록달록한 맛으로 이름난 식당이 있다. 이곳의 메뉴는 바로 대한민국 대표 외식 메뉴 삼겹살.그런데, 불판 위 올려진 삼겹살의 빛깔이 남다르다. 두툼한 생삼겹살은 기본, 6가지 양념을 더해 맛과 향을 달리 한 이름하여 <무지개 삼겹살>. 일주일간 5℃ 저온 숙성을 한 삼겹살 고기에 6가지 비법 양념을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노란색 담당 겨자씨 삼겹살. 블루베리와 꿀이 들어간 보라색 담당 블루베리 삼겹살부터~ 대통령급 맛을 자랑하는 오바마 삼겹살까지! 남다른 비법으로 탄생한 김동영 사장(62)의 불판 위 맛의 비결을 알아본다.두 번째 매출의 신은 대구 환절기 보양식으로 소문난 맛집. 바로 대왕 문어와 돼지고기 수육, 갖은 장아찌의 만남, 문어삼합이다. 매일 동해안에서 공수되는 싱싱한 문어는 소금과 밀가루로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첫 번째.무, 대파, 매실청을 넣어 삶은 뒤 냉장 숙성을 해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고. 그리고 돼지고기 삼겹살에 각종 채소와 엄나무, 건당귀 등의 한약재와 맥주를 넣어 압력솥에서 2시간 삶아주면 촉촉한 보쌈 고기가 완성된다.여기에 김치, 삼채 장아찌, 방풍 장아찌 등을 더하면 통 큰 문어삼합 완성! 최강 문어 요리를 탄생시킨 장영희 사장(50) 표 문어 세계를 만나본다.3. [이 맛에 산다] 계룡산엔 백발 도령이 산다! 스웨덴 청년 요아킴이 주인공을 찾아 나선 곳은 충남 공주 계룡산의 깊은 산골. 인적 드문 산속에서 홀로 땅을 파고 있는 독특한 남자가 있다?!백발의 긴 머리부터 선글라스까지 비주얼 또한 심상치 않은데~ 그가 땅을 파며 찾고 있다는 보물의 정체는 바로 굼벵이! 건강에 이만한 게 없다며 생으로 굼벵이를 먹는 괴짜 男 조현화(63) 씨!무엇 하나 평범치 않은 그가 계룡산에 들어와 산 지도 19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는 어떤 사연으로 산에 들어오게 되었을까? 20여 년 전, IMF로 사업이 기울자 술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는 현화 씨.매일 술을 마시자 몸은 점점 안 좋아졌고, 결국 간 수치가 700IU/L까지 올라가고 고지혈증까지 생겨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단다. 악화된 건강과 지친 마음을 다잡기 위해 계룡산을 찾았던 그는 산의 포근함을 느끼고 계룡산에 정착하게 되었는데....그 후, 오래된 집을 고쳐 보금자리를 만들고 스스로를 계룡 도령이라 부르며 물처럼 바람처럼~ 자연에 스며들어 살기로 했다는 현화 씨. 천장에 황토를 바르고, 최신식 샤워부스를 부엌에 들이는 등 계룡 도사 맞춤형 집까지 만들었다.나 홀로 산골 생활도 어느덧 20년째! 이제는 못하는 음식이 없는 계룡 도령 현화 씨. 요아킴을 위해 된장 비빔라면과 기러기 고기 요리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너른 자연을 누비며 풍욕을 즐기는 등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계룡 도령의 하루를 만나보자.4. [톡톡 이브닝] 한 끼 뚝딱 영양 만점 한우점점 추워지는 가을 끝자락. 지금 이맘때 생각나는 것은 따끈따끈한 국물 한 사발일 것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예로부터 즐겨 먹었던 탕이 있다고 한다.우족과 뼈를 푹 고아서 만든 뽀오~얀 국물 한 그릇이면 추운 날도 끄떡없었다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한우 곰탕, 한우 우족탕, 도가니탕이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양질의 식품이 됐다.특히 한우 뼈에는 성장기 아이나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어머니가 정성을 가득 담아 넣고 끓여주시던 한우 곰탕, 쓰이는 재료도 음식도 가지각색이라는데.우선 우리가 많이 알고 있던 사골은 곰국을 끓일 때 많이 사용하고 도가니는 소 발목의 연골 부위로 도가니탕에 쓰인다. 우족은 지방질이 많아 곰국의 재료로 사용하며 꼬리 부분은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에 꼬리곰탕의 주재료로 쓰인다는데. 마지막으로 스지는 찜이나, 조림, 탕으로 많이 즐겨 먹는다고 한다.맛있는 곰탕의 필수 요소는 바로 좋은 한우 뼈를 선정하는 일! 암소보다는 수소, 어릴수록 품질이 우수하다고. 하지만, 곰탕을 끓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많은 정성이 소요된다. 그래서 바쁜 현대인들이나 1인 가정에서는 먹고 싶어도 먹기 어려운 식품인데.그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육점이나 마트에서도 옛 맛 그대로를 재연한 한우 탕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다. <톡톡 이브닝>에서 맛과 영양이 가득한 한우의 세계에 대해 만나보자.11월 20일 오후 6시 25분 방송
