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국회, 학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는 기본소득 전문가와 마을기업 및 시민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기본소득 공론의 확대와 박람회 추진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역을 수행하게 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식에는 정성호·김승원·용혜인 국회의원, 심규순·박관열·최승원 도의원, 강남훈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활용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정규교육 과정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돕는 기관으로 현재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시·군 센터를 지도·지원하는 도 센터 1곳과 지역 청소년에게 직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 센터 30곳 등 총 31곳이 운영 중이다.지원 사업 세부 내역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운영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기간을 기존 3월 14일에서 3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도는 3월 1일부터 현장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방문 수요를 최소화해 혼잡을 막고자 온라인 신청 운영기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온라인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으려면 3월 31일 오후 11시까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도는 앞으로 일평균 4만~5만 명씩 온라인 신청 시 3월 31일까지 1,100만 명 이상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온라인 신청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접수시작 20여일 만에 76.1%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휴일이지만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가능하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 23시까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1,022만6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76.1%에 해당하는 수치다.지급방식으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 774만5,033명으로 경기지역화폐 신청자 197만
‘배달특급’이 수원 지역 커뮤니티와 손을 잡고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3일 수원지역 맘카페 ‘수원맘모여라’(대표 김병식·양정희)와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지회(회장 송철재)와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수원지역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최찬민 수원시의원, 이병숙 수원시의원 등이 참석해 ‘배달특급’의 방향과 성공에 대해 논의하고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커뮤니티들은 앞으로 수원 지역에서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주변의 많은 사람들 입에서 "병들어 죽으나 굶어죽으나 마찬가지"라는 푸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강력한 방역정책으로 인해 생활이 파탄에 이른 많은 국민들의 푸념이다. 서민들의 근심과 걱정은 더욱 크다. 특단의 대책들이 이어진지 벌써 오래다. 그러나 속시원하게 벼랑 끝에 까치발 들고 선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줄 정책은 없다. 거리두기와 모임금지 등의 규제 정책만 쏟아지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면 일반 독감처럼 치료 및 예방을 병행하면서 생활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 사스와 메르스 때는 이렇
경기도는 도내 미취업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지원 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며, 선정 인원은 3,400명 내외이다.다만,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는 사업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은 경기옛길 도보탐방 전용 스마트폰 앱 ‘경기옛길’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경기옛길 앱은 경기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발맞춰 비대면·비접촉 도보탐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다.처음 경기옛길을 걷는 초심자에게 유용한 ‘따라가기’ 기능은 GPS 정보를 이용해 경기옛길 노선을 안내하고, 노선을 이탈했을 경우 경보음이 울리도록 해 혼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기능은 경기옛길을 걸으며 마치 라디오를 듣는 듯 길에 얽힌 이야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시 적용하던 요일제를 9일부터 해제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든지 요일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절반이 넘는 도민들이 접수개시 첫 주 만에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하면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신청 개시일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체 도민의 58.4%가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했다”면서 “어제(8일) 신청자는 28만 명으로 지난 주 일일 평균 신청자 108만 명의 26% 수준이어서 요일제 전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 수가 접수시작 1주일 만에 경기도민 절반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 23시까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755만9,2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56.3%에 해당하는 수치다.지급방식으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 578만5,986명으로 경기지역화폐 신청자 162만6,516명보다 3.5배 정도 많았다.신용·체크카드는 경기도 전체 지역 주민이 신청할 수 있지만 경기지역화폐는 코나아이를 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김포 양곡시장 상인들과 만나 “골목경제를 지키는 소상공인들이야 말로 우리 경제의 든든한 힘”이라며 지역화폐를 근간으로 한 보편·선별적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한파를 극복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이환우 양곡시장 상인회장,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등과 ‘민생경제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수출 대기업도 중요하지만 작은 지역 소상권들도 잘 살아야 한다. 사람
현재 영업용 차량에 국한돼 있는 차량 랩핑 광고를 전체 차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개인용 차량으로 확대해 자영업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옥외광고법을 개정하자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를 발간하고 차량 랩핑 광고의 현황과 설문조사를 토대로 현행 옥외광고법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과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대표적인 옥외 광고인 차량 랩핑 광고는 버스나 지하철 등의 교통수단 외부에 광고물을 부착하는 광고기법이다. 차량 랩핑 광고는 이동하는 광고판이자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국내의 차량
출시 2달을 넘긴 ‘배달특급’이 전체 배달앱 시장에서 1%의 점유율을 보이며 앞으로 그 성장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배달앱 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전체 시장에서 1%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2021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 총 사용자 수 기준).전체 시장에서는 ‘배달의 민족’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요기요’, ‘쿠팡이츠’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배달특급’의 1%의 점유율을 보이며
한국경제학회가 주관하는 경제 분야 국내 최대 학술대회인 ‘2021 경제학 공동학술대회’가 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비대면으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에는 53개 학회에서 1,000명의 경제학자가 참가해 ‘코로나 사태와 한국경제의 당면과제 및 미래,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4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첫째 날 전체회의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의 기조강연이, 둘째 날 전체회의는 류근관 통계청장의 특별 좌담회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진행된다.오전 9시 20분부터 시작되는 특별세션은 총 7개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월 26일 `2020년 데이터기업 지원과제 성과평가회’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데이터기업 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사업화 가능한 자율과제를 선정하면 데이터 연구 컨설팅 등 대상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년 데이터기업 지원과제에는 ▲㈜펌프킨/아주대학교 ‘전기차(버스) 충전 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및 고장 예지’ ▲㈜비아이씨/성균관대 ‘데이터 기반 온/오프라인 통합고객관리의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한 BM개발’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고 있는 시장 임대인과 상인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재명 지사는 1일 소상공인 위기 극복 상생협력 우수사례인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먹거리촌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 노상규 먹거리촌상인회장과 함께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화폐로 참치와 장어, 생고기 등을 포장 구입하는 등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는 2019년 경기도의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을 통해 설립된 상인 조직으로 11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5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월 1일부터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책에 맞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 장려에 나선다.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지역과 결제수단에 관계없이 ‘배달특급’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는 회원에게 모두 5%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화성·오산·파주 회원에게는 ‘배달특급’ 1,000원 쿠폰 2장을 추가로 제공한다.더불어 2월 한 달간 ‘배달특급’을
경기도가 캠핑활동에 공정 개념을 더한 ‘경기도형 공정캠핑 문화조성 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최근 캠핑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캠핑장내 위·불법 행위로 인한 캠핑객의 안전위협 증가, 쓰레기 무단투기와 고성방가 등의 비매너 행위, 캠핑지역 내 소비 부재로 인한 지역경제 기여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형 공정캠핑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를 존중하는 캠핑예절 준수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캠핑지역 내 소비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도는 캠핑전문가, 캠핑장업체, 시·군이 함께 참여한 자문회의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2월 1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핸드폰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신청사이트가 적발돼 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도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외에 다른 곳에서는 2차 재난기본소득 안내는 물론 경기도민 인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소상공인 67.6%는 경기지역화폐가 매출액 회복과 증가에 도움이 되었고, 70.8%는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해 경기지역화폐의 정책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경기지역화폐가 경기도 내 소비자 및 소상공인에 미친 영향 분석: 코로나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를 발간하고 경기지역화폐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경기연구원은 2019년 1분기에서 2020년 3분기까지 소상공인 약 3,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