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7일 방송된 '수상한 장모'에서는 제니 한(신다은 분)의 기억찾기에 여전히 훼방을 놓는 왕수진(김혜선 분)의 악행으로 시작됐다. 제니 한은 자신의 기억 치료로 인해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도 아니었다. 왕수진은 곧바로 오은석을 찾아갔다. 왕수진은 자신의 악행이 드러날까 전전긍긍하고 있던 찰나. 사진을 보여주며 왕수진은 "이게 뭐 좋은거라고 제니 한테 보여주나"며 추궁했다. 오은석은 "제니 마음 편하게 그냥 두는게 좋을거 같다. 사진이 도움이 될거 같아서 의사한테 준거다"고 전했다. 오은석은 단호하게 대답하며 "집에서 뵙겠다"고 자리를 나섰다.오은석(박진우 분)과 이동주(김정현 분)는 곧바로 오다진(고인범 분)에게 보고했다. 차기 경찰 청장의 수상한 점을 포착했기 때문. 오은석은 "보통 연기가 아니다"며 그의 행동을 수상하게 생각했고, 이동주 역시 동감하면서 차기 청장의 비밀을 캐내기 시작했다. 오다진 또한 이상하다고 여긴 바. 그의 행동을 찬찬히 살피며 고민에 빠졌다. 이를 본 오애리(양정아 분)는 왕수진을 보고 여기는 왜 왔냐는 듯이 물었다. 왕수진은 화를 참지 못하고 앞뒤가 없이 대꾸했다. 오애리는 왕수진이 쥐고 있는 사진을 보면서 "그거 내가 보내준거다"고 답했고, "내가 미국에서 공수해온 사진이다. 집시는 무슨. 당신이 제니 학대한거 다 안다. 솔직히 딱 보면 안다. 이제 젊은 애들 그만 괴롭히고 제 힘으로 살아봐라"고 따끔하게 일렀다. 오애리의 말에 화가난 왕수진은 "이게 터진 입이라고 막말하네"라면서 머리채를 잡으려고 했지만 오애리는 이를 피했다.
시작은 롯데였다. 올 시즌 성적부진(15년만의 꼴찌)으로 시즌 도중 단장과 감독이 동시에 전격 사임한 롯데가 새로운 단장으로 임명한 성민규는 2007년 2차 4라운드로 명가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한 해 만에 방출된 선수였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 컵스의 환태평양 스카우터로 지금 KT에서 뛰고 있는 이대은을 비롯한 나경민 등을 영입하였고 이후 마이너리그 코치직도 수행하다가 만 37세의 나이로 롯데 자이언츠의 단장으로 임명되었다.롯데 자이언츠 단장으로 새로 취임함 성민규 단장, 사진제공: 연합뉴스1993년 삼성에 입단, 2년 동안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4경기 밖에 뛰지 못하고 은퇴, 코치 경험이 전무. 삼성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한 허삼영 신임 감독의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경력이다. 이후 프런트에서 전력분석 파트 전문가로 일하면서 파격적으로 삼성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는데 야구 명가 삼성으로서 허삼영 감독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이만수, 양준혁, 이승엽 등의 야구 레전드들이 포진한 삼성에서 이런 파격적인 인사가 이루어져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야구 지도자 경험이 없는 허삼영 전력분석팀장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허 감독은 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 원 등 총 9억 원에 3년 계약을 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이미 프로야구 판에는 변화가 거세게 불었었다. 10개 구단 감독 중 어제 대망의 역전극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기적과 함께 2015년 부임 후 5시즌 동안 전부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키고 2번의 우승을 거머쥔 두산의 김태형 감독, 염갈량이라 불리며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의 감독을 역임하고 SK와이번스의 단장으로 지난 2018 시즌 트레이 힐만 감독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맛보고 올 시즌도 쭉 1위를 지켜온 SK와이번스의 염경엽 감독, 그리고 키움의 장정석 감독, NC의 이동욱 감동 등등은 선수로서의 위명과 경력만을 보건대 결코 화려했다고 할 수 없고 도리어 백업, 무명, 벤치, 후보 선수들에 가까웠던 분들이다. 몇 년 전만에 해도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들이 대세를 이뤘다. 