JT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광규와 김승현이 강남구 율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경규·강호동은 율현공원에서 피크닉 중이던 김광규와 김승현을 만났다. 강호동은 다짜고짜 ‘축하송’을 부르며 ‘알토란’을 외쳤다. 김승현이 MBN 예능 ‘알토란’에서 만난 장정윤 작가와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김승현의 여자 친구는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의 장정윤 작가다.이를 본 이경규는 "이거 짜고 치는 거 아니냐"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네 사람은 강호동·김승현, 이경규·김광규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첫 띵동에 나선 김승현은 집주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집주인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함께 출연 중인 최민환의 어머니였기 때문이다. 첫 도전부터 한 끼를 승낙받은 강호동 팀. 이와 함께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귀가했다. 이경규는 “이거 짜고 하는 것 아니냐”며 제작진을 의심해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15일 밤 11시 방송된 ‘모던 패밀리’ 38회에서는 고명환과 임지은이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다 같이 김장을 담근 뒤, 가족이 결혼 5주년 이벤트를 선물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장 다음 날이 부부의 결혼 5주년 기념일이었다.임지은, 고명환이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를 가진 가운데, 가족들은 부부에게 2세 계획을 물었다. 고명환은 “나라에 아이가 너무 없어서 우리도 빨리 낳아주고 싶다”고 답했다.말을 들은 임하룡은 “엄청나네”라며 감탄했다.2세 계획 이야기가 나오자 고명환은 "나라에 아이가 없어서 빨리 낳아주고 싶다"고 했다. 고명환의 어머니는 48세 동갑인 두 사람의 나이를 걱정하며 "결혼을 너무 늦게 결정했다. 아이라도 빨리 가졌어야 하는데"라고 했다. 고명환은 "내일은 호텔에만 있기로 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6일 재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MBN '알토란' 장정윤 작가에게 프러포즈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공교롭게도 이날 첫 방송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가'에는 이혼의 아픔을 겪은 싱글 여성 스타들이 자리했다. 중에서도 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연수는 다음회에서 소개팅 남성과 만나는 장면이 공개된 예정이에서 기대가을 높였다.김승현 가족이 캠핑카를 대여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단풍 구경을 하고 싶다는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캠핑카를 준비, 가족 여행을 떠났다. 캠핑카 안에서 김승현은 예비신부 장정윤 작가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김승현은 MBN ‘알토란’에서 만난 장정윤 작가와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김승현이 직접 촬영한 깜짝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됐다. 김승현은 차 안에서 이벤트를 준비한 뒤, 아파트 위에서 장정윤 작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퀴노아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퀴노아로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은 매우 많다. 퀴노아를 쌀과 섞어 만든 잡곡밥, 신선한 야채와 잘 씻은 퀴노아를 적절한 비율으로 섞어 샐러드 등으로 먹을 수 있다.역사는 깊은데, 고대 잉카어로 모든 곡식의 어머니라고 불렸으며 약 오천년전부터 시작됐다. 퀴노아 효능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방지에 예방이 되며,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당뇨와 고혈압을 예방하고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퀴노아가 주목받으며 시중에서 퀴노아 멀티비타민 등이 나와 구입하여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구마와 섞어 고구마밥으로 해먹을 수도 있다. 