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 작가 개인전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갤러리몸(MoM) 연남에서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실재와 허상이다. 갤러리몸 손비야 관장은 "거울 속에 비추인 상은 거울 밖에 있는 대상과 아무리 똑같아 보여도 실상이 아닌 허상이다. 물 속에 투영된 그림자도 실상이 아닌 허상이다. 꿈 속에서 펼쳐지는 나를 비롯한 세계와 사건들과 사람들은 꿈꾸는 동안 꿈 속에서는 그럴듯한 실상들로 보이지만 꿈에서 깨고보면 실상이 아닌 허상들이었음을 안다."라고 말했다.허상(虛像) : 실제 없는 것이 있는
지난 토요일(9월 2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여성네트워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경기여성연대·경기 여성단체연합·경기 자주 여성연대 등 4개 단체)가 주관한 ‘2022경기여성 DMZ평화걷기’가 “한반도에 종전과 평화를”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침 9시, 임진각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 집결 ▲09:00~09:30 걷기신청자 확인 및 접수 ▲09:30~09:55 기념식 ▲09:55~1
-효순미선 20주기 6.11 평화대회 열려 20년 전인 2002년 6월 13일은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가 치러진 날이다. 또한 양주시 광적면에 살고 있던 신효순, 심미선 두 학생(당시 14세)이 국도를 따라 갓길을 걸으며 친구집에 놀러가다 미군 장갑차에 의해 압사당한 비극적인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사건의 처리 과정은 가해자들을 처벌할 수 없는 불평등 한미 SOFA(주둔군지위협정)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지속적인 반미시위의 단초가 되고 있다. 지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검찰 및 언론 개혁 추진과 정치개혁 완성을 촉구했다. 현재 민주당은 대선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향을 놓고 당내 여러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민병덕·양이원영·유정주·권인숙·최혜영 의원 등 민주당 초선 의원 26명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민주당이 국민께 드린 '약속', 국민이 민주당에 바라는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민주당은 원내 과반 정당이고, 이를 허락한 국민들은 여전히 민주당에 민생 회복과 개혁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성악과 출신 남자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성악 앙상블 ‘LAS’가 5월 11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다. 빛과 소금이라는 의 약자를 딴 LAS는 팀 이름 그대로 음악을 통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결성, 경제적 혹은 지역적 사정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소외된 곳에 아무런 대가 없이 공연으로 사랑과 감동을 전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성악과 출신 남자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성악 앙상블 ‘LAS’가 오는 5월 11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Light and Salt(빛과 소금)’이라는 뜻의 약자인 LAS는 팀 이름 그대로 음악을 통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결성, 경제적 혹은 지역적 사정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소외된 곳에 아무런 대가 없이 공연으로 사랑과 감동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판문점선언 3주년이 되는 4월27일 오전10시 부산역 광장에서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부산역 출발 기자회견’을 갖고 임진각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했다.이날 부산역을 출발한 행진단은 도보로 90일동안 약550km를 걸어서 휴전협정 체결일인 7월27일에 남북철도가 끊긴 임진각에 도착할 예정이다. 행진단은 한반도와 남북철도 연결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끌고 밀며 하루에 약7km를 행진하게 된다.추진위원회는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남북철도 연결과 현대화는 판문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7일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 "평화의 생명줄, 공동번영의 젖줄 남북철도를 하나로 이읍시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위원회는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을 시작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시작했다."3년 전 바로 오늘은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두 손 맞잡아 추켜올리며 온 겨레 앞에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날"이며 감격에 목이 메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 뒤에 남북철도를 하나로 잇는 민족의 염원이 자리
그동안 소외계층에 대한 마스크 전달 등 사회기부활동을 해온 종합물류 유통업체 ㈜링크이(대표이사 김용택)와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의 팬클럽 ‘천소은’이 4월24일(토) 최근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와 맞서고 있는 미얀마 난민들의 방역을 위해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인천 부평구 한국미얀마연대(대표 조모아)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링크이 김용택 대표이사,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 이윤복 백룡컴퍼니 대표 등 ㈜링크이 임원단이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 점검 및 명부 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판문점선언 3주년이 되는 4월27일 오전10시 부산역 광장에서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부산역 출발 기자회견’을 갖고 임진각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한다.4월27일 부산역을 출발한 행진단은 도보로 90일동안 약550km를 걸어서 휴전협정 체결일인 7월27일에 남북철도가 끊긴 임진각에 도착할 예정이다. 행진단은 한반도와 남북철도 연결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끌고 밀며 하루에 약7km를 행진하게 된다.추진위원회는 언론보도문에서 “남북철도 연결과 현대화는 판문점/평양
역시 답은 현장에 있었다. 뮤직 떼아뜨레라는 음악을 중심으로 극을 구성하지만 뮤지컬로 칭하기엔 좀 다른 새로운 장르의 예술 형태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일종의 오디오북이라고 하면 적격이다. 물론 배우들의 연기가 무대에서 펼쳐지지만 극보단 내레이터의 해설에 따른 노래 위주의 진행이다. 작곡가 김종균의 연극이 가미된 연가곡집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 3인의 관계는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다 갖춘 한편의 잘 짜인 소설 같은 이야기다.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낸 천재 피아니스트와 무일푼 작곡가
바리톤 김진우가 리더로 있는 일리브로의 공연을 보기 위해선 삼고초려를 넘어 목욕재계 후 재단을 쌓고 하늘에 제를 지내야 한다. 부평아트센터에서의 일리브로 기획한 는 여러가지 의미의 사랑의 경우를 다섯 명의 성악가가 앙상블로 풀어나가면서 교육적 효과와 감성적 어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시간이 될 터, 올 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미루다 미루다 이제 더 이상 뒤로 물러날 수 없는 최후의 마지노선에 도달하였다. 12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이제는 과연 가서 보고 들을 수 있