대표적인 예로 국보급 투수인 선동열 전 감독으로 삼성을 두 번이나 왕좌의 자리에 앉히고 친정팀인 기아 타이거즈로 화려하게 입성,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결국 3시즌 동안 5-8-8-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찍고 자진 은퇴했으며 얼마 전까지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었지만 올해 씁쓸히 퇴진한 기아의 김기태 감독이나 롯데의 양상문 감독 등은 선수로의 능력과 경력으로서는 위 열거한 감독들과 비교가 될 수 없는 KBO의 레전드들이다. 과학 사회학의 창시자인 로버트 킹 머튼은 <신약성서>의 '마태복음'에 나오는 "부유한 사람은 점점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진다"라는 문장을 차용해 '이익-우위성의 누적' 메커니즘을 지적하고 '마태 효과'라고 명명하였다. 즉 이미 다른 경로로 검증된 선수나 구단의 경력과 실력은 실제보다 부풀려지거나 확대된 형태로 유리한 상황을 이미 선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명의 인물들은 이중고를 겪는다. 세간의 현미경 검증과 "어디 네가 얼마나 잘하나 보자"하는 우려감과 질투가 섯긴 시선과 태클을 이겨내야 한다.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에 삽입된 우리의 모습, 사진제공 : 시인 박시우클래식 음악회의 프로그램을 보면 가관이다. 전부 소위 말하는 명문대 진학에 유학은 기본이요 박사학위는 이제 음악계에서 명함을 내밀기 위한 최소한의 자격증이 되어 버렸다. 합리적 의심을 해본다. 전부 수석입학에 수석 졸업이면 도대체 그러지 않은 사람은 누가 있고 그게 가능할까? 사실 음악가가 자신의 학력을 프로그램에 적고 소개하는 거부터가 지극히 아마추어적인 발상으로과 원천이 역시 스쿨클래식, 즉 학력, 학위와 깊이 연결된 시장과는 하등 무관한 영역이라는 걸 떠벌리는 격이다. 음악회에 가서 음악을 듣고 그 음악으로 판단하면 되었지 무슨 장황하게 학력만 나열하면서 공부 많이 했다고 자랑하는 것인가? 그만큼 공부에 투자했다고 자백하는 꼴인가? 도리어 자신만의 가치와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무슨 곡 스페셜리스트 등의 남과 다른 차별화가 있어야지 다 거기서 거기인 우물 안 개구리다. 태진아 디너콘서트 가서 태진아 학력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는가?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와 '옥경이'의 듣고 싶어서 비싼 표를 지불하고 거기 가는 거 아닌가.상술한 프로야구의 감독들의 면면을 보더라도 공정이 강조되는 시대에 이제는 자신의 학력과 직책이 자신의 모습과 실력과 직계되지 않으며 그런 거에 권위를 부여하고 머리를 숙이는 시대가 지난 걸 알 수 있다. 자기 자신의 브랜드 메이킹 그리고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이름값으로 연명하고 기존의 기득권 내에서의 밀어주고 땅겨 주기기가 아닌 우리 클래식 음악계에도 무명의 반란이 속속 일어나서 진정 음악으로 평가받고 인정받는 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
K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조윤희가 맡은 ‘김설아’는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도도하고 똑 부러지는 면모가 돋보이는 캐릭터이다.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꾸밈없는 솔직한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반면 조윤희가 분한 김설아는 재벌가로 취집을 꿈꾸는 야심 넘치는 아나운서이다. 그녀는 가난한 집에서 벗어나길 꿈꾸며 목표로 한 것은 끝까지 노력해서 이루고마는 당당한 성격이라고. 특히 가식없고 당돌한 모습으로 모두 앞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김설아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속시원하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조윤희는 그동안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tvN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그는 영화 ‘럭키’, 영화 ‘기술자들’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보였다.