깨끗하게 씻어 불린 쌀과 한입 크기로 자른 고구마를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제거하고, 퀴노아는 가는 체에 밭쳐 씻는다. 이후 냄비에 쟤료들을 넣은 뒤 물이 끓으면 15분간 더 끓이고 10분간 뜸을 들인 후 섞으면 고구마밥이 완성된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4회에서는 이백수(임채무)가 오옥분(이덕희)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백수는 그녀의 웃는 얼굴을 다시금 재차 떠올리며 "아휴, 하여튼 보통 인연이 아니여"라고 미소지었다. 그때 이진상(서하준)이 아버지 이백수의 방 안으로 들어왔고,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강해진과 오대구는 서로의 가족에게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반대에 부딪혔다. 강해진은 임신을 하게 되고 오옥분(이덕희)는 "너 이제 어쩔 거야"라며 화를 냈다.다음날 밥도 안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기운없는 강해진. 그런 강해진에 걱정이 된 오옥분은 밥을 해서 직접 방까지 가져왔고, 속이 안좋다는 딸의 말에 "속이 안좋기는. 너 굶으면 오늘부터 나도 굶을란다"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엄마의 걱정에 한 술, 조심히 밥을 뜨고 그런데 강해진이 밥 한 숟갈을 먹자마자 헛구역질을 하고 이에 오옥분은 "먹은 것도 없는데 헛구역질을......"하다가 흠칫 놀란다.이진상은 "아부지 말고, 저요, 저. 저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있다구요!"라고 말했다. 이백수는 "네 놈 결혼을 왜 나한테 얘기해?"라고 도리어 이진상에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이진상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진상에 청혼을 받은 강해진(심이영) 또한 어머니 오옥분 앞에서 괜히 다른 소리를 하며 망설이긴 마찬가지였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버스정류장에서도 한참을 걸어 들어가야 하는 산골 깊숙한 동네엔 논, 밭뿐인 주변 풍경들 사이로 유독 눈에 띄는 예쁜 집이 있다.집주인이 붙인 이름은 웃음이 머무는 집이란 뜻의 '유소헌'동네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은 ‘언덕 위의 하얀 집’이다.이 집의 주인은 4년 전, 제천으로 귀촌한이규승(69), 김경예(98) 母子.41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규승 씨는 정년퇴임 후엔 답답하고 복잡한 도시를 떠나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자신만의 집을 짓고 여유로운 삶을 살길 꿈꿨었다.'유소헌'은 규승 씨의 꿈이 실현된 공간.막힌 곳 하나 없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집에선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풍경이한 폭의 풍경화처럼 펼쳐진다.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규승 씨에겐 더할 나위 없는 멋진 공간이다.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독신으로 살아온 규승 씨는 한 번도 떨어진 적 없이, 평생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다.어머닌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오직 아들들만을 바라보며 억척스레 삶을 꾸려왔다.고단하고 힘겨웠던 어머니의 그 삶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규승 씨는 어머니의 마지막 삶만은 편안하고, 안락한 곳에서 지내게 해 드리고 싶었다.얼마 전부턴 규승 씨의 귀촌 생활에 반한 친척들과 지인들까지 그의 집 주변에 집을 짓고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요즘 들어 부쩍 웃음이 많아진 어머니 덕에 규승 씨는 덩달아 행복해지는데...꽃밭과 텃밭이 어우러진 예쁜 집에서 네 번째 가을을 맞이하는 어머니와 아들, 그들이 만들어 가는 빛깔 고운 가을날을 함께 해 보자.1부 줄거리(11월 18일 방송)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정년퇴임한 이규승 씨.4년 전, 충북 제천에 그림같이 예쁜 집을 짓고 귀촌했다.