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많은 누리꾼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해 섭취하고 있는 해외 영양제류 가운데 다이어트나 성기능 개선 효과 등을 표방한 제품 544종을 검사한 결과 12종의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해선 안되는 ‘부정 물질’이 검출됐다.식약처가 지목한 부정 물질 중 첫번째 종류는 의약품 성분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품에선 주로 ‘센노사이드’ ‘카스카로사이드’가 나왔고, 성기능 개선을 내세운 제품에선 주로 ‘실데나필’ ‘타다라필’ ‘요힘빈’ ‘이카린’이 나왔다. 모두 국내에선 ‘의약품’으로 지정돼 관리되는 성분이다.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내달 ‘독서의 달’을 맞아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여 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독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추진됐다. 특히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YouTube),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인스타그램(Instagram) 등 다양한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인 오은과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 및 수도권 확산 방지의 선제적 조치로 서초구 도서관이 전면 휴관함에 따라 도서관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서초구 대표도서관인 에서는 길위의 인문학, 인문독서아카데미, 도서관 지혜학교,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중학생 독서동아리 「Aㅏ몬드 ; 책! 꼭꼭 씹어 먹기」, 성인독서회 「슬기로운 랜선 독서생활」 등을 온라인으로 만난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반포도서관이 시행하는 2020 길위의 인문학
마케팅 전략 수립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정확한 타깃 설정이다. 창업 실패 이유는 다양하나 몇 가지를 살펴보자. 첫째, 내 제품을 사줄 소비자에 대한 무지이다. 둘째, 시장 니즈(Needs) 파악 실패이다. 셋째, 허술하고 빈틈 있는 마케팅이다. 넷째, 운전자금 부족이다. 그중에 첫째와 둘째 이유는 소비자 분석과 관계가 깊다. 그만큼 소비자 분석은 중요하다.페르소나(Persona)는 가면, 인격, 타인에게 파악되는 자아이다.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 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누군가 나를 기억해 주는 것만으로 우리는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한 지인이 동네에 자주 가는 콩나물국밥집이 있다고 자랑한다. 이유를 물어봤다. 맛있거나, 저렴한 한지를 물었지만 아니라고 말한다. 이유는 주변에 국밥집이 몇 군데 있지만 가는 곳은 마른김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기대했던 이유보다 사소했지만 설득되기도 한다.필자가 자주 가는 한 토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앞으로 5년 후며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우리 사회는 2000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를 넘기며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17년 14%를 넘어 '고령 사회'에 들어섰다.이에 따라 생산가능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소득이 줄고 소비가 감소하면서 경제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산가능인구가 0.1% 감소하면 국내총생산(GDP)이 약 0.3% 줄어든다고 한다.따라서 생산가능인구 급감을 막기
전립선암 발병에는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보다 허리둘레가 큰 것, 즉 복부비만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9~2015년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성인 남성 190여만명의 전립선암 발병과 체중 및 허리둘레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연구팀은 체질량 지수나 체중이 같더라도 체형, 근육, 지방의 분포가 다를 수 있으므로 허리둘레가 지방의 축적량을 평가하기에 더 정확한 방법이라고 봤다. 허리둘레에 따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 반포도서관(관장 신남희)은 오는 8월 22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반포도서관 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거리(road & distance)를 잇다’를 주제로 현재의 도시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공간의 거리를 잇다김인수 환경조형연구소 그륀바우 대표는 ‘공간에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1인 가구 증가에
1인 기업가를 위한 홍보 전략이 다르듯 명함 홍보 전략도 다르다. 1인 기업가에게는 퍼스널 브랜딩이 더욱 중요한 시대다. 소비자기 상품을 구매할 때 '3초'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물론 저가형 상품일 때 해당한다. 1인 기업가들은 60초 이내 자기소개를 해야 하고, 60초 이내 자기 사업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1인 기업가를 위한 쉽고 빠른 명함 전략은 중요하다.나보다 상대방을 위해 제작하기이쁘고 세련된 디자인도 좋지만 나보다 상대방을 위해 명함은 제작되어야 한다. 필자는 10년 전 투명의 아크릴 재질의 명함을 만
물왕멀 CCBL(Community Challenge Based Learning) 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워크숍 주제 중 3번째인 '소통과 공감의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워크숍에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다. 내가 총괄 퍼실리테이터일 때와 달리 직접적으로 염려를 하지는 않았지만 워크숍 일정이 다가오면서 혹시 문제가 없을까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총괄 퍼실리테이터 역할과 테이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교대해 가며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는데, 함께 참여 중인 퍼실리테이터들은 모두 한국퍼실리테이션포럼 회원들이고, 모두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퍼실리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국내 허가했다.식약처는 현재 특례 수입을 통해 국내 공급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성분명 : 렘데시비르)’(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를 품목 허가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식약처는 그간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와 ‘렘데시비르’ 제제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며 지난 6월부터는 긴급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우선으로 국내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특례수입 승인을 통해 공급해 왔다.하지만 최근 전
모바일 O2O 서비스를 통한 배달시장의 확대, 성장하면서 배달인력 등 전문인력의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배달업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인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도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배달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그중 도보배달원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준 1Km 미만 근거리 배달을 전문으로 매장과 배송지를 도보로 상품을 전달한다. 도보배달은 배달시장의 무한 경쟁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피로도의 증가를 개선하는 친환경적이며 안전하고 저렴한 배달로 주목받고 있다.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이점에 주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