16살 그레타는 2018년 8월 22일, 스웨덴이 총선으로 온통 시끌벅적할 때,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한 가지 주제에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너무 예민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자폐증환자다. 다른 사람과는 성장의 방향이 다른 그를 사람들은 발달장애가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니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한 것일까? 그레타가 등교를 거부하고 달려간 곳은 바로 국회의사당이었다.북극곰이 살 곳을 잃어 헤매는 것을 보고 우울증에 빠져버린 소녀그레타 툰베리가 9살 때, 학교에서 선
2014년 해외 투어 공연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재정비에 들어갔던 매튜 본의 가 9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10월 9일 LG아트센터에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매튜 본의 는 기존의 마르고 여린 여자가 아닌 근육질의 남자들의 군무로 기존 상식을 뒤엎는 파격을 통해 가치 전복을 시도, 1995년 영국 런던 새드러스 웰스 극장의 초연에선 일부 관객들이 공연 도중 나가버릴 정도였으며 '게이들의 백조'라는 비아냥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기존의 선입견을 깬 파격과 새로운 시도로서 관객들이 혁신의
935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8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지난 주말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고 밝혔다.남궁민은 극 중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 ‘드림즈’의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역을 맡았다. 극 중 백승수가 맡은 스포츠팀은 우승을 차지해도 비인기 종목이거나, 혹은 가난한 모기업을 둬서 우승을 하더라도 해체당한다. 그런 그가'드림즈'의 새단장을 제안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야구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남궁민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린다.
935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8일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지난 주말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고 밝혔다.남궁민은 극 중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 ‘드림즈’의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역을 맡았다. 극 중 백승수가 맡은 스포츠팀은 우승을 차지해도 비인기 종목이거나, 혹은 가난한 모기업을 둬서 우승을 하더라도 해체당한다. 그런 그가'드림즈'의 새단장을 제안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야구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남궁민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입체척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현실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대표 주자로 불린다. 남궁민은 지난 5월 종영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선과 악을 오가며 짜릿한 통쾌함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다크 히어로 나이제 역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0월 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연출 김상협/제작 MBC, 래몽래인)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극 중 김영대는 완벽한 배경에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는 만화 속 캐릭터 오남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스리고 A3의 멤버이자 서열 1위인 오남주(김영대 분)는 부족한 것 없어 보이지만 숨겨진 아픔을 가진 인물로,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밝은 여주다(이나은 분)와 애정전선을 형성하며 올 가을 심장 떨리는 로맨스를 선물한다.“‘어하루’를 한 마디로 설명하면 신선함 그 자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만화 속 세상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열정 넘치는 신예 배우들이 만나 넘치는 시너지를 발휘한다.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기대를 고조시켰다.