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규승 씨의 유일한 동거인은 올해 98세인 어머니.규승 씨가 잠시 아랫집에 다녀온 사이 어머니가 일을 벌이셨다.2부 줄거리(11월 19일 방송)4년 전, 자신만의 집을 짓고 어머니와 함께 충북 제천에 귀촌한 이규승씨.초등교사로 정년퇴임 한 후 화가로 더 열심히 활동중인데.독감 예방 접종에 나선 길, 주사 얘기에 어머니가 질색을 하신다.연출 : 조우영글 : 원효진촬영: 임한석조연출 : 김문선취재작가 : 장수영방송일 : 2019년 11월 18일(월) ~ 11월 22일(금) / 오전 7:50~8:25방송 매체 : KBS1-TV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살인마 유영철의 일화가 문제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11월 18일 저녁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최근 방송된 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조명한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다.1970년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2동에서 태어나 공덕초, 경서중을 다녔다. 고등학교 입시에 실패하여 1987년 5월, 학력인정을 받지 못하는 각종학교인 국제 공고에 입학했으나 잘 적응하지 못했고, 고등학교 2학년 때인 88년 6월, 소년원에 입소하며 학교를 중퇴했다.유영철의 아버지는 큰형을 낳고 월남전에 참전했고, 참전 후에는 음주와 외도, 노름, 폭력 등등으로 부부싸움이 잦아 유영철이 7살 때 이혼했으며 이후 유영철이 중학교 2학년 때인 84년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둘째 형도 94년에 지병으로 사망했다. 지병이 있고 알콜 중독자에 가정을 돌보지 않는 아버지와, 이미 형이 둘 씩이나 있는 매우 가난한 집안에서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유영철은 어머니에게 큰 부담이었고, 어린 시절을 대부분 아버지 첩의 집에서 생활했다.아버지가 죽고 난 후,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동네 이웃 누나의 방에서 돈 23만원과 기타를 훔쳐, 야간주거침입죄와 절도죄로 소년원에 입소했다. (징역형으로 군면제됨) 성장기 때 경찰을 동경하여 응시 시험까지 쳤으나 색맹으로 좌절했다고 한다. 이후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 갈취로 생계를 이어 나간다.유영철이 21살 때 마사지사인 황 모씨와 1991년 결혼해 바로 아들을 두었으나, 이후 14차례 특수 절도 및 성폭력 등으로 20대의 거의 대부분을 전국 각지 교도소에서 보냈다.2000년 3월, 특수 절도와 강간 등으로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2002년 5월에 부인이 이혼소송을 제기하였고 전처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았다.이후 말을 하지 않고 대인기피 현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부터 감방 안에서 십자가를 부러뜨리며 신은 없다고 믿게 되었고, 이후 교회 주변에 사는 사람들을 무차별로 살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2003년 9월 11일 전주교도소로 출소한 유영철은 2003년 9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숙명여대 명예교수 이씨(73세)와 부인 이씨(68세)를 살해했으며, 2003년 10월 9일에 종로구 구기동에서 강씨(85세), 이씨(60세), 자폐병이 있는 고씨(34세)등 일가족 3명을, 10월 16일에 강남구 삼성동에서 유씨(69세)를 살해했다.2003년 11월 18일에는 종로구 혜화동에서 김씨(87세), 배씨(57세)등 2명을 살해했고, 2004년 4월 13일에 황학동 노점상 안씨(44세)를 살해하고 시신을 월미도에 버렸다.이에 앞서 2004년 3월부터 그해 7월 13일까지는 마포구 노고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총 여성 11명을 살해하여 서울 각지에서 주로 부유층 노인 또는 출장 마사지사 여성 등 총 20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유영철은 2004년 7월 15일 체포됐다. 체포 당일, 수갑을 풀고 의경을 밀치고 도망을 간지 하루 만인 7월 16일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역무원과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전원에 의해 재검거되었다가 8월 13일에 구속기소 되었다. 그에게 이문동 살인사건을 제외한 20명 살인범죄의 유죄가 인정됐다.이후 1심과 2심 공판에서 중대범죄 복합살인 극단적 인명경시 살인의 죄목이 추가되고 형사 소송법 및 양형 규정에 따라 성폭력범죄, 강간살인, 시체손괴 유기 및 1급 살인,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12월 13일 사형을 선고받았다.2005년 6월 9일 대법원은 유영철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에 대한 원심을 확정하였다. 이후에 이문동 살인 사건의 진범이 다른 연쇄살인범인 정남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영철에 대한 사형은 아직까지도 집행되지 않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가장 최근인 1997년 12월 30일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임기 중 23명의 사형을 집행한 이후로도 10년간 사형이 집행되지 않아 2007년 12월 30일부터는 실질적 사형 폐지 국가로 간주되고 있다.유영철은 미국의 잡지 '라이프'가 2008년 8월 6일에 보도한, 20세기를 대표하는 연쇄 살인자 30인의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2010년 법무부는 유영철, 강호순 등 흉악 연쇄 살인범에 대해 사형을 검토하기도 하였으나, 외교마찰 등의 우려로 인해 무산되기도 했다. 성인물(성인소설)과 일본 만화책을 특정 교도관을 통해 밀반입 하다가 다른 교도관에게 적발 되어 난동을 부린 적이 있었다.KBS는 2014년 유영철이 한 물품 구매 대행업체에 보낸 편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해당 편지에는 성인 화보와 일본 만화, 성인 소설을 보내 달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특히 특정 교도관 앞으로 보내라고 적혀 있었다.구치소 내 반입이 엄격히 금지된 물건을 교도관 앞으로 보내 반입한 것이다. KBS를 통해 해당 서울구치소 교도관은 “두어 번 받아 준 적 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앞서 2011년 유영철는 교도관에게 폭언을 하는 등 소동을 벌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법무부는 유영철이 무기류나 외부 물건을 불법으로 반입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거실검사' 과정에서 교도관 3명과 시비가 붙어 "내가 싸이코인 것을 모르느냐”고 윽박하는 것은 물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제지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방송이 나간 뒤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의 ‘사형집행’을 촉구하기도 했다.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영철 연쇄살인사건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10개월간 21명을 엽기적으로 연쇄 살해한 사건이다. 우연히 서울구치소에서 유영철의 생활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사형 집행하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신 총재는 “2012년 7~8월경 수감된 방이 3층이라 창살 사이로 유영철이 혼자서 운동하는 모습을 종종 봤다”며, “유영철은 구속직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매우 건강했고 체격이 단단해 보였다. 조폭도 두려워하는 교도소의 왕중왕”이라고 덧붙였다.또 신 총재는 “유영철은 빨간 명찰을 달고 다녔고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만큼 자유로워 보였다. 10개월간 노인과 여성 21명을 살해한 살인마를 보면서 인권에 대한 허상을 느꼈다”며 “사형제도 부활”을 촉구했다.신 총재는 “유영철은 사형 미결수로 서울구치소 수감 중 2014년 12월에 반입이 금지된 성인잡지, 성인만화 등 음란물 반입금지 물품을 교도관을 통해 받아본 것으로 드러났다”며 “사형수가 왕”이라고 꼬집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1. 10억 빚 청산! 목화솜 덕분에?2. 꽃게와 닭의 이색 만남! 꽃 볶음탕3. 싸고 푸짐하다! 광명전통시장 맛 투어 4. 알싸하다! 홍어 고부의 속사정1. [인생역전] 10억 빚 청산! 목화솜 덕분에? 겨울바람이 불면 주부들 고민이 깊어진다. 수많은 겨울 이불 중 무엇을 구매할까~ 하는 고민 때문이다.최근 목화솜 이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어릴 적 덮던 목화솜 이불에 비해 4분의 1 무게로 가벼워져 다시금 목화솜 이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뿐이랴, 천연재료이기 때문에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을 위해 찾는 이가 많아졌다.