사진=MB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인 가족’ 백일섭, ‘3대 가족’ 임하룡, ‘70대 재혼 부부’ 장무식-나기수가 옛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인생사 희로애락’을 생생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29회에서는 백일섭이 ‘여사친’ 전원주-김형자를 초대해 집밥을 함께 먹는 모습, 임하룡 3대(代)의 가족 여행 2탄, ‘미나맘’ 장무식과 나기수의 ‘대(환장) 집청소’ 현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백일섭은 왔으니까 장기 하나 해봐라며 임하룡에게 장기를 요구했다.임하룡 3대 가족은 본격 레포츠와 먹방으로 여름 휴가를 만끽했다. 해수욕장에서 보트를 타고 스릴을 즐겼고, 대게 먹방을 함께 하면서 여섯 식구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먹방 도중 임하룡은 손녀 임소현 양에게 “할아버지가 외국이 싫어서 국내만 다니는데 좋지?”라고 물었다. 손녀는 침묵했고, 임하룡 아들 임영식이 나서 “우리 가족은 해외를 안 가는 것 같다. 아버지, 어머니는 언제 마지막으로 해외 여행을 가셨느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임하룡 아내 김정규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88년인가, 91년인가”라며 더듬거렸다.1991년 두 부부가 해외 여행 때 찍은 사진이 공개됐고, 무려 28년이나 흘러 60대 부부가 되기까지 국내 여행만 다녔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임하룡은 “고향인 충북 단양이나 제천 계곡만 다녔는데 이제 손녀들도 있으니 바다도 다니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임하룡은 아내와 단둘이 산책을 나와, 1984년 결혼 후 가난과 시댁살이를 견디며 지금껏 잘 내조해 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MBN 모던패밀리 방송 영상 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인 가족’ 백일섭, ‘3대 가족’ 임하룡, ‘70대 재혼 부부’ 장무식-나기수가 옛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인생사 희로애락’을 생생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29회에서는 백일섭이 ‘여사친’ 전원주-김형자를 초대해 집밥을 함께 먹는 모습, 임하룡 3대(代)의 가족 여행 2탄, ‘미나맘’ 장무식과 나기수의 ‘대(환장) 집청소’ 현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김형자는 "백일섭이 지나가면 거리의 인파가 물결처럼 양쪽으로 갈라졌다"고 증언하자, 백일섭은 다소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백일섭과 전원주는 "이렇게 모여서 옛날 얘기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임하룡 3대 가족은 본격 레포츠와 먹방으로 여름 휴가를 만끽했다. 해수욕장에서 보트를 타고 스릴을 즐겼고, 대게 먹방을 함께 하면서 여섯 식구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먹방 도중 임하룡은 손녀 임소현 양에게 “할아버지가 외국이 싫어서 국내만 다니는데 좋지?”라고 물었다. 손녀는 침묵했고, 임하룡 아들 임영식이 나서 “우리 가족은 해외를 안 가는 것 같다. 아버지, 어머니는 언제 마지막으로 해외 여행을 가셨느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임하룡 아내 김정규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88년인가, 91년인가”라며 더듬거렸다.1991년 두 부부가 해외 여행 때 찍은 사진이 공개됐고, 무려 28년이나 흘러 60대 부부가 되기까지 국내 여행만 다녔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임하룡은 “고향인 충북 단양이나 제천 계곡만 다녔는데 이제 손녀들도 있으니 바다도 다니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임하룡은 아내와 단둘이 산책을 나와, 1984년 결혼 후 가난과 시댁살이를 견디며 지금껏 잘 내조해 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정도를 걷는 차세대 음악인들을 위한 등용문(登龍門)만 24세에서 34세의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 지휘 전공의 학사 학위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 소지자로 국한, 3주간의 공모를 통해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Next Stage의 2019년 선발자는 현재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 재학 중인 김유원이다. 또한 지난 6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협연자로 나선 9월 6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Next Stage는 대한민국의 미래 음악계를 이끌 인재들에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
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0월 2일(수)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연출 김상협/제작 MBC, 래몽래인)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극 중 이재욱은 은단오의 약혼자이자 그녀가 10년간 짝사랑한 ‘백경’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스리고 A3의 멤버이자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백경(이재욱 분)은 여자가 끊이지 않지만 정작 약혼자인 은단오에게는 무심하게 대하며 전형적인 나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또한 은단오와 ‘13번(로운 분)’ 사이 엇갈린 애정 전선으로 아슬아슬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묘한 긴장감마저 불어넣을 예정이다.극 중 나은은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예쁘며 심성까지 고운 여주다 역으로 분한다. 여주다(나은 분)는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의 소유자. 금수저 가득한 스리고에 입학해 학교 서열 1위이자 A3의 리더 오남주(김영대 분)와 러브라인을 만들어간다고 해 마치 순정만화 속 여주인공을 연상케 한다.이처럼 이나은은 순정만화 속 여주인공 같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설레는 로맨스 연기까지 예고하였다. 씩씩함 속에 숨겨진 그녀의 비밀이 전개에 흥미로움을 더한다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르고 있다.