안동에서 35년째 목화솜 이불을 만드는 류복순 씨를 만났다. 추수철인 지금 목화솜을 한 아름 따다가 솜을 타고, 누빔에 재봉까지 복순 씨의 손길을 안 거치는 단계가 없다. 주부님들부터 아이까지 부드러운 매력에 푹 빠졌다.또한, 손목에 힘이 없는 주부님들을 위해 직접 전국구로 이불 배달까지 나선 복순 씨.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목화솜 이불의 관리법부터 세탁법까지, 목화솜 이불의 장인 복순 씨에게 들어보자!2. [대박의 탄생] 꽃게와 닭의 이색 만남! 꽃 볶음탕 경기도 성남시, 수상한 만남으로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곳이 있다. 이름하여 '꽃 볶음탕!'첫 자태부터 남다른 꽃 볶음탕은 얼핏 보면 꽃게탕인가? 착각할 정도로 푸짐하게 들어간 꽃게를 보고 한번 놀라고, 꽃게 아래 숨어있던 닭고기를 보고 두 번 놀라게 된단다.살이 꽉 찬 꽃게 4마리와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꽃 볶음탕! 맛있는 닭고기와 꽃게 두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다.닭과 꽃게가 만난 만큼 조리 방법도 독특하다. 닭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압력솥에 쪄내는 흔한 방식이 아닌 웍질을 통해 1차로 닭고기를 노르스름하게 구워준 뒤 똑같은 프라이팬을 뚜껑으로 덮어 한 번 더 쪄준다. 이렇게 하면 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닭고기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말린 새우, 북어대가리, 무, 통후추 등 13가지를 넣고 하루종일 끓여낸 육수는 한번 맛보면 숟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마성의 국물을 만들어 낸다. 꽃게와 닭볶음탕의 이색적인 만남을 맛보러 떠나보자.3. [시장 한 바퀴] 싸고 푸짐하다! 광명전통시장 맛 투어 1970년대 오일장에서 출발해 현재 400여 개의 점포가 자리한 전국 7대 시장인 광명시장.반찬거리 즐비하니 주부들의 아지트로 손색없단다. 덩달아 식당들도 더욱 싸고~ 더욱 맛있게~ 주부들의 입맛 잡기 위해 치열하다.광명전통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골목을 뒤덮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쌩쌩한 불로 끓어오르는 5개의 육수통이 자리한 칼국숫집 때문이다.이곳은 잔치국수가 단돈 1,500원, 칼국수가 단돈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맛, 그리고 빠른 서비스로 유명해 365일 손님들로 붐빈다. 그리고 칼국숫집만큼이나 폭발적인 인기로 줄 서지 않으면 맛보지 못하는 곳이 있다.시장의 인심이 담겨 기다란 꽈배기는 남다른 바삭함을 앞세워 시장 방문객들의 주전부리로 인기몰이 중이다. 매일 새벽 6시에 만든 반죽이 꽈배기 맛의 비결이란다.그런가 하면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시장 골목의 대표 메뉴가 있으니, 바로 모둠 순대. 피순대, 대창순대, 채소순대와 함께 김치 순대가 나오는데, 김치와 당면, 닭가슴살, 두부 등으로 속을 채워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그리고 남매가 의기투합해 시장에 젊은 바람을 일으키는 곳이 있다. 녹차물로 잡내를 잡은 새우튀김, 반죽에 맥주를 넣어 더욱 바삭한 오징어 튀김, 직접 만든 김말이 튀김 등 다양한 튀김들로 오픈한 지 1년 만에 손님들 입맛 꽉 사로잡았단다. 광명전통시장 한 바퀴 돌아보자. 4. [수상한 가족] 알싸하다! 홍어 고부의 속사정 전라남도 나주시, 매년 억 소리 나는 매출을 올린다는 홍어집이 최근 날카로운 신경전으로 들썩이고 있다?치열한 눈치싸움을 하는 건 60년 넘게 홍어집을 이끌어온 시어머니 김지순(76세) 씨와 며느리 김환희(39세) 씨! 어려운 고부 관계라는 것도 이 집에서는 옛말이다.매일 이곳에서는 시어머니의 은퇴를 종용하며 일하던 자리를 치워버리는 대담한 며느리와 아직 며느리가 못 미더운 시어머니의 ‘누가 일을 더 많이 하나’의 신경전이 펼쳐진다.21살에 시집와 자신의 밑에서 18년간 홍어만 보고 살아온 며느리 환희 씨는 늦어지는 시어머니의 은퇴가 자신을 못 믿어서인 것 같아 서운하다.하지만 시어머니 지순 씨도 속사정이 있다. 일은 똑 부러지는 며느리가 삭힌 홍어만 18년째 팔면서 홍어를 전혀 못 먹는다는 기막힌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은퇴는 이르다는 시어머니와 이제 편히 쉬었으면 한다는 며느리의 모녀 사이보다 뜨거운 사랑의 신경전! 과연 그들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대박 홍어집 고부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11월 18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공중곡예사가 곡예를 마칠 때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그를 잡아주는 캐처(catcher)다. 공중곡예를 펼치는 플라이어(flier)는 당목을 잡고 땅에서 떠올라 공중에서 곡예를 한 후 팔을 앞으로 쭉 뻗친 상태로 점프를 하여 허공에 몸을 던진다. 바로 그 때 날아오는 플라이어의 손을 잡아 안착시켜주는 사람이 무대 뒤의 캐처다. 그네를 놓는 순간 곡예사는 자신의 몸이 날아가며 만들어내는 관성 말고는 아무것도 지탱해주는 것이 없는 상태가 된다. 오직 캐처만을 의지해야 한다.위험한 공간으로 날아오는 곡예사와 그를 사뿐히
MBN 제공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5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38회에서는 고명환과 임지은이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다 같이 김장을 담그는 와중에 뜻밖의 선물을 받고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김장하러 모인 바로 다음 날이 ‘임고’ 부부의 다섯 번째 결혼기념일인 것을 안 시댁 식구들이 깜짝 축하 파티를 연 것. 고명환의 어머니, 누나, 조카 등은 예쁜 케이크를 안기면서 “결혼 축하합니다~”라며 합창한다. 시어머니가 손글씨로 정성스레 적은 편지를 받은 임지은은 목이 메어서 입을 닫는다. 조용히 편지를 읽어내려 가고, 임지은의 시어머니와, 바로 옆에 자리한 임지은 모친은 따스하게 미소지어 감동을 더한다.나아가 고명환의 누나는 “촛불을 시원하게 한 번에 끄면 아이가 생기지 않을까?”라며 소원 미션을 제안한다. 임지은과 고명환은 힘차게 촛불을 끄며 2세를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결혼기념일에 뭐할 거냐?”는 질문에는 고명환이 19금 대답을 내놓아 양가 부모님을 흡족케 한다. 스튜디오에서 임고 부부의 VCR을 지켜보던 임하룡은 “김장하는 날 원래 애가 잘 생긴다”며 덕담을 한다.제작진은 “고명환-임지은의 양가 어머니들이 사돈이지만 워낙 친해, 김장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사별한 남편과의 추억을 이야기할 때는 모두가 깊은 그리움을 웃음으로 유쾌하게 승화시켰다. 소탈하고 정이 깊은 임고 부부의 김장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했다.
사진=TV조선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국내 여자 농구 최우수선수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한 박찬숙과 그의 가족이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 출연하며 아들 서수원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효명은 연예계 진출에 도전 중인 남동생이 자신처럼 느리게 길을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10여년 가까이 연예계 일을 해 왔던 그가 진심으로 털어놓은 말이었다. 그간 그 힘듦을 겪어왔기에 동생이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때문.서효명은 tvN ‘롤러코스터’ 정가은의 후임으로 등장, 이름과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어머니 박찬숙의 딸이라고 불리는 것을 두고 당시 그는 “엄마 덕을 보긴 했지만 이제는 내 노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서수원은 “가족들이 함께 촬영하면서 서로 바빠서 못 가졌던 시간도 함께 보내고, 진솔한 대화까지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엄마의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한층 더 느끼는 시간이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서수원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보냈다.
절친의 소개로 보게 된 영화, 처음에야 뭐 그렇고 그런 '레인맨'이나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같은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일정한 기간동안 같이 동행하면서 갈등을 풀고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한다는 전형적인 로드무비일 거라 여겼다. 기본적인 얼개는 로드무비의 방식을 따르지만 보면 볼 수록 장면 하나하나가 진국이었다. 1960년대, 인종차별이 만연한 미국 남부로 고학력에 부유하고 품격도 높은 아프리카계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가 연주여행을 떠나면서 그와 정반대인 이탈리아계 백인 토니를 운전사 겸 보디가드, 매니저도 고용한다