아점* 윤 한 로오늘도 들꽃5단 눔꽁수에 속아반 집 깨졌다반 집 깨지는 날은내 영혼진종일맛이 간다해는 똥구멍에 떴건만아점부터빌어먹을, 이야말로 큰 가난 별 고통 겪지 않은나라는 놈에 말로려니그림쟁이 최북이는, 그깟 눈 한 짝 필요 없소 푹 찔러 멀게 하곤 미천하기 이를 데 없어라 깨끗하기 이를 데 없어라, 개눈알 박았다똥구멍이 찢어져라 궁핍했건만 그나마도 자기 배에 얼마나 기름이 끼었다고 생각했으면 * 아침 겸 점심으로 먹는 밥을 일컫는 신조어. 시작 메모영조 때 기인 화가 최칠칠 최북, 그 최북으로 시를 쓴 적 있다. 잘 쓴 시는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요리연구가 최현석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30일 방송한 KBS1 교양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최현석이 출연했다.이날 최현석은 "어렸을 때 친구가 공책을 산 걸 보고 너무 부러워 엄마를 졸라 2000원을 받아냈다"며 "문방구를 가는 길에 돈을 잃어버려 어머니와 함께 찾으러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최현석은 "문방구에 갔더니 안에 아는 누나 두 명이 있었다. 어머니가 '여기서 돈 못 봤냐'고 물었더니 누나들이 '저희 의심하냐'고 했다"며 "그 순간이 너무 창피했고 숨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그때 엄마가 내 뺨을 때렸다"면서 "맞아서 아픈 거보다 없이 살아서 창피했고 '가난이 창피한 거구나' 처음 느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 사건 이후로 "가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또 "아버지는 하얏트 호텔 주방장 출신"이라면서 "어머니는 한식당 찬모셨고, 형도 요리사다"라며 가족 모두가 요리 관련 종사자라고 설명했다.부모님이 요리사였으면 어느 정도 덕을 보지 않았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최현석은 "바닥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최현석은 "아버지가 엄청 큰 호텔 주방장이셨지만 월급은 많지 않았다"며 "외가댁에 얹혀살다가 돈을 모아 달동네로 이사 갈 정도였다"고 말했다.이어 "어릴 때 한복을 입어본 적이 없고 그래서 명절 때마다 속이 상했다"고 털어놨다.이날 최현석은 신입 요리사였던 시절에 자신을 못살게 괴롭혔던 선배 이정석씨를 찾아 나섰다.최현석은 이정석씨에 대해 “1995년 요리를 처음 시작할 때 서열 중간에 계셨던 분”이라며 “주걱으로 제 손바닥을 때리거나 절 ‘10당구리’라고 놀렸다. 술도 강요해서 진짜 싫어했다. 또 맨손으로 하수구를 뚫게 하고 야구팬인 저를 조기축구회에 부르기도 했다”고 말했다.최현석은 못살게 선배지만 나중에는 속내를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함께 낚시를 하거나 야구를 보러 다니는 등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함께 풀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됐다. 최현석은 이씨 덕분에 흔들릴 때 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두 사람은 2004년 이정석씨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헤어졌다. 16년 만에 이씨와 재회하게 된 최현석은 눈물을 쏟았다.이정석씨는 최현석을 안으며 “찾아줘서 고맙다. 훌륭한 사람이 돼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최현석은 “그때가 많이 그리웠다”고 답했다.미국 휴스턴에 거주 중인 이씨는 최현석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이씨는 처음 최현석이 자신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했다고 밝혔다.이정석씨는 “최현석의 소중한 추억에 제가 있는 것 같아서, 나도 보고 싶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이씨는 지인들과 연락을 끊었던 이유에 대해 “미국으로 떠난 뒤 한동안 많이 힘들었다”며 “햄버거 가게를 운영했는데 1년 만에 접게 됐다. 나중에 자리 잡고 안정이 된 후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또 “나중에 최현석에게 연락하고 싶었지만 그땐 너무 유명해져서 아는 척하기 부담됐다”며 “아끼는 후배가 잘돼서 자랑스러웠다”고 덧붙였다.MC들이 “최현석 셰프가 허세 있는 셰프로 유명하다. 소금을 위에서 뿌리지 않나”라고 묻자 이정석씨는 “옛날에도 그렇게 했다. 못하게 야단 쳤다. 한번은 신발을 튀긴다고 해서 심하게 욕을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덟살인 최현석은 요리사이자 기업가, 수필작가다. 부인 박채인 씨와 최연수, 최연재 두 딸이 있다.엘본 더 테이블의 전 총괄 셰프이며,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부의 전임교수로도 출강 중이다. 1000여개에 달하는 창작 요리를 만들어 '크레이지 셰프'라는 닉네임이 있다.