사진= 홍진영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홍진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어젯밤에 우리최여사님과 나♡ 오늘밤에는 마지막공연 끝나고 퇴근중ㅋㅋㅋ역시나 차안에서 끄적글적 여러분 미우새 보구계신가요오옹?♡"이라는 글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홍진영은 식탁에 앉아 턱을 괸 채 입술을 내민 모습이다.홍진영의 뒤로 밥을 먹는 중인 어머니가 있다.홍진영이 출연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고 있다.
사진=KBS2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들의 만류에도 계속 집안일을 하는 어머니와 이를 말리는 팝핀현준 간의 갈등이 그려졌다.방송에서 팝핀현준은 어머니와 갈등을 겪었다.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허리가 안 좋은 상황이다. 팝핀현준은 어머니에게 쉬라고 말하고, 어머니는 팝핀현준을 위해 집안일을 계속했다.팽현숙은 "어깨너머로 배운 게 있으니까 차리겠죠"라며 팝핀현준의 상차림을 응원했지만, 최양락은 "어깨너머로 배우지도 않았어. 맨날 누워있었지"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한끼줍쇼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1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광규와 김승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강남구 율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김승현은 과거 전성기를 누릴 당시의 딸을 공개했다. 긴 공백기를 가졌음에도 예능 선배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예능감을 뽐냈다. 끊임없는 수다를 쏟아내며 적극적으로 녹화에 임했다.김승현의 여자친구 장정윤은 MBN '알토란'의 작가다. 두 사람은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이윽고 불 꺼진 집들을 돌고 돌아 김승현이 첫 끼에 도전했다. 그런데 집주인으로 나온 사람을 보고 제작진이 술렁이는가 싶더니 곧 최민환 어머니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SBS 동상이몽2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이상화, 강남 부부가 출연했다.배우 오대규 아내가 만든 오이지를 언급했고, "어느 날 주셔서 집에서 먹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며 "어머니의 맛이 생각나더라. 너무 놀랐다. 너무 그리웠던 맛이다. 언니한테 감사했다"고 전했다.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이 처음 인사와서 ‘귀화할까요?’라고 하더라”며 “이후 두 사람의 결혼설이 기사로 났을 때 주변에서 ‘왜 일본 사람이랑 결혼하냐’고 난리가 났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강남은 “결혼을 반대하시진 않았지만, 국적 때문에 어려운 분위기가 있었다”라며 “현재 귀화를 위한 서류는 다 통과했고 시험만 치면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MBN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5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38회에서는 고명환의 어머니 김입분 여사와 임지은의 어머니 정연주 여사가 출동해 다 함께 김장을 담그는 현장이 공개됐다.실제로 김장을 담그는 날에도 임지은의 모친 정연주 여사는 식당을 운영하느라 바쁜 고명환의 어머니 김입분 여사를 위해 예쁜 옷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긴다.정연주 여사 역시, "과거 무역회사를 다닐 때 남편과 사내커플이었다"며 당시 연애 사실이 소문나 회사를 그만두고 K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지원해 합격했던 일화를 들려준다. 정연주 여사는 "8기생으로 합격한 후, 한 잡지에 유망 탤런트로 내가 선정됐다. 이 기사가 나가니까 남편이 방송국으로 매일 찾아왔다"고 추억한다. '노주현 도플갱어'라 할 정도로 훈훈한 외모를 지닌 임지은 부친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