사진=KBS1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정한용은 회장님, 정치인 역할을 특히 많이 도맡아 했다. 정한용은 “회장님을 많이 하는데 높은 역할 말고 가난한 역할도 상관없지만 돈이 많은 역할을 인간성이 안 좋다. 회장님들은 거의 다 악역이다”라고 말했다. “토크쇼에 나오면 대부분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이렇게 해달라, 웃겨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려니 허무해서 안 나왔었다”고 말했다.정치 은퇴 이후 사업을 시작한 그는 "정치하는 곳이 내 있을 곳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다"며 "정치에서 밀려나고 혼자 사업이란 걸 해봤다. 이것저것 해봤는데 죄다 망했다"고 털어놨다.정한용은 대학 시절 연극반에 들면서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된 일화도 전했다. "제가 원래 초등학교부터 미술반이었다. 서강대에 강미회라는 미술반이 있었다. 고등학교 선배님이 그 연극반에서 반장이었는데 무대 배경을 그릴 사람을 찾아서 무대 뒤 경치를 그리러 갔다"고 설명했다.“저는 초등학교때부터 미술반 활동을 했다. 대학에서도 강미회라는 미술반에 들어갔다. 그런데 고등학교 선배님이 연극반 단장이신데 그림 잘 그리는 친구를 소개해달라고 해서 제가 무대미술을 도와주러 갔다. 처음엔 무대 뒤 경치를 그리러 갔었다. 소품 만들고 하는게 재밌어서 자주 갔는데 연극 연습을 하는걸 보게됐다. 재밌어보였다. 단역이 부족하니까 제가 동네사람2 이런 단역을 해보게 됐다. 그런데 잘한다고 하더라. 그렇게 놀다보니 거기가 훨씬 재밌었다. 그래서 미술반에 안가고 연극반에 매일 가게 됐다”고 말했다.당시 방송에서 미혼모 아이 입양 전문 기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몇 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정한용은 "첫 아이이자 생후 6개월이었던 딸을 폐렴으로 먼저 떠나보냈다"고 고백하며 "그 아픔을 겪으며 본능적으로 자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회상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7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정한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얘기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정한용은 또 “드라마에서 회장 역할을 하다보면 친구들이 저를 극중 인물과 혼돈을 한다. 정 회장 잘나가더만, 정회장이 저녁을 쏘시오 라고 한다. 그러다 가난한 역을 하면 한영이 고생 많이 하더라 하면서 맛있는 걸 사준다.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사실 출연료는 똑같다. 사람들은 극중 인물과 같이 생각한다”고 말했다.정한용은 금융맨을 꿈꿨던 경제학도였다. 정한용은 “대학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를 나왔다. 서강대가 거의 고등학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엄하게 공부를 시켰다. 20명이 대학에 입학했는데 11명이 중간에 탈락을 했다. 저는 졸업을 했다. 기적이라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그렇게 연극 연습을 하고 있는 걸 처음 봤다. 일단 연극반 여학생들이 예쁘더라. 재미있어 보이더라. 사람이 부족하니까 제가 동네사람2로 처음 거기서 (연기를) 해봤다. 근데 연출하는 선배님이 잘한다고 하더라. 재미있더라. 그래서 미술반을 안 가고 연극반에 간 거다"고 전했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8회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8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과 김이경(이설 분)의 과거에 얽힌 비밀이 모두 드러나며 놀라운 반전을 선사했다. 아들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돈을 훔친 서동천(정경호 분)의 잘못된 선택이 김이경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서동천에게 일어났던 숨은 이야기들이 모두 드러났다. 음악 하나만 보고 달려왔던 서동천의 인생은 남은 것 하나 없이 초라했다. 가난했고, 음악적으로도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김이경이 과거 절도전력 때문에 계부 중상해 사건에서도 정당방위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립은 씻을 수 없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는데도 오히려 서동천을 ‘꿈을 갖게 해준 사람’이라고 기억하며, 미완성이었던 그의 곡까지 완성해낸 김이경. 하립은 그런 그녀를 사로잡아 자신의 영혼을 지켜야만 했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독하게 얽혀있었다.사실 서동천이 돈을 훔친 이유는 아들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서였다. 그뿐만 아니라 악마에게 영혼을 판 결정적 이유도 아들을 살리기 위함이었다. 영혼 매매 계약 당시 그는 1번 소원에 ‘아들’을 적어 넣었고, 하립이 된 이후에도 예선아와 아들을 찾고 있었던 것. 딱 한 번 얼굴을 본 아들이었지만, 서동천의 기억에는 그 아이가 생생하게 남아 있었다. 예상치 못했던 반전과 얽히고설킨 하립과 김이경의 관계는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별, 벨라뎃다 윤 한 로저년은나쁜 년저년은못된 년저년은교만한 년그러나 그래서 제 삶은 오히려늘 기쁘고 고맙고 아름답기그지없었습니다그 누구보다도 시작 메모산티아고 순례길을 시작하기 전에, 프랑스 남쪽 시골 루르드에서 사흘 머물렀다. 거기는 160년 전에 가난하고 미천한 물방앗간 소녀 벨라뎃다한테 성모님이 발현한 곳이다. 아아, 하필이면 너 같은 거한테. 벨라뎃다는 사람들로부터 갖은 시기와 질투, 모함과 모략을 받는다. 그 후 수녀원에 들어가 자신의 삶을 수도자로서 봉헌하는데 거기서도 숱한 핍박과 멸시, 미움, 비난을 받는다. 뿐만 아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연애의 맛'에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22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연애의 맛'에서는 오창석♥이채은 커플의 정동진으로 떠나는 여행기가 그려졌다.이날 정동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썬크루즈호텔에서 이른 아침 해돋이를 보며 수영을 하는 등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오창석과 이채은은 "너랑은 하도 많은 걸 지금 같이 하고 있어서 그냥 다 같이 하려고", "그거 궁금하다 내년 여름에 뭐하고 있을지"라며 둘만의 달콤한 미래를 그렸다.그러던 중 이 커플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오창석은 심각한 표정으로 "가자 그냥"이라고 말하며 차에 탔다.이어 그는 "솔직히 별로 안하고 싶었잖아"라고 말했고, 차 안에는 냉랭한 기류가 흘렀다. 그러자 이채은은 "무슨 말을 그렇게 해"라고 말했다.이어 두 사람은 식당으로 향했다. 이채은은 "인생에서 살면서 제일 싫어하는 게 오해받는거에요"라며 화가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에 있으며, 정동진 해변과 가까워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땅 위에 있는 최초의 럭셔리 크루즈'라고 알려진 호텔로 알려진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은 지난 2016년 크루즈 모양을 한 독특한 비주얼로 CNN에서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호텔 TOP13'에 선정된 호텔이다.프라이빗 해변과 환상적인 배 모양의 건축물들은 리조트를 찾는 연인들의 로망 호텔로 손꼽히는데 현재 호텔과 리조트 등 두가지 형태의 숙박시설로 운영하고 있다.이 숙소의 구성은 121개의 호텔형 객실과 82개의 콘도형 객실, 8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에서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앞의 눈부신 풍경이 펼쳐져 그 풍광을 보고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썬크루즈 호텔의 아름다운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이다.F&B로는 특급요리사가 정성껏 만든 한식과 양식의 미각이 살아나는 호라이즌 레스토랑, 좋은 사람들과의 아주 특별한 만남을 위한 회전식 스카이라운지, 세상의 아름다운 바다를 다 담은 요트클럽 하우스,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동해안의 최고 전망을 자랑하는 범선횟집 등이 있어 취향에 맞게 다양한 레스토랑을 골라 즐길 수 있다.
K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8일 재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의사 겸 방송인 함익병의 이야기가 공개됐다.경상남도 진해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함익병은 진해남중학교 재학 시절, 가난했던 본인을 차별 없이 대해주신 중3 담임선생님 송진학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멀쩡히 출근했는데 '나가라'고 하더라. 해고 통보를 처음 받은 날은 괜찮았다. 그런데 점점 감정 기복이 심해지더라. 그러면서 사람이 이상해졌다. 자발적으로 정신과를 갔더니, 심각하다고 하더라. 상담한 뒤 심하니까 약을 세개 먹어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